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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부사장…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에 선정현대자동차그룹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사진)이 ‘월드 카 어워즈’가 선정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월드 카 어워즈는 2004년 시작됐다.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불리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 등 7개 상을 선정하는 단체다. 심사위원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33개국 자동차 전문기자로 구성돼 있다. 수상자와 수상작은 비밀 투표로 선정한다.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상은 한 해 동안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준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 신차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2022-02-24 03:00:00
글로벌 GM 전동화 미래에 올라탄 한국GM… 카젬 사장 “전기차 중심 한국사업장 역할 강화”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리더십 확대 전략에 맞춰 오는 2025년까지 국내에 전기차 10종을 출시하고 한국사업장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GM은 23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The-K)호텔에서 열린 ‘쉐보레 볼트EV 미디어 드라이빙 캠프’에서 영상을 통해 카허 카젬 사장 메시지를 공유했다. 카젬 사장은 전동화 미래 실현을 위한 GM의 글로벌 리더십을 소개하면서 국내 사업장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카젬 사장은 “GM은 2025년까지 약 41조3000억 원(총 350억 달러)을 투입해 전기차 30종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한국GM 역시 GM의 글로벌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권과 고객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전기차 시장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쉐보레는 2017년 국내 시장에 유일한 전용 플랫폼 기반 전기차 볼트EV를 공개하면서 장거리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며 “미래가 전동화에 있는 만큼 오늘 선보2022-02-24 00:01:00
현대모비스, 첨단 車램프 수주 1조원 돌파… “글로벌 기술경쟁력 입증”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고부가가치 자동차램프를 중심으로 해외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에 적합한 첨단 램프 기술개발로 경쟁력을 차별화해 해외수주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자동차램프 부문에서 1조 원 넘는 글로벌 수주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럽 완성차 업체와 신생 전기차 업체 등 글로벌 시장 고객다변화를 통해 거둔 성과라는 분석이다. 핵심부품과 전장품 등 전체(약 3조 원 수주)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램프 제품 수주 비중은 3분의1 규모로 집계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다양한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첨단 자동차램프 수주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특히 매트릭스 빔 헤드램프와 고성능 리어램프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위주로 수주가 이뤄져 수익성까지 개선했다”고 전했다.이처럼 현대모비스가 램프 해외수주를 확대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는 글로벌 수준 기술경쟁력이 꼽힌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첨단운전보조장치(AD2022-02-23 17:31:00
- ‘中 판매부진’ 현대차, 충칭공장 가동 중단현대자동차의 중국 충칭(重慶) 공장이 판매 부진 여파로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22일 중국 현지 매체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일보에 따르면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北京)현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충칭 공장 가동을 멈췄다. 생산직들은 대부분 휴가에 들어가 있다. 베이징현대는 충칭을 포함해 베이징 2, 3공장, 창저우(滄州) 공장 등 4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4개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135만 대에 이른다. 하지만 가동률이 극심하게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다. 현대차와 기아 두 곳을 합산하더라도 중국 내 판매량은 지난해 38만5000대 수준에 그쳤다. 시장 점유율은 소매 기준 2.7%였다. 디이차이징은 올해 1월 현대차 및 기아 합산 점유율이 1.7%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앞서 베이징 1공장을 중국 전기차 업체 ‘리상’에 매각했지만 여전히 과잉 생산 능력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베이징현대는 2017년 충칭에 연간 30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짓고 중국 시장 전용 모델2022-02-23 03:00:00
“진정한 아메리칸 초대형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국내 출시캐딜락이 그동안 미국에서만 판매된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 ESV’를 국내에 출시한다. 크기와 고급스러움을 앞세워 진정한 럭셔리 초대형 SUV 시장 개척에 나선다. 캐딜락코리아는 22일 플래그십을 넘어선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ESV(Escalade Stretch Vehicle)’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처음으로 공식 출시되는 에스컬레이드 롱바디 모델이다. 지금까지는 병행 수입된 롱바디 버전을 길거리에서 볼 수 있었다. 에스컬레이드 ESV는 작년 7월 공식 출시된 5세대 에스컬레이드를 기반으로 차체를 확장한 롱휠베이스 모델이다. 늘어난 휠베이스는 실내 공간 확장에 대부분 사용됐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5765mm, 2060mm, 높이는 1935mm다. 먼저 출시된 에스컬레이드(5380x2060x1945)보다 전장이 385mm 길다. 휠베이스는 3407mm로 336mm 길어졌다. 국산 대형 SUV 제네시스 GV80(4945x1975x17152022-02-22 18:57:00
르노삼성, ‘2023년형 XM3’ 사전계약 1927대 돌파… “해외서 더 난리”르노삼성자동차는 ‘2023년형 XM3’가 한 달 동안 총 1927대 넘는 사전계약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도체 수급 이슈로 인해 신차 공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빠른 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지난 1월 생산과 내수, 수출 등 모든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7월 이후 4년 6개월 만에 1월 실적이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성장은 XM3 수출 실적이 이끌었다.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전체 생산량이 증가했다. 지난달 내수 실적은 44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7% 늘었다. 수출은 8837대로 무려 237.5% 성장했다. 생산 실적은 1만4391대로 121.1% 증가했다. 반도체 수급 차질 여파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위축된 환경 속에서 XM3을 중심으로 한 르노삼성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로 해외에 공급되는2022-02-22 17:43:00
캐딜락, 공간성 대폭 확장 ‘에스컬레이드 ESV’ 출시…1억6357만원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공간성을 대폭 확장한 ‘에스컬레이드 ESV(Escalade Stretch Vehicle)’를 출시하고 2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지난해 7월 국내 공식 출시된 이후 ‘SUV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초대형 럭셔리 SUV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디자인적 진화와 함께 업계 최초로 적용된 38인치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하이엔드 옵션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에스컬레이드 ESV는 기존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바디를 확장한 롱 휠 베이스 모델이다. 차량 내 거주 공간이 대폭 확장되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폭 넓게 충족시켜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에스컬레이드만이 가진 압도적인 존재감을 차체 크기로 또 한 번 매료시킨다. 에스컬레이드 ESV는 신형 에스컬레이드(5380㎜) 대비 385㎜ 길어진2022-02-22 17:03:00
BMW 모토라드, 모터사이클 온라인 판매채널 출범BMW 모토라드가 국내 최초로 모터사이클 온라인 판매 채널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을 연다.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은 BMW 모토라드의 한정 판매 모델들을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도록 개설한 신규 모터사이클 판매 채널이다. BMW 모토라드는 앞으로 소장가치가 높은 다양한 한정 모델들을 샵 온라인을 통해서만 선보이며 오프라인 전시장과 차별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BMW 모토라드는 샵 온라인 오픈과 함께 BMW M 1000 RR과 R 1250 GS 어드벤처 컴플리트 에디션, S 1000 RR 카본 에디션을 각 5대와 10대, 10대씩 한정으로 선보인다. BMW M 1000 RR은 오프라인 전시장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한, 오직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이다. M 1000 RR은 BMW 모토라드 최초의 M 모터사이클로 전체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디자인, 다양한 최신 편의사양을 두루 갖춰 역2022-02-22 12:01:00
혼다코리아, 배우 심지호 ‘파워풀 하이브리드 앰배서더’ 선정혼다코리아는 배우 심지호를 파워풀 하이브리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심지호는 1년간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오랜 시간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심지호 배우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며 “실제 혼다 오딧세이 오너로서 직접 경험한 혼다 자동차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혼다 스포트 하이브리드 i-MMD 시스템이 탑재돼 2모터와 고효율 엔진의 조화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주행 상황에 따라 EV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엔진 모드 등 3개의 주행 모드를 최적으로 전환하고, 혼다 센싱을 비롯한 첨단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2-22 11:31:00
르노삼성 XM3, 국내외 시장서 약진…1월 내수·수출 견인르노삼성자동차의 쿠페 SUV ‘XM3’가 국내외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산업통장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지난 1월 생산, 내수, 수출 실적이 모두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 2017년 7월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XM3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전체 생산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르노삼성의 1월 내수 판매는 44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수출은 8837대로 237.5% 늘었다. 이에 따른 생산 실적도 1만43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1.1% 증가했다. 1월 국내 자동차산업의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반도체 수급 차질 여파로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국내외 시장에서의 XM3의 약진이 더욱 눈에 띈다. 르노 뉴 아르카나로 수출 중인 XM3는 매력적인 스타일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월 XM3 수출은 7747대가 선적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022-02-22 11:24:00
- “전기차보조금, 中-日-獨처럼 자국 기업 육성에 활용해야”세계 각국이 전기자동차 보조금 정책을 자국 기업 육성에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1일 공개한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물론 일본, 독일 등 선진국도 전기차 보조금을 단순히 전기차 소비 촉진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국 산업을 키우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중국은 차량에 정부가 육성하는 배터리 교환 서비스 기술을 탑재할 경우 보조금 지급 기준 예외를 적용해주고 있다. 배터리 탈착식 기술을 아예 ‘신(新)인프라’로 규정하고 별도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놓고 있다. 자국 기업이 강세를 보이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엔진을 배터리 충전 용도로만 사용)도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일본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전기차 전력을 외부에 공급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차량에는 보조금을 추가 지급한다. 지난해 이후 생산된 일본산 전기차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만 그 대상이 되는데 보조금 상한액이 차량당 약 20만 엔2022-02-22 03:00:00
케이카, ‘중고차 쇼핑 혁명’ 신규 영상 공개케이카가 ‘중고차 쇼핑 혁명’이라는 표어를 내세운 신규 영상을 21일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유재석은 레드 카펫을 지나 당당한 모습으로 자동차 위로 올라간다. 터져 나오는 음악과 함께 화면이 전환되며 케이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다양한 서비스들이 자막으로 펼쳐진다. 이어 중고차 쇼핑 혁명, 케이카를 알린다. 이번 신규 캠페인에서 케이카는 △전국 어디서나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비롯해 △국내 최초 3일 책임 환불제 △전국 1일 배송 △최대 365일 품질 보증 서비스 등을 함축적으로 강조했다. 케이카는 빅데이터 기반의 중고차 시세 시스템 개발(2011년), B2B온라인 중고차 경매 서비스(2011년), 중고차 자체 금융 서비스 ‘케이카 캐피탈’ 도입(2019년), 정확한 차량 정보 전달을 위한 ’3D 라이브 뷰(2019년)’, 이커머스 활성화를 위한 ‘24시간 즉시 결제 서비스(2020년)’, 내차 팔 때 방문-견적-입금-소유권 이전을 하루에 처리2022-02-21 16:02:00
스트라드비젼, 장성현 신임 CFO(최고재무책임자) 영입… “해외 사업 확장 가속화”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업체 스트라드비젼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장성현 이사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성현 신임 CFO는 회계법인 삼정KPMG를 시작으로 글로벌 주류 생산업체인 앤하우저부시인베브(AB InBev),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Gencurix), 뷰티커머스 비투링크(B2Link)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무업무를 경험했다. 세부적으로 다국적 기업 재무 관리와 스타트업 해외투자 유치 및 투자자 관리 등을 담당했다. 삼정KPMG 재직 기간 중에는 3년간 유럽으로 해외 파견돼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올해 미국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노리는 스트라드비젼은 장성현 CFO 영입을 통해 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올해 북미를 포함해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포진한 핵심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해외 법인 투자와 인력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새로운 CFO 영2022-02-21 12:53:00
스쿠데리아 페라리, 68번째 F1 머신 공개페라리 포뮬러 원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2022 포뮬러 원(F1)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F1-75를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페라리 본사가 위치한 마라넬로의 게스티오네 스포르티바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F1-75는 모터레이싱 최상위 클래스에서 경쟁하기 위해 만들어진 페라리 68번째 F1 머신이다.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F1-75에는 페라리 포뮬러 원 차량의 오랜 특징인 이탈리아 국기도 기념 로고에 함께 반영됐다. 페라리 엔지니어들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신규 기술 규정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레이스카인 F1-75를 탄생시켰다. 디자인은 최상의 공기역학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낮아진 노즈와 차체 설계에 중점을 뒀다. 이 부분에서 PU 패키징 및 부속품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40년 만에 그라운드 이펙트가 다시 부활, 피렐리 타이어 규격은 이번 시즌부터 18인치로 더욱 커졌다. 지난해 다시 팀을 이룬 샤를 르클레르(모나코)와 카를로스 사인츠(스페인)가 F1-2022-02-21 11:46:00
볼보코리아, 첫 전기차 ‘C40·XC40 리차지’ 2000대 순삭… “다시 기다림의 시간”볼보코리아가 처음 선보인 전기차가 사전계약 5일 만에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다. 볼보코리아 특유의 완판 행진이 내연기관에 이어 전기차로도 이어진 것이다. 볼보코리아는 C40 리차지 1500대와 XC40 리차지 500대 등 국내 첫 전기차 초도물량 2000대가 모두 계약됐다고 21일 밝혔다. C40과 XC40 리차지는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출고에 들어갈 예정이다. 높은 수요에 따라 신차 물량 추가 확보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두 전기차는 모두 벨기에에서 생산돼 국내에 도입된다. 인기 주요 요인으로는 상품성 대비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꼽았다. 듀얼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첨단 안전사양과 고급 편의사양, 국내 전기차 전용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풀옵션 사양을 적용했지만 미국보다 890만 원, 독일보다 2200만 원가량 낮은 가격이 주효했다고 볼보코리아 측은 분석했다. C40 리차지 국내 판매가격은 6391만 원이다. 형제차로 볼 수 있는 폴스타2는 일주일 동안 4000대가 계약2022-02-21 10:55:00
이유 있는 인기 역주행… ‘출시 7년차’ 지프 레니게이드, 작년 역대 최대 실적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지프(JEEP)의 소형 SUV 모델 ‘레니게이드’가 뒤늦게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신차효과를 넘어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지프는 지난해 레니게이드가 지난해 출시 이후 역대 최대 연간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레니게이드가 국내 출시된 시기는 지난 2015년 9월. 올해로 국내 판매 7년차에 접어들었다. 작년 판매량은 2020년 대비 46.1% 증가한 총 2708대다. 처음 출시된 이후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차종이지만 출시 5년이 지난 시점에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한 점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면면을 살펴보면 레니게이드는 지프 신형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랭글러 4xe, 그랜드체로키 L 등 육중한 신차들이 화려한 국내 데뷔 무대를 가질 때에도 조용하게 나름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매년 새로운 콘셉트가 반영된 에디션 모델을 선보였고 2019년 4월에는 한 차례 부분변경을 거쳤다. 젊은 소비자 특성에 맞춰 색다른 테마로 레니게이드 특유의2022-02-18 18:12:00
강희수 오센 부국장, 5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장으로 선출강희수 오센 부국장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강 부국장을 5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012년 기자협회 창립 당시부터 활동해 온 그는 직전까지 협회 사무국장을 맡아왔다. 강 회장 임기는 2년이다. 강희수 신임회장은 “지난 10년동안 협회는 회원들과 함께 사단법인 출범을 비롯해 양적으로 큰 성장을 해왔다”면서 “앞으로 한 단계 더 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2-18 15:45:00
폴스타, ‘폴스타 5’ 전용 신규 알루미늄 플랫폼 개발폴스타는 17일(현지시간) 신형 전기차 ’폴스타 5‘를 위한 신규 알루미늄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폴스타 영국 R&D 센터에서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은 가볍고 견고한 구조로 폴스타 5의 강점인 역동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는 한편, 환경적인 이점도 갖췄다. 새로운 소재와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은 더 작은 세그먼트의 차량보다 무게가 덜 나간다. 이를 통해 효율성 개선과 실제 주행거리 확장, 응답성 향상, 그리고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자체 개발한 첫 플랫폼을 통해 폴스타 5는 기존 2인승 스포츠카나 슈퍼카보다 우수한 비틀림 강성을 갖추게 된다. 브랜드에 영감을 불어넣은 콘셉트 카 프리셉트에 보다 충실한 양산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 신규 플랫폼 개발에는 폴스타 영국 R&D센터에 소속된 280명의 전직 포뮬러 1 출신 스포츠카 엔지니어들이 대거 투입, 차체와 플랫폼을 동시에 개발하는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구축해 개발 일정을 단축했다. 토마스2022-02-18 10:59:00
제네시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차’ 3관왕제네시스가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에서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매년 총 13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소속 자동차 기자 50명은 250대 이상의 차량을 테스트하고, 외관 디자인, 적재 공간, 편리함과 엔터테인먼트 기능, NVH, 엔진, 미션 등 20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2022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으로 ▲최고 프리미엄 소형차 G70 ▲최고 프리미엄 중형 SUV GV70 ▲최고 프리미엄 대형 SUV GV80를 각각 선정했다. 로렌스 해밀턴 제네시스 캐나다 지역 총괄은 “제네시스 3개 차종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를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차량 평가 기준이 소비자 수요에 초점을 맞춘 만큼, 제네시스가 고객 중심의 브랜드임을 증명하게 된 뜻깊은 상”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2-18 10:20:00
현대차그룹-한국교통안전공단, 택시운행정보 시스템 공동개발 협력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택시운행정보 자동연계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은 올해 출시 예정인 기아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의 통합 단말기인 택시서비스플랫폼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 간의 자동연계 시스템 개발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택시 운행정보 수집과 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택시 업계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 체결로 자체 개발한 택시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택시 운행정보 수집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한 택시 정책 개발 등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니로 EV 택시 전용 모델은 앱미터, 내비게이션, 디지털운행기록계 등 택시 영업 필수 서비스가 탑재된 전용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 예정이다. 해당 모델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차량번호 및 사업자등록번호 최초 1회 입력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에 자동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교통안전법2022-02-18 09: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