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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수입차 판매 대수, 1년전보다 22.2% 줄어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1년 전보다 22.2% 줄었다. 한국수입차협회는 1월 수입 승용차의 신규 등록 대수가 1만7361대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판매량(2만3904대)보다 27.4% 줄었다. 임한규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물량 부족과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BMW가 5550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메르세데스벤츠(3405대)와 아우디(1269대), 폭스바겐(1213대) 등이 뒤를 이어 독일 브랜드의 강세가 여전했다. 지역별로는 유럽(83.5%)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미국(10.1%) 일본(6.4%) 순이었다. 수입 전기자동차 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해 1년 전 120대에서 502대로 늘었다.2022-02-08 03:00:00
SM6 중고차 시세 1% 뚝… 도요타 하이브리드는 상승세SM6∙QM6가 신차 프로모션 영향으로 중고차 시세가 큰 폭 하락했다. 반면 티볼리 아머는 1%대로 시세 반짝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3시리즈는 지난달에 이어 지속 하락, 일본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세가 올랐다.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2022년 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2019년식 인기 차종 분석 결과다. 2월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 가계 지출 증가로 중고차 구매 수요가 낮은 시기다. 올해 2월의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 겨울 구매를 미뤘던 중고차 구매 대기 수요와 신차 대기로 인해 예년 평균 시세 하락폭 보다 낮은 0.25%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국산, 수입차 전반적으로 일부 모델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델들의 시세 변동폭이 작았다. 국산 인기 모델들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18%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시세 하락폭이 작은 가운데 그 중 가장 크게 시세가 하락한 모델은 SM6였다. SM6는 전월 대비 2.66% 하락해 최대가2022-02-07 17:49:00
- 롯데렌탈, 2021년도 4분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롯데렌탈은 2021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141억 원, 영업이익 622억 원, 당기순이익 286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누적 매출액 2조4227억 원, 누적 영업이익 2453억 원, 누적 당기순이익 113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6%, 53.4%, 173.3% 증가했다.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장기렌터카 사업 수익성 확대와 중고차 판매단가 상승을 꼽았다. IoT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 및 빠른 출고로 개인 시장을 공략하고 상대적으로 운영비용이 낮은 전기차 판매를 확대해 장기렌터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중고차 시장의 호황에 따라 전문 판매업자들의 경매 참여 수요가 늘어났다. 롯데렌탈은 차량관리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와의 시너지 효과로 경매되는 중고차 품질과 대당 가치를 높였다. 롯데렌탈은 ESG 경영 및 주주 친화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1년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했고 경영 활동에 ESG 관점을 접목해2022-02-07 17:42:00
마세라티 강남서비스센터 이전… 하루 40대 정비 가능마세라티는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인근에 강남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 마세라티는 강남권 지역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에 더욱 빠르고 전문적인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남서비스센터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마세라티 강남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1190㎡, 지상 4층 규모로 운영된다. 하루 최대 40대, 월간 800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또한 정비를 기다리는 고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서비스센터 2층에는 독립된 공간의 고객라운지가 마련됐다. 1층에는 고객접수실과 진단베이, 3층과 4층에는 총 8개 워크베이로 운영된다. 이번 마세라티 강남서비스센터 개소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2월 한 달간 강남서비스센터에 예약 후 방문하는 정비 고객에게 마세라티 무선충전시계를 증정한다. 한편, 마세라티 공식 서비스센터는 이탈리아 본사의 철저한 가이드라인에 맞춘 브랜드 전용 점검 장비와 첨단 기기들로 정확하고 세밀한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담 직원들 또한2022-02-07 17:26:00
‘반도체 부족 여파’ 올해 첫 달 수입차 판매 22%↓… 전기차 1위는 포르쉐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2022년 첫 달 수입차 판매대수가 작년에 비해 20% 넘게 감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1만736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품 공급난이 국내 완성차를 비롯해 수입차 시장에도 직격탄을 날린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독일차 선호 현상은 여전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4개 독일 브랜드가 선두권을 차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5550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메르세데스벤츠(3405대) 부진을 틈타 초반부터 치고 나가는 양상이다. 주력 모델 경쟁에서도 BMW가 우세했다. BMW 5시리즈가 2008대(고성능·PHEV 등 포함)로 벤츠 E클래스(1884대)보다 많이 팔렸다. 이어 아우디(1269대)와 폭스바겐(1213대)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볼보 1004대, 미2022-02-07 17:13:00
눈길 역동성 과시한 ‘폴스타2 아틱 서클’… 모터스포츠 랠리서 영감폴스타가 눈길 위에서도 역동적인 성능을 과시하는 ‘폴스타 2 아틱 서클’을 공개했다. 폴스타는 미국 애리조나 폭염과 스웨덴 북부 혹한 등 극한 기후 조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차 설계를 위해 엔지니어링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폴스타는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약 15주 동안 북위 66도 이상 북극권 내 섭씨 영하 35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의 환경에서 강도 높은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폴스타2 아틱 서클은 롱레인지 듀얼모터 퍼포먼스팩을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양산형 폴스타 2에 비해 30mm 높아진 지상고와 350kW 및 680Nm에 이르는 향상된 출력과 토크, 그리고 타이어당 490개의 4mm 메탈 스터드를 갖춘 19인치 윈터타이어를 적용해 눈길과 빙판길에서도 빠르고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30% 더 부드러워진 스프링과 함께 아틱 서클을 위해 특별히 설계 및 튜닝된 3방향 퍼포먼스 올린즈 댐퍼는 전후방 9단계로 조정 가능하다. 보조 조정 챔버도 갖췄다. 브렘보 4핀 브2022-02-07 16:53:00
볼보, ‘노스볼트’와 스웨덴 예테보리 배터리 공장 조성… 오는 2025년 준공 목표볼보는 스웨덴 배터리 업체 ‘노스볼트(Northvolt)’와 오는 2025년까지 스웨덴 예테보리지역에 배터리 셀 공장(기가팩토리)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공장 설립에는 두 업체 협약에 따라 총 4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배터리 셀 공장 건설은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업체 전환을 추진하는 브랜드 미래 전략의 핵심요소로 꼽힌다. 공사는 내년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공장 완공 시 연간 최대 50GWh 규모 배터리 셀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기차 약 50만 대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해당 배터리 셀 공장은 볼보 토슬란다 공장, 볼보·노스볼트 연구·개발(R&D)센터 등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입지를 갖췄다. 효율적인 전기차 생산을 고려한 조치로 볼 수 있다. 하칸 사무엘손(Håkan Samuelsson) 볼보 CEO는 “노스볼트와 배터리 셀 파트너십은 브랜드 전동화에 대한 전략적 목표의 핵심”이라며 “오는 2030년까지 프리미엄 전기차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전기차만2022-02-07 15:50:00
수입 픽업 이끄는 ‘쉐보레 콜로라도’, 누적판매 1만대 돌파… “라이벌 포드 레인저 압도”한국GM은 지난달 픽업 모델인 ‘쉐보레 콜로라도’가 국내 누적등록대수 1만 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8월 출시 후 총 1만168대가 등록됐다. 수입 픽업트럭 최초로 1만 대 넘는 판매고를 올린 것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2년 1월 쉐보레 콜로라도 등록대수는 총 347대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특유의 견인능력과 적재량, 3.6리터 자연습기 엔진 특유의 엔진 질감,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바디 등 픽업 본고장인 아메리카 감성이 집약된 모델이라는 평가다. 경쟁모델로는 출시가 한 발 늦은 포드 레인저가 꼽힌다. 하지만 포드 레인저는 미국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생산되는 콜로라도와 달리 호주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남아공에서 생산된 디젤 모델이 국내 판매된다. 미국 판매 모델과 파워트레인, 트림 등 세부 구성이 다른 이유다. 아메리칸 픽업 정통성을 놓고 보면 콜로라도의 판정승이다.지난달 판매량도 크게 차이난다.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족 여파로 신차 생산이 제한되는 상황 속2022-02-07 15:11:00
수입차, 반도체 수급난에 1월 판매량 22% 감소…BMW 1위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1월 수입차 판매량이 22% 감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7361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월 대비 27.4% 감소, 전년 대비로는 22.2% 줄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5550대, 메르세데스-벤츠 3405대, 아우디 1269대, 폭스바겐 1213대, 볼보 1004대다. 이어 미니 819대, 포르쉐 677대, 포드 605대, 렉서스 513대, 지프 498대, 쉐보레 455대, 토요타 304대, 혼다 295대, 랜드로버 276대, 링컨 156대, 푸조 110대, 마세라티 40대, 캐딜락 37대, 벤틀리 35대, 롤스로이스 23대, 폴스타 20대, 시트로엥 19대, 람보르기니 16대, 재규어 15대, DS 7대를 기록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53대(59.1%), 2000cc~3000cc 미만 4966대(28.6%), 3000cc~4000cc 미만 1466대(8.4%), 4000c2022-02-07 14:09:00
기아, 中 합자사 구조 개편… “전기차 앞세워 반등 노린다”기아가 합자사 구조 개편을 통해 중국시장 재도약에 나선다. 기아는 7일 중국 장쑤성(江苏省) 소재 옌청시(盐城市) 시정부 청사에서 ‘기아-옌청시 투자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과 주우정 재경본부장, 류창승 중국법인장, 주빈 옌청시장, 샤스쥔 옌청시 개발구서기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옌청시 정부는 기아의 중국 사업 지원을 늘리고 기아 옌청공장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옌청시는 중국 동부지역 주요 도시로 서해(황해)와 맞닿아 있다. 북쪽에 있는 베이징과 남쪽 광저우시 중간에 위치했고 내륙 도시인 충칭시와 위도가 비슷하다. 기아는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와 수출 확대, 신차 출시 등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한다. 둥펑위에다기아는 기아가 지난 2002년 중국 현지 진출 당시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기아 50%, 둥펑자동차 25%, 장쑤위에다그룹이 25% 지분을 보유한 3자 체제였다. 최근 옌청시 소유 국영기업인 장쑤위에다그룹이 둥펑자2022-02-07 13:30:00
- 현대차그룹,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현대자동차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2022년 상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업팀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회사 간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로원 액셀레이터는 ▲차량 적용 기술(6건) ▲사용자 경험(UX·5건) ▲전기차 충전(4건) ▲모빌리티 서비스(4건) ▲스마트 물류(6건) ▲스마트 건설(8건) ▲소재(5건) 등 7가지 테마를 적용해 총 38건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부합하는 프로젝트가 없는 스타트업은 ▲기타(ETC) 테마를 선택하여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다. 지2022-02-07 11:32:00
GV70, 캐나다서 ‘2022 자동차 혁신상’ 2관왕제네시스 GV70가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2022 자동차 혁신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심사위원단은 ▲안전 혁신상에 GV70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을 ▲기술 혁신상에 GV70 지문 인증 시스템 ▲친환경 혁신상 도요타 미라이 연료전지 파워트레인을 선정했다. 특히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GV70에 적용된 지문 인증 기반의 발레 모드에도 주목하는 등 지문 인식 기술의 유용성과 미래 잠재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장 스테파니 월크래프트는 "자동차 혁신상은 자동차 기술의 현대적 진보를 대표하는 상"이라며 "선정된 기술들은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70에 탑재된 지문인식과 후석 승객 알림 시스템은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네시스만의 배려”라며 “앞으로도 제네시스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차량 사용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2-07 11:14:00
DS, 찾아가는 시승행사 실시… 전기차부터 고급 SUV까지 체험DS오토모빌은 찾아가는 시승행사 ‘프리미엄 프롬 패리스 투 홈’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승행사는 서울 전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안전하게 DS만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내 원하는 장소로 세일즈 컨설턴트가 직접 고객을 만나러 간다. 시승 대상 차량은 DS 3 크로스백 E-텐스와 프리미엄 SUV 라인업 DS 7 크로스백, DS 3 크로스백 모델이다. 시승 참여 및 출고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시승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계약 고객에게는 대기 없는 빠른 출고와 인도가 보장된다. 또한 출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명에게는 고급 생활가전이 선물로 제공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2-07 10:03:00
SK이노-포드 美공장, 작년 12월 앞당겨 ‘첫 삽’SK이노베이션과 포드가 합작한 총 13조5000억 원 규모의 미국 전기자동차·배터리 공장이 지난해 12월 공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올해 2분기(4∼6월)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양산 목표였던 것에 비해 두 분기 앞당겨진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도 지난달 말 배터리 합작 3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4공장 건설을 시사하는 등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이 속도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4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포드는 지난해 9월 미국 현지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12월에는 합작사 본계약(Joint Venture Agreement)에 최종 사인했다. 합작 계약을 체결하자마자 미국 현지에서는 공사가 시작됐다. 양 사 합작법인 ‘블루오벌SK’의 미국 테네시주 공장은 배터리 생산 능력 43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켄터키주 공장은 86GWh 규모로 건설된다. 남은 절차로는 미국, 중국, 유럽 등 주2022-02-07 03:00:00
- 올해도 반도체 공급난… 1월 車판매 11%↓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판매 부진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5개 완성차 업체의 1월 국내외 시장 판매량은 52만8848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판매량(59만7757대)보다 11.5% 줄었다.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보다도 8.4% 감소했다. 맏형 격인 현대차의 1월 국내외 시장 판매량은 총 28만2204대로 전년 동기보다 12.1% 적었다. 국내 판매량은 같은 기간 22.3% 줄어든 4만6205대였다. 해외의 경우 미국에서 1월 역대 월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는 선전을 펼쳤음에도 전 세계 시장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9.8% 줄어든 23만5999대에 그쳤다. 현대차는 지난달 반도체 부족 탓에 미국 앨라배마 공장 가동을 이틀간 중단했다. 국내 아산공장이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6’ 생산을 위해 라인 증설에2022-02-07 03:00:00
아이오닉5, 英 전문지 ‘올해의 차’ 선정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 전용모델 아이오닉5가 영국 전문지가 선정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전문지 ‘컴퍼니 카 투데이’는 아이오닉5를 ‘2022년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비즈니스 운전자에게 적합한 전 세계 자동차 모델 100대를 매년 발표한다. 현대차가 여기서 1위를 차지한 건 처음이다. 아이오닉5는 유럽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81km에 이르는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 급속 충전기술 등이 경쟁 차종을 뛰어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이오닉5는 다른 국가의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독일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선정한 ‘독일 올해의 차’로 선정됐으며,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도빌트’로부터 전기차 부문 최고의 차로 뽑히기도 했다. 덴마크와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 지역에서도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제네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은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22 자동차 혁신상’ 3개 부문2022-02-07 03:00:00
공정위, ‘배출가스 거짓 광고’ 벤츠에 과징금 202억 부과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 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자사 경유 차량의 배출가스 저감성능을 사실과 다르게 광고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202억 원을 부과 받았다. 지난해부터 같은 혐의로 공정위의 제재를 받은 5개사 중 과징금 규모가 가장 크다. 6일 공정위는 메르데세스벤츠코리아와 이 회사의 독일 본사인 메르세데스악티엔게젤샤프트 등 2곳에 대해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행위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02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벤츠를 끝으로 아우디폭스바겐, 피아트크라이슬러(FCA) 등 5개 수입차 업체에 대한 ‘2차 디젤게이트’ 제재를 마무리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벤츠의 경유 승용차 15개 차종에는 불법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있었다. 이 소프트웨어는 극히 제한적인 인증시험환경이 아닌 일반적인 운전환경에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성능을 떨어뜨렸다. 운전자가 엔진을 켠 후 약 20~30분이 지난 시점에서 도로를 주행하면 질소산화물이 배출허용기준의 5.8~14배까지 과다 배출됐다.2022-02-06 14:56:00
한국타이어, 파업·물류난 등 최악 여건 속 영업이익 2.2%↑… “수익성 회복은 과제”한국타이어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완성차 부품 수급난에 따른 신차 생산 감소, 물류대란, 원자재 가격 상승, 파업 등 최악의 경영여건 속에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전년보다 늘어난 영업이익 실적을 기록한 것. 다만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익성 회복이 필수과제로 부각되는 상황이다. 한국타이어는 2021년 연간 매출 7조1422억 원, 영업이익 6418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실적이다.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간 것이다. 상반기 주요 지역 판매 호조가 하반기 부진을 상쇄하면서 전체 실적이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37.7% 수준으로 전년 대비 3.1% 상승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면서 수익 방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다만 영업이익률은 2020년 9.7%에서 작년 9.0%로 내려앉았다. 수익성 개선이2022-02-04 19:18:00
한국GM, 1월 판매 64.3%↓… 글로벌 신차 생산 준비·반도체 부족 영향한국GM은 지난달 내수 1344대, 수출 1만1567대 등 총 1만291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4.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생산 준비를 위한 부평·창원 설비 공사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신차 생산 제한으로 내수와 수출 실적이 모두 크게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78.0% 줄었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709대, 콜로라도 320대, 말리부 148대, 트랙스 110대, 트래버스 25대, 스파크 23대, 카마로 9대 순이다. 수출은 61.5% 감소했다. 신차 생산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트레일블레이저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GX는 5686대가 선적됐다. 트레일블레이저와 앙코르GX는 지난해 총 12만6832대가 수출되면서 국내 완성차 수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만 작년 한 해 동안 16만1408대가 팔리면서 인기를 증명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전 세계적인 차량용2022-02-04 17:51:00
“설 이후에도 구매혜택은 계속된다”…국내 완성차업체 2월 이벤트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설 이후에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카드 제휴를 통해 벨로스터N과 아반떼N, G90 등에 30만~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벨로스터N과 아반떼N에는 3.3% 저금리 혜택을 준다. 지난해 아이오닉5를 계약한 고객 중 차종을 전환해 출고하면 넥쏘 100만원, 아반떼HEV, 쏘나타HEV, 그랜저HEV, 코나 HEV, 투싼HEV에 30만원을 할인해준다. ‘200만 굿프렌드’ 이벤트를 통해서도 10만~15만원 할인을 제공하고 10~15년 이상의 노후차를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로 변경할 경우 30만~50만원 할인 판매한다. 외제차·제네시스를 보유하거나 렌트, 리스로 이용하는 고객 중 G70, GV70, GV60, G80, GV80, G80 EV, G90 등을 구매하는 경우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깎아주고 가족 중 현대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 세대를 대상으로 20만~50만원을 할인해준다.2022-02-04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