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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V 트렌드 코리아, 전기차·최신 E-모빌리티 기술 공유xEV 트렌드 코리아가 개막을 앞두고 대표 참가 기업과 주요 행사 프로그램을 4일 공개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를 포함한 50개사가 참가를 확정했다. 총 300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국내외 모빌리티 트렌드를 주도할 친환경 전기 승용차·상용차·이륜차 등 다양한 EV 신차와 최신 E-모빌리티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 차량은 △아이오닉5 △프로페시 △EV6 △니로 EV 등이다. △볼보 C40·XC40 리차지 2종도 전시된다. 이와 함께 △디피코 초소형 전기 트럭 포트로 △디앤에이모터스 배터리 공유 가능 전기 오토바이 △플러그링크 전기차 충전 플랫폼 ‘플러그링크’ △대영채비의 초급속·급속충전기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신설된 ‘EV 어워즈 2022’를 기념하는 특별관에서는 후보 모델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AMG △제네시스 GV60 △폴스타 폴스타2 △아우디 RS e-트론2022-03-04 10:43:00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홈페이지 통합 운영현대자동차그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개편되는 홈페이지를 전형적인 형태의 기업 웹사이트 디자인에서 벗어나 직관적이고 역동적인 스타일의 UI(사용자 환경)로 구성해 고객 관심도가 높은 키워드 기반으로 주요 활동에 대한 콘텐츠 탐색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그룹의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신기술 공개에 대한 동영상 생중계,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숏폼 영상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고객 선호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기존의 HMG저널, HMG TV, 뉴스 등 PR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통합했다.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으로 운영해온 ‘HMG 저널’과 영상 중심의 ‘HMG TV’를 통합함으로써 하나의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했다. 콘텐츠는 전동화 등 모빌리티 영역에 있어 그룹의 기술 선도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과 함께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2022-03-04 09:40:00
- 쌍용차 회생계획안에 상거래 채권단 ‘발끈’최근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한 쌍용자동차가 ‘상거래 채권단’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상거래 채권단은 대부분 쌍용차로부터 부품 대금 등을 받지 못한 430여 협력업체로 구성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가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는 상거래 채권단이 가진 회생채권 5470억 원 중 1.75%만 현금 변제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대금 3048억 원 중 우선 변제 의무가 있는 KDB산업은행 등의 채권 2878억 원을 전액 변제하고 남은 돈이 200억 원이 채 되지 않기 때문이다. 상거래 채권단은 소속 업체 전체에 회생계획안 반대 의견 동의서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최병훈 쌍용차 상거래 채권단 사무총장은 “갚을 돈이 5500억 원인데 이 중 1.75%만 현금으로 변제하겠다는 건 사회 통념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관계인 집회가 파장으로 끝날 가능성까지 거론된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2022-03-04 03:00:00
기아 “2030년까지 친환경차 비중 52%로 확대”기아가 2030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목표를 400만 대로 제시했다. 이 중 전기자동차 120만 대를 포함해 200만 대 이상을 친환경차로 판매하기로 했다. 현재 10%대인 친환경차 비중을 8년 뒤 절반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기아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이 같은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기아의 2030년 판매량 목표 400만 대는 올해 목표치 315만 대에서 27% 증가한 것이다. 친환경차 판매 목표는 2030년 기준 208만 대로 전체의 52%에 이른다. 특히 한국, 북미, 유럽, 중국 등 4대 시장의 친환경차 판매 비중 목표는 78%로 올려 잡았다. 올해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 비중 목표는 17%다.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 확대의 첨병은 전기차다. 내년 선보일 플래그십(기함) 차량 EV9을 포함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픽업트럭 등 매년 2종 이상의 전기차를 추가하며 2027년까지 총 14종 이상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춘다는 계2022-03-04 03:00:00
르노삼성 “정비 견적 투명하게 다 공개”… 온라인 견적 서비스 도입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온라인 정비 견적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투명한 정비 견적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신규 기능 도입과 함께 봄철 차량 관리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온라인 정비 견적 서비스는 르노삼성 모바일 앱(마이르노삼성·마이르노)을 통해 활용 가능하다. 온라인 정비 예약 시 서비스 네트워크 선택 단계에서 ‘온라인 견적기능 제공 네트워크’를 선택하면 주요 소모품 교체 비용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일부 가격정보 미기재 항목은 서비스센터 입고 후 가격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 정비 견적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봄맞이 차량 관리 프로모션을 이달 한 달간 운영한다.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온라인 정비 예약 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엔진오일을 교체하면 20% 할인과 프로모션 종료 후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 정비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모바일 앱 회원이 타이어를 교체하면 개당 5000원을 할인하고 4개 타이어 모두 교체2022-03-03 21:15:00
기아 “5년 내 시총 100조·영업益 10조 달성”… 전동화 전환 가속기아가 오는 2030년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120만대를 포함해 총 40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내년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인 EV9을 내놓고 2027년까지 EV 라인업을 14종으로 확대해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에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시장에 진출한다. 적극적인 전동화 저략을 통해 재무적으로 2026년 매출 120조 원과 영업이익 10조 원을 달성하고 시가총액 100조 원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기아는 3일 ‘2022 CEO 인베스터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전환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목표 및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기아는 오는 2030년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목표(315만대) 대비 27% 증가한 400만대를 판매해 양적 성장을 달성하면서 친환경차 비중을 52%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선도적인 전동화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한 전기차2022-03-03 20:39:00
- ‘에스에스차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출시에스트래픽은 전기차와 생활서비스를 결합한 B2C 플랫폼 사업 본격화의 일환으로 ‘에스에스차저’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에스에스차저는 주변 충전소 현황 및 충전기 사용 가능 여부 확인, 예약, 인증, 간편 결제 등의 전기차 충전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본 편의 기능 외에도 배터리 효율에 도움이 되는 최적 충전시간 제안, 충전기 예약서비스, 충전소 이용정보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QR 결제 ▲찾아가는 충전을 비롯해 다양한 업체와 협력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상 예약충전’ ▲전기차 차량 상태도 제공하는 ‘FMS’ ▲충전 상품권 ▲세차 서비스 등 생활편의 기능이 추가된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민간 전기차 충전 업계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인 ‘럭키패스’ 가입 기능도 추가된다. 럭키패스는 멤버십 요금을 월정액으로 납부하면 전기차 충전 시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출퇴근 등 생활 이동이 주 목적인 고객 및 장거리 운행 고객2022-03-03 15:12:00
기아 “2027년까지 전기차 14종 확보”…2030년 판매 목표는 120만 대기아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자동차 120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내놨다. 소비자가 원하는 용도에 맞춘 차량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시장을 개척해 2030년 이 분야 세계 1위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다. 기아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이 같은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기차를 중심에 둔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우선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400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아의 올해 판매량 목표 315만 대에서 27% 성장한 것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52%까지 끌어올려 208만 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국, 북미, 유럽, 중국 등 4대 시장의 친환경차 비중 목표는 78%로 설정했다. 올해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 비중 목표는 17%다. 기아의 친환경차2022-03-03 13:43:00
고성능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 O2 콘셉트’ 데뷔폴스타가 3일(현지시간) 전기차 시대 스포츠 로드스터를 재정의한 ‘폴스타 O2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폴스타 O2 콘셉트는 낮고 넓은 차체와 콤팩트한 4인용(2+2) 객실 설계,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 등 클래식한 컨버터블 스포츠카의 비율을 구현함과 동시에 모던함과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적 요소를 반영했다. 휠과 차체 측면의 공기 흐름을 개선하는 통합된 구조물, 차량 후미의 난기류를 줄이기 위해 날개 역할을 할 수 있는 후미등을 통해 공기역학적 성능을 극대화했다. 폴스타 O2 콘셉트는 영국 폴스타 R&D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신규 플랫폼은 견고한 차체 제어, 높은 강성과 향상된 응답성을 통해 직관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동급 최고의 역동성과 강성, 그리고 안전성을 제공하고 롤 댐핑을 높여 직선 코스에서뿐 만 아니라 스티어링 조작 시 빈틈없고 민첩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막시밀리안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 총괄은 “이 차는 기술과2022-03-03 11:44:00
1000만원 이하 중고차 강세… 최대 5.7% 시세 상승 예상대·내외 경제 상황으로 인해 가성비 차량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1000만 원 이하 중고차 시세 상승이 전망된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개 모델을 대상으로 3월 중고차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1000만 원 이하 차종들의 시세 상승이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유가 상승 및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해 세단, 경차, SUV 등 차종별로 저렴하면서도 실속을 챙길 수 있는 차량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시세에 반영될 것이란 분석이다. 먼저 세단형 차종의 경우 ‘SM3 네오’, ‘SM3 Z.E’, ‘더 뉴 i30’, ‘더 뉴 아반떼’ 등 준중형 차량들이 전월 대비 최소 3.8%에서 최대 5.7%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형급 차량인 ‘YF 쏘나타’도 5.0%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경차 역시 1000만 원 이하 차량의 증가폭이 컸다. 스파크, 올 뉴 모닝, 더 뉴 모닝이 각각 5.5%, 3.0%, 3.0%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이 중 스파크는 최근 단종설이 나오2022-03-03 11:31:00
한국타이어, 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 독점 공급 연장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유럽 및 북남미, 아시아 대륙에서 열리는 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 타이어 독점 공급을 2022년에도 이어간다. 2019년 첫 시즌을 선보인 ‘W 시리즈’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여성 선수들의 훈련 및 출전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된 대회다. 2021 시즌에 이어 올해 역시 포뮬러1 서포트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뮬러1이 개최하는 경기 중 일부를 W 시리즈와 공유하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로 진행되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고 3시즌 연속 공식 파트너로 활약하며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W 시리즈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들은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및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을 장착한다. W 시리즈 2022 시즌은 오는 5월 6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헝2022-03-03 11:25:00
쌍용차 매각 ‘빨간불’…상거래채권단 ‘반대’ 결정쌍용자동차 상거래 채권단이 쌍용차 회생계획안에 대해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하며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에 빨간불이 켜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의 430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의 주요 기업 대표들은 지난 2일 평택 공장 인근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회생계회안에 대한 반대를 결정했다. 상거래 채권단은 빠른 시일 내에 반대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할 방침이다. 쌍용차 상거래채권단 최병훈 사무총장은 “2일 긴급회의에서 주요기업 30개사가 결의를 했고 빠른 시일 내에 430개 협력업체의 서명을 받아 다음주 초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거래 채권단은 쌍용차를 인수하는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이 5470억원에 달하는 회생채권의 1.75%만 현금으로 변제하고, 나머지 98.25%는 출자 전환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최 사무총장은 “변제율이 낮은 것도 문제이고, 에디슨모터스의 자금능력이 낮은 것도 문제”라며 “에디슨모터스의 능력을2022-03-03 10:35:00
현대차 “미래사업에 8년간 95조 투자… 전기차 187만대 목표”현대자동차가 향후 8년간 친환경차 부문을 포함한 미래 사업 등에 95조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2030년 글로벌 전기자동차 판매량을 187만 대까지 늘려 시장 점유율 7% 달성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2월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 기세를 이어 친환경 부문의 글로벌 선두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2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전기차 생산과 판매에 더욱 집중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5년 승용차 전용 플랫폼 ‘eM’과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용 플랫폼 ‘eS’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2030년까지는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전기차 라인업을 17종 이상 확보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목표 187만 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를 통해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11%,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7%를 달성하겠다는 청사진도2022-03-03 03:00:00
캐딜락, 677마력 ‘CT5-V 블랙윙’ 국내 출시캐딜락이 ‘CT5-V 블랙윙(CT5-V Blackwing·사진)’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고객들에게 차량 인도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CT5-V 블랙윙은 캐딜락 모델 중에서도 강력한 파워와 주행 능력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고성능 라인업을 상징하는 별도의 네이밍 ‘V’를 달았다는 점에서 볼 수 있듯이 캐딜락 역사상 가장 강력한 677마력, 91.9kg·m의 출력을 발휘한다. 블랙윙에 장착된 10단 자동변속기에 드라이버의 운전습관에 따라 지능적으로 변속패턴을 조절하는 초정밀 컨트롤 기능을 단 것도 특징이다. CT5-V 블랙윙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1억3857만 원이다. 복합 연료소비효율은 L당 6.1km.2022-03-03 03:00:00
벤틀리 ‘콘티넨털 GT V8’ 제로백 4초… 부드럽고 빠른 가속“살짝 긁히기만 해도 몇 달 치 월급이 날아갈 텐데….” 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의 3세대 신형 ‘콘티넨털 GT V8’ 시승을 한 지난달 11일. 공식 판매 가격 3억3600만 원을 자랑하는 벤틀리 차량의 운전석에 앉자마자 든 생각이었다. 말 그대로 ‘억 소리’ 나는 콘티넨털 GT V8은 내부 인테리어부터 위엄이 남달랐다. 시동을 걸자 아날로그시계와 나침반 등이 달려 있던 대시보드 중앙 부분이 180도 돌더니 12.3인치의 디스플레이가 나왔다. 평소엔 우드 베니어(나무 목재 느낌의 소재)지만 사용자 선택에 따라 아날로그시계, 디스플레이 등 3가지 형태로 바뀌는 ‘로테이팅 디스플레이’라고 벤틀리 측은 설명했다. 내부 인테리어 색상도 고객이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시승을 한 차는 블랙 계열의 인테리어와 우드 베니어, 브라운 톤의 고급 가죽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크롬 느낌의 기어봉에 새겨진 벤틀리 이니셜 ‘B’는 럭셔리의 화룡점정을 찍는 듯했다. 콘티넨털 GT2022-03-03 03:00:00
볼트EV-볼트EUV ‘가성비 굿’… 1회 충전에 400km 이상 달려제너럴모터스(GM)의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의 전기차 2022년형 ‘볼트EV’와 ‘볼트EUV’가 우여곡절 끝에 2분기(4∼6월) 한국 소비자들을 찾아온다. 1회 충전 시 400km 이상 달릴 수 있고, 가격도 다른 전기차에 비해 저렴하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대중 전기차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볼트EV와 볼트EUV는 GM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가속화하기 위해 개발한 전략 모델이다. 볼트EV는 한국 시장에서 약 1만2000대가 팔린 인기 모델이다. 볼트EUV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GM은 당초 볼트EV 부분 변경 모델과 볼트EUV를 지난해 하반기(7∼12월)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차량들에 탑재되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제조 결함으로 인한 리콜로 생산이 일시 중단되면서 소비자들의 대기 기간이 길어졌다. 볼트EV는 뭉툭한 이미지의 기존 모델에 비해 전조등(헤드램프)과 후방등 디자인을 얇고 길게 바꾸며2022-03-03 03:00:00
미쉐린코리아, 청소년 점심 나눔 ‘미쉐린 스타 하트 선데이’ 진행미쉐린코리아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나눔 프로젝트 ‘미쉐린 스타 하트 선데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2에 선정된 레스토랑(미쉐린 스타)이 참여해 월드비전이 후원하는 ‘꿈꾸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다이닝 경험을 제공했다고 한다. 미쉐린코리아에 따르면 따뜻한 식사 한끼 온정을 나누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월드비전과 함께 100여명의 청소년들을 선정했다. 지난달 20일과 27일 대상 청소년 가족과 보호자 등 총 270명을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15곳으로 초대했다. 비채나와 떼레노, 라망 시크레, 묘미 등 레스토랑이 참여했다. 레스토랑은 초대된 청소년과 가족(보호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초대된 청소년들에게는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담은 학용품과 간식, 담요 등 기념 선물이 식사 초대장과 함께 사전에 전달됐다. 미쉐린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선물을 준비하고 배성에 나섰다고 한다. 제롬 뱅송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2022-03-02 21:01:00
“독일 M·AMG·RS가 식상하다면”… 美 고성능 ‘캐딜락 CT5-V 블랙윙’ 국내 출시캐딜락코리아는 2일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세단 모델인 ‘CT5-V 블랙윙’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인도에 들어갔다. CT5-V 블랙윙은 캐딜락 레이싱 헤리티지가 집약된 고성능 ‘V’ 라인업 대표 세단이다. 캐딜락 V시리즈는 BMW M이나 메르세데스벤츠 AMG처럼 고성능 브랜드로 이해면 된다. 세단 CT5를 기반으로 강력한 엔진과 트랙 주행을 위한 전용 엔지니어링이 더해져 스포츠카를 넘어선 성능을 구현한 모델이다. 특히 캐딜락은 이번 CT5-V 블랙윙이 지금까지 선보인 V시리즈 중 가장 강력하게 완성됐다고 강조했다. ‘하이 퍼포먼스 머신’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서영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캐딜락은 벤츠나 BMW, 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처럼 별도의 고성능 브랜드와 라인업을 갖춘 럭셔리 브랜드”라며 “최신 모델인 CT5-V 블랙윙은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급 스펙으로 무장해 일상을 탈출할 수 있는 드림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차 특유의 넉넉한 파워트레인을 주목할 만하다. 미국차2022-03-02 20:40:00
‘2억원대’ 랜드로버 신형 레인지로버, 사전계약 2000대 돌파… “이미 없어서 못 사는 차”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레인지로버’가 사전계약 접수 3개월(작년 11월 24일부터) 만에 2000대 넘게 계약됐다고 2일 밝혔다. 신형 레인지로버는 9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을 거친 5세대 모델이다. 전동화를 포함한 브랜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가격은 트림(총 5개 트림)에 따라 1억9687만 원부터 2억2247만 원으로 책정됐다. 2억 원대 고가 럭셔리 모델이 2000대 넘게 계약되면서 공식 출시 전부터 ‘없어서 못 사는 차’가 된 셈이다. 레인지로버는 지난 50년간 편안함과 여유로움, 모든 길을 정복할 수 있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앞세워 각계각층 리더들의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이다. 이번 5세대 레인지로버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디자인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면서 첨단 사양이 집약된 플래그십 SUV로 거듭났다. 실내 다양한 기능을 디지털화해 고급스러우면서 차별화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외관 디자인은 레인지로버2022-03-02 18:13:00
쌍용차, 2월 총 7082대 판매… 반도체 공급지연 최소화 결과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4540대, 수출 2542대를 포함 총 708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두 달 연속 7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생산부품 조달 차질로 공장가동이 중단 됐던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쌍용차는 지난 1월 새롭게 출시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상승세를 이끌면서 내수와 수출 포함 1만대가 넘는 출고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내수판매는 반도체 부품 이슈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생산일정 및 사양 조정 등을 통해 공급지연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69.8%, 전년 누계 대비로도 12.7%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출시 이후 공급제약 속에서도 약 2600대 수준의 판매를 유지하며 내수 판매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 2~3개월치의 백 오더를 보유하고 있는 수출 역시 전년 동월은 물론 누계 대비로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부품 수급 제약2022-03-02 17: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