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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월 판매↑ 제네시스·전기차 효과현대자동차 지난달 판매 실적이 제네시스 G90 신차 효과와 아이오닉5 등 전동화 모델 호조로 소폭 상승했다. 현대차는 지난 2월 국내 5만3010대, 해외 25만16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 46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7% 증가, 해외 판매는 1.3% 증가한 수치다.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아이오닉5, 캐스퍼, 스타리아, GV60 등),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의 점진적 완화, 반도체의 유연한 배분 등으로 2021년 6월 이후 8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성장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2022년 2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5만 3,01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4490대, 쏘나타 4176대, 아반떼 3697대 등 총 1만2389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900대, 싼타페 1680대, 투싼 2684대, 아이오닉5 3995대, 캐스퍼 3304대 등 총 1만7751대가 팔렸다. 포터는 7995대, 스2022-03-02 17:50:00
현대, 2030년까지 17종 전기차 투입… ‘전동화 체제’ 가속화현대자동차가 오는 2030년 17종 이상의 전기차를 투입한다. 이 기간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187만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현대차는 2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전동화 가속화 전략 및 재무목표를 발표했다.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과 기획재경본부장 서강현 부사장이 영상 발표를 통해 현대차의 구체적인 전동화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수요 집중 지역 내 생산 확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및 배터리 모듈화 등을 포함한 배터리 종합 전략 추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EV 상품성 강화 등의 중장기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2025년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과 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S’ 등 신규 전용 전기차 플랫폼 2종을 도입하고, 2030년까지 12조원을 투자해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전사적인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근간으로2022-03-02 17:10:00
마세라티, MC20·프라그먼트 에디션 특전 제공마세라티는 이달 MC20 및 프라그먼트 에디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슈퍼 스포츠카 MC20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마세라티가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 마크앤로나와 함께 특별 제작한 골프 캐디백을 증정한다. MC20는 3월부터 고객 인도가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도 국내 5대 한정으로 들어온 오페라비앙카(유광 흰색과 불투명한 검은색의 투 톤) 색상이 선착순 판매된다. 스트리트 패션 거장 후지와라 히로시와 협업으로 탄생한 모델이다. 전 세계에 단 175대만 제작됐다. 마세라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후지와라 히로시의 손길이 내외관 디자인에 더해졌다. 프라그먼트 로고와 뱃지 등 디테일도 차량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 2022년형 모델(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한정) 계약 고객의 경우 평생소모품무상교환 및 연장보증 서비스를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 제공하는 특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월 중 계약 및2022-03-02 15:45:00
한국GM 경영정상화 이끈 ‘카허 카젬 사장’, 오는 6월 중국GM 총괄 부사장 부임5년 여간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 비즈니스를 이끈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중국으로 자리를 옮긴다. GM은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 겸 CEO를 오는 6월 1일부로 중국 SAIC-GM 총괄 부사장에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 SAIC-GM은 GM과 중국 SAIC모터가 각각 50대 50 지분으로 설립한 합작사(조인트벤처)다. 중국 4개 지역에 생산기지가 있고 현지에서 뷰익과 쉐보레, 캐딜락 등 3개 브랜드, 총 30개 모델을 전개하고 있다.카젬 사장은 지난 2017년 9월 한국GM 사장으로 부임했다. 5년 가까운 재임 기간 동안 한국GM의 지속가능성과 수익성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경영정상화, 신차 생산물량 확보 등 굵직한 과업을 이끌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수입 모델과 국내 생산 모델을 구분한 투트랙 전략 가동을 주도하면서 국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힘썼다. 스티브 키퍼(Steve Kiefer) GM2022-03-02 15:05:00
지프 첫 전기차 공개… 스텔란티스, 전동화·탄소중립 전략 ‘데어포워드 2030’ 발표스텔란티스가 지프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를 공개했다.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를 본격화해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신차 75대 이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간 판매 규모는 500만대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30년 탄소배출량을 50% 줄이고 2038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스텔란티스는 1일(현지시간) 다가올 10년을 대비하는 장기전략 ‘데어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을 통해 탄소감축 목표와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전기차 전략 선봉에는 지프 브랜드를 앞세웠다. 내년 선보일 지프 브랜드 첫 전기차를 공개했다. 오프로더 모델보다는 도심형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가까운 모습이다. 2024년에는 주력 픽업트럭 모델인 신형 램1500 전기차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이날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과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후변화에 대항하는 업계 최고 수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타바레스 CEO는 “우리2022-03-02 14:23:00
현대차·기아, 2월 미국서 10만5088대 판매…전년比 6% 증가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에도 2월 미국시장에서 10만대 넘게 판매했다. 2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2월 미국에서 10만508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9만8852대)보다 6.30% 증가한 수준이다. 현대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4만8333대) 대비 8.46% 증가한 5만2424대다. 월간 최대 실적이다. 투싼 판매량이 37%, 팰리세이드의 경우 17%, 베뉴 판매량은 16% 각각 증가했다. 특히 친환경차 판매는 278% 급증했고 SUV 판매는 32% 늘어났다. 투싼이 1만2928대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산타페 8104대, 팰리세이드 7408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6786대, 코나 4591대, 쏘나타 3037대 등이었다.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도 2555대 판매됐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도 전년 동기(2457대) 대비 41.71% 증가한 3482대가 팔렸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부사장은 “구매자들이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SUV 라인업을 인식2022-03-02 12:22:00
시속 252㎞ ‘광란 질주’ 2명 사망…스팅어 동호회원들 입건경남경찰청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서 스팅어 승용차 등을 몰고 초과속·위험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로 모 동호회 회원들 3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20~30대인 이들은 지난 2월12일 구산면 국도 약 22㎞ 구간에서 대열 운행을 하면서 최고시속 252㎞까지 초과속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벌점초과에 따른 면허취소 행정처분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또 이처럼 대열을 이뤄 고속·난폭운전을 하는 것은 운전자 본인은 물론 다른 운전자들에게도 교통상 위험을 야기하는 위법행위며, 사망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위반유형이라고 강조했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구간에 단속카메라 설치·운용에 대해서도 검토 중에 있다. 실제 범행 당시에 스팅어 1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31)와 동승자(26·여)가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뒤따르던 다른 스팅어 1대도 잔해물에 부딪혀 2차 사고가 나 운전자(38)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처리 과정에서 일행 여부를 파악하2022-03-02 11:41:00
한국타이어, 13년 연속 ‘존경받는 기업’ 꼽혀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3년 연속 타이어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혁신 능력, 주주 가치, 사회 가치, 고객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관련 12개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 특히 우수한 재무건전성과 제품 경쟁력, 고객만족활동 등 혁신적 기업 활동으로 시장을 선도했다.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하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기업 방향성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동성을 반영한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량나눔 사업, 타이어나눔 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청년층의 주거 불안정 해소를 위한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3-02 11:01:00
‘지자체마다 천차만별’ 전기차 보조금…내가 사면 얼마나 받나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경북 울릉군의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최대 1800만원(국고보조금+지자체 보조금)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최대 900만원이며 부산시 최대 1050만원이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은 차종별 최대 보조금액을 낮춰 보급물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개편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최대 800만원이던 국고보조금은 올해 최대 700만원으로 줄었다. 자동차 성능(연비·주행거리·에너지효율), 저공해차보급목표제 대상업체 차량 여부 및 보급목표 달성실적, 가격 인하 여부를 고려해 최대 700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지방자체단체들의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되면서 주요 완성차업체들의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2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보급 목표 대수는 총 20만7500대다. 이는 지난해(10만1000대)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이중 전기승용차는 2021년 7만5000대에서 16만4500대로, 전기화물차는 2만5000대에서 4만1000대로 각각 목표를2022-03-02 07:11:00
날개 단 기아 ‘EV6’… 한국 최초 ‘유럽 올해의 차’ 선정기아의 전용 전기자동차 EV6(사진)가 ‘2022년 유럽 올해의 차’로 뽑혔다. 한국 자동차 브랜드의 역대 첫 수상이다. 유럽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진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아는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유럽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유럽 23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6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자신의 국적과 실명을 공개한 채 전문 심사와 투표를 진행한다. EV6는 총점 279점을 얻어 르노 ‘메간 E-테크’(265점)와 현대차 ‘아이오닉5’(261점)를 제쳤다. 다른 후보들의 총점은 100점대에 머물렀다. 주최 측은 “기아의 놀라운 진보 속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유럽 올해의 차는 1964년 시작된 이래 ‘북미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꼽힌다. 독일, 프랑스, 영국, 스웨덴 등을 거점으로 하는 유럽 자동차 업체들은 물론이고 미국과 일본2022-03-02 03:00:00
마세라티, MZ세대 겨냥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 175대 제작최근 MZ세대가 명품 업계 큰 손으로 등장하면서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협업이 이목을 끌고 있다.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들은 기존 명품 브랜드들이 새롭게 재해석된다는 점에서 더욱 열광하는 것으로 보인다. 108년 역사를 자랑하는 마세라티도 전 세계적으로 단 175대만 제작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국내에도 한정 수량만 들어올 예정이다. ○ 명품브랜드 잇달아 ‘러브콜’… 스트리트 패션 거장 후지와라 히로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은 마세라티가 스트리트 패션 대부로 불리는 후지와라 히로시와 함께 협업해 완성된 모델이다. 프라그먼트 수장 후지와라 히로시는 1980년대 도쿄 스트리트 문화의 선구자로, 1990년대 초부터 세계적 패션하우스들과 협업해 디자인을 공유하며 발전시켜왔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현대 문화계의 대표적 해체주의자다. 도시의 면면을 표현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경계를 허물며 관습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담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내 힙합을 들여온 최2022-03-01 13:58:00
유럽까지 사로잡은 한국 전기차 경쟁력… 기아 EV6, 국산차 최초 ‘유럽 올해의 차’ 수상국산차가 유럽 시장 제패에 성공했다. 기아 전기차 EV6가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 지금까지는 내연기관 모델인 기아 씨드(2008년, 2019년)와 스팅어(2018년) 등이 최종후보에 오르는데 그쳤지만 기아 첫 전용 전기차가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이다. 기아를 비롯해 현대차그룹이 추진한 브랜드 전동화 전략 방향성과 최고 수준 전기차 경쟁력을 자동차 본고장에서 입증 받았다는 분석이다. 기아는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가 ‘2022 유럽 올해의 차(COTY, the Car of the Year 2022)’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은 2월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 지난 1964년 첫 시상이 시작된 유럽 올해의 차는 미국의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꼽힌다.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 자동차 선진시장을 거2022-03-01 12:52:00
- 현대차-기아, 러 자동차 판매 1위… ‘대러 제재’ 직격탄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미국과 서방의 경제제재가 본격화하면서 러시아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받는 영향도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 러시아에 공장을 둔 현대차 등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고, 다른 기업들도 촉각을 세우며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우선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부품 업체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의 대러시아 수출에서 완성차 및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40.6%에 이른다. 특히 현대차그룹에 러시아는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거점과도 같은 곳이다. 현대차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연 23만 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현지 판매법인을 통해 현대차와 기아를 합쳐 약 38만 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8월에는 러시아 내 전체 브랜드 가운데 현대차·기아가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대위아를 비롯한 그룹 내 부품 계열사도 러시아에 진출하는 등 현지 시장 확장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었다. 자2022-03-01 03:00:00
미니 첫 전기차 국내 출시… 한번 충전에 159km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 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미니 일렉트릭’(사진)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니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미니 일렉트릭은 ‘3-도어 해치백’과 육각 형태의 라디에이터 테두리 등 기존 모델 고유의 디자인을 반영했다. 그러면서도 앞뒤 엠블럼과 사이드 미러 캡은 순수전기 모델임을 상징하는 색깔인 노란색을 적용하며 특색을 더했다. 최신 동기식 동기모터의 최고출력은 184마력에 최대토크는 27.5kg·m이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복합 159km, 배터리 최대 용량의 80%까지 급속충전을 하는 데 약 35분이 걸린다. 트림은 클래식(4560만 원), 일렉트릭(4990만 원)으로 나뉘며 국고·지자체 보조금을 받게 되면 지역에 따라 3000만 원 중반대에서 4000만 원 초반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2022-03-01 03:00:00
- 쌍용차 ‘회생계획안’ 제출… 내달 1일 관계인 집회 개최쌍용자동차는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지 10개월 만에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쌍용차에 따르면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과 회생채권 변제 계획 등이 포함된 회생계획안을 지난달 25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회생계획안에는 쌍용차가 회생담보권 약 2320억 원과 조세채권 약 558억 원은 인수대금(3048억 원)으로 전액 변제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쌍용차는 나머지 170억 원으로 회생채권 약 5470억 원의 1.75%만 현금으로 변제하고 나머지 98.25%는 출자 전환할 계획이다. 회생계획안이 확정되려면 법원이 관계인 집회를 열어 채권단으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한다. 관계인 집회는 4월 1일 열릴 예정이다. 다만 채권단이 낮은 변제율을 이유로 회생계획안에 반대할 가능성도 있다.2022-03-01 03:00:00
한국 車 생산 ‘세계 5위’…中, 13년째 선두지난해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세계 5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압도적 생산량으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공개한 ‘2021년 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국 현황’에 따르면 한국은 전년 대비 1.3% 줄어든 총 346만2299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한국은 2020년과 같은 국가별 순위 5위를 유지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전 세계 반도체 대란 등 악재 속에서도 재고 관리와 반도체 확보 노력 전개 등으로 감소 폭을 최소화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코로나19 재유행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에 그친 7978만4544대로 집계됐다. 전 세계 1위는 2608만2000대를 생산한 중국이다. 미국(915만4354대) 일본(784만6253대) 인도(439만6084대) 순이다. 2020년 6위였던 인도가 29.6%의 증가세를 보이며 4위로 올라선 반면 4위였던 독일은 생산량이 8.8% 줄면서 6위(342만7752대)로 내려2022-02-28 16:33:00
“문화예술 지원에 진심을 담다”… 포르쉐코리아, ‘두 드림 사이 채움’ 기부금 확대포르쉐코리아는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공연예술업계를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시즌2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은 포르쉐코리아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피해를 입은 공연 및 예술 단체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시즌2에서는 기부금 규모를 2억3000만 원으로 늘렸다고 한다. 해당 기부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창작 활동을 지속하는 공연 단체와 예술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연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연극과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 등 분야 총 43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시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의적인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방침이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포르쉐 두 드림2022-02-28 11:22:00
벤츠코리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교육 기금 5억원 전달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 기금’으로 5억 원을 전국 58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은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공모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사회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4년부터 공모 및 임직원 추천을 통해 전국 단위로 매년 취약계층 교육비 5억 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토마스클라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벤츠는 교육이라는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지난 7년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공모사업은 매년 전국 단위 50여개 기관에 1000만 원씩 전달하는 지원 프로젝트로 교육 일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주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벤츠코리아는 아이들이 행2022-02-28 10:46:00
실제 구매가 3000만원대 ‘MINI 일렉트릭’ 출시MINI 코리아,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MINI 일렉트릭’ 국내 공식 출시 MINI코리아가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 모델인 ‘MINI 일렉트릭’을 28일 출시했다. MINI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 유일의 순수전기차이자 MINI 브랜드의 완전 전기화 시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이다. MINI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MINI 일렉트릭은 3-도어 해치백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지닌 디자인과 감각적인 개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소형 순수전기차만이 선사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감성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MINI 일렉트릭은 내외부에 MINI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함과 동시에 순수전기 모델만의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된다. 앞면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 MINI 고유의 육각 형태 라인을 적용해 간결한 매력을 강조했다. 내부에 블랙 하이글로스 하우징이 장착된 원형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강력한 분위기를 뽐낸다. 앞뒤 엠블럼과 사이드 미러 캡에는 MINI 브랜드의 순수전기 모2022-02-28 10:09:00
韓, 지난해 자동차 생산국 5위 유지…중국 13년 연속 1위지난해 우리나라가 세계 자동차 생산국 5위의 자리를 지켰다. 단 반도체 공급난에 생산량이 전년대비 소폭 줄었다. 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1년 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국 현황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년대비 1.3% 감소한 346만대를 생산해 2020년과 같은 세계 5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반도체 대란 등 악재 속에서도 재고관리와 적극적 반도체 확보 노력 전개 등으로 감소폭을 최소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자동차산업협회의 분석이다. 지난해 세계 자동차 생산은 7978만대로 전년대비 2% 늘어나는데 그쳤다. 지난 2월 미국 NXP, 인피니언 오스틴 공장 라인이 텍사스 한파로 1개월 간 정지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전국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현지 인피니언 공장의 생산이 중단되는 등 여러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중국은 2608만대를 생산해 1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이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전세계 자동차 생산의 32.7%에 달한다. 수출은 전년 대비2022-02-28 10: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