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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UV 군단이 몰려온다”… 포드·링컨, 내년 오프로더 ‘브롱코’ 등 신차 5종 국내 상륙포드코리아가 2022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신차를 투입해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드코리아는 내년 한 해 동안 오프로더 ‘브롱코’를 비롯해 새로운 SUV 5종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올해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시작으로 익스페디션과 네비게이터 등 신차 3종을 출시해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한데 이어 내년에는 국내 소비자들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차별화된 SUV 모델을 앞세워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 북미 시장에 출시된 후 해외는 물론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은 브롱코다. ‘야생마’를 의미하는 브롱코는 약 25년 만에 부활한 포드의 정통 오프로드 SUV 모델로 통한다. 1세대 모델은 1966년 출시됐다. 20세기까지 다양한 영화 속에 등장해 남성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한 모델로 활약했다. 새로운 브롱코는 1세대 브롱코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모습으로2021-12-06 19:31:00
한국토요타, ‘2021 소방공무원 안전구조 세미나’ 실시한국토요타자동차와 소방청은 충청남도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2021 소방공무원 안전구조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특별 교육은 전동화 차량 화재 시 구조활동에 나서는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화재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차(FCEV), 전기차(BEV)와 같은 다양한 전동화 차량의 구조원리, 사고 시 전원 및 고전압 차단 방법 등 안전 조치법, 화재 진화 요령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도요타, 렉서스 차량을 활용한 구조 실습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좌석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엄수하면서 40명씩 2회로 나눠서 운영되었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명 구조의 최전방에서 노력해 주시는 소방공무원분들의 안전확보와 사고발생 후의 피해 확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2021-12-06 18:02:00
반도체 부족·원가 상승에…車가격 내년에도 오른다지난해부터 이어진 세계 자동차 가격 상승 추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 등 때문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6일 ‘자동차 가격 상승 현상 분석’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7~12월)부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자동차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신차 평균 거래 가격은 올해 9월 기준 4만5000달러(약 5300만 원)로 1년 동안 약 12% 올랐다. 중고차 매물 평균 가격은 지난달 기준 2만9000달러(약 3400만 원)로 1년 만에 29% 상승했다. 신차 공급 지연은 중고차 가격 상승을 불렀다. 유럽의 10월 중고차 매물 평균 가격은 연초 대비 28% 올랐고 같은 기간 일본은 중고차 경매 가격이 11% 상승했다. 한국에서는 국산차 신차의 급등세는 아직 크지 않지만 수입차는 판매 가격이 상승하거나 판매사 할인 등이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중고차의 경우 일부 신차 수2021-12-06 15:53:00
한국GM, ‘2022년형 쉐보레 콜로라도’ 출시… 수입 모델 전용 서비스 첫선한국GM은 국내 픽업트럭 시장 저변을 확대한 ‘콜로라도’의 2022년식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연식 변경과 함께 ‘쉐보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2022년형 콜로라도에 적용한다. 수입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라고 한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국내 최초로 정식 수입된 미국 브랜드 픽업트럭 모델이다.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바디와 강력한 퍼포먼스와 견인 능력, 편의성과 실용성 등을 겸비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새롭게 선보인 2022년식 콜로라도는 오프로드 느낌을 강화한 신규 샌드 듄(Sand Dune) 외장 컬러와 신규 변속기 레버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3.6리터 V6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주행 상황에 맞춰 6개 실린더 중 4개 실린더만 활성화하는 능동 연료 관리 시스템(Active Fuel2021-12-06 14:57:00
푸조·시트로엥·DS, ‘2021 세이프 윈터 서비스 캠페인’ 실시푸조·시트로엥·DS 오토모빌은 겨울철을 맞아 ‘2021 세이프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눈길, 빙판길 등 운전 위험 요소가 많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안전운행과 직결되는 주요 부품과 공임 할인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한 주행 환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들은 겨울철 필수 점검 항목인 부동액 등 오일류와 엔진 등 총 37가지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순정 부품과 공임에 대해 기본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와이퍼 블레이드와 에어컨 필터 교환은 부품 30% 할인된다. 브레이크 전구류 점검 및 무상 교체 혜택도 주어진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12-06 13:32:00
현대차, ‘유니버스 작전지휘차’ 공개현대자동차가 6일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처음 공개하고,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팀에 전달했다.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현대차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커스터 마이징한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의 하나로, 전북 현대 모터스와 함께 개발했다. 차량 안에서 경기 운영에 대한 전략 회의를 할 수 있게 최적의 사양을 구현한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선수단과 코치진이 활용 가능한 13개의 승객석을 확보했고, 이동 공간과 회의 공간을 분리해 전술 차량으로써 특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효율적인 프레젠테이션과 경기 영상 분석을 위한 65인치 TV와 소파를 비롯 오퍼레이터 전용 시트를 적용했다. 차량 디자인은 내∙외관에 전북 현대 모터스의 팀 컬러인 그린과 엠블럼을 적용해 상징성을 높였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효율적인 작전 계획 수립을 위한 공간, 선수와 코치진의 안락한 이동 등을 제공하는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2022년 시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2021-12-06 11:59:00
오리엔트정공, 탄소배출 규제 대응 목표로 계열사와 협업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판도는 ‘친환경 미래차’가 좌우하게 될 것이다. 이미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동력장치를 바탕으로 시장의 지각변동이 한창이다. 친환경 차량 시대로의 전환에 발맞춰, 탄소배출에 대한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경량화 및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고강도·고방열 경량화 소재 개발에 각사는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오리엔트정공도 급격히 변화되는 자동차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량화 자동차부품을 개발하는 선도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부터 기술혁신과 신규 수주물량 확대로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규 4차산업 부품과 친환경차 부품의 수주도 예정돼 2022년부터는 더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오리엔트정공은 늘어나는 수주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목표로 계열사인 ㈜오리엔트플라스틱과의 협업을 내세우고 있다. 오리엔트플라스틱은 30년 이상 기술이 축적된 자동차용 플라스틱 사출 성형 전문 회사로 최근 자동차의 공조 시스템 부품을2021-12-06 09:29:00
車반도체 부족에… 국산차 ‘10만대 클럽’ 명맥 5년만에 끊긴다국내에서 연간 10만 대 이상 팔린 자동차를 뜻하는 ‘10만 대 클럽’ 명맥이 5년 만에 끊길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나타난 ‘보복 소비(억눌렸던 소비 욕구를 분출하는 방식의 소비)’ 영향으로 차를 사려는 사람들은 늘었지만 글로벌 반도체 및 부품 수급난으로 차를 제때 생산하지 못해 판매가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불거진 반도체 수급난은 1년여가 지난 지금도 회복되지 않았고, 오미크론 변이 등에 따른 변수도 불거져 내년 상황은 예측하기 어렵다.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자동차 판매 감소는 자동차 회사는 물론 부품을 만드는 협력사들에도 영향을 준다. 자동차 의존도가 높은 한국 산업계 및 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 1∼11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8만4585대가 팔린 현대차 트럭 ‘포터’였다. 이어 현대차 그랜저(8만1344대) 기아 카니발(6만7884대)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가 한 달도2021-12-06 03:00:00
- [부고]이현섭 현대차그룹 커뮤니케이션센터 상무 빙부상▲박병의씨 별세, 박응규·미경·미성씨 부친상, 이완영·현섭(현대차그룹 커뮤니케이션센터 상무)씨 빙부상=3일 오후 9시, 순천향 부천 장례식장 지하 1층 특2호실, 발인 6일(월) 오전 6시, 장지 경기도 가평 선영.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1-12-04 13:16:00
현대모비스, 영화 속에서만 봤던 ‘생체인식기술’ 양산 성공… “대형차 사고 방지 기대”현대모비스가 최근 세계 최초로 뇌파 측정 기반 헬스케어 신기술을 개발해 경기도 공공버스에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 개발한 운전자 부주의 경보시스템을 올해 상반기부터 버스와 트럭에 순차적으로 양산 적용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생체인식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생체인식은 개인 생체 정보의 생물학적·행동적 특징을 분석해 정보화하는 기술이다. 센서 및 통신 기술 발달로 점차 실생활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자동차 실내에도 탑승자 편의와 안전을 위한 방향으로 생체인식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차량 내 생체인식기술은 운전자 동공 움직임이나 눈 깜빡거림 등을 분석해 운전자의 집중 여부를 판단해 경보를 울려주거나 레이더 센서를 통해 뒷좌석에 어린이나 강아지 탑승 여부 확인을 유도한다. 대부분 탑승자 안전을 위한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음성인식기술은 운전자가 주행 중 내비게이션을 직접 조작하지 않고 음성으로 안전하게2021-12-03 19:26:00
르노삼성, 겨울맞이 배터리 특별 할인 진행… 다음 달까지 15% 할인르노삼성자동차는 겨울 시즌을 맞아 내년 1월까지 약 2개월간 차량용 배터리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소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겨울철 관리 1순위 부품인 배터리 교체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르노삼성 규격 배터리로 교체할 경우 15% 부품 할인이 지원된다. 정비 예약과 함께 차량 관리를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마이(MY)르노삼성과 마이르노 앱 회원에게는 중복 사용이 가능한 5000원 상당 쿠폰을 증정한다. 겨울철 폭설이나 한파로 인한 기온 급감 시 많은 운전자들이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위급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정기적인 점검과 배터리 교체로 이에 대비하는 것이 겨울철 안전운전에 필수적이라고 르노삼성 측은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차량용 배터리 수명은 3~5년 수준이다. 잦은 방전은 배터리 수명을 더욱 단축시킨다. 겨울철에는 장시간 운행하지 않으면 쉽게 방전이 일어날 수 있어 배터리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운행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배터리 단자 주변에 이물질2021-12-03 19:01:00
도로교통공단, ‘미래교통 환경 대응과제’ 공동학술대회 개최도로교통공단은 3일 건국대학교에서 ‘미래교통 환경과 치안변화에 따른 교통 및 치안법제 대응과제’를 주제로 한국교통법학회 창립기념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통법학회는 도로와 해상, 항공교통 분야에 대한 법과 정책 연구를 수행해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대응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미래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다. 공동학술대회에서는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법제화 방안 세션과 치안변화에 대응한 도로교통·공개수배 입법 방안 세션을 통해 총 4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공단에서는 강윤원 책임연구원이 e-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법제방안을 발표했다. 강 연구원은 국내 초소형 전기차 규제를 해소하고 유관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초소형 전기차 기반 서비스 발굴과 확대 외에 차량 중량 제한기준 상향과 자동차전용도로 운행 허가 등을 점진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세션토론으로는 한국법제연구원 이상윤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김남욱 송원대 교수와 김성배 국민대 교수, 임숙녀 남서울대 교수, 주영학 광주여대 박사 등이2021-12-03 18:50:00
기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우수기업 선정기아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아는 3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한국거래소 산하 비영리단체다.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 기관이라고 한다. 2003년 기업지배구조 평가를 시작으로 2011년부터 사회책임과 환경경영이 포함된 ESG 평가를 통해 매년 지배구조 우수기업과 ESG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기아를 포함해 총 7개 기업이 ESG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기아는 자동차 및 부품 업계 최고등급인 통합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경영 추진과 기업 정보공개 강화를 통한 투명성 제고 등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기아는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를 확대·개편해 E2021-12-03 15:46:00
11월 수입차 판매 31.4%↓… “반도체 부족에 무릎 꿇은 E클래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8810대로 전년 동기(2만7436대) 대비 31.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 여파로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이다. 단골 베스트셀링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판매대수가 400대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경쟁모델인 BMW 5시리즈와 아우디 A6보다 반도체 부품 부족 영향을 크게 받은 모습이다. 올해 1~11월 누적등록대수는 25만2242대로 작년(24만3440대)보다 3.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4171대로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3545대로 2위, 아우디는 2682대로 3위다. 볼보와 폭스바겐은 각각 1317대, 910대로 나란히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렉서스 886대, 포드 801대, 미니 728대, 지프 650대, 도요타 600대, 혼다 484대, 포르쉐 444대, 쉐보레 431대, 랜드로버 351대, 링컨 332021-12-03 14:56:00
한국타이어, 소외계층아동 후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하트-하트재단은 저소득층 아동 생계 지원비 후원을 위한 ‘하트베어 나눔트리’를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 1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하트베어 나눔트리 사회공헌 캠페인은 하트-하트재단이 지역사회 소외아동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타이어는 크리스마스 시기에 따뜻한 정을 함께 공유하는 나눔문화를 정착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테크노플렉스에 4M 크기의 나눔트리를 설치하고 임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즉석 사진기를 비치해 트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사의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성과 달성 축하메시지 등을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롤링페이퍼에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나눔트리 장식품인 하트베어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에 참여한 하트베어 나눔트리 사회공헌 캠페인 이외에도 ‘이동성’을 반영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2021-12-03 11:47:00
현대차,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진행현대자동차는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라는 타이틀로 시작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상상 속 꿈의 모빌리티를 그려보세요!’ 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이동수단, 즉 ‘미래 모빌리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재미있고 다양하게 그려냈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3200점이 접수된 키즈 모터쇼는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한 후 9월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에 상위 50점을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 45점과 특별상 5점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특별상 5점은 2차로 나눠 서울과 부산지역 주요 공공 장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자신이 그린 미래 모빌리티를 실제 모형으로 볼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특별상으로 선정2021-12-03 11:33:00
- 한국GM, 전기차 ‘볼트EV’ 배터리 교체한국GM이 배터리 화재 문제가 불거진 전기차 볼트EV의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했다. 2일 한국GM은 자발적 리콜 일환으로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한국GM은 국내에 판매된 2017∼2019년식 볼트EV 총 1만608대를 대상으로 첫 배터리 리콜을 진행한다. 북미에서 신규 배터리를 수급해 2022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체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0∼2021년식 볼트EV 고객에 대한 리콜 조치 방안은 추후 발표한다. 교체 대상 차량에 장착된 배터리 셀의 생산일, 서비스센터의 수용 능력, 추가 배터리 선적 일정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배터리 교체를 실시한다. 배터리 교체와 더불어 배터리 이상 작동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신규 배터리 진단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추가 리콜도 병행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리콜은 차량의 최대 충전 용량을 80%로 설정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다. 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연초 미국에서 발생한 볼트EV 화재의 근본 원인을 조사하는2021-12-03 03:00:00
세균은 잡고 향기 살리고… 자동차 이젠 ‘청정 경쟁’현대자동차는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공개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세븐’에 자외선(UVC) 살균 시스템을 장착했다. 탑승객이 모두 내리면 자동으로 차량 내 UVC 발광다이오드(LED) 램프가 작동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준다. 현대차가 콘셉트카에 자외선 살균 시스템을 적용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9월 공개한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에는 천장에 대형 자외선램프를 설치했다. 이 램프는 광원에서 먼 곳의 살균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세븐은 컨트롤 스틱, 앞좌석 수납공간, 스피커 등 구석구석에 램프를 배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미래 모빌리티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자동차 업계에서 ‘청정 경쟁’이 시작됐다. 자동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주목받으면서 차 내 위생이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량 공유 서비스 확산도 탑승자의 호흡과 공기질을 되돌아보2021-12-03 03:00:00
GM, 포스코케미칼과 美 양극재 공장 구축 협력… 합작법인 설립 추진제너럴모터스(GM)은 포스코케미칼과 북미지역에 핵심 배터리 소재 가공을 위한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합작법인 설립 계획을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신설 합작법인은 배터리 셀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핵심 소재 ‘양극재(CAM, Cathode Active Material)’ 가공을 담당한다. 해당 양극재는 GM 얼티엄 배터리 플랫폼에 적용된다. 신설 공장은 오는 2024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 위치는 추후 발표 예정이다. 더그 파크스(Doug Parks) GM 글로벌 제품 개발 및 구매 부사장은 “포스코케미칼과 협력은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을 빠르게 확장하고 배터리 성능과 품질, 비용 면에서 혁신을 견인하기 위한 전략의 핵심”이라며 “GM은 원자재부터 배터리 셀 제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전기차 북미 공급망을 구축 중”이라고 말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는 “글로벌 전기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GM과 협력해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2021-12-02 19:11:00
- 중고차시장 개방 3년째 제자리… “중기부 고발조치 검토”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3차에 걸쳐 중고차시장 개방을 위한 중고차매매업계와 완성차업계간 상생협상이 진행됐으나 지난달 30일 최종 결렬됨에 따라 중기부가 조속히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어 연내에 결론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올 6~9월까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던 상생협의에 이어 이번 주무부처인 중기부 주관 상생협상마저 우려했던 대로 최종 결렬되면서 소상공인생계형적합업종 특별법 절차대로 심의위원회 개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기부는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을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 신청하는 것인데, 이를 연말 안에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중기부가 이달 중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심의를 완료하면 3년 동안 지지부진하게 끌어왔던 중고차시장 개방 문제가 연내에 결론 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6개 교통·자동차 전문시민단체가 연합한 교통연대와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등의 시민단체도 소비자2021-12-02 16: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