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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제네시스, 6개 차종 美 굿디자인어워드 수상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의 6개 차종이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1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수상작으로 선정된 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5·스타리아, 기아 EV6·카니발, 제네시스 GV70·X콘셉트 등이다. 아이오닉5는 국내에 본격적인 자동차시대를 연 ‘포니’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현대차 고유의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 정체성을 적용,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 최고상에 이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이 최초로 적용된 모델로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구현했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으로 스타리아는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이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 모빌리티 이미지를 완성했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2022-01-11 10:19:00
-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인수 본계약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투자협정 계약을 10일 쌍용차와 체결했다. 주요 투자자의 이탈과 쌍용차와의 마찰 등 여러 악재에 고전했던 에디슨모터스는 우여곡절 끝에 회생계획안을 마련하는 인수전 2단계로 돌입하게 됐다. 10일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에 따르면 양 사는 이날 서울회생법원에서 본계약 허가를 받아 오후 계약 체결이 이뤄졌다. 에디슨모터스는 이날 이행보증금(인수대금 3048억 원의 10%, 기납부액 150여억 원)의 잔여분을 납부했다. 최근 화두가 된 키스톤PE의 이탈은 컨소시엄 내 다른 참여자인 강성부펀드 KCGI가 기존보다 투자금을 늘려 보완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최종 인수가 된다면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51%)와 KCGI(49%)가 1, 2대 주주가 되는 지분 구조를 갖게 된다. 그간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 간의 주된 갈등 요인도 어느 정도 봉합된 것으로 전해진다. 본계약은 애초 지난해 12월 말에 체결될 예정이었지만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에 빌려주2022-01-11 03:00:00
테슬라, 1년새 車값 수차례 인상…“가격 갑질”“팬덤 자신감” 엇갈려‘팬덤 효과? 가격 갑질?’ 미국 전기자동차 브랜드 테슬라의 주요 모델 판매 가격이 수차례 오르면서 업계에서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한번 차량을 출시하면 출고가격을 거의 바꾸지 않는 기존 자동차 업체들과 사뭇 다른 행보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테슬라가 가격을 올려도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팬덤’에 대한 부러운 시선이 있다. 한편에서는 팬덤을 악용한 ‘가격 갑질’을 벌이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의 스탠더드 트림 판매가격은 지난해 초 5479만 원에서 알려진 것만 5859만 원, 6059만 원으로 두 차례 올랐다. 올해는 또다시 100만 원이 올라 6159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모델3 스탠더드의 국내 첫 출시 가격 5239만 원과 비교하면 1년여 만에 920만 원(17.6%) 올랐다. 모델3 퍼포먼스는 지난해 초 7479만 원에서 7739만 원, 7939만 원으로 값이 오르더니 올해(8039만 원) 8000만 원을 넘겼다. 지난해 2월 출시2022-01-11 03:00:00
“현대차-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 협업 내년 이후 성과”“내년 물류 로봇 ‘스트레치’를 대량 상용화한다. 현대자동차와의 협업 결과물도 내년 이후 내놓을 것이다.” 마크 레이버트 보스턴다이내믹스 회장(사진)은 4일(현지 시간) CES 2022 사전 행사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대차와 협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레이버트 회장은 “현대차는 대량생산을 위한 제조 역량은 물론이고 로보틱스를 위한 자체 역량도 키워왔다”며 “협업이 열정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내년 이후 구체적인 성과를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로보틱스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를 결정하고 지난해 6월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현대차는 CES 2022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물류 현장에서 쓰일 스트레치, 인간 형태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전시했다. 레이버트 회장은 로봇의 개발 방향과 형태를 결정할 때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로봇을 개발할 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잘 도울 수2022-01-11 03:00:00
‘이달 말 상장’ LG에너지솔루션, 중장기 전략 공개… 투자 재원 최대 10조2000억 확보이달 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KOSPI)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인 LG에너지솔루션이 10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사업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은 “30여년 동안 쌓아온 도전과 혁신 역량이 기업공개(IPO)라는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상장은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PO를 계기로 기술과 제품, 고객, 생산능력 등 4박자를 앞세워 세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초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4250만 주(LG에너지솔루션 신주 3400만 주, LG화학 구주 850만 주),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25만7000원~30만 원이다.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은 최대 12조7500억 원(공모가 32022-01-10 18:21:00
- 쌍용차,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본 계약 체결쌍용자동차는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M&A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쌍용자동차는 지난 10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양해각서 체결(11/2일) 및 정밀실사를 거쳐 인수대금과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 되면서 최종 본 계약을 맺게 됐다. 그 간 본 계약 협상의 쟁점사항이었던 인수기획단 파견 시점은 회생계획안 인가 시점 이후로 하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에서 사전 승인을 요구했었던 대여 운영자금 사용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하는 것으로 조율됐다. 또한, 쌍용자동차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의 상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행거리 개선, 대쉬보드 및 그릴의 개선을 위한 양사 엔지니어간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본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인수대금(3,048억)의 10%(이행보증금 포함)에 해당하는 계약금 납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의해 ‘인가2022-01-10 17:25:00
현대차, 글로벌 CSV 프로젝트 ‘컨티뉴’ 공개현대자동차가 10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컨티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컨티뉴는 현대차의 글로벌 CSV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로고 이미지 속 무한대 기호에 담아 표현했다. 현대차는 이 프로젝트를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세대 세 가지 중점 영역으로 구성하고, 글로벌 사업장과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친환경’ 영역에서는 자원 순환과 생태계 복원 관점에서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한다. 대표적으로 유럽 해양에서 폐 그물 수거 활동을 확대하고, 이를 업사이클링 해 차량 내부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브라질 열대우림에서는 산림을 복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다. ‘모빌리티’ 영역에서는 이동 안전과 편리함을 동시에 고려한 모빌리티 연결 서비스들을 운영한다.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교통사고 환자의 운전 재활을 돕고,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교통 빅2022-01-10 17:07:00
캐딜락코리아, 전시장·홈페이지 방문 이벤트 ‘해피 뉴 캐딜락’ 진행… 브랜드 접점 확대캐딜락코리아는 전국 전시장과 공식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 ‘해피 뉴 캐딜락’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4부터 에스컬레이드, 스포츠 세단 CT4와 CT5 등 전 라인업을 완성한 후 처음 맞이한 새해를 기념해 소비자 접점 확대 차원에서 기획한 이벤트라고 한다. 해당 이벤트는 다음 달 15일까지 약 1달간 진행된다. 전시장을 방문한 소비자와 홈페이지 방문자, 신차 출고자를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전시장 방문객은 안내에 따라 진행되는 캐딜락 브랜드 관련 OX퀴즈 정답을 맞히면 랜덤박스 추첨권이 제공된다. 추첨에 따라 특별 제작된 캐딜락 겨울모자와 퍼즐 등 다양한 굿즈를 준다. 홈페이지에서는 OX퀴즈에 참여한 후 온라인 견적상담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캐딜락 다이어리를 제공한다. 신차 출고 시에는 호랑이 모양 석고 방향제를 사은품으로 준다. 최은영 캐딜락코리아 마케팅담당 부장은 “올해는 캐딜락이 완성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첫 해가2022-01-10 16:48:00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패키지 가격 20% 올린다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패키지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FSD 가격이 오는 17일부터 1만2000달러(약 1438만원)로 오른다”고 밝혔다. 기존 1만달러에서 20% 인상되는 것이며 미국에만 적용된다. 또 현재 월 199달러에 제공되는 FSD 구독서비스도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FSD는 자동 차선 변경, 운전자가 주차장에서 차를 불러올 수 있는 기능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로, 일시불 1만달러 또는 월정액 199달러를 내면 서비스받을 수 있다. CNBC는 테슬라가 실적보고서에서 FSD 고객수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미국 내 가격 인상이 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과 캘리포니아주 자동차국은 테슬라의 FSD 개발 및 기술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2022-01-10 16:00:00
법원, 에디슨-쌍용차 투자계약 체결 허가…본계약 가시권법원이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과 쌍용자동차 측이 제출한 투자계약 체결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인수·합병(M&A) 본계약 협상을 마무리짓고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1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서울회생법원장 서경환)는 쌍용차 측이 이날 법원에 제출한 투자계약 체결 신청을 같은 날 오후 허가했다.앞서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 양측은 본계약 세부협상 과정에서 경영권 개입 논란 등 난항을 겪어왔다. 에디슨모터스 측의 신차 개발 등을 위한 자료요청에도 쌍용차가 기술 유출 가능성을 이유로 거부하며 갈등을 빚기도 했다.이 같은 갈등에 지난달 27일까지였던 계약 체결 법정 기한은 이날로 연기됐다. 양측은 지난 6일 서울회생법원 중재로 만났고, 이날 의견 조율에 성공해 일부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쌍용차 측은 “본계약 체결에 대한 양사 합의가 완료됨에 따라 이날 중 법원에 투자계약 체결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에디슨모터스 측 역시 “합의2022-01-10 15:47:00
가격 널뛰는 테슬라, 팬덤 효과? 가격 갑질?‘팬덤 효과? 가격 갑질?’ 미국 전기자동차 브랜드 테슬라의 주요 모델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해에만 서너 차례 오른 것을 두고 업계 안팎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한번 차량을 출시하면 가격을 거의 바꾸지 않는 기존 자동차 업체들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를 무조건적으로 좋아하는 ‘팬덤’에서 비롯된 테슬라만의 가격 정책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팬덤을 악용한 이른바 ‘가격 갑질’ 이라는 의견도 맞서고 있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의 스탠다드 트림 판매가격은 지난해 초 5479만 원이었지만,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5859만 원, 6059만 원으로 올랐다. 올해 들어 또 다시 100만 원이 오른 6159만 원에 판매 가격이 책정된 상태다. 모델 3 스탠다드 트림이 처음 한국에 출시됐을 때의 가격 5239만 원과 비교하면 920만 원(17.6%)이 더 비싸다. 모델3 롱레인지는 출시 가격이 6479만 원이었는데, 현재 6979만 원에 팔리고 있다.2022-01-10 14:16:00
SK지오센트릭, 美 퓨어사이클과 울산 재생플라스틱 공장 설립 합의… 연내 착공 추진SK지오센트릭이 CES 2022 현장에서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해외 업체와 국내 울산시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미국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Purecycle Technologies, 이하 퓨어사이클)와 울산에 폴리프로필렌(PP, Polypropylene)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주요 조건합의(HOA, Head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강동훈 SK지오센트릭 그린비즈추진그룹장이 마크 오트워스 퓨어사이클 CEO와 만나 이뤄졌다. 이번 HOA 체결로 울산에는 아시아 최초로 재생PP(Recycled Polypropylene) 공장이 구축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재생PP를 연간 6만 톤가량 생산 가능한 규모로 조성되고 SK2022-01-10 13:40:00
올해 글로벌車 산업 트렌드는?…가치사슬 변화·시험대 오르는 전기차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주요 트렌드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가치 사슬의 변화, 전기차(BEV) 산업 등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 친환경차(xEV) 중심의 판매 회복세와 반도체 수급난을 동시에 겪은 최근 자동차 산업 여건에 착안해 ‘2022년에 주목해야 할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5대 트렌드’를 제시했다. 5대 트렌드는 Δ글로벌 자동차 산업 가치사슬의 변화 Δ본격적 시험대에 오르는 전기차(BEV) 산업 Δ중국차의 세계시장 약진 Δ차별화에 고심하는 완성차 기업 Δ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다. 자동차연구원은 첫 번째 트렌드로 ‘자동차 산업 가치 사슬의 지각 변동’을 제시하며 “친환경차 신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주요국의 자국우선주의 산업 정책 및 해외 투자유치 정책 등이 글로벌 자동차 가치사슬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원자재 수급 불안 및 에너지 위기 가능성도 제기된다”며 “세계적인 공급망 디커플링2022-01-10 11:31:00
‘움직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소니카를 볼 수 있을까[이건혁 기자의 CES 후일담]2022년 1월 5~7일(이하 현지 시간) 사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통신) 전시회 CES 2022가 열렸습니다. 눈으로 직접 최신 제품과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일정과 부족한 지면 사정상 기사로 다 풀어내지 못한 CES의 이야기를 몇 가지 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일본 소니의 전기차 시장 진출을 둘러싼 이야기입니다. 일본 소니는 CES의 터줏대감 중 하나입니다. 지금은 그 위세가 예전만 못하다고 하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와 팬층을 보유한 브랜드 중 하나죠. CES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주최 측이 발행한 ‘뱃지(명찰)’를 받아야 하는데, 이 때 함께 나눠주는 녹색 목걸이에는 ‘소니’ 브랜드 로고가 선명히 새겨져 있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브랜드 컨설팅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1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전자는 5위, 소니는 51위입니다.) 기업들마다 충격적이고 이목을 끄는 발표가 이어지는 곳이2022-01-10 11:17:00
- “지난해 93만대 팔았던 테슬라 올해는 150만대 이상 팔 것”지난해 93만대의 차량을 팔아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테슬라가 올해는 150만 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할 전망이라고 자동차전문매체 ‘고우오토뉴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모두 93만617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87.4% 급증한 것으로 사상최고의 연간 실적이었다. 그러나 100만대를 돌파하지는 못했다. 올해 테슬라는 100만대를 넘어 15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망했다. 이 매체는 사전 예약 등을 고려해 이같은 전망치를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올해 테슬라의 차량 판매는 전년대비 64.9% 증가한 154만4402 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는 미국 텍사스와 독일 베를린의 신규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전기트럭도 본격 출시되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테슬라가 이같은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최근 다른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가 많이 빠졌으나 테슬라는2022-01-10 11:15:00
“내 최애 맛집이 차 안에”… 르노삼성, 소비자 참여 ‘인카페이먼트’ 맛집 데이터 확대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 달 28일까지 약 두 달간 ‘마이(MY)르노삼성(MY르노)’ 앱 이용자(가입자)를 대상으로 ‘맛집인(IN)카페이먼트’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가 맛집을 추천하거나 공유하고 이를 반영해 소비자가 직접 추천하는 음식점을 중심으로 인카페이먼트 이용 가능 매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코로나19 시대에 오프라인 맛집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는 정보 공유 및 차량 관리 앱인 마이르노 앱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추천, 입점 등에 따라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시 선착순 1000명에게 인카페이먼트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주유 쿠폰이 제공된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매장을 등록한 상위 5명에게는 ‘모두가 인정한 맛잘알상’으로 20만 원 상당 아웃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가장 많은 맛집을 추천(단 점주에게 인카페이먼트 입점 추천 필수)한 소비자 1명에게2022-01-10 10:57:00
전기차 경쟁 가세한 MINI… 고급 소형 유일 전동화 모델 공개MINI코리아는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 모델인 ‘MINI 일렉트릭’ 사전예약을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전예약 기간은 오는 11일 15시부터 2월 28일까지다. MINI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 유일 순수전기차이자 MINI 브랜드 완전 전기화 시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이다. MINI 3-도어 해치백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지닌 디자인과 감각적인 개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소형 순수전기차만이 선사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감성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실내외에는 순수전기 모델만의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된다. 앞뒤 엠블럼과 사이드 미러 캡에는 MINI 브랜드 순수전기 모델임을 상징하는 옐로우 색상이 적용된다. 실내에도 MINI 일렉트릭 전용 로고와 전용 기어 노브 및 스타트 버튼이 장착된다. MINI 일렉트릭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 작고 가벼운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과 전기차 특유의 저중심 설계로 보다 민첩한 주행2022-01-10 10:57:00
푸조, ‘해피 뉴 이어, 해피 푸조!’ 시승행사 개최푸조는 새해 맞이 전 차종 대상 ‘해피 뉴 이어, 해피 푸조!’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승 행사에서는 전기차 ‘e-208’과 ‘e-2008 SUV’를 비롯해 SUV 라인업인 ‘뉴 2008, 3008, 5008 SUV’, 플래그십 세단 ‘508’까지 총 6종의 푸조 패밀리 라인업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시승 참여 및 출고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시승 행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푸조 로고가 새겨진 텀블러를 증정할 예정이다. 푸조 차량을 출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6명에게 80만 원 상당 ‘스타터팩’도 증정된다. 스타터팩은 ▲프리미엄 생활용품이 담긴 ‘헬스케어 팩’ ▲고급 캠핑 용품이 포함돼 있는 ‘차박 팩’ ▲골프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골프 팩’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조성해 주는 상품이 대거 포함된 ‘세차케어 팩’ 등 총 4가지 테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푸조가 스텔란티2022-01-10 10:46:00
쌍용차 첫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 4000만원대 책정쌍용자동차는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코란도 이모션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구매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2000만 원 대 차량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판매 가격 ▲E3 4056만5000원 ▲E5 4598만7000원으로 결정하고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E3 3880만 원 ▲E5 4390만 원으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2000만 원 후반 금액으로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차에는 최대 출력 140kW(190마력), 최대 토크 360Nm(36.7kg.m)를 발휘하는 모터가 탑재됐다. 또한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과 8개의 에어백을 적용, 차체에는 초고장력 강판이 74%가 적용된 견고한 차체 구조를 갖춰 유로 NCAP 안전성을 획득했다. 코란도 이모션 551ℓ 적재공간에는 골프백 4개(또는2022-01-10 10:33:00
에디슨모터스-쌍용차, 인수합병 본계약 체결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와 M&A(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쌍용차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쌍용차는 지난 10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같은 해 11월 12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정밀실사를 거쳐 인수대금과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벌인 결과 이날 본계약 절차를 밟았다. 양사는 본계약 협상의 쟁점 사항이던 인수기획단 파견 시점은 회생계획안 인가 시점 이후로 하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에서 사전 승인을 요구하던 대여 운영자금 사용에 대해서도 ‘사전 협의’하는 것으로 조율했다. 쌍용차는 “원활한 회생절차 진행을 위해 원재료 매입, 노무비 지급 등을 위해 500억원을 대여 조건을 한도로 회생법원의 허가를 얻어 차입한다”고 설명했다. 또 쌍용차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의 상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Δ주행거리 개선 Δ대시보드 및 그릴 개선 등을 골자로 양사 엔2022-01-10 09: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