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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개소세 인하, 내년 6월까지 반년 연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연말 내수 진작 방안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차량을 구입했으나 내년 상반기에 차량이 출고되는 소비자들도 그 구입 비용을 절감토록 조치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승용차 개별소비세를 기존 5.0%에서 3.5%로 한시 30% 인하했다. 나머지 내수 진작 방안인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총 7000억원의 경우, 올해 2차 추경으로 확보한 이후로 착실히 진행돼 지난 10월 3875억원을 지급했다. 다음 11월분 상생소비지원금도 오는 15일 지급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3기 범부처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 전담조직)가 마지막으로 발표하는 시리즈 대책인 ‘지역소멸 선제대응 방안’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인구 감소 지역에 연간 1조원 규모의2021-11-23 11:49:00
BMW, iX·뉴 iX3 본격 출시… 국내 고성능 전기차 시장 공략BMW코리아가 23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더 iX’와 X3 기반 순수전기 SAV ‘뉴 iX3’를 선보였다. BMW에 따르면 iX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주행감각과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 그리고 진보된 유저 인터페이스 등 BMW의 최첨단 기술이 총 집약됐다. 뉴 iX3는 이달 초 국내에 출시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뉴 X3 기반의 순수전기차로 스포티한 내외관과 모델 특유의 다재다능함, 그리고 배출가스가 없는 드라이빙의 진정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iX는 사전계약분을 제외한 물량이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창구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뉴 iX3는 11월 25일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 BMW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순수전기 4-도어 쿠페 모델인 i4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순수전기 풀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였다. i4는 내년 1분기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 BMW 최첨단 기술 집약된 플래그십2021-11-23 09:26:00
스파이더맨에 ‘아이오닉5·투싼’ 등장…현대차 “전략적 파트너십”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 투싼이 오는 12월 글로벌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주요 장면에 등장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파트너십의 첫 번째 작품이다. 아이오닉5와 투싼은 영화 주요 장면에 등장해 다양한 차량 액션신을 선보인다.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스파이더맨 영화와 연관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영화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영화감독인 존 왓츠,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협업을 통해 영화의 숨겨진 스토리를 보는 듯한 아이오닉5 광고를 제작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최근 출시한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내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에서도 스파이더맨 가상 캠페인을 진행해 이색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2021-11-23 08:31:00
홍남기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장”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가 내년 6월까지로 6개월 연장된다. 인하 혜택 한도는 100만원이다.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개소세 5%와 교육세(개소세액의 30%), 그리고 부가가치세가 붙는다. 정부는 개소세를 3.5%로 30% 인하하는 정책을 한시적으로 펼쳐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승용차 개소세 인하 조치를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차량을 구매했으나 내년 상반기에 차량이 출고되는 소비자들도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2021-11-23 07:51:00
정의선 “3년간 청년 일자리 4만6000개 창출”현대자동차그룹이 2024년까지 4만6000여 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미래 모빌리티 사업과 관련해 직접 고용하는 인력과 인재 육성, 창업 지원 인원을 포함한 규모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2일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만나 현대차그룹의 ‘청년희망ON’ 사업 참여를 함께 발표했다. 청년희망ON은 국무총리실이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확보 사업으로 9월부터 삼성 SK LG KT 포스코 등이 참여했다. 총리실 측은 이날 현대차가 6번째 참여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재계에서 청년희망ON으로 약속한 일자리가 17만9000여 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3년간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수소, 자율주행 등 미래 사업에서 3만여 명을 새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현대차 정몽구재단 등에서 벌이고 있는 인턴십,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으로는 1만6000여 명의 인재 육성, 창업 지원을 한다. 정 회2021-11-23 03:00:00
식물성 시트-자동충전 로봇… 현대차가 그리는 미래車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 개척을 위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직접 소개하는 ‘2021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트업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식물성 가죽, 다채로운 조명 패턴을 구현하는 전도성 발광 페인트, 차량 외부에 적용 가능한 태양광 필름, 자동 충전 로봇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스타트업과 현대차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신기술이나 서비스를 신속하게 차량에 적용하기 위한 상품 개발 플랫폼으로, 서울 서초구 헌릉로 현대차 및 기아 본사에서 열렸다. 현대차그룹은 2019년부터 서울 등 세계 5개 도시에 설치된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 스타트업과 예술 분야 종사자의 협업 플랫폼 ‘제로원’을 통해 전 세계 스타트업 800여 곳의 기술 시나리오 검토 및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약 300개의 글로벌 스타트업이 심사 대상에 올랐다. 고객 만족도와 실현 가능성 및 독창성2021-11-23 03:00:00
폭스바겐코리아, ‘2021 겨울 캠페인’ 진행… 주요 부품 68개 더블체크폭스바겐코리아는 다음 달 31일까지 ‘2021 겨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겨울철 소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전 관리가 필요한 주요 부품을 무상으로 진단하는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 서비스와 겨울철 교환이 필요한 부품과 타이어, 차량용 액세서리 등에 대한 할인 혜택으로 구성됐다.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는 전문 테크니션이 진단기 접속을 통해 고장코드를 파악하고 차량 리프트업 상태에서 브레이크와 서스펜션, 하체 누유, 엔진 미션 등 주요 부품 27가지 영역 68개 부위를 상세히 진단하는 프로그램이다. 교환이 필요한 부품에 대해서는 할인을 지원한다. 겨울철 안정적인 시동 성능을 위해 필요한 배터리와 예열 플러그를 20% 할인하며 모든 전구류와 와이퍼 및 워셔액은 각각 20%, 30%씩 할인 판매한다. 타이어는 점검 후 교체 시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구매 수량에 따라 플레이모빌 등 정품 액세서리를 사은품으로 준다. 차량용 옷걸이와 카시트용2021-11-22 19:43:00
한국토요타, 이웃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김장김치 1900포기 전달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9일과 20일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 소재 지역과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주말농부 가족과 한국토요타 및 토요타파이낸설코리아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함께 김치를 담가 성남 소재 노숙인센터 안나의집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012년부터 김장김치를 전달해왔다.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전국 16개 딜러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안나의집과 각 지역 보육원, 복지관 등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약 3800kg(약 1900포기) 규모다. 작년보다 8배가량 많은 김치를 전달한 것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지역 사회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는 전국 딜러와 함께 원팀(One Team)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확대해 개최했다”며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2021-11-22 18:57:00
도로교통공단, 디지털 교통신호정보 활용 자율주행 합동 시연회 개최도로교통공단은 22일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인근 도로에서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서비스 합동 시연회를 개최했다. 실증을 거쳐 공단에서 구축한 신호정보 수집 및 제공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공단은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고 일반 운전자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디지털 교통신호정보 제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채홍호 대구광역시 부시장, 김진표 대구경찰청장,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등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아이나비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스프링클라우드, 이모션 등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지난해 공단은 대구 수성 알파시티에서 신호정보를 활용해 자율주행차 교차로 전방향 주행을 성공시켜 기술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공단과 대구시는 미래 교통인프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 전역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을 추진 중이다.이번 시연회 핵심은 교통 혼잡으로 인한 정2021-11-22 18:31:00
기아, 25일 ‘신형 니로’ 세계 최초 공개… ‘하바니로’ 콘셉트 계승기아는 친환경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의 후속모델 티저 이미지를 22일 공개했다. 신형 니로는 오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니로는 지난 2016년 1세대 출시 이후 약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브랜드 비전이 담긴 차종이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이 반영됐으며 세부 속성 중 하나인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이 적용돼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외관 주요 디자인 요소는 지난 2019년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 ‘하바니로’를 계승한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콘셉트카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한 모습이다. 간결하면서 볼륨감을 강조한 측면 실루엣과 짧은 전·후면 오버행이 조화를 이뤄 이전에 비해 당당한 실루엣을 구현한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수평과 대각선2021-11-22 17:54:00
정의선 회장 “배터리 내재화 안 한다”… 테슬라·폭스바겐과 노선 차별화“배터리 셀 연구는 가능하지만 생산은 배터리 업체가 맡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정부와 함께 진행한 ‘청년희망온(ON)’ 6번째 파트너십 체결식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내재화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내재화 계획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답변한 것으로 현재로선 배터리 내재화를 추진하지 않고 있다는 풀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기차 강자 테슬라에 이어 자동차 판매 세계 1위 업체 폭스바겐까지 배터리 내재화를 선언했다. 때문에 글로벌 4위 기업인 현대차그룹의 배터리 내재화 여부도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정 회장 발언은 배터리 내재화를 사실상 추진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배터리 업체와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정 회장은 미국 내 전기차 생산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내년 미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추진 중인2021-11-22 16:32:00
제주에서도 아이오닉5 구독하세요… ‘현대 셀렉션’ 제주 상륙현대자동차는 차량 구독 서비스 ‘현대 셀렉션’ 운영 지역을 수도권과 부산에 이어 제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제주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이용률이 높은 지역임을 감안해 전기차 구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우선 일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오닉5 단기 구독상품인 스페셜팩, 완전 자차보험과 전기차(EV) 충전카드 등의 편의 기능을 선보였다. 향후 월 구독 상품인 레귤러팩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 셀렉션 이용자가 다른 지역을 방문했을 때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간 구독 로밍’도 제주에서 확대 적용한다. 수도권과 부산 등 내륙에서 월 구독 상품을 이용중이라면 제주에서 단기 구독상품을 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2021-11-22 16:04:00
정의선 “전기차 美 생산 시기 보고 있다…배터리 셀 연구가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2일 “(전기차 미국 생산은) 내년부터는 아니고, 계획 중이다. 그 시기는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청년희망ON 프로젝트’ 6번째 파트너십 체결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전기차는 앞으로 2040년까지 계속 포션(비중)이 올라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회장은 “배터리나 반도체 부분이 같이 해결돼야 한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 계획하고 있고,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내재화에 대해서는 “배터리는 셀을 연구할 수 있겠지만, 생산은 배터리 업체에서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났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간담회에서 향후 3년간 3만명을 직접 채용하고 1만6000명 대상 인재육성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4만6000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사업인 로보틱스와 미래항공모빌리티(AAM·2021-11-22 13:37:00
“中시장 탈환” 현대차, 광저우서 GV70 전기차 첫 공개현대자동차가 고급 브랜드와 전기차라는 두 가지 무기를 앞세워 중국 시장에서의 존재감 되찾기에 재시동을 걸었다. 고급 브랜드 선호와 친환경차 보급 확대 흐름에 맞춘 차량을 통해 1%대로 내려간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중국 브랜드와 테슬라의 강세를 감안하면 현대차가 중국에서 단기간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10월 중국 시장 판매량은 2만5000대다.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줄어든 것으로, 북미나 인도 등 현대차가 진출한 주요 시장 중에서 최대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에 중국 법인 베이징현대의 1∼10월 판매량은 도매 기준 28만6930대에 그치며 지난해 연간 판매량(44만6082대) 도달은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대차는 2016년 중국에서 100만 대 넘는 차량을 팔며 한때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한 중국 정부의 보복과 중국 토2021-11-22 03:00:00
中서 첫 공개한 GV70 전기차, 대륙공략 반전 카드 될까현대자동차가 고급 브랜드와 전기차라는 두 가지 무기를 앞세워 중국 시장에서의 존재감 되찾기에 재시동을 걸었다. 고급 브랜드 선호와 친환경차 보급 확대 흐름에 맞춘 차량을 통해 1%대로 곤두박질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중국 브랜드와 테슬라의 강세를 감안하면 현대차가 중국에서 단기간 성과를 내기는 만만찮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10월 중국 시장 판매량은 2만5000대다.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줄어든 것으로, 북미나 인도 등 현대차가 진출한 주요 시장 중에서 최대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에 중국 법인 베이징현대의 1~10월 판매량은 도매 기준 28만6930대에 그치며 지난해 연간 판매량(44만6082대) 도달은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대차는 2016년 중국에서 100만 대 넘는 차량을 팔며 한 때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한 중국 정부의 보2021-11-21 15:46:00
포르쉐코리아, 세계 17번째 ‘포르쉐스튜디오’ 인천 상륙… 청담 이어 국내 2번째포르쉐코리아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세계 17번째 ‘포르쉐스튜디오(포르쉐스튜디오 송도)’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운영은 공식 딜러사 SSCL이 담당한다. 포르쉐스튜디오 송도는 브랜드 최신 쇼룸 콘셉트에 따라 새로운 리테일 포맷을 적용해 브랜드 경험에 초점을 맞춘 공간으로 운영된다. 포르쉐스튜디오 청담에 이어 국내에서는 2번째, 전 세계에서는 17번째로 문을 연 포르쉐스튜디오다. 연면적은 391㎡(약 118평) 규모다. 고성능 스포츠카부터 전기 스포츠카까지 브랜드 제품 전략이 반영된 대표 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한다. 소비자는 컨피규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포르쉐’를 구성해보고 포르쉐드라이버스셀렉션(PDS) 제품을 전시하는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음료를 제공하는 ‘스튜디오 바’에서는 차량 관련 상담도 이뤄진다. 정비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포르쉐 서비스센터 인천에서 가능하다.홀가2021-11-19 19:13: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학 3학점 수입차 정규 교육과정 개설·운영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최근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대학 내 정규 교육과정인 ‘재규어랜드로버 클래스’를 두원공과대학교에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두원공과대학 안성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와 조병섭 두원공과대학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두원공과대학에 최신 인제니움 엔진을 포함한 엔진 5대와 ZF 8단 자동변속기, 수동변속기 각 1대, 교육용 대형 모니터 및 거치대 5대 등 총 1억5000만 원 상당 교보재를 기부했다. 이번 재규어랜드로버 클래스는 우수 자동차 정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테크니션 어프렌티스’ 일환으로 개설된 정규 교육과정이라고 한다. 전문 서비스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전국 17개 자동차 관련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재원을 모집하고 입학 과정에서부터 차별화된 고급 인력을 선발하는 등 수준 높은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3학점 9개 커리2021-11-19 18:57:00
“럭셔리 SUV 전략 적중”… 링컨코리아, 세단 빼면 올해 75% 성장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덩치 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앞 다퉈 대형 SUV 도입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 이러한 추세 속에 큰 차 만들기에 일가견이 있는 미국 브랜드들의 행보를 주목할 만하다. 지프는 그랜드체로키 L을 시작으로 왜고니어 라인업 도입을 저울질하고 있고 제너럴모터스는 내년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 픽업트럭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포드·링컨은 브롱코 투입을 추진 중이다. 미국 주요 브랜드들이 개성 강한 차종을 앞세워 국내 대형 SUV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링컨은 이에 한 발 앞서 국내 판매 라인업을 완성하고 럭셔리 SUV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링컨코리아(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콤팩트부터 초대형까지 SUV 라인업 완성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총 289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1~9월 누적 판매량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지속적2021-11-19 15:38:00
中시장 부활 꾀하는 제네시스, ‘GV70 전기차’ 광저우서 최초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세 번째 전기차인 ‘GV70’ 전기차 모델을 국산차가 고전 중인 중국에서 세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인 G80 전기차 모델에 이어 프리미엄 전기차 신차 데뷔 무대로 연이어 중국을 낙점한 것이다. 제네시스는 19일 개막한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양산 준비 중인 GV70 전기차 모델의 최초 공개 행사를 열었다. 제네시스가 기대작인 GV70 전기차 모델을 광저우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까닭은 실적 부진에 시달려온 중국 시장에서 반전을 꾀하기 위해서다. 제네시스가 브랜드 출범 이후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신차를 출시하는 건 4월 상하이 모터쇼(G80 전기차 모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에서 지난해 11년 만에 가장 저조한 판매실적(66만대)과 1조8000억여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올 4월 제네시스가 중국에서 론칭하고 현대차 아이오닉5 등 전기차2021-11-19 12:01:00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세계 최초 공개제네시스가 19일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의 전동화 방향성 소개와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의 디자인 설명이 영상으로 진행된데 이어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 마커스 헨네의 중국 시장 판매 전략이 소개됐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전동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제네시스의 글로벌 비전은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는 브랜드 출범 직후의 약속의 연장선”이라며 “새로운 전동화 모델과 함께 제네시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대담한 걸음을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엽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전무는 “GV70 전동화 모델을 통해 젊음과 에너지가 넘치는 중국 고객들과 소통하게 됐다”며 “GV70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은 단순히 새로운 전동화 SUV 모델이 아닌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제네시스만의 디자인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GV70 전동2021-11-19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