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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완전히 극복했다”… 람보르기니, 올해 1~3분기 판매 23%↑람보르기니는 올해 1~3분기 글로벌 판매량이 6902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두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인 2019년 1~3분기 누적 판매량과 비교해도 6% 증가한 실적이다. 전 모델 전반에 대한 수요와 주문이 꾸준히 증가 추세로 향후 실적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등 글로벌 거점 지역에서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판매량은 1873대로 28% 성장했다. 미주지역은 2407대로 25%, EMEA지역은 2622대로 17% 늘어난 판매량을 보였다. 모델별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르스가 4085대로 집계됐다. 작년과 비교해 25% 늘어난 실적이며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과 아벤타도르는 각각 2136대, 681대가 인도됐다. 우라칸은 28% 판매량이 증가했다.스테판 윙켈만(2021-11-05 19:23:00
재규어 레이싱 팀, 타타그룹 TCS와 타이틀 파트너십 체결… 새 머신 ‘I-타입5’ 공개재규어랜드로버는 재규어 레이싱 팀이 새 시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타타컨설턴시서비스(TCS, Tata Consultancy Services)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새 파트너십 체결과 함께 재규어 레이싱 팀 이름을 ‘재규어 TCS 레이싱’으로 변경했다. 타타컨설턴시서비스(TCS)는 IT 서비스와 컨설팅,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라고 한다. 포뮬러E 시즌 8부터 재규어 레이싱 팀과 협력 관계를 맺고 타이틀 파트너를 담당한다. TCS는 기술 혁신 리더십과 자동차 분야 선두 주자들과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이 전동화부문에서 세계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새 시즌을 앞두고 리브랜딩과 함께 새로운 레이스 머신 ‘I-타입5(I-TYPE 5)’를 공개했다. 또한 재규어랜드로버는 전동화에 중점을 둔 리이매진(Reimagine) 전략 일환으로 재규어랜드로버 모터스포츠사업부를 신설했다. 모터스2021-11-05 18:42:00
‘요소수 대란’ 소방차 4개월분…경기도 “道 차원서 할 수 있는 것 없어”요소수 대란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전국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전국 경유 차량의 상당수가 몰려있는 경기도는 뽀족한 해법이 없어 난감한 입장이다. 관내에 요소수 생산 공장이 없는 탓에 대응책을 만들 관할 부서조차 없는데다 정부도 매점매석 단속 외엔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5일 “최근 요소수 대란에 환경부에 문의해봤더니 매점 매석 단속에 협조하라는 얘기밖에 없었다”며 “요소수가 수입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 현재 경기도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요소수 공장이 2011년부터 없어져 관할 부서조차 없다”며 “요소수가 환경 등 여러분야 걸쳐 있어 어느 부서에서 관할해야 하는지도 애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 차원의 대책마련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산하 소방차에 들어가는 요소수는 현재 4개월분이 비축돼 있어 당분간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경기남부 관할 본부와 소방서에 보유중인 차량2021-11-05 16:26:00
현대차그룹, ‘제1회 소프티어 프로그래밍 페스티벌’ 개최현대자동차그룹, ‘제1회 소프티어(Softeer) 프로그래밍 페스티벌’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은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제1회 소프티어 프로그래밍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소프티어 프로그래밍 페스티벌’은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것과 동시에,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사업 특성을 고려해 출제된 문제를 참가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예를 들어 복잡한 자동차 조립라인에서 신차 1대를 가장 빨리 만들 수 있는 조립라인을 프로그래밍으로 찾아내는 식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총 4개 회사에서 약 1000명의 수많은 개발자가 참여했다. 지난 10월 예선을 통해 본선진출자 40명을 가렸다. 대회 본선에서는 총 3시간 동안 4개 문제를 최단 시간에 해결하는 개발자 순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2021-11-05 16:24:00
11월 중고차 시세 소폭 하락… A4∙카이엔 가격↓11월 수입 중고차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A4∙카이엔 등이 시세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진 모습이다. 엔카닷컴이 5일 빅데이터 기반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달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및 수입차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0.58% 하락했다. 국산차는 전월 대비 전체 평균 시세가 0.17% 미세하게 하락해 11월 전통적인 중고차시장 비수기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과 비슷한 시세를 형성했다. 세단과 SUV 모델 전반적으로 큰 폭의 시세 변화는 없었다. 최근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된 르노삼성 SM6는 이달 타 모델 대비 평균 시세가 1.96%로 다소 크게 하락했다. 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는 1.52%, 기아 올 뉴 K7 0.88%, 올 뉴 K3 0.64% 평균 시세 하락, 반대로 현대 그랜저 IG는 0.35%, 기아 더 뉴 K5 2세대는 0.04% 평균 시세가 소폭 올랐다. 또한 쌍용 티볼리 아머는 평균 시세가 2.13% 큰 폭으로 상2021-11-05 15:35:00
폭스바겐코리아, 11번가 협업 ‘티록·제타’ 단독 프로모션 운영… 선착순 100대 한정 혜택폭스바겐코리아가 2022년형 티록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11번가’ 한정 혜택을 담은 콤팩트카(티록·제타) 십일절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20년형 티구안 출시 당시에도 11번가와 협업해 업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신차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국내 소비자에게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점을 확대해왔다. 이번 프로모션 역시 전시장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신차와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11번가 연중 최대 쇼핑축제인 ‘2021 십일절 페스티벌’ 기간 중 열리는 ‘온라인 모터쇼’ 콘셉트를 통해 프로모션이 운영된다. 신형 티록과 제타 선착순 100대에 대해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프로모션과 11번가 단독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프로모션 기간 티록과 제타에 대해 상담 신청을 원하는 소비자는 11번가 이벤트 페이지에서 100원을 결제하면 된다. 100원 결제 후 출고까지 완료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11번가 단독 혜택인2021-11-05 15:32:00
롯데렌터카,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롯데렌터카는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도로교통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업무협약에 따라 단기렌터카 온라인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단기렌터카 예약과정에서 안전속도, 어린이 보호구역 및 음주운전 관련 법규 등 안전운전 팁을 확인하고 퀴즈를 풀면 대여요금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롯데렌탈은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내부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 강사를 섭외해 교통안전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직원들의 교통안전 서약 실시로 렌터카 서비스 전반의 안전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롯데렌터카 단기렌터카 서비스는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2~3년 미만 신형 차량으로 운영 중이다. 렌터카 대여 과정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사전체크인’ 서비스 도입과 대여 전 철저한 차량 소독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2021-11-05 15:25:00
고유가·요소수 대란에 ‘LPG SUV’ 재조명… 르노삼성 ‘QM6 LPe’ 효율·상품성 부각최근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운전자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체감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고 원달러 환율이 올라 유가 상승 여파가 일상생활에 더욱 크게 다가오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기준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30.3원 오른 리터당 1762.8원으로 집계됐다. 유류세 인하를 앞두고 있지만 고유가로 인한 부담은 운전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디젤차의 경우 중국발 요소 수급난에 의한 요소수 품귀 현상까지 겹쳐 장기화될 경우 물류대란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생계형이 아니더라도 차량 운행 거리가 많은 운전자에게 현실적인 대안으로 LPG 차가 꼽힌다. 전기차 시대로 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충전 인프라가 걸림돌인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LPG 차가 여전히 경쟁력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 LPG 가격은 리터당 1042원 수준이다.연료 효율성 때문에 상용차의 경우 LPG 연료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자가용에서는 LPG 연료를 낯설게2021-11-05 14:34:00
베일 벗는 현대차 대형 SUV 전기차 “덩치만큼 경험도 한층 확장시킨 모델”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브랜드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향후 개발 방향을 볼 수 있는 시제차) ‘세븐’의 티저(사전 예고) 이미지를 4일 공개했다. 기아 등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형 SUV 전기차를 잇따라 개발하며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차가 공개한 세븐은 2024년 양산을 목표로 하는 대형 SUV 전기차다.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을 사용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 비전이 반영됐다. 콘셉트카 명칭 ‘세븐’은 향후 ‘아이오닉7’이라는 차 이름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현재 판매 중인 준중형 SUV를 ‘아이오닉5’로 칭하고 있고 내년에 선보일 전기차 세단에 ‘아이오닉6’라는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아이오닉 브랜드가 제공하는 전기차의 경험을 한층 확장시킨 모델”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상징인 기하학적인 형태의 픽셀을 적용2021-11-05 03:00:00
“안전한 전기차 기준=SK온 배터리”… SK온, 배터리 안전성 ‘초격차’ 나서SK온이 배터리 안전성 ‘초격차’에 나선다. 1억5000만개 넘는 배터리 셀을 납품하는 동안 화재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성 기술을 더욱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SK온은 4일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리튬이온배터리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기술과 표준을 만들기로 협약을 맺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다양한 전기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전력기기 시험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지동섭 SK온 대표와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등 주요 관게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K온과 KERI는 배터리 성능과 신뢰성, 안전성 등 분야에 대한 면밀한 실험과 연구를 통해 보다 진보한 배터리를 만드는 기술 개발을 협력하기로 했다.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SK온 특유의 안전성을 기술 표준으로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SK온은 배터리 화재 관련 이슈가 보고되지 않은 배터리 셀 제조사로 독보적인 기술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2021-11-04 15:25:00
대형 SUV 전기차는 이런 모습… 현대차, 콘셉트카 ‘세븐’ 티저 공개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브랜드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향후 개발 방향을 볼 수 있는 시제차) ‘세븐’의 티저(사전 예고) 이미지를 4일 공개했다. 기아 등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형 SUV 전기차를 잇따라 개발하며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차가 공개한 세븐은 2024년 양산을 목표로 하는 대형 SUV 전기차다.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을 사용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 비전이 반영됐다. 콘셉트카 명칭 ‘세븐’은 향후 ‘아이오닉7’이라는 차 이름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현재 판매중인 준중형 SUV를 ‘아이오닉5’로 칭하고 있고 내년 선보일 전기차 세단에 ‘아이오닉6’라는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아이오닉 브랜드가 제공하는 전기차의 경험을 한층 확장시킨 모델”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상징인 기하학적인 형태의 픽셀을 적용한 ‘파라메트릭2021-11-04 14:35:00
현대차그룹-소방청, 소방대원 차량 지원 업무협약 체결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대원 교육 및 훈련 역량 향상을 위한 차량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4일 소방청(세종시 소재)에서 현대차그룹 김동한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 소방청 최병일 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방대원의 교육·훈련용 차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가 보유한 용도가 만료된 시험 차량을 소방청에 지원해 소방대원의 교육 및 훈련에 활용함으로써 자동차 화재 진압 대응과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간 전국 소방학교, 소방서 등 소방관서에 내연기관 및 친환경 시험차 약 300대를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교육 훈련 완료 후 반납 받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을 지원해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되는 현 상황에 맞춰 자동차 사고 예방 및 화재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소방청으로부터 화재 안전교육 및 소방훈련을 지원받아 현대차·기아2021-11-04 14:04:00
케이카, 3분기 만에 지난해 실적 넘어… 이커머스 매출 97.1% 성장케이카는 2021년 3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4900억 원, 영업이익 184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3349억 원 대비 46.3%,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35억 원 대비 36.1% 증가했다. 올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4005억 원, 영업이익 56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9960억 원, 영업이익 301억 원 대비 각 42%, 88.8% 증가하며 지난해(매출 1조3231억 원, 영업이익 376억 원) 실적을 훌쩍 뛰어 넘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가속화된 온라인 구매 트렌드 영향으로 ‘내차사기 홈서비스’ 매출이 대폭 성장했기 때문이다. 3분기 내차사기 홈서비스 매출은 19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1% 성장하며 전체 소매 판매 매출 중 44.1%를 차지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매출 측면에서는 시장 변화에 맞춰 이커머스 부문에 적극 대응하고, 오프라인 고객 서비스 접점2021-11-04 13:42:00
폭스바겐, 쿠페 스타일 SUV 전기차 ‘ID.5’ 공개… ID 시리즈 4번째 모델폭스바겐은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모델인 ‘ID.5’를 4일 공개했다. 폭스바겐 전기차 ID 시리즈 4번째(중국 전용 ID.6 포함) 양산 모델이다. 먼저 출시된 SUV 전기차 ID.4와 동급 크기의 쿠페 스타일 버전으로 이해하면 된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ID.5 프로(후륜구동)와 ID.5 프로 퍼포먼스(후륜구동), 사륜구동 버전인 ID.5 GTX 등 3종으로 선보였다. 각각 최고출력 174마력(128kW), 204마력(150kW), 299마력(200kW)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599mm, 1852mm, 높이는 1613mm다. ID.4(4585x1852x1636)와 크기가 비슷하지만 높이를 낮춰 보다 안정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경쟁모델로 꼽을 수 있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4635x1890x1605)보다는 작다. 휠베이스도 2766mm에 불과하다. 아이오닉5(3000mm)와 차이가 꽤 크다.유선형 디자인을 강조한2021-11-04 13:37:00
“반짝 특수도 사라질 판”…요소수 품귀에 제주 전세버스 업계 울상전국적인 요소수 품귀현상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반짝 특수’를 기대한 제주 전세버스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업계는 요소수 부족으로 차량이 멈춰설 경우 코로나19로 침체했던 실적을 반등시킬 절호의 기회마저 사라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4일 정유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요소수 가격은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5~10배 이상 급등했다. 올해 초 t당 360달러였던 중국의 요소 수출가격은 지난달 말 740달러로 2배 이상 상승했다. 시장가는 훨씬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전세버스 업계는 울상이다.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달 말부터 버스 예약률이 30~40%가량 크게 올랐지만, 요소수 부족으로 차량을 세워놓아야 할 상황이 올 수 있어서다. 요소수는 2106년 이후 제작된 디젤 차량에 의무적으로 장착되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들어가는 필수 품목이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요소수가 부족하면 차량의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2021-11-04 11:48:00
한국타이어, 유럽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선정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유럽 권위 자동차 메체 ‘아우토 빌트’ 올웨더 타이어 세그먼트에서 1위에 오르며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됐다. 올해 한국타이어는 올웨더 타이어 세그먼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배출했다. 특히 ‘키너지 4S 2’와 ‘키너지 4S 2’의 SUV 버전 ‘키너지 4S 2 X’는 동일한 성능 테스트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활약이 남달랐다. 지난 9월 아우토 빌트 SUV 매거진 ‘아우토빌트 알라드’가 실시한 SUV용 올웨더 타이어 테스트에서 키너지 4S 2 X는 유일하게 ‘뛰어난’ 등급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아우토 빌트 알라드는 모든 조건에서 강력한 주행 능력을 가진 테스트 우승자라며 안정적인 젖은 노면 및 마른 노면 주행과 수막현상에서의 높은 안정성, 낮은 주행 소음, 합리적인 가격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역시 아우토 빌트 알라드가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키너지 4S 2가 1위에 올랐다. 또한 영국 자동차 전문지 ‘타이어 리뷰’에서 진행한 2020 올웨더 타2021-11-04 10:46:00
도로교통공단, SK이노베이션과 ‘범국민 친환경 산해진미 캠페인’ 업무협약도로교통공단이 SK이노베이션과 협력해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도로교통공단은 4일 SK이노베이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기후 위기 대응 범국민 친환경 산해진미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주민 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공단과 SK이노베이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협의체를 구성해 각자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산해진미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세부적으로 협의체는 ‘안녕, 산해진미(山海眞美)함께 할게’와 ‘탄소중립 자원봉사 아이디어 및 사례 공모전’ 등 범국민 캠페인을 대외적으로 확산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해진미 캠페인은 환경오염 주범인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산과 바다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기 위한 국민 기후위기 대응 플로깅2021-11-04 10:35:00
현대차, 아이오닉 대형 SUV 콘셉트 ‘세븐’ 이미지 첫 공개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 티저 이미지를 4일 처음 공개했다. 세븐은 전기차 시대에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로,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전기차 경험을 한층 더 확장시킨 모델이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으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SUV 전기차의 모습을 보여주는 세븐은 아이오닉의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헤드램프에 적용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량 내부는 우드 소재와 패브릭 시트 등으로 나만의 아늑한 공간을 표현한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며 대형 전기 SUV 차량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또한 세븐은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안락한 시트 배치와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을 통해 거주 공간을 테마로 했던 아이오닉 5의 실내 디자인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이와 함께 차량 실내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2021-11-04 09:30:00
“아이오닉5, 잘나가네”…전기차 1등 ‘테슬라’ 제쳤다…2만대 육박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기아의 ‘EV6’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신흥강자로 떠오르면서 1인자로 군림하던 테슬라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아이오닉5는 연간 누적 판매량에서 이미 테슬라에 앞서며 국내 전기차 시장 1위로 자리 잡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아이오닉5는 올해(1~10월) 국내시장에서만 1만9250대가 팔렸다. 지난 3월부터 양산을 시작해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5는 4월 114대에서 5월 1919대, 6월 3367대로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지난 10월에는 3783대가 팔리며 연간 누적 판매량은 2만여대를 바라보고 있다.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아이오닉5의 판매량은 국내는 물론 수입 전기차 모델 가운데 1위 수준이다. 전기차 1인자인 ‘테슬라’의 판매량마저 제쳤다. 테슬라의 판매량을 집계하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모델Y와 모델3 등을 합친 테슬라의 누적 판매량은 1만6291대다. 아이오닉5와 비교해 3000여대 가량 뒤지는 수준이다. 지난 8월까지만 해도2021-11-04 06:54:00
현대차그룹, 서울대 손잡고 차세대 배터리 개발한다현대자동차그룹이 탄소중립 실현 및 미래 전기차 기술 확보를 위해 서울대 내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다. 3일 현대차그룹은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현대차그룹-서울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중장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서울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는 △누구나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의 우수 연구진으로 전 세계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3가지 비전을 중심으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중장기 선행 연구를 공동 추진한다. 전기차 주행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리고 충전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선행 기술도 연구한다. 배터리의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첨단 기술 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동연구센터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전고체 배터리(SSB) △리튬메탈 배터리(LMB) △배터리 공정 기술 등을 중심 연구 분야로 지정했다.2021-11-04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