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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하늘 나는 자동차’ 핵심부품 첫 공개… ‘ADEX 2021’ 참가현대위아가 국내 최대 규모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관련 기술과 새로운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현대위아는 19이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막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ADEX 2021)’에서 UAM 지상주행장치와 전기식 작동기를 비롯해 60mm 수(手)형 박격포, 중대구경 화포·함포 등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ADEX 2021은 오는 23일까지 5일간 경기도 성남 소재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현대위아는 기아·현대로템과 함께 그룹 전시관을 꾸려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위아는 UAM에 적용할 수 있는 지상주행장치 ‘E-택싱(Taxiing)’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장치는 비행기 착륙 장치인 랜딩기어가 발전된 형태의 부품이다. UAM 착륙 이후 지상 활주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현대위아는 기존 랜딩기어와 다르게 전기모터를 이용해 E-택싱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휠 내부에 모터 등 관련 부품이 탑재된 방식이다2021-10-19 13:03:00
文대통령이 구매한 ‘캐스퍼’…車 반도체 부족에 출고 1개월 지연된다문재인 대통령이 구매한 현대자동차 캐스퍼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겪게 됐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이 기존 공장은 물론 광주형 일자리 공장까지 확산한 모습이다.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한 달가량 출고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19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캐스퍼 생산 계획 조정을 안내했다. 내비게이션 적용 차량에 대해 기존 예상 출고일보다 평균 1개월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생산 지연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장기화 탓이다. 특히 내비게이션(AVN) 제작에 필요한 LCD 패널 반도체 소자 공급 부족이 직격탄이 됐다. 현대차는 “LCD 패널 반도체 소자 공급 부족에 따라 내비게이션 적용 사양 생산 비중이 축소됐다”며 “반도체 수급 가능 범위 내 내비게이션 적용 사양 최대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계획은 내비게이션 적용 사양 90%, 미적용 사양 10% 생산이었지만 변경 후 내비게이션 적용 사양 62%, 미2021-10-19 11:38:00
현대차 유럽시장 점유율, 지난달 11%… 3위 질주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판매된 차량 10대 중 1대가 현대차그룹 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의 유럽 시장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현대차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연합(EU),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영국 등 유럽 전역에서 판매된 승용차는 97만2723대이고 이 중 11.1%인 10만8344대가 현대차그룹 차량이었다. 기아는 9월 5만6090대, 현대차는 5만2242대가 팔렸다. 현대차그룹 브랜드 9월 점유율은 폭스바겐그룹(21.3%), 스텔란티스(18.4%)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에 이어 르노(9.9%)와 BMW(7.0%), 도요타(6.8%)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런 결과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여파로 완성차 업체 대부분이 최악의 판매 부진을 겪는 중에 거둔 성적이라 주목 받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9월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줄었으며, 점2021-10-19 03:00:00
LG엔솔,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설립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3위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손잡고 북미지역에 합작법인(JV)을 세운다. 올해 1월 피아트크라이슬러(FAC)와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이 합병해 탄생한 스텔란티스는 산하에 크라이슬러, 피아트, 마세라티, 지프 등 14개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2024년부터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에서 제조하는 전기차에는 LG가 만든 배터리가 탑재된다. ‘미국 완성차 업체-한국 배터리 업체’의 동맹이 두터워지는 모습이다. 18일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북미지역에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생산 능력을 갖춘 합작법인을 세우는 게 골자다. 40GWh는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지역에 갖춘 단일 생산기지 중 가장 큰 규모다.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양쪽이 합쳐 4조 원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법인 ‘얼티엄셀스’를 설립해 배터리 셀만 생산2021-10-19 03:00:00
딥러닝 ADAS 기술 업체 ‘스트라드비젼’, 日 전자기기 박람회 ‘씨텍 2021’ 참가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은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일본 최대 전자기기박람회 ‘씨텍 2021(CEATEC 2021)’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스트라드비젼은 모노 채널 카메라 기반 깊이 추정(Depth Estimation) 기술과 각종 차선 및 객체 인식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운전보조시스템 분야 최신 기능인 ‘슈도라이다(Pseudo LiDAR)’와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AR-HUD) 기술을 구현하는 핵심 분야로 통한다. 슈도라이다는 라이다 없이 카메라만으로 물체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3차원 환경을 인식하는 개념이다. ‘의사라이다’라고도 불린다. 실제로 테슬라가 슈도라이다 방식을 채택해 카메라를 기반으로 반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는 것으로2021-10-18 18:42:00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슈퍼 6000 클래스’, 100번째 경기 치른다슈퍼레이스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서킷에서 삼성화재 6000 클래스(이하 슈퍼 6000 클래스) 100번째 레이스를 펼친다. 2008년 6월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4시즌 만에 100번째 레이스를 맞이하는 슈퍼 6000 클래스는 아시아 최초(2008년 창설) 스톡카 시리즈다. 슈퍼 6000 클래스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경주용 자동차로 속도를 겨루는 만큼 실력도 최고인 드라이버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2008년 첫 시즌부터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2년에는 한 여름 밤의 트랙을 뜨겁게 달구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나이트 레이스’를 처음 선보였다. 이색적인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늘어났고, 올 시즌에는 전석 티켓이 30분만에 매진되는 등 꼭 관람하고 싶은 경기로 손꼽히게 됐다. 이듬해에는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강원국제모터페스타’ 개최를 시작으로 글로벌 레이스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2008년 당시 참가차량2021-10-18 17:51:00
LS엠트론, 자율작업 트랙터 ‘스마트랙’ 영상 공개LS엠트론은 국내 최초 자율주행 3단계 자율작업 트랙터 ‘스마트랙’ 출시를 기념해 영상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그랜저 ‘2020 성공에 관하여’를 패러디한 MT4 캠페인 영상을 시작으로 LS엠트론은 기존 트랙터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온라인 바이럴 영상을 브랜드 및 제품 홍보 전략으로 선택하고,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며 새로운 시도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지금은 자율작업 연애중’ 영상은 모델 심지영과 함께한 유쾌한 로맨스 스토리와 생생한 자율작업 트랙터 스마트랙 체험기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영상 후반 자율작업 트랙터 체험기를 통해서는 국내 최초 자율주행 3단계가 적용된 LS엠트론 ‘스마트랙’의 정밀하고 탁월한 자율작업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LS엠트론 스마트랙에 적용된 초정밀 위치 정보 시스템인 RTK-GNSS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트랙터 위치 정밀도는 2cm 이내, 작업 시 최대 오차 7cm 이내로 국내 최고 정밀도 작업을 비롯 농작지가 좁은2021-10-18 16:55:00
혼다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전국 시승회 실시혼다코리아는 창립 20주년 기념 감사 전국 시승회((익스피리언스 땡스 드라이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승 행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총 4주간 전국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혼다만의 독보적인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어코드, CR-V 하이브리드 직접 시승이 가능하다. 안전과 편의, 이동의 즐거움까지 모두 갖춘 패밀리 미니밴 오딧세이와 압도적인 파워,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대형 SUV 파일럿도 시승할 수 있다. 시승회는 전국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 방문 고객 및 시승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혼다코리아는 20주년을 맞아 시승 참가자 전원에게 특별 제작된 기념품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10~11월 차량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LG 트롬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1명),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2명),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52021-10-18 16:47:00
한국타이어, 스피드메이트 전용 ‘로드메이트’ 공급 체결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8일 경기도 판교 테크노플렉스 본사에서 SK네트웍스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전용 상품 ‘로드메이트’ 타이어 공급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피드메이트 전용 상품으로 운영되는 ‘로드메이트’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사계절용 타이어다. 14인치부터 19인치까지 제품군을 갖춰 다양한 차량에 장착이 가능하다. 로드메이트는 최신 기술 컴파운드를 채택하고 넓은 트레드(타이어 바닥면) 접지면적을 통해 차량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켜 마모현상을 줄이는 등 한층 향상된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곧게 뻗은 4개의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와 미세 홈이 빗길에서 원활한 배수 성능과 눈길에서의 구동력을 우수하게 해주며 최적의 트레드 가로 블록 배열 등을 통해 소음을 줄여 승차감을 향상시켰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10-18 16:32: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초등학교 대상 교실숲 프로젝트 진행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습공간을 만들기 위한 교실숲 프로젝트를 하반기에도 이어갔다. 이와 함께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019년 미세먼지 특별법 개정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은 성인에 비해 완전치 않은 면역체계로 인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으로 분류됐다. 이에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건강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비영리단체 파트너인 한국사회투자는 ‘교실숲’을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교실숲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전 세계에 나무를 심는 소셜벤처인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초등학교 교실에 반려식물을 기증하고 있다. 하반기 교실숲은 서울마천초등학교와 서울태릉초등학교에 조성됐다. 미 항공우주국이 선정한 공기정화식물인 아레카야자와 소피아고무나무, 테이블야자, 크루시아 등 학급당 14그루씩, 60개 학급 총 840그루의 반려식물이 기증됐다. 기2021-10-18 16:27:00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광주 전시장’ 신규 개소고진모터스가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광주 전시장’을 18일 개소했다.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광주 전시장은 광주시 서구 회재유통길 78에 위치한 광주 엠플러스 복합 매매단지 B동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연면적 778m² 규모로 최대 19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전시 공간 외에도, 편안한 상담을 위한 카페테리아 공간과 계약 차량 인도를 위한 별도의 핸드오버 존 등도 마련했다.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광주 전시장은 연중무휴다. 호남 고속도로 및 송암 IC와 서창 IC에 인접한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호남지역 고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서비스는 지난 2015년 9월 시작한 공식 인증중고차 사업이다.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통해 출고되는 모든 아우디 차량은 아우디 공인 테크니션들이 101가지 핵심 항목에 대한 성능 점검을 실시하며 꼼꼼한 관리를 거쳐 상품화 과정을 진행한 차량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고객의 요청에 따라,2021-10-18 15:29:00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전주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다임러트럭코리아는 전북 교통 요충지인 김제시에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전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한다고 18일 밝혔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고객의 신속한 운행 복귀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서비스센터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총 운송 효율의 극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확장 이전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전주 서비스센터는 호남고속도로 김제IC와 1번 국도 인근에 위치함으로써 고객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 이와 함께 약 1770평(총 면적 5846m2, 지상 2층) 규모로 총 6개의 첨단 워크베이를 갖춘 중형 서비스센터로 확장돼 첨단 장비를 갖춘 정비 시설은 물론 기존 보다 넉넉한 공간으로 차량 동선 확보 및 동시 수용 가능 정비 능력을 확대했다. 총 6개의 첨단 워크베이는 일반 정비를 위한 5개의 워크베이와 도장 워크베이 1개를 별도 설치해2021-10-18 15:19:00
현대차,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3개 대회 석권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WRC와 WTCR, 퓨어 ETCR에서 동시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현대차는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2021 WRC 11차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 선수가 ‘i20 쿠페 WRC’ 랠리카로 각각 1,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림과 동시에 WRC 통산 20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스페인 랠리는 올 시즌 세 번째 포장 도로로 구성된 대회로 경주차의 정교한 셋업과 고도의 드라이버 집중력을 요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포장 도로로 펼쳐진 지난 벨기에 랠리에 이어 스페인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i20 쿠페 WRC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우승을 차지한 티에리 누빌은 전체 17개 스테이지 중 10개 스테이지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작성하며 2위인 도요타 에반스 선수를 24.1초차로 제쳐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위에 오른 현대팀2021-10-18 14:53:00
현대차·기아–핀다-하나은행, 커넥티드카 기반 금융상품 개발 협력현대자동차·기아가 핀테크 업체 핀다와 하나은행 등과 손잡고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활용한 특화 금융상품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와 핀다, 하나은행은 비대면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현대차·기아 커넥티드카 기반 금융상품 개발 및 신사업 발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비대면 MOU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TaaS본부 정헌택 상무, 핀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김소정 부행장 등이 각 사를 대표해 참석했다. 완성차 제조사와 핀테크 선도 기업, 국내 대표 금융사 등 이종 산업의 주체들이 신규 서비스 추진과 신사업 기회 발굴을 목표로 데이터 가공 및 분석을 위한 전략적 협업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각 사는 사업별 강점을 살려 신규 금융상품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차 구입자금 대출을 이용한 커넥티드카 구입자에게 안전운전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자동차 구매지원 금융상품 등 향후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활용한 특화 금융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2021-10-18 11:01:00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사전계약 시작…브랜드 최초 3열 지원지프는 브랜드 최초의 3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랜드체로키는 1992년 디트로이트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3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약 700만대가 판매된 지프의 대표적인 대형 SUV다. 완전 변경된 5세대 모델로 돌아온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보다 강력한 4X4 능력에 정교해진 도로 주행(On-road) 성능과 첨단 기술 및 안전 기능 등이 특징이다. 브랜드 최초로 3열을 지원한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양옆으로 넓어진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과 LED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다. 또 그랜드 체로키의 쿼드라-트랙 II 시스템과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 3.6L V6 엔진, 8단 자동 변속기는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는 프리미엄 팔레르모 가죽 시트와 월넛 내장재가 조화를 이룬다.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 탑재로 웅장한2021-10-18 10:35:00
쌍용차 새 주인 20일쯤 윤곽… 매각돼도 험난한 미래새 투자자를 물색 중인 쌍용자동차의 운명이 이르면 20일쯤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새 투자자를 맞이하더라도 쌍용차의 앞날에는 여전히 과제가 산적해 있어 완전한 경영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인수합병(M&A)을 주관하고 있는 서울회생법원은 이달 20일을 전후로 우선협상대상자와 예비협상대상자를 각 1곳씩 정할 예정이다. 지난달 15일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이엘비앤티 컨소시엄 중 한 곳으로 쌍용차의 새 주인이 정해지는 것이다. 이들과 함께 쌍용차 인수 의사를 표명했던 미국 전기차업체 인디EV가 중도 포기하며 쌍용차 인수전은 2파전으로 좁혀졌다. 당초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 M&A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지난달 말 결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두 컨소시엄이 제출한 투자자금 동원 및 경영 정상화 계획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이마저도 지난달 30일이 기한이었지만 법원이 한2021-10-17 14:18:00
국내 3분기 자동차 생산, 13년만에 최소…반도체 부족 탓올해 3분기(7~9월)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1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17일 한국 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의 올해 3분기 생산량은 총 76만1975대로 잠정 집계돼, 전년 같은 기간 92만1583대를 만든 지난해 3분기보다 20.9% 감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생산량이 크게 줄었던 2008년(76만121대) 이후 13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월별로는 ▲7월 29만7589대 ▲8월 23만4963대 ▲ 9월 22만9423대(잠정) 순으로 생산량이 줄고 있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업계는 전년 대비 11.2% 적은 350만7000대를 생산하는 데 그쳤으나, 올해 들어 반도체 품귀 현상에도 생산량이 회복세를 나타내며 ▲1분기(1~3월) 90만8848대 ▲2분기(4~6월) 90만5699대를 각각 생산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동남아시아 지역 코로나19확산 여파로 반도체 부족 사태가 심화하면서 생산 부진이 다시 심화되는 모습이다. 올해 3분기2021-10-17 12:33:00
폭스바겐 첫 전기 SUV ‘ID.4’, 美 IIHS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 획득폭스바겐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진행한 안전도 평가에서 브랜드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ID.4’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6가지 평가로 구성된 IIHS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모든 부문에서 ‘G등급(good)’ 이상을 받아야 한다. 또한 차량 대 차량, 차량 대 보행자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어드밴스드(advanced, 우수)’ 혹은 ‘슈페리어(superior, 탁월)’ 등급을 획득할 수 있는 G등급이나 ‘A등급(acceptable, 양호)’ 이상의 헤드램프 및 전방충돌방지 기능을 갖춰야 한다. 폭스바겐 2021년형 ID.4는 표준으로 탑재된 LED 헤드램프가 A등급을 받았고 상위 버전 LED 프로젝터 헤드램프 사양은 G등급을 획득했다. 6가지 충돌 테스트에서는 모두 G등급을 확보했다. 여기에 기본 탑재된 프론트어시스트시스템은 차량 대 차량 전방충돌방지 시험에서 슈페리어2021-10-15 19:52:00
볼보, 패션 브랜드 ‘3.1 필립 림’과 친환경 협업… 한정판 ‘위크엔드백’ 공개볼보가 패션 브랜드 ‘3.1 필립 림(3.1 Phillip Lim)’과 협업해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로 만든 한정판 위크엔드백(Weekend Bag)을 15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지속가능성과 바이오 기반 및 재활용 원료로 만든 소재 사용 확대를 추진하는 두 브랜드의 공통된 신념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제품은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자를 위한 럭셔리 아이템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3.1 필립 림은 의식 있는 럭셔리와 손쉬운 스타일을 창조하기 위해 해조류로 만든 탄소중립 드레스부터 고가 재활용 소재에 이르기까지 대체 소재 확보의 한계를 넘나들면서 현대 패션 산업에 굵직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패션 브랜드다. 협업 과정에서 디자이너는 볼보의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인 ‘노르디코(Nordico)’를 사용해 위크엔백을 제작하기로 했다. 볼보에 따르면 노르디코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텍스타일과 숲에서 얻은 바이오 기반 소재, 와인 산업에서 재활용된 코르크 등으로 만든 혁신 소재다. 여기에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서 영감2021-10-15 19:06:00
미리 만나본 포르쉐 ‘극과 극’ 신차 2종… “타이칸 왜건 보러 갔다가 911 GT3에 반했다”포르쉐코리아가 서로 극과 극에 있는 신차 2종을 국내에 선보였다. 브랜드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인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와 신형 911 GT3를 공개했다. 두 차종이 한 공간에 동시에 전시된 모습이 흥미롭다. 한 차종은 브랜드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면서 실용성을 강조한 전기차 모델이고 다른 신차는 효율이나 실용성보다 성능과 역동적인 운전에만 초점을 맞춘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 스포츠카이기 때문이다. 특히 911 GT3는 효율을 위해 터보차저를 추가하는 타협도 허용하지 않았다. 포르쉐코리아는 14일 서울 강남구 소재 포르쉐스튜디오청담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Taycan Cross Turismo)와 신형 911 GT3 출시를 알렸다. ‘스포츠 모빌리티 오브 투데이 앤 투모로우’라는 주제를 내걸고 브래드 제품 전략을 강조한 출시 기념 특별 전시회로 행사가 진행됐다.행사장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시대 흐름에 따라 2개 차종 중 전기차 모델인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에 대한 관심과 비중이2021-10-15 17: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