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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코리아, 유지보수계약 가입자 누적 3500명… “전문화된 車 종합 관리 패키지”만트럭버스코리아는 유지보수계약(RMC, Repair Maintenance Contract) 프로그램 누적 가입자 수가 3500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RMC는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한 제품을 주기적인 서비스를 통해 관리하는 계약을 말한다. 외국의 경우 전문 의료기기처럼 고도화된 기술이 접목된 제품군에 적용된다. 고장에 따른 업무 지연처럼 보이지 않는 기회비용을 관리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2019년 유지보수계약에 가입한 유로6C 모델들에 대한 혜택을 대폭 강화해 전체 대상의 40%가 넘는 2400여명이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시장에 유지보수계약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이후 유로6D 모델 출시와 함께 새로운 유지보수계약 프로그램인 ‘케어프리 패키지’를 선보였다. 새로운 케어프리 패키지 역시 출시 후 약 1000명이 가입하면서 차량 동력전달계통에 대한 최대 5년·75만km 보증 연장 혜택을 받았다. 케어프리 패키지가 적용된 모델은 차2021-10-14 22:58:00
르노삼성, 제품·서비스 품질 기준 강화… 전 영역 ‘품질 캠페인’ 진행르노삼성자동차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100%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신차개발과 양산품질, 서비스품질 등 각 단계별로 ‘고객 만족 품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르노삼성 출범 초기부터 내걸었던 ‘품질과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는 브랜드 철학을 대내외에 다시 공표하고 제품과 서비스부문에서 최고의 만족을 선사했던 품질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한다. 캠페인 첫 단계로 먼저 사내 캠페인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달 중 임직원들의 자발적 품질 인식 개선을 위한 품질 슬로건을 공모하고 품질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 중심 품질 커뮤니케이션 강화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산차 제품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1세대 SM5를 뛰어 넘는 품질 관리 지표를 적용하기로 했다. 서비스 품질은 소비자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르노삼성은 이번 캠페인 시행 이전부터 제품 및 고객 서2021-10-14 16:29:00
혼다, 중국서 2030년부터 전기차만 판매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가 2030년부터 중국 시장에서 휘발유 차량을 판매하지 않고 전기자동차(EV)등 전기차만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혼다는 전날 2030년 이후 중국에서 발매하는 신차를 모두 EV 등 모터를 탑재한 전기차로 하는 ‘중국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중국에 EV공장을 신설해 세계에 수출할 계획도 밝혔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이 전동차 판매뿐 아니라 생산 거점으로도 위상을 높이게 됐다. 혼다는 당초 올해 4월 중국 등 해외에서 EV와 수소로 달리는 연료전지차(FCV)의 판매 비율을 2030년까지 4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공표했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한 새 전략에서는 중국에서 2030년 이후 발매하는 신차는 EV와 FCV, 엔진과 모터를 병용해 달리는 하이브리드차(HV)로 할 것이라며, 휘발유 차량 판매는 중단하겠다고 했다. 혼다는 내년 봄 중국에서 시판하는 EV인 ‘이:엔’(e:N) 시리즈를 비롯해 2016년까지 10개 차종의2021-10-14 16:01:00
현대차, 업사이클링 패션 프로젝트 ‘리스타일 2021’ 공개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성의 가치에 공감하는 글로벌 패션 편집샵 ‘분더샵’ 및 ‘레클레어’와 함께 ‘리스타일 2021’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자동차 소재를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14일 공개했다. ‘다시 사용하고, 다시 생각하는, 새로운 스타일’이라는 의미를 지닌 리스타일 프로젝트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와 패션의 이색 협업을 통해 친환경 업사이클링 트렌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는 2019년 미국 친환경 패션 브랜드 ‘제로+마리아 코르네호‘와 함께 폐가죽시트를 업사이클링한 의상을 뉴욕에서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알리기에리’, ‘이엘브이 데님’ 등 6개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자동차 폐기물을 활용한 쥬얼리와 조끼 등을 선보임으로써 패션과 자동차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올해는 유명 패션 편집샵인 분더샵 및 레클레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동차 폐기물과 아이오닉 5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자켓·후드·바지 등 의상 12종을 선보인다. 제품은 블랙2021-10-14 16:00:00
‘제네시스 엑스 로드쇼’ 개최제네시스가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실차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서울시 성동구 소재 디뮤지엄에서 ‘제네시스 엑스 로드쇼(이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가 지난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다. 제네시스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차량 내ㆍ외장 곳곳을 비롯해 전기 충전구에도 적용, 향후 출시될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제네시스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로드쇼에서 ‘연결’의 의미를 선을 통해 입체적으로 연출한 공간에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하고, 조명 및 음향 효과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방향성을 고객에게 전달한다.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는 제네시스 엑스에 적용돼 주행의 시작과 끝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球)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를 통해 시작과 끝을 고객에게 알린다. 크리스탈 스피어는 디자인 요소뿐만 아니라 차량의 운전 가능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제네시스2021-10-14 15:49:00
기아-휴맥스 모빌리티,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 위한 업무협약기아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 모빌리티가 전동화 및 모빌리티 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맥스 모빌리티는 비디오,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분야의 선두 회사인 휴맥스의 모빌리티 전문 자회사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아와 휴맥스 모빌리티는 ▲전동화 전환 공동 대응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영역 확장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확대 등 3가지 방향성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양사는 전기차 구매를 비롯해 전기차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충전 인프라 및 서비스 관련 제휴 등 전기차 중심 협업을 통해 전동화 시대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아 전기차 멤버십(기아 EV 멤버스) 및 구독형 렌터카(기아 플렉스)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및 주차,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멤버십으로 세차, 간단 정비 및 검사 등을 제공하는 비대면 차량 관리 서비스, 데이터 기반 맞춤형 보험 등 보다 혁신적인 고객 혜2021-10-14 15:42:00
컨티넨탈 GT·플라잉스퍼·벤테이가 코엑스 특별 전시벤틀리 서울이 서울 코엑스에서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가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벤틀리의 현재 판매 제품군 3세대 컨티넨탈 GT, 3세대 플라잉스퍼, 신형 벤테이가가 전시된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와 벤틀리 서울은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가망 고객들에게 벤틀리 모델들을 직접 만나보고, 영국 크루 장인들의 손에서 탄생한 브리티시 럭셔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2003년 1세대 출시 이후 지금까지 8만대 이상 판매되며 글로벌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시장을 주도해왔다. 특히 3세대 컨티넨탈 GT는 역동적이며 짜릿한 드라이빙 재미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동급 최강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리무진의 안락함을 동시에 갖춘 독보적인 4도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으로, 1세대 출시 이후 지금까지 4만대 이상 판매되며 벤틀리모터스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잡았다.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는2021-10-14 15:21:00
현대차·기아,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 본격 착수현대자동차·기아가 두산퓨얼셀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운영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현대차·기아는 14일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 센터에서 오재혁 현대차 상무, 박수철 두산퓨얼셀 전무, 우항수 울산테크노파크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그리드용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3사는 2019년 10월 변동부하 대응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 3월 해당 설비의 구축과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구축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시범운전을 시작하며 협약의 내용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실증은 현대차·기아의 500kW급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와 두산퓨얼셀의 440kW 인산형 연료전지가 함께 적용돼 서로 다른 방식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조합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울산테크노파크는 해당2021-10-14 14:58:00
BMW, 온라인 한정 ‘X7 M50i 프로즌 블랙’ 출시…“1억7580만원”BMW코리아는 오는 19일 오후 2시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인 ‘X7 M50i 프로즌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BMW X7 M50i 프로즌 블랙은 지난해 선보인 한정 모델 ‘X7 M50i 다크 섀도우’에 이은 두 번째 무광 색상 시리즈다. 국내에서는 14대(전세계 250대 한정)만 BMW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X7 M50i 프로즌 블랙은 실내외 전반에 무광 블랙 컬러가 적용됐다. 오르빗 그레이 색상 22인치 무광 휠과 하이글로스 블랙 색상 전용 M 스포츠 브레이크를 탑재했다. 실내는 ΔBMW 인디비주얼 풀 레더 메리노 가죽 ΔM 알칸타라 안트라사이트 루프 라이너 Δ크리스탈 기어 셀렉터 등이 적용됐다. 동력성능은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m를 낸다. M 트윈파워 터보 4.4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xDrive 시스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M 배기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및 개별소비세 3.5%를 적용해 1억7580만원이다. (서2021-10-14 11:46:00
BMW코리아, ‘X7 M50i 프로즌 블랙’ 14대 한정 판매BMW코리아는 10월 온라인 한정 모델 ‘X7 M50i 프로즌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세계에 250대만 한정 판매되는 BMW X7 M50i 프로즌 블랙은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높은 구매 경쟁률을 기록한 한정 모델 ‘X7 M50i 다크 섀도우’에 이은 두 번째 무광 색상의 X7이다. 국내에는 단 14대만,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는 오는 19일 오후 2시 6분부터다. X7 M50i 프로즌 블랙은 실내외 전반에 블랙 색상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차체 외부는 무광의 ‘프로즌 블랙’ 색상으로 도색됐고, 오르빗 그레이 색상의 22인치 무광 휠과 하이글로스 블랙 색상 전용 M 스포츠 브레이크를 탑재했다. 앞면에는 블랙 크롬 키드니 그릴이 장착되고 에어 브리더, 테일파이프 및 루프 레일 등은 M 하이글로스 섀도우 라인으로 마감돼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실내는 블랙 컬러의 BMW 인디비주얼 풀 레더 메리노 가죽, M 알칸타라 안트라사이트 루프 라이너, 크리스탈 소2021-10-14 11:45:00
세방리튬배터리, 광주 전기차 배터리 모듈·팩 제조공장 준공식 진행 세방리튬배터리(주)는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평동 공단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팩 제조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세방리튬배터리는 광주시와 투자계약을 맺고 총 1200억 원을 투자해 평동 공단에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춘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3만㎡ 규모 공장동을 건설하였다.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에서는 국내 리튬배터리 셀 제조사로부터 셀을 공급받아 모듈을 제조해 국외 완성차 메이커에 납품할 리튬배터리 모듈과 팩을 생산하게 된다. 내년 2월부터 연간 42만대의 전기차 배터리팩을 생산할 예정이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연축전지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세방전지㈜의 자회사로 2015년 법인 설립 이후 차량용 DVRS(주행 영상 기록장치), 골프카트, 지게차용 리튬배터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이번 광주제조공장 건설을 계기로 배터리 모듈 및 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2021-10-14 10:22:00
나들이 가는 10월, 교통사고 사망자 최다지난해 10월 호남고속도로 태인 나들목을 10.7km 앞둔 지점에서 1차로를 주행하던 1t 화물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승용차 두 대를 연이어 들이받았다. 도로 시설물 보수 공사에 따른 차량 정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탓에 발생한 연쇄 추돌 사고였다. SUV와 승용차 운전자들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화물차를 운전했던 50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중 숨졌다.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로 고속도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안전 운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 주말(8∼10일)에만 하루 평균 511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여름 휴가철인 올해 7월 주말의 하루 평균 교통량(458만 대)보다 10% 이상 많은 수치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최새로나 박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10월은 교통량 증가와 도로 정비 등으로 차량 정체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특히 졸음 및 주시 태만에 따른 사고가 잦은 만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2021-10-14 03:00:00
반도체 부족에… 車받는데 4개월, 중고차 품귀경기 용인시에서 인테리어업을 하는 김모 씨(42)는 자재 운반과 출장 등에 쓰려고 7월 상용차 포터 전기차 구매 계약을 맺었다. 계약한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차를 넘겨받지 못했다. 생산 일정조차 잡히지 않았고, 올해 안에 겨우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다. 김 씨는 “인테리어 주문이 많아서 새 차 한 대 사려 한 건데 대기시간이 길어서 놀랐다”고 했다. 뒤늦게 중고차를 알아봤지만 그마저도 매물이 나오면 바로 팔리는 상황이라 구하기 어려웠다. 김 씨는 “빠르게 출고를 해 줄 수 있는 딜러가 있다고 해서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차량 생산 차질은 물론이고 그에 따른 차량 출고 장기화와 차량 가격 상승 등 소비자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세단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상용차 등을 지금 구매해도 인도를 받는 데 평균 1∼4개월 정도가 걸린다. 기아의 카니발, K8,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은 7개2021-10-14 03:00:00
더 편해진 콰트로포르테… 속도감 생생 뉴420i 컨버터블마세라티가 대표 세단 ‘콰트로포르테’의 부분변경 모델을 최근 출시했다.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뿜어내는 웅장한 소리가 상징하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유지하면서 편의품목을 대폭 개선했다. 콰트로포르테 SQ4를 시승했다. 1963년 스포츠 세단으로 시작해 6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의 대표 고성능 세단이다. 외관은 이전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지닌 6세대 콰트로포르테 디자인의 기본 방향을 지키면서 전면부 그릴과 후면 디자인을 개선했다. 시승한 그란스포츠 트림(선택품목에 따른 등급)은 그릴을 ‘피아노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이르면 내년 출시가 예정된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앞두고 이번 모델은 운전자와 승객 편의에 중점을 뒀다.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최신 태블릿PC를 쓰는 것과 같은 느낌을 들게 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이전에는 가로와 세로 비율이 4 대 3인 8.4인치 화면에 파란색 바탕의 번역투 문장을 나열하는 수2021-10-14 03:00:00
- 볼보, 신형 S90-V90 CC모델 출시…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탑재볼보자동차코리아는 통합형 SK텔레콤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 신형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CC) 모델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볼보코리아가 300억 원을 투자해 티맵 내비게이션과 인공지능(AI) 누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FLO)를 통합한 것이다. 음성 명령을 통해 온도 및 시트 조절, 목적지 설정, 음악 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앞서 출시된 신형 XC60에도 이 서비스가 탑재됐다. 신형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에는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과 후방의 물체를 감지해 자동으로 제동을 하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플래그십 세단인 S90 인스크립션 트림에는 뒷좌석 통풍시트도 들어갔다. 가격은 S90이 6150만∼8540만 원, V90 CC는 6950만∼7970만 원이다.2021-10-14 03:00:00
- 매물로 가장 많이 나온 중고차는 ‘그랜저 HG’인터넷 중고차 거래 사이트 엔카닷컴은 올해 3분기(7∼9월) 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 중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가장 많이 등록된 걸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7∼9월 등록대수 1위는 그랜저 HG, 2위는 후속모델인 그랜저 IG가 차지했다. 기아 올 뉴 카니발, 벤츠 E클래스 W213, 현대차 아반떼 AD가 뒤를 이었다. 국산차가 상위 20위권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수입차는 4위를 기록한 벤츠 E클래스와 함께 BMW 5시리즈(G30), 5시리즈(F10) 등 3개 모델이 순위권에 올랐다. 20위권 안에 세단은 총 12개 모델로 그랜저, 아반떼, 쏘나타 등 현대차가 많았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레저용차량(RV)은 기아 비중이 높았다. 올 뉴 카니발(3위)에 이어 올 뉴 투싼(13위), 올 뉴 쏘렌토(15위), 더 뉴 카니발(16위)의 인기가 좋았다. 경차는 기아 레이, 올 뉴 모닝이 나란히 6, 7위를 차지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중고차2021-10-14 03:00:00
- [단신]렉서스코리아, 신진작가 발굴 지원 프로젝트 개최 外■ 렉서스코리아, 신진작가 발굴 지원 프로젝트 개최 렉서스코리아는 한국의 신진 작가 발굴 및 지원 프로젝트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2’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RE-(리-)’로 지구와 일상에 새로운 숨결을 넣어줄 수 있도록 ‘환경을 다시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기술과 감성이 포함된 생활용품, 가구, 액세서리 등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이면 된다. 응모는 다음 달 8일까지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최종 우승한 총 4팀에는 각각 1000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2021-10-14 03:00:00
반도체 부족에 車 받는데만 7개월 이상 대기…중고차도 품귀경기 용인에서 인테리어업을 하는 김모 씨(42)는 자재 운반과 출장 등에 쓰려 7월 상용차 포터 전기차 구매 계약을 맺었다. 계약한지 석 달이 지났지만 차를 넘겨받지 못했다. 생산일정조차 잡히지 않았고, 올해 안에 겨우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다. 김 씨는 “인테리어 주문이 많아서 새 차 한대 사려 한건데 대기 시간이 길어서 놀랐다”고 했다. 뒤늦게 중고차를 알아봤지만 그마저도 매물이 나오면 바로 팔리는 상황이라 구하기 어려웠다. 김 씨는 “빠르게 출고를 해 줄 수 있는 딜러가 있다고 해서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는 차량 생산 차질은 물론 그에 따른 차량 출고 장기화와 차량 가격 상승 등 소비자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세단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상용차 등을 지금 구매해도 인도를 받는데 평균 1개월~4개월 정도가 걸린다. 기아의 카니발, K8, 쏘렌토 등은 7개월 이상 대기를 해야 한다.2021-10-13 17:48:00
볼보코리아, SKT 인공지능 탑재한 ‘S90·V90 크로스컨트리’ 출시볼보코리아가 XC60에 이어 플래그십 모델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에 국내 전용 SK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볼보코리아는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볼보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국내 역시 글로벌 정책에 따라 부분변경을 거친 XC60에 새로운 시스템이 처음 적용됐다. 한국과 중국은 구글맵을 기반으로 하는 다른 국가와 달리 전용 내비게이션이 탑재된다. 볼보코리아는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약 300억 원을 투입해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국내 최고 품질 내비게이션 티뱁과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이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어 음성명령을 지원하는 AI 시스템은 높은 인2021-10-13 17:27:00
벤츠, 패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와 두 번째 협업… 마이바흐 전기차 쇼카 개발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와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3일 아티스트이자 건축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패션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와 협업해 전기차 쇼카(electric show car)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업 작품은 오는 12월 1일 미국 아트 바젤 마이애미비치(Miami Beach) 개막과 동시에 공개 예정이다. 첫 번째 협업은 작년 9월에 진행했다. 벤츠 G바겐(G클래스)을 활용한 쇼카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협업은 최고급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기반으로 한다. ‘프로젝트 마이바흐’로 불리는 이번 협업은 벤츠와 버질 아블로가 선보이는 자동차와 패션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로 서로 다른 업계가 만나는 협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마이바흐 모토렌바우 창립자인 ‘칼 마이바흐(Karl Maybach)’와 그의 아버지 ‘빌헬름 마이바흐(Wilhelm Maybac2021-10-13 16: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