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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상반기 영업이익 2배 증가… ‘코로나19 기저효과·전기차 인기’ 영향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5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20조1009억 원으로 25.9% 늘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숫자만 보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코로나19 영향이 최고조에 달했던 작년 기저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불리한 환율 영향과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비슷한 이유로 매출은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그렇지 않다. 현대모비스 측은 주력 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에서 견고한 실적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기차 인기에 힘입어 전동화 매출이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회복세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향후 전망의 경우 불확실한 시장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영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2021-07-23 16:22:00
정몽구 명예회장, ‘자동차 명예의 전당’ 한국인 최초로 헌액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의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 22일 현대차그룹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20·2021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 행사에서 정 명예회장이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정 명예회장의 자필 서명이 새겨진 대리석 명판도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됐다고 밝혔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은 지난해 정 명예회장을 ‘2020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을 성공의 반열에 올린 글로벌 업계의 리더이자, 기아의 성공적 회생,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 고효율 사업구조 구축 등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수상자 선정은 지난해에 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뤄진 시상식이 이날 열렸다. 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자동차산업과 모빌리티 발전에 중대한 역할과 기여를 한 인물에게만 주어진다. 포드 창립2021-07-23 15:03:00
페라리 상징 ‘까발리뇨 레스토랑’ 새 단장페라리는 브랜드 상징인 까발리뇨 레스토랑을 새 단장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페라리 브랜드 다각화 작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카발리뇨 레스토랑 재정비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인 인디아 마흐다비가 주도했다. 미슐랭 3스타 이탈리안 쉐프 마시모 보투라는 레스토랑 운영을 맡는다. 이번 작업은 현대적으로 공간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불어넣기 위해 페라리의 유산과 시각적 언어를 재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페라리를 상징하는 강렬한 빨간 색상과 오래된 농가 건물을 연상시키는 레스토랑 건물은 이탈리아 트리토리아(간단한 음식을 제공하는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식당), 그리고 페라리의 대담함과 즐거움, 정복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또한 디지털 및 확대 작업을 통해 브랜드 로고인 프랜싱 하우스(도약하는 말)를 픽셀화 해 입구를 비롯해 벽지와 유리 모자이크, 커튼 등 레스토랑 곳곳에 적용함으로써 고유의 정체성을 만들어냈다. 식당 벽에는 희귀한 기념사진과 포스터 및 각종 기념품 등이2021-07-23 10:03:00
타타대우상용차, ‘더 쎈’ 무상 케어 프로그램 실시타타대우상용차가 준중형 트럭 ‘더 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케어 프로그램 ‘헬로! 더 쎈’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헬로 더 쎈 프로그램은 타타대우상용차가 고객의 편의와 안전, 품질을 보장하는 합리적인 차량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구매 고객까지 소급 적용, 2021년 12월 31일까지 타타대우상용차의 준중형 트럭 더 쎈을 신차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품목은 신차 안전 및 성능 무상점검 △엔진오일 △SCR 점검 및 후처리 등을 포함한 차량 일반점검과 함께 엔진오일 및 필터 교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안전한 주행을 위한 필수 점검 항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고객이 비용 부담 없이 합리적으로 더 쎈의 차량 초기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뒀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타타대우상용차는 차량 구매에서부터 유지 및 관리까지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2021-07-23 10:00:00
정몽구 명예회장, 한국인 최초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정몽구 명예회장을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필 서명이 음각된 대리석 명판도 디트로이트의 명소인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영구 전시돼 역사에 남게 됐다. 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세계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토대로 자동차산업과 모빌리티 발전에 중대한 역할과 기여를 한 인물을 엄선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은 지난해 2월 정몽구 명예회장을 ‘2020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하며 “현대차그룹을 성공의 반열에 올린 글로벌 업계의 리더”라며 “기아차의 성공적 회생,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 고효율 사업구조 구축 등 정몽구 명예회장의 수많은 성과는 자동차산업의 전설적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말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22021-07-23 09:34:00
현대차의 동남아 진격… “일본차 철옹성, 전기차로 뚫는다”일본 자동차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전기자동차를 앞세워 현대자동차와 중국 자동차 기업이 적극 진출하고 있어 일본 자동차 업계가 경계해야 한다고 현지 언론에서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현대차는 동남아시아 양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에 1700억 엔(약 1조7700억 원)을 들여 공장을 짓고 있다. 신설 공장 생산 능력은 연간 15만 대로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량(53만 대)의 약 30%에 이른다. 연내 가솔린차 생산을 시작하고 2022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인도네시아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 대수 기준으로 일본 업체들의 점유율은 96.8%에 이른다. 도요타자동차가 30.3%, 다이하쓰공업이 17.1%, 혼다가 13.8% 등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차 업계는 1960년대부터 동남아시아에 공장을 건설하며 진출했는데 대부분 가솔린차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는 인도네시아에서 1547대를 팔아 도요2021-07-23 03:00:00
기아, 2022년형 ‘셀토스’ 출시… 가격 1944만~2750만 원기아는 22일 연식 변경을 거친 ‘2022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출시된 셀토스는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에 힘입어 브랜드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신규 엠블럼을 부착하고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사양 조정의 경우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서 LED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 루프랙 등으로 구성된 ‘스타일 패키지’를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레스티지부터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와 러기지 커버링 쉘프로 구성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팩’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이 포함된 ‘하이테크 패키지’도 선택품목으로 추가했다. 2022 셀토스 판매가격은 1.6 가솔린 터보의 경우 트렌디가 1944만 원, 프레스티지 2258만 원, 시그니처 2469만 원, 그래피티는 2543만 원이다. 1.6 디젤 모델은 트렌디 22021-07-22 20:16:00
“이래서 벤츠 사는구나”… 벤츠코리아, 서비스품질지수 2개 부문 1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1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평가 수입자동차판매점과 수입인증중고차 등 2개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KSQI는 올해 12회를 맞았다. 소비자 체감 서비스품질을 지수로 나타낸다. 전문 교육을 받은 서비스평가단이 소비자 접점에서 소비자가 인지하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하고 부문별 수상 기업을 매년 선정한다. 벤츠코리아는 11개 영역 중 적극성과 업무지식, 시설환경관리, 친절성 등이 최고점을 받으면서 수입차판매점부문 최고 자리에 올랐다. 해당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추가된 수입인증중고차부문에도 선정됐다. 고객배려와 설명능력, 친절성 등이 최고 평가를 받았다. 국내 시장 내에서 사업 규모가 커지고 있는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영역에서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다. 벤츠코리아는 현재 전국에서 23개 공식 인증2021-07-22 18:56:00
SK이노베이션 노사, 올해 단체협약 마무리… ‘최단 기간·최고 찬성률’ 상생 본보기SK이노베이션 노사가 올해 초 상견례 후 20분 만에 2021년도 임금협상 잠정합의를 이끌어낸데 이어 단체협약도 신속하게 마무리 지었다. 단체협약은 역대 최단 기간인 3주 만에 잠정합의를 도출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2일 서울 서린동 SK빌딩과 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울산CLX)를 화상으로 연결해 ‘2021년도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등 주요 임직원이 조인식에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난달 16일 노사가 울산에서 단체협약을 위한 첫 회의를 갖고 교섭을 시작한지 3주 만에 잠정합의를 이끌어 냈다”며 “단체협약은 임금협상과 달리 다뤄야 할 안건들이 많아 최소 3~4개월 이상 걸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올해 협상 기간은 획기적으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단체협약은 역대 최고 투표율(95.5%)과 찬성률(88.5%)을 보였다고 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이례적인 찬성률을 기록해 선진화된 노사문화와2021-07-22 17:52:00
기아,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35%↑’… “작년 코로나19 셧다운 기저효과 영향”기아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34조92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5896억 원에서 2조5636억 원으로 무려 334.8% 성장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에 따른 일부 생산차질과 비우호적인 환율 환경 속에서 코로나19 영향 완화에 따른 글로벌 시장 수요 급등과 고수익 신차 판매 확대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수익성 확대 추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쏘렌토와 카니발 등 고수익 RV를 위주로 판매에 집중하고 하반기 핵심 신차인 신형 스포티지와 전기차 EV6의 성공적인 출시로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영향이 최고조에 달했던 작년과 비교해 기저효과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향후 전망에 대해 기아 측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이 다소 완화되고 있지만 일부 품목의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3분기에도 이어지는 등 정상화2021-07-22 16:34:00
현대차 올 2분기 기저효과로 실적↑ 코로나19·반도체 불확실성은 여전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 실적이 코로나19 기저 효과와 글로벌 판매 호조로 큰 폭의 회복세를 나타냈다. 다만 차량 제조 필수 부품인 반도체 수급 악화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속적인 실적 개선은 불투명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2021년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1년 2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3만1349대 ▲매출액 30조3261억 원(자동차 24조 6742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6518억 원) ▲영업이익 1조8860억 원 ▲경상이익 2조5020억 원 ▲당기순이익 1조9826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 및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 속에서 판매 물량 증가와 수익성 중심의 판매로 회복세를 이어갔다”며 “2021년 2분기 판매 믹스는 인도, 중남미 등 신흥국의 판매 회복으로 소폭 악화됐으나, 수익성 중심의 판매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갔다2021-07-22 14:45:00
“수입차·전기차 진입 장벽 허물 것”… 폭스바겐코리아, 한국 특화 ‘3A 전략’ 가동폭스바겐코리아는 22일 브랜드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연례 기자간담회 ‘2021 폭스바겐 미디어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국내 시장 핵심 전략인 ‘수입차 대중화’를 더욱 가속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3A’ 신규 전략을 제시했다. 3A 전략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More 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 소유비용을 합리적으로 줄이고(More Affordable),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하는(More Advanced) 것이 핵심이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폭스바겐부문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018년 수입차 대중화 전략을 제시한 이후 시장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왔다”며 “새로운 3A 전략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수입차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수입차 진입 장벽을 지속적으로 허물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2021-07-22 13:57:00
한국타이어, 폴크스바겐 ‘ID.4’ 전기차용 초고성능 제품 공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폴크스바겐 ‘ID.4’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벤투스 S1 에보3 ev’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ID.4에 18인치부터 21인치 고인치 제품군까지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특히 ID.4와 함께 듀얼모터와 사륜구동으로 퍼포먼스가 뛰어난 ID.패밀리 고성능 모델 ‘ID.4 GTX’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이다.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면서도 무게와 소음, 회전저항 등을 최소화해 ID.4 성능을 가감 없이 발휘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에 맞춘 트레드 패턴을 적용해 노면 소음을 최소화했다. 공급하는 19인치, 20인치, 21인치 라인업 중에는 펑크를 스스로 봉합하는 실가드 타이어가 있어 더욱 특별하다. 실가드 타이어는 외부 충격으로 인해 펑크가 발생하더라도 내부에 도포된 점성이 있는 특수 봉합제인 실란트 물질이 즉각적으로 균열을2021-07-22 10:54:00
팅크웨어, 7월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개선팅크웨어는 아이나비 전자지도에 대한 정기 개선 작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5월까지의 현지조사를 거쳐 진행된 이번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개선 작업에서는 용전톨게이트 개통 및 지개-남산 민자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 졸음쉼터 신설 등 38개의 변경 도로정보가 추가 반영됐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신세계백화점 대전 엑스포점 등 새롭게 개소 되거나 변경된 주요 관심지점에 대한 정보도 새롭게 들어갔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7-22 10:13:00
-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으로 中企 수출 돕는다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운반선(PCTC)의 유휴공간을 동원해 선복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21일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내년 초까지 컨테이너 등에 담지 않고 선적되는 대형 화물(브레이크 벌크) 기업들이 자동차선을 이용해 수출 물량을 운송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브레이크 벌크는 산업 및 발전설비, 전동차, 철강제품, 건설 및 광산장비 등 대형 중량 화물로 컨테이너에 넣지 않고 개별 품목으로 바퀴 달린 장비를 통해 선적한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물동량 증가로 운영 중인 자동차 운반선 선복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지원을 결정했다고 현대글로비스는 설명했다. 화물 선적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무역협회나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2021-07-22 03:00:00
푸조 전기차 1주년 할인 혜택 제공… 3000만원대 구입 가능한불모터스는 푸조 전기차 출시 1주년을 맞아 최대 200만 원 특별 구매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푸조 e-208과 e-2008 SUV는 푸조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순수 전기차다. 고급 소재,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두루 갖춘 점과 합리적인 가격을 주무기로 수입 전기차 대중화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푸조 전기차의 성공적인 국내 전기차 시장 안착을 기념하고,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조건으로 푸조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푸조는 지난 4월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구매 고객의 86% 이상이 지인에게 구매를 권유하겠다고 응답할 만큼 오너 만족도가 높은 푸조 전기차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혜택 대상은 푸조 e-208 GT라인 트림과 푸조 e-2008 SUV 알뤼르, GT라인 트림이며, 8월 말까지 푸조 전기차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2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고 보조금 및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받2021-07-21 15:51:00
‘박재범車’ 해외서 통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6월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기록한국GM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달 국내 완성차 수출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를 다시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GM과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국내에서 연구·개발하고 생산까지 담당하는 글로벌 전략 차종이다.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6월 한 달간 1만5165대를 해외에 수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7.3% 증가한 물량이다. 한국GM이 트레일블레이저 수출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제조사 기준으로는 2019년 3월 트랙스가 수출 1위에 이름을 올린 후 약 27개월 만에 세운 기록이다.트레일블레이저 상반기 누적 수출대수는 총 8만1911대로 집계됐다. 국내 완성차 2위에 해당한다. 작년 상반기 수출(5만4647대) 물량 대비 49.9% 증가한 규모다. 지난달에는 누적 수출량 23만대를 돌파하면서 수출 효자모델 입지를 굳혔다. 한국GM 관계자는 “트레일블레이저는 한2021-07-21 14:44:00
“사람 뇌파 감지하는 車 나온다”… 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뇌파 자율주행 기술 ‘엠브레인’ 개발앞으로는 자동차가 사람의 뇌파 신호까지 감지한다. 뇌파를 측정해 운전자 상태를 파악하고 사고 예방을 돕는 기능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뇌파 기반 헬스케어 신기술 ‘엠브레인(M.Brain)’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기술을 경기도 공공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심박이나 동공 등 생체신호를 활용한 차량용 헬스케어 기술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뇌파를 측정해 운전자 상태를 확인하는 자율주행 신기술이 처음 보급되는 것이다. 생체신호 중 최고난도 영역으로 알려진 뇌파 측정 기술을 자동차 분야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버스 등 상용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현대모비스가 3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했다고 한다. 엠브레인은 이어셋 형태 센서를 착용하고 귀 주변에 흐르는 뇌파를 감지해 운전자 컨디션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뇌파에서 나오는 정2021-07-21 11:52:00
상반기 중고 세단 관심↑ 그랜저·E클래스 검색 상위권올 상반기 엔카닷컴 중고차 선호도 조사에서 세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게 나왔다. 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엔카닷컴 모바일 앱, 모바일 웹을 통해 소비자가 조회한 모델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소비자가 가장 많이 조회한 모델 상위 10개 모델 중 대부분이 세단 모델이었다.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조회한 모델은 국산차의 경우 그랜저 IG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반떼 AD, 그랜저 HG, LF 쏘나타, 올 뉴 카니발 순으로 나타났다. 6위부터 10위는 차례대로 G80, G70, 올 뉴 K7, 올 뉴 투싼, 레이 순이었다. 수입차의 경우 독일 세단이 조회수 상위권을 장악했다.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3). 2위와 3위는 각각 BMW 5시리즈(F10), 후속 세대인 5시리즈(G30)이 기록했다. 4위는 BMW 3시리즈(F30), 5위는 벤츠 C클래스(W205)가 올랐다. 이어 6위부터 10위까지는 E클래스(W212), S클래스(W222), 아우디 뉴 A6, BMW 42021-07-21 10:57:00
한국타이어 ‘HPS-Cell’,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 수상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HPS-Cell’이 독일 레드닷 어워드 2021 모빌리티 및 트랜스포테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미래 드라이빙과 혁신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스마트시티와 변화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번 HPS-Cell은 이동의 본질이 되는 타이어를 기반으로 한국타이어 첨단 기술력 ‘H.I.P’가 적용된 플랫폼이다. 지난 4월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2곳에서 최고의 혁신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HPS-Cell에 장착된 타이어는 단위 격자형태 구조체가 적용된 비공기입 타이어로 센서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트레드와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마모에 따른 위험을 대응해 가변 휠과 최적화된 인프라를2021-07-21 10: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