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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5세대 e드라이브 시스템 생산… 순수전기차 iX·i4 탑재BMW그룹은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순수전기 모델 iX와 i4에 탑재될 5세대 BMW e드라이브 시스템 생산에 돌입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5세대 BMW e드라이브는 배터리 모듈, 고전압 배터리, 전기 모터로 구성된 BMW 차세대 전기화 드라이브 트레인으로, 확장 가능한 모듈형으로 설계돼 차종의 구조나 생산 지역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BMW 5세대 e드라이브는 딩골핑 공장 내 전기화 모델 생산 역량센터에서 생산된다. 전기화 모델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해 설립된 이곳은 약 14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올해 말까지 약 1900명의 직원이 생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BMW 그룹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딩골핑 공장의 전기 드라이브 생산량 확대를 목표로 5억 유로 이상을 투자 중이다. 내년부터 매해마다 50만대 이상 분량의 전기 드라이브를 생산할 계획이다. 미하엘 니콜라이데스 BMW 엔진 및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생산 부문 수석부사장은 “2030년까지 전2021-07-14 14:47:00
“나초 치즈 맛 오프로더”… 지프코리아, ‘랭글러 나초 에디션’ 30대 한정 판매스텔란티스코리아(지프코리아)는 국내에서 30대 한정 판매하는 ‘랭글러 나초 에디션(Nacho Editio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지프는 다채로워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모델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한정판 마케팅에 의한 희소성과 차별화를 앞세워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특히 개성을 추구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의 소유욕을 자극한다는 평가다. 이번 나초 에디션은 이름 그대로 ‘나초(Nacho)’ 컬러가 적용된 모델이다. 주황색 ‘펑큰오렌지(Punk’n Orange)’ 컬러가 눈길을 끈다. 진한 원색의 주황색과 노란색이 조합된 컬러라고 한다. 나초 컬러는 지난 2018년 세계적인 오프로드 축제 ‘이스터 지프 사파리 2018’에서 콘셉트카에 적용된 색상이기도 하다. 독특한 색감으로 전 세계 지프 팬들을 매료시켰다고 한다. 체다 치즈가 듬뿍 담긴 과자가 연상되기도 한다. 국내에 판매되는 나초 에디션은2021-07-14 14:22:00
폭스바겐, 2030년 전기차 비중 50%…2025년 유럽서 자율주행 서비스폭스바겐그룹은 14일 디지털 미디어 세션을 통해 전기차와 자율주행 서비스를 골자로 한 2030년까지 중장기 계획 ‘뉴 오토’를 발표했다. 폭스바겐그룹은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차량 1대당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30%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배터리 전기차의 비중을 50%까지 늘리고, 2040년에는 주요 시장에서 그룹 내 모든 신차가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늦어도 2050년까지는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폭스바겐그룹은 향후 수익과 매출 기반은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되고, 자율주행에 힘입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총 투자 규모의 50%에 달하는 730억 유로(약 98조9018억원)를 미래 기술에 배정했다. 전동화와 디지털화 부문에 대한 투자 비중은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전기차, 소프트웨어 플랫폼도 강화한다. 폭스바겐그룹은 차세대 메카트로닉스 플랫폼 SSP(Scalable Syste2021-07-14 11:32:00
‘온라인으로 다 된다’ 전문 플랫폼이 이끄는 新커머스 시장오프라인 기반 기업들이 온라인 중심으로 변신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특히 차량 구매, 부동산 거래, 법률 상담 등 오프라인의 장점이 명확해 온라인으로 전환은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이 컸던 업종에서도 적극적으로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하는 추세다. ○ 중고차發 車커머스 시대 열다 그동안 중고차 시장은 소비자와 판매자 간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대표적인 레몬마켓으로 꼽혔다. 눈으로 봐도 알 수 없는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주문한다는 생각의 전환은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케이카’에서 시작했다. 케이카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이커머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면서 중고차의 온라인 비대면 거래 대중화에 물꼬를 텄다. 케이카 온라인 차량 구매 서비스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출시 첫 해 전체 판매량 중 9.3%로 시작했으나, 매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1년 상반기 온라인 판매 비중 43.1%를 기록했다. 중고차는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가능2021-07-14 11:20:00
‘일상의 스포츠카’ 아반떼 N 등장… 3212만원부터 시작‘일상의 스포츠카’ 고성능 브랜드 N에 세단이 합류하며 N 상품 라인업에 방점을 찍었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14일 온라인을 통해 아반떼 N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과 함께 아반떼 N의 완전한 모습을 공개했다. 아반떼 N은 지난해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기본차가 지닌 스포티한 면모 위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조화롭게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2.0T 플랫파워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에 탑재된 터보 시스템은 기존 대비 지름이 5mm 증대된 52mm의 터빈휠과 2.5㎟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의 터빈 유로를 적용하고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이 적용돼 가속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반떼 N은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돼2021-07-14 10:47:00
삼성, 차량용 이미지센서 시장 데뷔… “세계1위 소니 잡겠다”삼성전자가 차량용 이미지센서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모바일용 이미지센서 시장에 집중해왔던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차량용까지 제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는 일본 소니를 맹추격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삼성전자는 차량용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오토 4A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018년 차량용 이미지센서 브랜드 ‘아이소셀 오토’를 공개한 뒤 내놓는 첫 번째 제품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7∼12월) 출시 예정인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차량의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방카메라’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날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제품 아이소셀 오토 4AC는 삼성전자가 20여 년 동안 모바일용 제품군에서 쌓은 기술력을 총동원한 제품”이라며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도로와 주변 환경의 시야를 넓히고, 보다 정밀하게 물체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에는 삼성전자 차량용 이미지센서 특화 픽셀 설계 기술인 ‘코너픽셀’ 기술이 처음으2021-07-14 03:00:00
‘AI 자율주행’ 현대차 로보셔틀, 세종시 달린다현대자동차는 세종시에서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건 ‘로보셔틀’로 목적지가 각기 다른 여러 인원이 합승할 수 있는 자율주행 교통수단이다. 현대차는 승합차 쏠라티 11인승을 개조한 차량에 자체 개발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 중 일부를 적용해 8월 9일∼9월 30일 세종시 일대에서 시범 서비스를 벌인다. 정부세종청사∼국립세종수목원 6.1km의 20개 버스 정류소 구간을 운행하는 로보셔틀은 승객의 호출과 목적지를 AI가 분석해 필요한 정류소에만 정차한다. 레벨4는 사람의 개입 없이 차량 스스로 주변 상황을 판단해 움직이는 수준이다.2021-07-14 03:00:00
울퉁불퉁 근육질, 바로 계곡을 누비고 싶다‘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명가’를 자부하는 쌍용자동차의 족보에는 SUV만 있는 게 아니다. 아웃도어의 상징 격인 픽업트럭도 오롯이 새겨져 있다. 쌍용차는 한국에 픽업트럭이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20년 전부터 무쏘 스포츠,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등을 내놓으며 국내 픽업 시장을 이끌어 왔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쌍용차가 올해 야심 차게 내놓은 모델은 정통 픽업을 자처하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사진)이다. “고 터프(Go tough)를 디자인 콘셉트로 강인한 이미지를 갖췄다”는 쌍용차의 설명에 맞게 매끈한 세단, SUV와 달리 울퉁불퉁한 근육을 드러낸 남성적 분위기를 뽐낸다. 시승을 위해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마주하며 든 느낌은 ‘크고 우람하다’였다. 전장(차 길이)이 5404mm로 긴 것도 이유이지만 픽업트럭답게 차 뒤에 달린 짐칸이 차를 더 크게 보이게 했다. 높고 길고 넓은 차체에 어디에 세워져 있어도 한눈에 들어올 만큼 큰 덩치가 눈에 띈다. 아마조니아2021-07-14 03:00:00
‘기블리 하이브리드’ 사전계약마세라티가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하이브리드 모델 ‘기블리 하이브리드’(사진)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마세라티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친환경 차량이라는 트렌드 균형을 구현해낸 모델로 평가받는다. 7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사전예약과 자세한 내용은 전국 8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세라티 측은 “기블리 특유의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021-07-14 03:00:00
아우디 고성능 중형세단 ‘RS 5’ 출시아우디가 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사진)을 13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가격은 1억2102만 원이다.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은 2.9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450마력, 최대 토크 61.81kg·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까지 3.9초가 걸린다. 연료소비효율은 복합 연비 기준 L당 8.6km다. 도심 연비는 7.4km, 고속도로 연비는 10.7km다.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콰트로) 기반의 역동적인 주행감과 함께 편안한 승차감이 특징이다.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고 뱅앤올룹슨 3차원(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인포테인먼트에도 신경 썼다.2021-07-14 03:00:00
전기차 중 가장 강한듯한 제동력, 내연기관 안정성-가속력 그대로제네시스의 첫 전기차인 ‘G80 전동화 모델’ 시승회가 열린 7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아닌 기존 내연기관 모델을 전기차로 파생시킨 G80에서 어떤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 기대가 됐다. 외연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기차 전용 전면부 그릴이 눈에 띄었다. G80 전동화 모델은 충전구가 차량 후미가 아닌 전면부 그릴에 있었다. 차량 하부를 평면형 차체(Full Flat Under Body)로 만든 점도 눈에 띄었다. 하부를 평평하게 하면 공기 저항 등이 줄어 연비와 차량 주행 능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 G80 전동화 모델의 주행 성능은 상당히 뛰어났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면 도달한다. 교통 상황 때문에 가속을 실험해볼 순 없었지만 액셀러레이터를 밟아 보면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회생제동장치였다. 전기차가 감속을 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로 배터리가 자동 충전되는2021-07-14 03:00:00
[화요 명차]초대형 SUV ‘파일럿’… 충실한 기본기에 공간 극대화혼다 엔진을 길들이려면 주행거리 10만km는 달려봐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10만km는 지구 두 바퀴 반에 해당되는 엄청난 거리다. 그 정도로 혼다 차량의 내구성은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다. 국내에서는 약 10만km 주행거리면 신차 교체가 이뤄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혼다 차주들은 장기 고객이 꽤나 된다. 혼다가 이런 고객들을 따로 관리하는 ’마일리지 클럽‘을 마련한 이유기도 하다. 혼다마일리지 클럽은 신차 구입 기준 30만km, 모터사이클의 경우 10만km을 주행한 소유주부터 해당된다. 혼다의 덕목 중 하나인 내구성에 이동 수단으로서 최고의 기본기를 갖춘 차가 바로 ’파일럿‘이다. 초대형 SUV인 파일럿은 뛰어난 공간 확보는 물론, 부족함 없는 주행 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이 어우러져 운전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파일럿 공간은 꼭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다. 그야말로 기대 이상이다. 일반 양산차 중에서 파일럿 공간에 대적할만한 경쟁차가 떠오르2021-07-13 17:39:00
현대차 자율주행·AI 결합 ‘로보셔틀’, 세종 스마트시티 달린다현대자동차는 세종시에서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건 ‘로보셔틀’로 목적지가 각기 다른 여러 인원이 합승할 수 있는 자율주행 교통수단이다. 현대차는 승합차 쏠라티 11인승을 개조한 차량에 자체 개발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 중 일부를 탑재해 8월 9일~9월 30일 세종시 일대에서 시범 서비스를 벌인다. 정부세종청사~국립세종수목원 6.1㎞의 20개 버스 정류소 구간을 운행하는 로보셔틀은 승객의 호출과 목적지를 AI가 분석해 필요한 정류소에만 정차한다. 레벨4는 사람의 개입 없이 차량 스스로 주변 상황을 판단해 움직이는 수준이다. 하지만 현대차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운전자의 제어가 일부 필요한 레벨3로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 비상상황을 대비한 인원을 탑승시킬 예정이다. 체험단은 19일부터 현대차의 승차공유 서비스 ‘셔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1-07-13 15:56:00
현대차, 세종시에 로보셔틀 서비스 시범 운영현대자동차는 세종 스마트시티에서 로보셔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로보셔틀은 로봇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의 합성어로, 다인승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모빌리티를 의미한다. 현대차는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 운영을 위해 대형 승합차(쏠라티 11인승)를 개조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3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여기에 현대차에서 자체 개발중인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을 일부 적용했다.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판단 후 차량을 제어할 수 있고, 일부 제한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상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시범 서비스 개시에 앞서 지난 12일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9일 개시하는 로보셔틀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세종시 1생활권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셔클’과 연계해 로2021-07-13 15:23:00
크고 우람한 덩치, 울퉁불퉁 근육질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명가’를 자부하는 쌍용자동차의 족보에는 SUV만 있는 게 아니다. 아웃도어의 상징 격인 픽업트럭도 오롯이 새겨져 있다. 쌍용차는 한국에 픽업트럭이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20년 전부터 무쏘 스포츠,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등을 내놓으며 국내 픽업 시장을 이끌어 왔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쌍용차가 올해 야심차게 내놓은 모델은 정통 픽업을 자처하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이다. “고 터프(Go tough)를 디자인 콘셉트로 강인한 이미지를 갖췄다”는 쌍용차의 설명에 맞게 매끈한 세단, SUV와 달리 울퉁불퉁한 근육을 드러낸 남성적 분위기를 뽐낸다. 시승을 위해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마주하며 든 느낌은 ‘크고 우람하다’였다. 전장(차 길이)이 5404mm로 길었던 것도 이유이지만, 픽업트럭답게 차 뒤에 달린 짐칸이 차를 더 크게 보이게 했다. 높고, 길고, 넓은 차체에 어디에 세워져 있어도 한 눈에 들어올 만큼 큰 덩치가 눈에 띈다. 아마조니아 그린이2021-07-13 14:53:00
랜드로버, ‘버진갤럭틱’ 민간인 우주비행 지원 미션 완수… 디펜더110 우주선 견인에 투입랜드로버가 민간인 우주비행 프로젝트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랜드로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상업용 우주선 운항업체 버진갤럭틱이 추진한 민간인 탑승 우주비행 프로젝트 지원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우주비행 프로젝트에는 버진갤럭틱 설립자이자 모험가인 ‘리차드 브랜슨(Richard Branson)’이 승선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버진갤럭틱의 4번째 유인 우주비행으로 사상 처음으로 탑승 정원인 6명 전원이 여객기에 승선했다. 리처드 브랜슨을 포함한 미션 전문가 4명과 조종사 2명은 미국 뉴멕시코주에 있는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 발사 기지에서 스페이스십 투 유니티(SpaceShip Two Unity) 우주 여객기에 탑승해 우주비행을 마쳤다. 리처드 브랜슨은 레인지로버 애스트로넛 에디션에 탑승해 ‘유니티22’ 미션에 참가했고 우주여객기는 안전하게 착륙한 후 랜드로버 디펜더110에 의해 견인됐다.우주비행에 참여한 인원 6명은 우주의 무중력 환경을 체험하고 지구의 모습을2021-07-13 14:41:00
혼다코리아, ‘익스피리언스 썸머 드라이브’ 비대면 시승 참가 모집혼다코리아는 ‘익스피리언스 썸머 드라이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한 달간 전국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 방문한 후 시승 및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시승 완료 고객에게는 8월 중 2박 3일간의 장기 시승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승 고객 전원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제품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비롯해 특별 제작된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 방법은 가까운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7월 등록 고객 가운데 35명을 추첨해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1박 숙박권 및 뷔페 식사권(100만 원 상당)을 지급한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행사 관련 온라인 설문 참여 고객 전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개인 SNS에 시승 후기를 올리면 문화상품권 1만 원권, 우수 후기에 선정된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5만 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7-13 10:43:00
‘RS 5 스포트백’ 국내 첫 선… 아우디 초고성능 중형 세단아우디코리아가 초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을 13일 출시했다. 아우디 RS 모델은 ‘레이싱 스포트’의 약자로 기술적 한계에 대한 아우디의 도전을 상징한다. 이번 ‘RS 5 스포트백’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로, 스포트백의 유려한 디자인에 일상적인 주행을 위한 실용성과 정교함, 초고성능 주행을 위한 역동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은 2.9ℓ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1.8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단 3.9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간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8.6km/ℓ로 RS 5의 강력한 성능 대비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아우디 고유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의 각 드라이브 모드 별 차이를 극대화 해주는 RS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민첩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동시에 편2021-07-13 09:35:00
BMW코리아, 7월 온라인 한정판 4종 출시BMW코리아가 오는 13일과 15일 오후 2시 6분,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7월 한정 에디션 모델은 ‘뉴 M135i xDrive 퍼스트 에디션’과 ‘뉴 X2 M35i 퍼스트 에디션’, ‘뉴 840i xDrive 쿠페 골든 선더 에디션’ 등 총 3종이다.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이 추가된 온라인 전용 모델로는 ‘뉴 M4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출시된다.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은 ‘BMW 샵 온라인’에서만 판매된다. 두 모델에는 BMW 인디비주얼 스톰베이 색상이 적용된다. 키드니 그릴과 미러캡, 테일 파이프를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 실내에는 알칸타라 M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내외부를 완성했다. 뉴 M135i x드라이브 퍼스트 에디션에는 19인치 M 더블 스포크 552 M 휠이 장착된다. 또한, 뉴 M135i 모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2021년식 모델에 한정해 ‘스톱&고’가 포함된 액티브2021-07-13 09:30:00
내년 LPG 화물차 구입 보조금 절반으로 축소… 소상공인 반발배출가스 5등급인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1t급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를 구입하면 정부가 주는 지원금이 있다. LPG 화물차 구입 지원금이다. 대당 400만 원씩 지급한다. 정부가 초미세먼지(PM2.5)를 많이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를 줄이기 위해 2019년 시작한 제도다. 내년부터는 이 지원금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가 LPG 화물차 구입 지원 액수와 대상 차량 수를 축소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자동차 업계와 소형 화물차를 많이 운전하는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반토막’난 LPG 보조금 환경부는 2022년 LPG 화물차 구입 지원사업 예산요구안을 마련해 5월 말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대당 200만 원씩 총 1만5000대에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는 지난해 7월 환경부가 발표한 그린뉴딜 추진 계획과 차이가 난다. 당시 환경부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대당 400만 원씩 2022년 2만5000대, 2023년부2021-07-13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