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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 경주차의 탄생”…푸조, ‘9X8’ 하이퍼카 세계 첫 공개푸조가 2022년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 출전을 위한 새로운 하이퍼카 ‘뉴 푸조 9X8’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푸조에 따르면 9X8은 푸조의 ‘네오-퍼포먼스’ 전략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브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네오-퍼포먼스 전략은 수많은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를 통해 이룩한 프리미엄 스포츠 역사와 탁월한 스타일링, 효율성, 기술 전문성을 결합한 푸조의 브랜드 정체성을 경주차와 양산차에 두루 적용하려는 전략이다. 9X8 하이퍼카는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가 사라진 혁신적인 차체 실루엣을 채택했다. 르망24에 리어 윙이 최초로 등장한 1967년 이후 약 반 세기 동안 전례가 없던 날렵한 경주차의 탄생은 푸조의 고성능 전담 부서인 푸조 스포츠와 푸조 디자인팀의 협업으로 이뤄냈다. 가변식 공기역학 장치를 오직 한 가지로 제한하는 새로운 대회 규정에 따라 두 팀이 최적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낼 수 있는 획기적인 차체 디자인을 연구한 결과다. 푸조의 브랜2021-07-08 04:47:00
G80 전기차 첫선… 솔라루프로 자체 충전도제네시스 브랜드가 7일 첫 전기차인 ‘G80 전동화 모델’을 출시했다. G80 전동화 모델은 기존 제네시스 내연기관 모델의 파생 전기차 모델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약 4.9초면 도달한다. G80 전동화 모델의 복합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4.3km/kWh이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427km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단 아이오닉5와 비슷하다.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별도의 컨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400V의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G80 전동화 모델은 고객 친화적인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고객 운전 성향에 맞게 브레이크 제동감을 조절할 수 있는 ‘브레이크 모드’를 넣었다. 또 고속 및 회전 주행 시에 좌석 시트가 운전자의 몸을 스스로 감싸안듯 잡아줘 주행 안정성을 높여준다. 경량 소재를 적용하고 부품의 개수를 최소화한 반면, 전동화 모델의 차체 강성을 17%2021-07-08 03:00:00
‘빅블러’ 선두 나선 현대차그룹… AI-로봇-모빌리티가 이끈다한 해 700여만 대의 완성차를 만들어 파는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5위권의 완성차 제조 기업이자 한국 제조업의 대표 선수다. 완성차 제조를 바탕으로 성장한 현대차그룹이 최근 국내 산업계에 ‘빅블러(Big Blur)’ 선두주자로 나서며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이동’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인공지능(AI), 항공 등까지 다양한 분야에 나서고 있다. 빅블러는 ‘기존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을 뜻한다. 4차 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지는 미래 산업 구조는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 영역별로 산업을 구분해온 과거와 달리 여러 산업을 융합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빅블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모든 기업들이 마주한 과제다. 현대차그룹의 빅블러는 크게 AI, 로봇,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현대차와 기아가 2019년 10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머신러닝(SCC-ML)’이 대표적이다. 앞차와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운전자가 설정한2021-07-08 03:00:00
벤츠파이낸셜코리아 프리츠 카바움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벤츠파이낸셜코리아)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프리츠 카바움(Fritz Karbaum) 대표가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프리츠 카바움 벤츠파이낸셜코리아 대표는 비즈니스 파트너업체인 AXA손해보험 질 프로마조 대표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와 이상현 KCC오토그룹 부회장을 지명했다. 프리츠 카바움 대표는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벤츠파이낸셜코리아는 어린이 교통안전과 올바른 운전습관을 장려하는 사회공헌활동과2021-07-07 20:05:00
“현대차그룹 첫 럭셔리 전기차 세단”…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출시제네시스는 7일 브랜드 첫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이 선보이는 첫 번째 고급 대형 세단 전기차 모델이다. 제네시스 G80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파생 전기차로 G80의 기존 고급 편의사양과 전기차 특화 기술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세제혜택이 반영된 판매가격은 8281만 원이다.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제 구매가격은 낮아질 수 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G80 전기차는 고출력·고효율 전동화 시스템이 적용돼 강력한 동력성능과 전용 전기차 수준 1회 충전 주행거리(AER, All Electric Range)를 갖췄다. 전기모터가 앞바퀴와 뒷바퀴에 장착돼 사륜구동 방식을 이룬다. 전기모터는 감속기와 인버터가 결합된 일체형으로 만들어졌다. 전륜에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시스템(DAS)이 탑재돼 후륜이나 사륜으로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한다. 성능은 합산 최고출력이 370마력, 최대토크는 71.4k2021-07-07 19:47:00
손세이셔널이 선호하는 차종은… 볼보코리아, 손흥민 선수 특별 영상 공개볼보코리아는 7일 브랜드 홍보대사인 손흥민 선수가 등장하는 특별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손흥민 선수의 인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고 한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30분 분량 영상으로 볼보 공식 동영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 세션은 손흥민 선수 인터뷰로 이뤄졌다. 많은 소비자들이 궁금해 했던 내용을 솔직하게 답변한다. 지난해 소속팀 활약상에 대한 리뷰, 호흡이 잘 맞는 선수, 축구 게임 시 즐겨 사용하는 팀과 캐릭터 등에 대해 손흥민 선수가 직접 답변한다. 또한 한국 축구 유망주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전달한다. 두 번째 세션은 밸런스 게임으로 손흥민 선수 취향을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단 vs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부터 ‘민초(민트초코) vs 반민초(반대 민트초코)’ 등 개인 취향과 관련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영상 마지막에는 볼보 특유의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로열티 프로그램 ‘헤이 클라스’가 이어진2021-07-07 18:30:00
현대차-제주도, ‘친환경차 생태계 구축 위한 상호 협력’ MOU현대자동차와 제주도는 6일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현대차와 제주도는 친환경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대차는 올 5월 제주 지역 전용 전기차 웹사이트 ‘탐라는 전기차’를 개설해 전기차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제주도에 초고속 충전기 등 전기차 인프라를 확대하고 수소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제주 풍력발전의 잉여 전력으로 생산되는 그린수소를 활용해 이동형 수소충전소를 만들고 승용 및 상용 수소전기차 보급도 확대할 계획이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2021-07-07 16:00:00
- 현대차그룹 5개사 ‘RE100’ 참여… 탄소중립 실현 적극 동참현대차그룹 5개사가 ‘RE100’에 참여한다. 전세계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으로 대체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다. 현대차그룹은 주요 5개사가 7월 중 ‘한국 RE100 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로,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기후그룹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연간 100GWh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RE100에 참여하는 기업은 가입 이후 1년 내에 중장기 재생에너지 전력 확보 계획을 제출하고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 받는다. RE100은 정부나 국제기구 등에 의한 강제적인 참여가 아닌 글로벌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1년 6월 말 기준 전세계 310여 개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현대자동2021-07-07 12:33:00
푸조, ‘9X8’ 하이퍼카 세계 최초 공개푸조가 2022년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에 출전할 ‘뉴 푸조 9X8(이하 9X8)’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9X8은 푸조의 ‘네오-퍼포먼스’ 전략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브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네오-퍼포먼스 전략은 수많은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를 통해 이룩한 프리미엄 스포츠 역사와 탁월한 스타일링, 효율성 그리고 기술 전문성을 결합한 푸조의 브랜드 정체성을 경주차와 양산차 두루 적용하려는 전략이다. 9X8 하이퍼카는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가 사라진 혁신적인 차체 실루엣을 채택했다. 르망24에 리어 윙이 최초로 등장한 1967년 이후 약 반 세기 동안 전례가 없던 날렵한 경주차의 탄생은 푸조의 고성능 전담 부서인 푸조 스포츠와 푸조 디자인팀의 협업으로 이뤄냈다. 가변식 공기역학 장치를 오직 한 가지로 제한하는 새로운 대회 규정에 따라, 두 팀이 최적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낼 수 있는 획기적인 차체 디자인을 연구한 결과다. 9X8 전후면2021-07-07 12:15:00
엔카닷컴, ‘엔카 프리미엄 진단’ 서비스 출범엔카닷컴은 개인 간 중고차 거래에서 정확한 차량 진단을 이용할 수 있는 ‘엔카 프리미엄 진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엔카 프리미엄 진단은 엔카 소속 진단마스터가 개인 간 거래 상황에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구매 및 판매가 가능하도록 차량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해주는 서비스다. 진단 기술은 20년 간의 엔카 진단해석 노하우를 집결했다. 엔카만의 차별화된 진단해석 경험을 갖춘 엔카 진단마스터가 제조사, 모델, 연식, 주행거리, 내연기관에 따른 차량 별 맞춤진단을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엔진 압축 압력 테스트기, 내시경 촬영기, 도막 측정기 등 업계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상세한 진단이 가능하며 이를 통한 종합적인 진단 해석도 함께 전달한다. 진단 후에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진단 결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단마스터가 직접 설명한다. 원한다면 직접 진단 과정에 참여해 설명 들을 수도 있다. 소요 시간도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진단결과 정상일2021-07-07 11:37:00
현대차-제주도, 친환경차 생태계 구축 상호 협력현대차와 제주도는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제주도청 서울본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현대차와 제주도는 친환경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제주도 내 초고속 충전기 설치 등 이용 편의 제고를 통한 전기차 타기 좋은 환경 조성 ▲국내 최초 그린수소 기반의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승용/상용 수소전기차 보급 통한 수소 생태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또한 ▲친환경차 분야 연관산업 발전 및 육성 ▲친환경차 홍보 활동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기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전기차 활용도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제주도 전용 전기차 웹사이트인 ‘탐라는 전기차’를 출범한 바 있다. 탐라는 전기차는 ▲전기차 소개/활용/뉴스 등 콘텐츠 ▲전기차 충전소 위치/충전 가2021-07-07 11:29:00
렉서스 커넥트투, 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직업인 특강’ 실시렉서스코리아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는 오륜중학교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인 특강’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8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커넥트투와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꿈마루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직업인 특강’은 전문직업인이 학교를 방문해 멘토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5회째를 맞이하는 특강에서는 커넥트투 서비스 전문가인 커넥터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고객 감동 서비스 교육과 고객 응대에 대한 소개 및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커넥트투는 지난 2019년 꿈마루와 서비스 교육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찾아가는 직업인 특강’, ‘청소년 진로체험의 기적’ 등 송파구 지역 내 중학교 청소년들의 진로개발 및 직업체험을 위한 공동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청소년 진로체험의 기적’은 송파구 중학생들을 커넥트투에 초청해 커넥트투의 서비스 매뉴얼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방법2021-07-07 11:14:00
기아 신형 스포티지, 하루 만에 1만6078대 계약… 역대 두 번째 기록기아 신형 스포티지가 역대급 사전계약 실적을 기록했다. 차급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앞세워 국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기아는 지난 6일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스포티지 첫날 계약대수가 1만6078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4세대 쏘렌토(1만8941대, 국내 SUV 최고 기록)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준중형 SUV 모델로는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기아 측은 쏘렌토에 이어 스포티지까지 역대급 계약 실적을 기록하면서 SUV 명가 입지를 다시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위축됐던 국내 준중형 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스포티지는 지난 1993년 출시돼 지난 5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13만6357대 판매됐다. 브랜드 내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 600만대 고지를 돌파한 베스트셀링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 신형 스포티지의 인기는 중형급으로 커진 차체와 차급을 넘어선 사양, 젊은 세대 선호 기능 등이 주효했다는2021-07-07 10:51:00
제네시스 최초 전기차 ‘G80’ 출시…주행거리 427㎞·제로백 4.9초제네시스가 7일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G80’을 출시했다. G80은 제네시스의 첫번째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이다. 내연기관 모델 파생 전기차인 G80은 고급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동력성능과 전기차 특화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높은 상품성으로 전동화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판매가는 8281만원(전기차 세제혜택 반영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G80은 고출력·고효율 전동화(PE) 시스템으로 강력한 동력성능과 전용 전기차 수준의 1회 충전 주행 거리(AER)를 갖췄다. 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80은 최대 출력 136㎾,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272㎾(약 370PS), 합산 최대 토크 700Nm(71.4㎏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9초(스포츠모드 기준, 자체 연구소 측정 결과)만에 도달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G80의 복합전2021-07-07 10:00:00
[단독]삼성SDI도 韓美배터리 동맹 합류… 3조원대 美공장 건설 추진삼성SDI의 미국 배터리 공장 건설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미국 3위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미국 내 합작사 설립을 위해 양자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미국 1위), SK이노베이션과 포드(2위)가 손잡은 데 이어 세 번째 한국 배터리사와 미국 완성차 기업의 ‘동맹’이 임박한 것이다.○ 삼성 미국 배터리 공장 초읽기5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고위 임원들은 지난달 중순 스텔란티스 본사가 있는 오번힐스에서 회담을 갖는 등 양자 협상을 통해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이다. 3조 원대에 이를 합작 공장의 세부 위치는 확정되지 않았다. 배터리 업계 고위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도 스텔란티스 수주전에 뛰어들었지만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빠지고 삼성SDI와만 협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는 글로벌 4위이자 미국 3위 완성차 기업으로 올해 1월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합병으로2021-07-07 03:00:00
- 현대車, 美 RISD와 협업 미래도시 디자인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디자인 명문대학인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과 협업한 미래 도시 디자인 프로젝트를 6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진행한 ‘미래 모빌리티’ 프로젝트보다 확장된 ‘미래 도시’를 주제로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을 비롯해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스마트시티 등 더 넓은 영역을 다뤘다. 자가치유 세포 등을 이용해 주변 환경과 상호 반응할 수 있거나 복잡한 도시 속 정보를 명료화하는 시청각 활용 디자인 등이 소개됐다. 프로젝트는 RISD 교수진 5명이 이끌고 현대차·기아 디자이너들이 연구를 지원했다. 건축, 그래픽 디자인 등 10개 전공의 RISD 학생 32명도 연구자로 참여했다. 현대차그룹과 RISD의 공동 연구는 자연에서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2021-07-07 03:00:00
- [간추린 뉴스]카카오모빌리티, 마카롱-반반 택시 등과 MOU 체결카카오모빌리티는 KST모빌리티(마카롱택시) 코나투스(반반 택시) 코액터스(고요한 택시) 등 다른 3개 운송 중개 플랫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는 마카롱택시, 반반 택시 기사들이 카카오T 앱을 이용해 승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고요한 택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를 통해 청각장애가 있는 소속 기사들이 쉽게 이용자의 호출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마련하기로 했다.2021-07-07 03:00:00
- 현대로템, 탄자니아에 첫 전기 철도차량 공급현대로템은 탄자니아에 3354억 원 상당의 철도차량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전동차 80량(1량은 1칸)과 전기기관차 17량 제작 및 납품으로 2024년까지 현지에 공급된다. 탄자니아 정부가 70억 달러를 들여 건설을 추진 중인 546km 길이의 철도 노선에서 운행된다. 이번 물량은 그동안 디젤 열차만 운행해온 탄자니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현재 시속 30∼40km 수준인 기존 노후 철도를 대체해 최고시속 160km로 운행하면서 현지 여객과 화물 운송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열차 1편성(1편성은 1대)당 8량으로 구성돼 한 번에 590여 명이 탈 수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총 1219km의 철도 노선을 현대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현대로템의 추가 수주 또한 기대된다. 앞서 현대로템은 2016년 튀니지, 2017년 이집트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철도 시장에 꾸준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이집트 정부, 현지2021-07-07 03:00:00
- 현대차,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ESG 경영 실천에 역량 집중”현대자동차가 2040년 이후 미국 등 핵심 시장에서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중단한다는 목표를 담은 ‘2021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6일 발간했다. 환경 부문은 현대차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수소 생태계 구축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을, 사회 부문은 유연한 조직 문화,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배구조 파트에서는 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는 윤리·준법 경영 등을 수록했다. 이번 보고서는 투자자와 고객 등이 현대차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ESG 팩트북’ 섹션을 별도 구성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속가능 경영을 추구하는 ESG 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2021-07-07 03:00:00
볼보-지프, 국내 진출후 상반기 최다 판매국내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볼보와 지프가 올해 상반기(1∼6월) 한국에서 사상 최다 판매 실적을 냈다. 6일 각 업체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완성차 7629대를 국내에서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고, 2017년 연간 판매대수(6604대)를 크게 뛰어넘었다. 미국 스텔란티스의 지프는 같은 기간 5927대가 팔려 2020년 상반기보다 40.8% 증가했다. 이전 최고 상반기 판매 기록인 2019년 4768대보다도 24% 늘었다.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볼보와 지프는 각각 판매량 기준으로 국내 5위, 7위의 수입 승용차 브랜드가 됐다. 두 업체의 판매 호조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제품군 구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SUV 전문 브랜드 지프에서 랭글러가 1661대 팔리며 최다 판매 차종으로 이름을 올렸고, 세단과 SUV 모두를 보유한 볼보에서도 XC60이 1697대 팔려 세단 S90(1537대)을 앞서 볼보에서2021-07-0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