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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현대캐피탈과 친환경전기차 전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지난 24일 현대캐피탈과 ‘친환경전기차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오영은 이번 일반 업무용 차량 전환을 시작으로 전기차 차종 확대에 따라 단계적으로 대형화물차량까지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차량 및 충전설비 공급을 전담하게 된다. 지난 4월 발효된 비닐재포장 금지법이 도입되기 전인 2020년 7월부터 기존의 비닐봉투를 전량 친환경 종이봉투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관심을 가져온 지오영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ESG 경영에 더욱 힘을 실을 전망이다. 회사 측은 친환경 전기차 전환 작업을 통해 연간 약 1,20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오영은 인천 허브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전국에 18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콜드체인 및 3PL, 4PL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천안에 약 9,000평 규모의 제2허브물류센터를2021-06-25 09:42:00
반도체 대란에도 ‘굳건’…현대차, 2분기 실적 高高지난 1분기 시장의 컨센서스(추정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인 현대차가 2분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전세계를 휩쓴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에도 흔들림 없이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현대차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한 29조3998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208.42% 증가한 1조8207억원이다.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올 경우 현대차의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14년 4분기 1조8757억원 이후 7년 만에 1조8000억원을 넘게 된다. 현대차는 지난 1분기에도 판매 회복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 시장의 컨센서스를 넘어서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7조3909억원, 영업이익은 91.8% 증가한 1조6566억원을 기록했다. 선방한 1분기 실적에 따라 2분기 실적 눈높이도 날이 갈수록 높아2021-06-25 06:11:00
- 현대모비스, ‘계기판 없는 HUD’ 세계 첫 개발현대모비스는 운전석 클러스터(계기판)가 없어도 차량 속도, 내비게이션 방향 안내 등 주행 정보를 운전자 시선에서 볼 수 있는 ‘클러스터리스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클러스터리스 HUD는 기존 차량과 달리 클러스터가 없는 게 특징이다. 그 대신 클러스터에서 볼 수 있던 모든 정보를 HUD에 띄운다. 지금도 HUD는 차량의 속도 등 주행 상태와 방향 정보를 띄우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계기판의 보조적 역할에 그쳤다. 이 때문에 운전자들은 주행 중에도 스티어링휠(운전대) 뒤쪽의 계기판 화면을 보기 위해 주행 중 시선이 분산되는 일이 잦았다. 현대모비스 클러스터리스 HUD는 15인치 화면의 상단을 3개 구역으로 나란히 배치하고, 하단의 통합된 한 구역 등 모두 4개 구역에서 정보를 띄운다. 상단에는 속도, 분당 회전수(RPM), 길 안내가 노출되고 하단에는 변속 모드, 냉각수 온도, 잔여 주행가능거리가 나타난다. 현대모비스는 클러스터리스 HUD가 향2021-06-25 03:00:00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시대를 초월한 럭셔리 스포츠카 ‘재규어 E-타입’지금으로부터 60년 전인 1961년 3월 15일. 스위스에서 열린 제네바 오토살롱에서 데뷔한 한 대의 차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재규어가 새로운 스포츠카인 E-타입을 선보인 것이다. 보는 이들은 금세 매료되었고, 재규어는 오토살롱이 끝나기도 전에 500대 주문을 받았다. 이렇게 큰 인기에도 불구하고, 재규어는 이 차가 회사의 이미지를 바꾸는 것을 넘어 20세기 후반에 걸쳐 영국 스포츠카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되리라고는 짐작하지 못했을 것이다. E-타입은 재규어에 의미가 큰 모델이다. 13년 동안 꾸준히 업그레이드 되며 브랜드의 고성능 이미지를 굳힌 XK 시리즈의 역할을 이어가야 했기 때문이다. 탁월한 가속력과 제동력, 세련되면서도 민첩한 핸들링 등 스포츠카가 갖춰야 할 자질들을 이전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보여줘야 했다. 개발자 윌리엄 헤인즈와 맬컴 세이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E-타입을 개발했다. 요즘 흔히 접할 수 있는 ‘혁신의 아이콘’이라는 표현이 1960년대2021-06-25 03:00:00
기아, 새 엠블럼 단 2022년형 K5 출시…가격은?기아는 세단 K5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2 K5’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형 세단인 K5는 기아의 대표 차종으로 전 연령대에서 고른 선택을 받고 있다. 2019년 12월 3세대 출시 후 올해 5월까지 영업용을 제외하고 11만2581대가 팔렸으며, 지난해에는 7만9072대가 판매됐다. 새 K5에는 기아의 새 엠블럼이 부탁됐으며, (선택사양에 따른 등급)을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사양에 맞춰 4가지로 구성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 전용 디자인을 더욱 역동적으로 꾸몄다. 기존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을 상어의 이빨이 떠올려지는 ‘샤크 투쓰’ 패턴으로 바꿨다.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는 가죽 및 열선 스티어링 휠(운전대)을,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전방 주차 거리경고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노블레스와 최상위인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를 기본으로 넣었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격은 2.0 가솔린이 2381만~3092만 원이며, 1.6 가솔린 터보는 2459만~32021-06-24 17:45:00
기아, 2022년형 K5 출시… “엠블럼 바꾸는 김에 상품성까지 개선했어요”기아는 24일 연식 변경을 거친 ‘더 2022 K5’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규 엠블럼을 적용하고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트림별로 기본 제공하는 사양을 보강하면서 가격 인상 폭은 최소화했다고 한다.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외관 디자인 일부에 변화를 줬다. 수평 패턴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을 상어 이빨을 연상시키는 ‘샤크 투쓰(shark tooth)’ 패턴으로 변경했다. 기존 샤크 스킨(skin) 그릴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그릴 재질은 블랙 하이그로시 도장을 적용해 보다 강인한 인상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사양의 경우 트렌디와 프레스티지 트림에 기존에 없던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 기본 트림인 트렌디는 가죽·열선 스티어링 휠이 더해졌고 프레스티지에는 전방주차거리경고 사양을 기본화했다. 노블레스와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에는 선택 옵션으로 운영했던 스마트폰무선충전 기능이 추가됐다. 가격은 2.02021-06-24 17:04:00
한옥에서 만난 ‘신형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뒷좌석에 타야 하는 명확한 이유”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4일 신형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신형 S클래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최상위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먼저 출시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에 이어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를 추가해 플래그십 모델 2종으로 구성된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했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궁극의 럭셔리’를 지향하는 마이바흐 브랜드 철학을 구현한 세단이다. S클래스 최상위 모델로 출시된 지난 2015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6만여 대가 판매됐다. S클래스와 구분되는 큰 차이로는 뒷좌석 탑승에 특화된 첨단 사양을 들 수 있다. 길어진 차체는 뒷좌석 탑승 공간을 확보하는데 대부분 할애했다. 반면 다양한 기능이 뒷좌석에 집약됐기 때문에 직접 운전을 즐기는 소비자는 벤츠 S클래스를 선택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이다.벤츠코리아는 공식 출시에 앞서 지난 22일 신차 언론공개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마이바흐 브랜드 첫 모델이 출시2021-06-24 15:29:00
소수에게만 허락되는 차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 국내 상륙…2억6060만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S클래스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24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궁극의 럭셔리’를 지향하는 마이바흐의 철학을 구현한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만여대의 판매고를 올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유산을 이을 완전 변경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580 4매틱’을 주축으로 완성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매틱의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2억6060만원이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은 “최상의 럭셔리를 제공하는 선두주자로 지난 100년간 지속돼 온 마이바흐만의 특별한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최고의 장인정신을 확립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S-클래스 패밀리 중 가장 긴 휠베이스, 균형 잡힌 리어 오버행과 커다란 휠로 클래식한 32021-06-24 08:09:00
랜드로버코리아, ‘2021년형 레인지로버 벨라’ 출시… 엔트리 모델 P250 추가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3일 상품성을 개선한 ‘2021년형 레인지로버 벨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최근 선보인 모델과 마찬가지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국내 시장 재도약을 위한 4P(제품·가격·구동계·피비프로, Product·Price·Powertrain·PIVI Pro) 전략에 맞춰 레인지로버 벨라의 상품성을 대폭 개선했다.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신형 인제니움 직렬 6기통 엔진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프로(PIVI Pro), 3D 서라운드 카메라 등 첨단 사양을 기본 탑재하고 새로운 가격 정책을 반영했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2018 월드카어워드’에서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수상한 모델이다. 출시 당시 독보적으로 우아한 실루엣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플로팅 루프와 클램쉘 타입 보닛, 팝업 방식 도어 핸들 등이 조화를 이뤄 특유의 매끈한 실루엣을 구현한다. 2021년형 P400 R-다이내믹 HSE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21인치 5 스포크 휠이 적용된다. 실내는 연식2021-06-23 21:28:00
포르쉐 ‘신형 911 GTS’ 5종 공개… 8세대 911 라인업 완성포르쉐가 총 5종으로 구성된 ‘신형 911 GTS’ 라인업을 공개했다. 911 카레라 GTS 쿠페와 카브리올레, 사륜구동 모델인 911 카레라 4 GTS 쿠페·카브리올레, 911 타르가 4 GTS 등으로 구성됐다. 911 GTS는 국내에 먼저 출시된 911 S와 911 터보의 중간급 모델로 볼 수 있다. 8세대 신형 911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 역할도 한다. GTS 특유의 전용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수평대향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PDK(포르쉐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480마력, 최대토크 58.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은 기존 911 GTS보다 30마력 향상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3.3초(911 카레라 4 GTS 기준)다. 포르쉐액티브서스펜션매니지먼트(PASM)가 장착된 GTS 전용 서스펜션과 911 터보와 동일한 브레이크 시스템을 채용해 강력한 성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2021-06-23 20:21:00
기아, 새 엠블럼 단 ‘모닝’ 출시… 상품성 보강기아는 23일 연식 변경을 거친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모닝은 브랜드 대표 경차 모델이다. 지난해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됐고 이번에 신규 엠블럼을 적용하면서 사양을 보강했다. 외관 디자인은 변화 없이 새로운 외장 컬러로 아스트로 그레이를 추가했다. 실내는 상위 트림에 적용됐던 블랙 인테리어를 전 트림에서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뒷좌석 6:4 폴딩시트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고 첨단운전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브와이즈Ⅱ를 최상위 모델인 시그니처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드라이브와이즈Ⅱ는 전방충돌방지보조-보행자(FCA-PED)와 차로이탈방지보조(LKA), 후측방충돌방지보조(BC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운전자주의경고(DAW), 차로유지보조(LFA) 등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기아 모닝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스탠다드가 1205만 원, 프레스티지 1355만 원, 시그니처는 1520만 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강화된 상품성을 통해 차급을 넘어선 도심 최적 모빌리티 입지를 더욱2021-06-23 13:22:00
현대차,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강화… 국유림 공간 활용 ‘국민의 숲’ 협약 체결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지난 22일 산림청 산하 기관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나무심기 전문 벤처 트리플래닛 등과 국유림 공간 적극 활용 및 관리를 위한 ‘국민의 숲’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친환경 숲 길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 친환경 체험 공간인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조성하기도 했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지난 3월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 국립 휴양림이라고 한다. 여의도 면적 3분의1 규모로 조성됐다. 해양 환경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운용, 휴양림 내 배기가스 배출 제한 등을 통해 국내 최초로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자연 휴양림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휴양림 내 태양전망대 길목 좌우 150m 구간에 동백나무 300주, 산수국 1000주, 철쭉 1000주 등 총 2300그루 교관목을 식재하는 숲길 조성에 힘을 보탰다. 현대차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사회공헌활동2021-06-23 10:53:00
이타스코리아-슈어소프트, 자동차 사이버 보안 분야 협력이타스코리아와 슈어소프트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 테스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7월 이후 유럽에서 형식 등록되는 신차는 UN 법규 No.155(UN R 155)에 따라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ISO/SAE 21434를 비롯한 국제 표준에 근거해 차량 형식별 위험 평가 및 보안 테스팅 수행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이타스코리아는 임베디드 보안 자회사인 에스크립트를 통해 슈어소프트와 공동으로 국내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사에 사이버 보안 테스팅에 대한 컨설팅 및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스크립트는 자동차 보안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컨설팅, 소프트웨어(SW) 솔루션 및 일반 차량과 사업용 차량의 보안 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슈어소프트는 ISO21434 기반 차량 라이프 사이클에 부합하는 사이버 보안 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계 단계에서 도출되는 문서 검증과 SW, 시스템, 실차 단계에서 요구되는 검증 항목들을 수행함2021-06-23 09:19:00
현대차, ‘아반떼 N’ 티저 공개… “일상의 스포츠카”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세단 모델 ‘아반떼 N’의 디자인 티저를 22일 공개했다. 아반떼 N은 지난해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다양한 성능 향상 부품들을 적용해 고성능 특징을 극대화했다. 아반떼 N 측면부는 공기 흐름을 자연스럽게 해 주는 대형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했다. 음각 N 로고가 새겨진 N 전용 레드 스트립을 넣어 속도감 있는 이미지를 드러냈다. 후면부는 트렁크 위에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를 적용해 주행 시 차량 뒤쪽에서 발생하는 공기 와류현상(공기나 물이 소용돌이 치며 흐르는 현상)을 줄였다. 고속에서 차량이 뜨는 양력현상도 억제해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아반떼 N으로 고성능 N 제품군을 확장함과 동시에 올 뉴 아반떼 기본 모델과 하이브리드, N 라인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사업부장(상무)은 “아반떼 N은 올 뉴2021-06-23 03:00:00
- KCC, 車보수용 도료 ‘WT5000’ 출시KCC는 고품질 자동차 보수용 수성 도료 ‘WT500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동차 보수용 도료는 외부 충격 등으로 손상된 차량 부위에 판금 수리 시공을 한 뒤 그 위에 도장을 하는 도료다. KCC가 이번에 출시한 WT5000은 205개 색상의 수성 페인트다. 전문적인 기술이나 장비가 없어도 차량의 기존 색상과 같은 색을 구현해 낸다고 KCC는 설명했다. 특수 아크릴 수지와 우레탄 수지를 적용해 건조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KCC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WT5000 전용 컬러북을 함께 출시해 자동차 보수용 도료 대리점과 정비업체 등에 배포했다.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21-06-23 03:00:00
‘아름다운 폭발력’ 마세라티 스포츠카가 돌아왔다마세라티가 지난해 9월 세계 시장에서 공개한 스포츠카 ‘MC20’를 올 하반기(7∼12월) 국내에 출시한다. 우수한 성능과 수려한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차다. MC20는 마세라티가 레이싱계 복귀를 선언하며 내놓은 차종이다. 지난해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개최한 공개 행사 이름을 ‘대담해질 시간’으로 지을 만큼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유산을 종합한 상징적인 차종으로 꼽힌다. 마세라티는 MC20에 기술력을 드러내는 부품을 대거 썼다. 설계 시뮬레이터를 자체 개발해 사용 중인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에서 파워트레인, 실내외 디자인 등을 개발했다. 분야별 최고 수준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마세라티가 설계, 생산한 V6 3.0L 신형 ‘네튜노’ 엔진은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은 2.9초에 그친다. 최고속도는 시속 325km다. 2000시간이 넘는 시험과 1000번이 넘는 유체역학 사전 예측을 거쳐 공기저항 계수 0.32021-06-23 03:00:00
- 미래차 역량 키우는 현대車… 연구인력-조직 확충친환경차, 자율주행 등 자동차 업계의 연구개발(R&D) 경쟁이 확산하면서 현대자동차의 관련 역량 또한 확대되고 있다. 22일 현대차 지속가능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만565명이던 현대차 연구직 직원 규모는 현재 1만2000여 명 수준까지 많아졌다. 자동차가 반도체, 5세대(5G) 이동통신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하는 기술개발 추세가 지속되면서 관련 조직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4월 연구개발본부 인력을 새로 채용했다. 세 자릿수 규모로 친환경차,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다양한 분야에서 뽑았다. 현대차는 선제적인 미래 자동차 기술 확보를 위한 조직인 ‘선행기술원’도 올해 1월 사내에 설치하고 경기 성남시 판교 일대로 거점을 옮긴다. 선행기술원은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전동화 등 미래차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맡는다. 가솔린, 디젤 등을 연료로 하는 내연기관 인력의 재교육, 재배치도 추진 중이다. 최근2021-06-23 03:00:00
- 카카오모빌리티, 금호익스프레스와 ‘셔틀버스’ 맞손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 운송 호출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T’의 셔틀버스 서비스 확대를 위해 금호익스프레스와 손잡았다. 두 회사는 ‘셔틀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9년부터 ‘관람객 이동 셔틀’ ‘해맞이 셔틀’ 등 서비스를 운영해 왔고, 이달부터 서울 강남권과 경기 성남시 판교 소재 기업들과 계약해 직원 출퇴근용으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양사는 ‘야구장 팬셔틀’ 서비스 등 스포츠, 축제, 문화 행사를 위한 셔틀 서비스와 기업 간 거래(B2B)형 통근셔틀 영역에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 이용자가 원하는 일정과 출발·도착지에 맞춰 대절과 노선을 생성할 수 있는 ‘오픈 셔틀’ 협력도 강화한다. 이 밖에 시외·고속버스 예매 마케팅,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등에서의 협력도 추진한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2021-06-23 03:00:00
-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정책이 연말까지 연장된다. 정부는 연말까지 예정된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세제 혜택도 2년 이상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승용차 구매자는 연말까지 개소세를 30% 인하받을 수 있다. 개소세 할인 한도는 100만 원까지다. 승용차 구입 때 개소세와 함께 내는 교육세나 부가가치세는 할인 한도가 각각 30만 원, 13만 원이다. 승용차 구매자들이 연말까지 세금을 최대 143만 원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출고가격 3500만 원인 중형 승용차의 경우 약 75만 원의 세금 인하 효과가 있다. 정부는 올해 말 종료되는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개소세 30% 인하 등 세제 혜택을 2년 이상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소비를 늘리면서 친환경·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려는 취지다.세종=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2021-06-23 03:00: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3번째 녹색거리 개통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하는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의 3번째 통학로 개통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통학로는 서울시 송파구 소재 세륜초와 보성중·고 인근에 있다. 5차선 대로변의 총 길이 350m 구간이 조성됐다. 학생 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객과 주변 공원 방문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는 기후변화와 대기질 등 급변하는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학교 주변을 생활권 초록빛 공간으로 조성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통학로에는 다채로운 색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상록관목과 초화류 등 총 19종을 겹겹이 심어 생울타리를 조성했고 차도와 보행로 사이를 구분해 보행자 안전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확보했다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설명했다. 다양한 식물로 구성된 폭 1.5m의 녹지는2021-06-22 21: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