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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21 롤랑 가로스 프랑스 오픈’에 전동화 제품군 후원푸조가 ‘2021 롤랑 가로스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에 전동화 제품군을 후원한다. 롤랑 가로스는 테니스 4대 그랜드 슬램 중 하나다. 지난 1891년 시작돼 올해로 125회를 맞이한다. 단일 종목 대회 중 최고 수준의 우승 상금 규모(약 520억 원)를 자랑한다. 푸조는 지난 1984년부터 38년 연속으로 롤랑 가로스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푸조는 이번 2021 롤랑 가로스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VIP, 임원들을 위해 총 162대의 전동화 모델을 제공하며 친환경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후원 차량 중 3분의 1 가량이 푸조 e-2008 SUV, e-트래블러 등 순수 전기차가 3분의 2에 달한다. 또한 뉴 푸조 508 PSE, 508 하이브리드, 3008 SUV 하이브리드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초 공개한 새로운 브랜드 엠블럼을 코트 광고판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2021 롤랑 가로스는 푸조의 새 엠블럼을 선보이는 최2021-06-03 10:33:00
서울시, 내년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5000기 부지 찾는다서울시는 내년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5000기 추가 설치를 위한 부지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는 전기차 충전기 약 8400기가 운영되고 있으나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초급속, 급속, 완속충전기를 중심으로 부지를 발굴한다. 설치 예상 장소로는 대형주차장, 공원, 공공기관, 주유소, 기사식당, 동주민센터 등이 있다. 현재는 전기차 충전기 단속반원을 활용해 설치 가능한 부지를 물색하는 한편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청도 받고 있다. 충전기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법인, 사업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기후변화대응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하반기에 별도의 부지 발굴단을 꾸려 더욱 적극적인 부지 확보에 나서고, 오는 2025년까지 급속충전기 총 20만기를 설치한다는 목표다. 발굴한 부지는 환경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전기차 충전기 설치 사업을 추진하는 관계기관과 공유2021-06-03 06:06:00
르노삼성 부산공장 운명 가를 XM3… 이달부터 본격 유럽판매르노삼성자동차의 재도약 여부를 가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유럽 수출명 뉴 아르카나)의 유럽 판매가 이달부터 본격 시작된다. 유럽에 수출하는 XM3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주력 수출 모델이어서 XM3 성공 여부에 따라 경영 위기에 빠진 르노삼성의 운명도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XM3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모델이 이달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앞서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4개국에 이어 유럽 전역으로 판매 범위가 넓어진다. XM3는 르노그룹의 야심작이다. 친환경 소형 SUV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특화된 모델이다. 국내에선 지난해 첫 출시 후 ‘2000만 원대에 살 수 있는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 5월까지 2만 대가 넘게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본사에서도 적극 밀어주고 있다. 르노그룹 본사는 XM3 생산 차질을 막기 위해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를 부산2021-06-03 03:00:00
- 현대글로비스, 세계최초 전기차 특화 운송 솔루션 구축현대글로비스는 전기자동차 맞춤형 해상운송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세계를 누비는 선사 중에서는 처음이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배터리셀이 차량 하부에 넓게 탑재돼 운송 과정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 하부가 강한 충격을 받거나 외부로부터 손상을 입을 경우 차량의 가치가 떨어지는 건 물론이고 운송 과정과 소비자 인도 후에도 안전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 점을 감안해 전기차 특성을 고려한 선적 기준을 마련해 작업 현장에 적용했다. 전기차가 선적될 경우 선적 예약서에 전기차를 뜻하는 ‘EV’ 문구를 표기해 작업자가 전기차 선적 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정보와 배터리 충전율, 화주의 요구 사항 등을 미리 공유해 운송 중에도 주기적으로 배터리 충전 상태, 외관 관리 등을 챙기게 된다. 운송 중 발생하는 정보를 화주사와 공유하는 건 물론이고 선박 내 전기차 선적 덱의 온도와 습도 정보를 제공해 화주사가 선적 전에 적절한 배터리 충전량 기준을2021-06-03 03:00:00
- 수소충전용 튜브트레일러 용기, 일진하이솔루스 국내 첫 인증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 충전소에 필요한 ‘타입4 튜브트레일러용 용기’를 국내 최초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인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일진그룹의 수소전기차용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전문 계열사다. 수소 튜브트레일러는 수소를 생산지에서 압축 저장한 뒤 충전소로 운송해 공급하는 장비다. 수소 튜브트레일러 차량은 충전소에 도착하면 트레일러만 충전소에 남기고 차는 되돌아가는데 트레일러 안에 보관된 수소는 충전소의 압축 패키지를 거쳐 수소전기차의 연료로 쓰인다. 이번에 인증받은 타입4 용기는 수소운송 차량의 총 중량을 26t으로 낮추고 전장도 10m로 줄여 운송 편의성과 경제성을 높였다.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1-06-03 03:00:00
- SK에너지 “전기차 충전 시장 확장”… 국내 1위앱 소프트베리와 업무협약SK에너지는 국내 1위 전기자동차 충전 애플리케이션(앱) ‘이브이 인프라(EV Infra)’를 운영하는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자사가 보유한 주유소와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를 거점으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소프트베리는 실시간 충전기 상태 정보와 충전 포인트 등을 제공하며 친환경차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향후 전기차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전기차의 확산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곽도영 기자 now@donga.com2021-06-03 03:00:00
벤츠코리아, 4년 연속 ‘2021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수상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달 25일 열린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2021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는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각 분야별 기업을 발굴하고 평가해 매년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올해 벤츠코리아는 4년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 우수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했고 소비자 대상 인지도와 신뢰도, 호감도, 기업 투명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 네트워크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차별화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6년간 누적 기부금 300억 원 이상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김지섭 벤츠코리아 고객서비스부문 총괄 부사장은 “벤츠가 4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 부문에2021-06-02 19:47:00
한국GM, 임직원 걷기 챌린지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 ‘건강키트’ 전달한국GM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를 개최하고 걸음 기부를 통해 마련한 건강키트를 도움이 필요한 50가구 아동에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걷기 챌린지 행사는 지난달 17일부터 2주간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인천 부평 본사에서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 로베르토 렘펠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에게 전달될 건강키트를 만들어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챌린지 기간 5만보 이상 걸음수를 달성한 임직원의 이름으로 건강키트가 꾸려져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건강키트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영양제, 블루투스 이어폰, 가방, 게임기 등 아이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한 용품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아동들을 응원하기 위한 임직원 메시지도 포함됐다.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이번 행사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사회 취약 아동 건강과 복지에2021-06-02 19:09:00
기아 ‘K9 페이스리프트’ 사전계약… “품격·승차감 끌어올렸다”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K9’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K9은 지난 2018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상품성 개선을 거친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이다.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새로운 엠블럼이 더해졌으며 최신 운전보조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적용됐다고 한다. 기아 측은 플래그십에 걸맞은 최고 수준 첨단 운전보조장치가 탑재됐다고 설명했다.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LS, JT/JS),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최신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특히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탑재된 기능이라고 소개했다. 내비게이션과 레이더, 카메라 신호 등을 활용해 전방 가·감속상황을 예측하고 최적 기어 단수를 미리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주2021-06-02 16:52:00
- 현대차그룹 “스마트공장 확대”… 180개 협력사에 50억원 지원현대자동차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등과 올해 180개 협력업체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에서 설계, 제조, 공정, 유통, 판매 등 모든 생산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장이다. 현대차그룹은 2019년과 지난해 480여 개 협력업체가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1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최고 수준 단계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50억 원을 투입한다. 현대차그룹과 스마트공장 전문가가 해당 업체의 경영상황을 파악해 ICT를 활용한 검사, 품질 확인, 자원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209개사는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납기 개선 등의 성과지표가 평균 30%가량 개선됐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1-06-02 03:00:00
즐겁고 편한 운전 원한다면 XT4… 안전과 친환경에 끌린다면 XC60레저 문화가 확산하면서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수입차 업체들 또한 소비자의 ‘인생 첫 차’ 시장을 겨냥한 준중형 SUV를 선보이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 브랜드 캐딜락의 ‘XT4’와 볼보자동차의 ‘XC60’을 직접 타봤다. 두 차종은 국내외에서 자주 비교되는 동급 차종이다. XT4와 XC60은 각각 전장이 4595mm, 4690mm로 비슷하고, 전폭과 전고 차이도 각각 15mm, 50mm밖에 안 된다. SUV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게 꼽는 트렁크 용량은 XT4 637L, XC60 483L로 XT4가 더 넉넉하지만, 2열 좌석을 접을 경우에는 각각 1385L, 1410L로 XC60이 우위에 있었다. XC60의 휠베이스(앞뒤 바퀴 중심축 사이 거리)가 2865mm로 XT4보다 86mm 긴 덕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승한 XC60은 볼보의 B6 엔진을 갖춘 하이브리드 모델로 가솔린을 연료로 쓰는 XT4와의 직접적인2021-06-02 03:00:00
기아, 5월 국내외에 24만5994대 판매…전년比 49.2% 증가기아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총 24만5994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49.2% 증가한 수치다. 내수판매는 5월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6.4% 감소한 4만7901대를 판매했고, 수출은 74.2% 증가한 19만8093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카니발(7219대)로 9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6034대, K8 5565대, 레이 3608대, K3 3147대 등 총 2만2077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6883대, 셀토스 3175대 등 총 2만1097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586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727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5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4.2% 증가한 19만8093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 상승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판매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2021-06-01 16:41:00
현대차 5월도 ‘질주’…“31.3만대 판매, 전년比 43% 성장”현대자동차가 지난달에도 판매 질주를 이어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2056대, 해외 26만1073대를 등 31만312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4% 줄었지만, 해외 판매는 67.7% 늘었다. 전체적으로도 판매량이 42.7% 증가했다. 국내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판매가 주춤했다. 우선 세단은 그랜저 7802대를 시작으로 아반떼 6697대, 쏘나타 5131대 등 총 1만9723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5040대, 싼타페 3479대, 투싼 2988대 등 총 1만5981대가 판매됐다. 이외에 포터는 6930대, 스타리아는 3232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815대로 집계됐다. 특히 파비스, 마이티 등 차종의 판매 증가로 중대형 트럭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2% 늘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584대, GV70 4336대, GV80 1531대 등 총 1만3032021-06-01 15:51:00
배터리 성장세 이어갔지만…中 대대적 공세에 직면한 한국올해 들어서도 국내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모두 전세계 시장에서 10위권을 유지했다. 다만 시장점유율을 급격히 끌어올렸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중국계 업체들의 대대적인 공세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는 올해 1~4월 전세계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는 총 65.9기가와트(GWh)로, 전년 동기보다 145.9%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LG에너지솔루션이 14.2GWh를 공급해 글로벌 배터리 업계 중 2위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3.5GWh의 배터리를 공급해 5위에 올랐으며 SK이노베이션도 3.4GWh로 6위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 기준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21.5%였으며 삼성SDI는 5.4%, SK이노베이션은 5.1%를 기록했다. 이들 국내 3사의 합산 점유율은 32%로, 지난해 같은 기간(35.1%)보다 3.1%P줄었다. 반면 중국계 업체들의 실적은 자국 시장의 팽창이 이어지면서 대부분 세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전체 시장의 성장을 주도했2021-06-01 11:19:00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 통합 브랜드 ‘Service by Volvo’ 선 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웨덴 산 럭셔리 브랜드만의 차별화한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위해 서비스 통합 브랜드인 ‘서비스 바이 볼보(Service by Volvo)’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 바이 볼보’는 고객 만족에서 나아가 볼보자동차와 함께하는 고객의 모든 여정을 책임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볼보자동차 고객에게 ▲고객 부담을 줄여주는 안심 케어, ▲최상의 차량 컨디션 유지를 위한 전문 테크니션 관리,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등 세 가지의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모든 차종에 제공하고 있는 업계 최장 워런티, 5년 또는 10만 km와 더불어 최근 유상 교체 이력이 있는 순정 부품을 횟수와 상관없이 보증 받을 수 있는 ‘평생 부품 보증’을 도입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교환하고 소유주 변동이 없다면, 횟수와 상관없이 지속적인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보증 부품이 다른 부품에 영향을 미쳐 2차2021-06-01 10:56:00
자율주행 시대에… 車 무선 업데이트 여전히 ‘덜컹’‘자동차 운전석 계기판에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함’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운전자가 화면의 ‘OK’를 터치하자 무선 인터넷을 통해 에어백과 충전 안전 관련 업데이트가 완료된다. 정비소를 방문할 필요도, 출장기사를 부를 필요도 없다.’ 첨단 정보기술(IT)이 대거 녹아들어갈 미래 자동차 시대에 운전자들이 일상적으로 접하게 될 상황이다. 스마트폰을 업데이트하듯 클릭 한 번으로 차량 성능을 수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자동차 업계가 현실화시키고 있는 OTA(Over-The-Air) 서비스의 모습이다. OTA 서비스의 활용도는 높다. 전기차 충전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차량 주행거리를 늘리는 게 가능하다. 자율 주행 기능, 차량 충돌 및 차선 이탈 방지 등 운전자 보조 기능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 자율주행차에 가해질 수 있는 해킹 공격을 방어·예방하는 보안 업데이트도 제공한다. 운전자가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자동차 업체들도 업데이트 정보를 클라우2021-06-01 03:00:00
- 르노삼성, 차량구독 서비스 ‘모빌라이즈’ 선봬르노삼성자동차는 전속 할부금융사 RCI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르노캐피탈)를 통해 차량 구독 서비스 ‘모빌라이즈’를 6월 중 내놓는다고 31일 밝혔다. 모빌라이즈는 르노삼성차 3개 차종(XM3, SM6, QM6)과 르노 1개 차종(전기차 조에)으로 구성돼 있다. 월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단독형 상품과 2가지 모델을 쓸 수 있는 교체형 상품이 있다. 교체형 상품은 르노삼성차 3개 차종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모두 새로 출고되는 신차로 제공된다. 구독료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월 70만∼80만 원대이며, 중도 해지 수수료가 없고 장기렌트 및 리스 상품과 달리 운행거리 제한 또한 없다.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캠핑카로 활용할 수 있는 차량도 구독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우선 50명 한정으로 모빌라이즈 구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가입 대상은 운전면허 취득 후 1년이 경과하고 개인 또는 법인 신용카드를 보유한 26세 이상이다. 모빌라이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회원2021-06-01 03:00:00
기아, 스포티지 완전변경 모델 티저 공개기아가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사진)의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티저(사전 예고) 모습을 31일 공개했다. 스포티지 완전변경은 6년 만으로 올해 3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포티지는 1993년 처음 출시돼 전 세계에서 600만 대 이상 판매됐다. 미국에서 올해 1∼4월 3만511대가 팔리며 기아가 미국에 출시한 SUV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렸다. 이번에 사전 공개된 5세대 스포티지는 현 모델보다 차체 크기를 키워 웅장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됐다. 전면부에는 날렵한 모습의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전조등)를 적용해 미래 지향적 모습을 갖췄다. 실내에는 국내 준중형 SUV 중 처음으로 12.3인치 파노라믹 커브드(곡면) 디스플레이를 갖춰 클러스터(계기판)와 내비게이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1-06-01 03:00:00
르노삼성, 車 구독서비스 ‘모빌라이즈’ 출시… 월 70만~80만원대르노삼성자동차가 자동차 구독서비스를 운영한다. 르노삼성은 6월 전속할부금융사인 르노캐피탈(RCI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을 통해 자동차 구독서비스 ‘모빌라이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모빌라이즈 구독서비스는 대상 차종은 르노삼성 XM3와 SM6, QM6, 르노 조에(ZOE) 등 4종으로 구성됐다. 4개 모델 중 1종을 월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단독 상품과 2개 모델을 이용할 수 있는 교체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교체형 상품은 XM3와 SM6, QM6 등 3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르노삼성은 소비자가 모빌라이즈를 통해 다양한 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신차 구매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전기차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모빌라이즈 이용료는 월 70만~80만 원대다. 중도 해지 수수료는 없고 장기렌트나 리스와 달리 운행거리2021-05-31 22:42:00
- 은성수, ‘매각 임박’ 쌍용차 노조위원장과 면담은성수 금융위원장이 31일 쌍용자동차 노조위원장과 만나 면담을 가졌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경기도 평택을 지역구로 둔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정일권 쌍용차 노조위원장을 만났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은 위원장이 이날 노조위원장과 만났다”며 “주로 이야기를 듣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정 위원장은 쌍용차의 생존을 위한 노조의 노력을 강조하고, 정부의 지원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 위원장도 매수 희망자와의 긴밀한 협조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주 중 매각 주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주 프리젠테이션을 마쳤고, 법원 허가가 이뤄지면 매각주간사를 확정하고 매각을 위한 수순이 진행된다. 현재 쌍용차 인수 대상으로 거론되는 곳은 기존 인수 희망자였던 미국 HAAH오토모티브를 비롯해 전기버스 제조 업체 에디슨모터스, 케이팝모터스, 박선전앤컴퍼니 등이다. [서울=뉴시스]2021-05-31 18: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