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내 타이어 브랜드 중 온라인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곳은 ‘한국타이어’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3대 타이어 제조사(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기간은 2019년 1월1일~2019년 6월 30일과 2020년 1월1일~6월 30일로 두 기간 정보량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관심도’는 한국타이어가 6만 469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호타이어 4만 8418건, 넥센타이어 2만9727건 순이었다. 관심도 증가율이 높은 기업 역시 한국타이어로 8.25% 늘었다. 반면 금호타이어에 대한 관심도는 10.61% 줄었으며, 넥센타이어 역시 2.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