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특별시, 아이들과미래재단 등과 손잡고 ‘제 4회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MobileKids)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 온라인 그림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림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 캠페인은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림 공모전에는 현재까지 어린이 약 3400명이 참여했다. 그림 공모전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꾀했다.
이번 그림전 주제는 ‘우리 가족이 평소 잘 지키는 어린이 교통안전’으로 설정됐다.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 동안 진행된 제 4회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 공모전에 참가한 초등학생 944명 중 수상자 10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수상작 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바일키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작품과 관련 영상, 사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지섭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벤츠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 캠페인이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플레이더세이프티 캠페인 외에 지난 2014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독일 다임러 본사의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벤츠 모바일키즈를 도입해 국내 실정에 맞춰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형 교육키트를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