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셀토스, 7월 중고차 검색↑… 모델3·아반떼도 관심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8-27 09:26:00업데이트 2023-05-09 15:31:21
셀토스가 엔카닷컴 지난달 중고차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모델3와 아반떼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은 7월 자동차 검색 트렌드를 27일 발표했다. 엔카닷컴 검색어 분석 결과 소비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차량은 셀토스로 나타났다. 검색어 2위는 모델3, 3위 아반떼다. 엔카닷컴에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하루 약 75만명의 소비자가 방문하고 있다.

셀토스는 7월 초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되면서 순위가 상승했고, 모델3는 신차시장 판매 상승과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에 힘입어 상위에 올랐다. 아반떼는 지난 4월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되면서 꾸준히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엔카닷컴은 7월 중 검색 1위를 한 일수도 분석했다. 셀토스가 7월 중 19일이나 검색 1위를 차지했다. 모델3는 5일, XC90 2세대는 유명인 교통사고와 관련된 이슈로 검색어가 급상승해 3일에 걸쳐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8일에는 XC40, XC60 등도 검색어가 급상승해 함께 5위안에 머물렀다. 7월 중 2일 1위를 차지한 포터II는 포터II 기반의 캠핑카 '포레스트'가 출시되면서 검색어가 상승했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검색어는 소비자의 관심사를 알려주는 지표로 엔카닷컴 검색어 순위는 최근 자동차 시장의 이슈나 트렌드를 한눈에 알려준다”며 “신차 출시나 특정 이슈가 있으면 검색량과 트래픽이 증가하는데 지난달에는 전기차, 신차 출시 이슈가 많아 소비자들의 관심도 해당 차량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