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진 대표
금호타이어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금호타이어의 가치 체계를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안전과 편리한 이동(Mobility) 제공’으로 정했다. 그리고 글로벌 B2B, B2C 고객 모두의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Your Smart Mobility Partner’를 비전으로 삼았다.이번 비전 발표와 함께 ‘비전 2025’도 함께 제시했다. 금호타이어의 중단기 비전 2025는 글로벌 타이어업계 10위권 재진입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 목표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미래 기술을 확보해 모빌리티 비즈니스 기업으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면서도 모빌리티와 연관된 미래 기술 제품과 서비스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러한 미래 비전의 실현은 광주공장 이전을 통해 최첨단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의 탈바꿈이 필수적이다.
금호타이어가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형 SUV 기아자동차 ‘셀토스’에 이어 르노삼성자동차의 ‘XM3’와 최근 출시한 ‘캡쳐’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국내 판매 1위 유지에 힘쓰고 있다. 국내 최초의 타이어 특화 유통 브랜드 타이어프로는 산업정책연구원(IPS) 주관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우수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