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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셀카-네이버 마이카 제휴… 중고차 정보 확인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10-16 17:39:00업데이트 2023-05-09 15:16:26
AJ셀카는 15일 네이버 차량관리 통합서비스와 중고차 시세 제공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마이카는 이용자가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차량시세조회, 정기검사 시기 안내, 자동차세 납부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네이버 마이카에서 차량 리콜정보를 확인하고 정기검사 신청도 바로 진행할 수도 있다.

AJ셀카는 이번 네이버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데이터는 AJ셀카가 10년 이상 온프라인 경매장 운영을 통해 수집한 고객의 실제 판매가격이다. AJ셀카 중고차 시세는 전국 2000개 회원사의 실시간 경쟁 입찰을 통해 산출된 최고가 견적으로 딜러 입찰 최고가와 고객의 실제 판매액이 같아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네이버 마이카에서 시세 조회 후 차량 매각을 원할 경우 AJ셀카 차량 판매 신청 버튼을 누르면 AJ셀카 내차팔기 서비스와 바로 연결된다.

AJ셀카 내차팔기는 중고차 판매할 때 차량번호와 연락처만 등록하면 자사 전문 차량 평가사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모든 판매 과정을 대신해주는 서비스다. 딜러 대면, 현장 감가 등 중고차를 거래하며 느꼈던 불편함을 비대면 거래 방식으로 해소했다. 기본적인 차량점검부터 온라인 경쟁입찰, 차량대금 결제 및 탁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신한다.

김찬형 AJ셀카 020 사업본부장은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산업 전반에 활력을 선사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편리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