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GS차지비
5월 한달 간 차지비 급속충전기 요금 최대 22% 할인된 269원/kWh 적용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기업 GS차지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차지비가 운영하는 모든 공용 급속충전기(50kW 이상)에 대해 최대 22% 할인된 269원/kWh으로 충전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차지비 회원으로 차지비 모바일 앱 또는 회원카드로 차지비 공용 급속충전기에서 충전 시 자동으로 적용되며, 가족 단위 나들이가 많은 5월 한달 간 진행된다. 요금 할인이 적용되는 급속충전기는 차지비가 운영 중인 BMW, 벤츠 브랜드 충전소를 포함한 모든 공용 급속충전기다.
한편, GS차지비는 최근 SK브로드밴드 자회사인 홈앤서비스의 전기차 충전사업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약 7만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는 국내 1위 전기차 충전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GS차지비는 상이한 모델의 충전기를 인수해 자사의 플랫폼에 통합하는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홈앤서비스 충전기 1만 4000기 인수는 국내 전기차 충전 업계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GS차지비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에서 8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환경부에서 2017년부터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S차지비 신임철 대표는 “이번 홈앤서비스 충전사업 인수를 통해 GS차지비는 ‘충전, 그 이상의 연결’이라는 비전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인수 과정에서 차지비를 성원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황금 연휴로 전기차 이동이 많은 5월 한달 간 차지비 급속충전기 요금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GS차지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 편의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