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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SUV ‘뉴 XT4’ 사전계약…“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뉴스1
입력 2024-05-03 09:48:00업데이트 2024-05-03 09:48:17
뉴 XT4(캐딜락 제공). ⓒ 뉴스1뉴 XT4(캐딜락 제공). ⓒ 뉴스1
뉴 XT4(캐딜락 제공). ⓒ 뉴스1뉴 XT4(캐딜락 제공). ⓒ 뉴스1
GM한국사업장은 GM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의 엔트리급 SUV인 ‘뉴 XT4’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XT4는 2018년 1세대 출시 이후 지난해 부분변경 모델이 글로벌 공개됐고, 이번에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풀체인지급의 부분변경으로, 다음달 고객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 XT4’는 전면부에 캐딜락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쉐브론’을 재해석한 파라매트릭 패턴 그릴이 새롭게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차세대 캐딜락 디자인 요소의 근간이 된 브랜드의 첫 전기차 ‘리릭’에서 영감을 받아 재탄생했다.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은 33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로 통합됐다. 9K의 초고해상도를 지원하고 10억 개 이상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으며 탑승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개별 테마를 제공한다.

또 무선 애플 카플레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등 무선 폰프로젝션 기능을 지원하고, 내부 공간 특징에 맞춰 최적화된 AKG 스튜디오 14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했다.

뉴 XT4의 ‘액티브 세이프티 패키지’에는 △향상된 전·후방 자동 긴급제동 △후방 보행자 경고 △향상된 차선 이탈 방지 및 차선 유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기본 적용됐고, 자동 긴급제동, 전·측면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 경고 등이 추가됐다.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5.7㎏·m을 발휘하는 2.0L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과 동급 최고 수준의 자동 9단 변속기를 적용했다. 도심 연비는 9.3㎞/L, 복합 연비는 10.3㎞/L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