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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에 제네시스 G80 선정제네시스 ‘G80’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2021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협회는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하고, G80에 올해의 차 칭호를 부여했다. G80는 지난달 18일 올해의 차 심사에서 종합 만족도 부문 100점 만점 중 83.88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G80는 핸들링 및 주행감성에서 10점 만점 중 9.37점을 받는 등 소음과 진동, 가속성능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는 국내외 10개 브랜드가 지난해 선보인 신차 21종이 후보로 올라 디자인, 성능과 품질, 안전 및 편의사양, 연비, 가격 등 10개 평가지표를 두고 심사를 받았다. 한편 협회는 같은 날 시상식을 연 ‘2020 자동차인’에는 산업부문 혁신상에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장(부사장)을, 산업부문 공로상에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에서 수소전기차의 동력원인 수소연료전지 개발2021-03-04 15:36:00
페라리, 서울 최고 입지 반포 입성… ‘1000마력 슈퍼카’로 시장 장악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올해 서울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서초구 반포동에 뿌리를 내리고 한국 최고급차 시장 장악에 나선다. 이를 위해 1000마력 컨버터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SF90 스파이더’와 컨버터블 GT ‘포르토피노 M’이 동시에 출격한다. 에프엠케이는 4일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서 신형 슈퍼카 2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출시를 공식화했다. 이날 언론 공개 행사에 참석한 김광철 대표(사진)는 “반포 전시장은 한국에 있는 페라리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약 2000㎡ 3층)를 자랑한다”며 “판매를 비롯해 서비스, 부품 판매 및 교체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쇼룸”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량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페라리의 헤리티지, 브랜드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공개된 슈퍼카는 페라리의 끊임없는 진화와 혁신의 결과물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스포츠카와 GT 스파이더 카테고리에 정점을 찍는 모델로 꼽힌다. 먼저 SF92021-03-04 15:29:00
1억 넘는 ‘벤츠 GLE 쿠페’가 3위… 2월 수입차 판매 33.3%↑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차종별 판매순위를 눈여겨 볼만하다. 약세를 보였던 소형차와 1억 원 넘는 고가 모델이 판매량 톱3(TOP3)에 올랐다. 독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인기 차종이 대형 세단 위주에서 다양한 모델로 다채로워지는 양상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90대로 전년 동기(1만6725대) 대비 33.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2월 누적 등록대수는 4만4611대로 전년(3만4365대) 대비 29.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707대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BMW는 5660대로 벤츠를 바짝 뒤쫓았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각각 2362대, 1783대로 뒤를 이었다. 볼보는 1202대로 4위, 포르쉐는 912대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2021-03-04 14:22:00
생애 첫 차 노리는 2030세대, ‘엔카홈서비스’ 적극 활용중고차가 ‘안방 배송’이 가능할 정도로 신뢰도와 상품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중고차 시장도 온라인 판매가 확실히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다. 실제로 발품을 팔지 않고도 전국 어디든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차량을 배송해주는 중고차 구매 서비스 이용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자사 온라인 구매 플랫폼인 ‘엔카홈서비스’가 이용률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며 “차량 검증절차를 까다롭게 진행하면서 뛰어난 상품성으로 이용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중고차 구매는 신차 보다 좀 더 까다로운 차량 상태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차량 특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 엔카홈서비스는 사고유무를 비롯해 등급, 옵션 등 전문 진단평가사의 엄격한 진단을 통해 기준에 부합한 ‘무사고 차량’을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차량 상태 걱정’과 ‘판매자 대면 부담’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서비스라는2021-03-04 14:20:00
르노삼성 XM3, 유럽 충돌테스트 최고등급… 동급 최고 수준 안전성 입증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수출명 아르카나)’가 지난 2019년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유로앤캡(NCAP)에서 최고등급(별 5개)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도 평가 1등급을 받아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한다. 세부적으로는 성인 탑승자 보호 96%(36.8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83%(41점), 보행자 보호 75%(36.1점), 안전보조장치 평가 74%(9.6점) 등을 받았다. 세부 항목 점수를 합산한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별 5개를 확보했다. 르노삼성 XM3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최고점수인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XM3와 아르카나는 엔진베이 구조가 강화된 신형 CMF-B 플랫폼이 적용됐다. 전방충돌 시 엔진룸 변형을 최소화하면서 충격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탑승공간 구조에는 고장력강판을 적용해 충돌 시 공간 변형을 최소화했다고 한다.2021-03-04 12:14:00
기아 ‘K8’ 실내 공개… 새로운 시작 알리는 ‘퍼스트클래스’기아는 4일 준대형 세단 K7 후속모델인 ‘K8’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항공기 1등석 좌석이 아니라 ‘1등석(First Class)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우드 그레인 장식과 퀼팅 가죽, 금속 등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고 한다.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기아 새 로고도 주목할 만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는 K8에 처음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Panoramic Curved Display)’다.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2개가 이어져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성한다. 계기반 덮개를 없앤 개방형 디자인을 구현했고 운전석에 최적화된 곡률로 인포테인먼트 기능 이용 시 시선이동을 최소화한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대시보드 높이를 20mm가량 낮추고 A필러 각도와 룸 미러 모듈 크기 등을 최적화해 우수한 시계 영역 확보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사이드미러 접합부는 창문에서 문짝으로 내리고 삼각 창(델타 글라스)을 추2021-03-04 11:31:00
수소전기차 ‘넥쏘’ 수요 급증…현대차, 생산 2배 늘린다수소전기차 ‘넥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현대자동차가 증산을 결정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울산5공장에서 생산하는 넥쏘를 기존 월 800대에서 1500대 규모로 늘리기로 최근 확정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넥쏘를 월 400대 생산했지만 증산을 통해 이를 800대 규모로 늘렸다. 올해의 경우 상반기에는 월 1000여대, 하반기에는 월 1500여대씩 넥쏘를 생산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생산 목표는 1만7000여대다. 내수모델은 지난해 5500대에서 올해 1만5000여대로, 수출 모델은 900여대에서 2600여대로 생산이 늘게 된다. 2018년 3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넥쏘는 지난해 10월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연간 판매량은 2018년 727대, 2019년 4194대, 2020년 5786대로 매년 증가세다. 넥쏘는 1시간 운행할 경우 26.9Kg의 공기가 정화돼 성인(체중 64Kg 기준) 42.6명이 1시간 동안 깨끗한 공기로 호흡할 수 있게 해주는 궁극의 친환경차다2021-03-04 08:32:00
[단독]삼성전자 등 50개社 차량, 모두 전기-수소차로 바꾼다삼성전자 포스코 KB국민은행 롯데렌터카 등 국내 50여 개 기업이 2030년까지 회사 차량을 100% 전기차나 수소차로 바꾼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캠페인을 통해 회사가 구매하거나 임차하는 차량을 단계적으로 모두 무공해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EV100은 2017년 유엔 총회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코카콜라 이케아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사진)은 지난달 26일 동아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K-EV100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기업이 법인차량을 무공해차로 바꾸는 건 녹색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달 중 정부와 참여 기업들의 공식 선언을 준비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을 향한 수송부문의 변화가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약 1800대, 포스코는 약 500대의 법인차량을 운용 중이다. 정부는 참여 기업에 무공해 법인차량 구매 보조금2021-03-04 03:00:00
[단독]자율주행차 - 배달로봇, 내년부터 강남 - 여의도 곳곳 누빈다이르면 내년에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차량이 서울 강남과 여의도를 누빌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강남과 여의도 일대 녹색교통구역에 스마트와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모빌리티를 운행할 예정이다. 내년 시범 주행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2023년에는 상용 자율주행차도 다니게 된다. 또 시속 30km 미만의 저속 전용차로를 지정해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 강남·여의도에 자율주행차 달린다 녹색교통구역은 도심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됐다. 이 구역 안에서는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으로 꼽히는 낡은 경유차는 운행할 수 없다. 서울시는 녹색교통구역에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이 들어간 스마트 모빌리티를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지난해 12월 새로 지정된 영등포구 여의동을 포함한 강남·서초·송파구 등 4개 구 24개 동이다. 앞서 마포구 상암동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돼 운영 중인데, 상암동이 단2021-03-04 03:00:00
- “코나 전기차 리콜엔 ‘징벌적 손배’ 우려도”현대자동차가 코나를 비롯한 자사 전기차(EV) 배터리를 모두 교체하는 대규모 리콜(시정 조치)을 결정한 배경에 소비자 신뢰 확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도 있었다. 자칫 인명사고가 벌어질 경우 막대한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리콜에 관련된 정부 관계자는 2일 “현대차가 코나EV 연쇄 발화에서 인명사고를 가장 우려했다”며 “국내외에서 전기차 발화로 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 막대한 손해배상과 함께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돌이킬 수 없는 신뢰도 타격이 예상됐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발생한 코나EV 화재 15건 중 중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현대차로서는 최악의 상황까지 감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는 사고 원인이 의도적이었거나 그 가능성을 알고도 방치했을 경우 해당 불법 행위자가 실제 피해액보다 더 큰 금전적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2011년 하도급법을 시작으로 제조물 책2021-03-04 03:00:00
지프코리아, 80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 5종 출시… ‘그랜드 체로키’ 최대 20% 할인지프코리아는 브랜드 80주년을 맞아 주요 모델 기념 에디션 버전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브랜드 80번째 생일을 맞아 희소성을 강조한 모델을 선보인 것. 일부 차종은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는 지프 80주년 기념 드라이브스루(Drive-Thru) 이벤트가 열린다. 특별한 기념 모델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프에 따르면 80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은 전용 뱃지와 기념 태그 가죽 시트, 플로어 매트 등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한 요소가 곳곳에 적용된다. 또한 전용 외관 포인트와 베젤 등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먼저 레니게이드 80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의 경우 사틴 그라나이트 외관 액센트와 18인치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알루미늄 휠, 블랙 헤드라이너, 8.4인치 터치스크린(4세대 유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그라나이트 크리스탈과 알파인 화이트, 블랙, 오마하 오렌지,2021-03-03 18:37:00
맵퍼스, ‘아틀란 트럭’ 화물차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는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트럭’ 출시를 기념해 화물차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커머셜과 미쉐린코리아, 불스원, 상용차정보 등이 후원한다. 아틀란 트럭 안전운전 캠페인은 화물차 운전자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운전 문화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한다. 운전자는 아틀란 트럭 앱을 통해 과속과 급가속, 급감속, 연속운전 등 자신의 운전습관을 점수로 확인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5년(2015년~2019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실태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 총 1079명 중 절반가량인 523명이 화물차 관련 사고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화물차 사고로 인한 피해자 치사율은 11~13.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맵퍼스는 화물차 안전기능을 강화한 트럭 전용 앱을 새롭게 출시했다. 화물차에 적합한 안전운전점수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 스스로 운전습관을 확인하고 개선할 수2021-03-03 17:02:00
2월 현대차 美 판매 8.8% 감소… 제네시스는 51.4% 급증지난달 제네시스 미국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2월 실적을 공개했다. 이 기간 현대차 판매량은 4만83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3013대보다 8.8% 감소했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판매는 2%, 법인과 렌터카 업체 등에 공급하는 플리트 판매는 47% 줄었다. 현대차는 영업일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적었다면서 일일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면 전체 판매량은 1%, 소매 판매는 9%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자사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판매는 2402대로 전년 동월 대비 51.4% 급증했다. 이 중 대형 SUV GV80가 1283대로 절반 이상을 담당한 모습이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MA)의 2월 판매량은 4만806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했다. 현대차그룹 전체로는 지난 2월 모두 9만879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 감소한 것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2021-03-03 16:13:00
벤틀리모터스, ‘니코 쿨만’ 신임 아·태지역 총괄 대표 선임벤틀리모터스는 새로운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대표로 ‘니코 쿨만(Nico Kuhlmann)’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쿨만 신임 대표는 현재 벤틀리모터스차이나를 이끌고 있는 번드 피츨러(Bernd Pichler) 대표의 뒤를 이어 해당 직책을 이어받는다. 쿨만 대표는 포르쉐에서 영업 및 마케팅 관련 경력을 쌓고 포르쉐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벤틀리 아·태지역 총괄 대표직을 수행하면서 한국을 비롯해 호주와 뉴질랜드, 일본, 캄보디아, 대만, 베트남 등을 총괄하게 된다. 크리스 크래프트(Chris Craft) 벤틀리모터스 마케팅·애프터세일즈부문 이사회 임원은 “니코 쿨만을 벤틀리모터스 가족으로 영입하게 됐다”며 “아시아·태평양지역 업무 경험과 폭넓은 지식이 벤틀리의 지속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비전 ‘비욘드100 전략’을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1-03-03 16:10:00
팅크웨어, 30만원대 전동 킥보드 공개… 13.5kg 경량형 제품팅크웨어가 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CT’를 3일 처음 공개했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CT는 13.5kg의 경량형 제품으로 폴딩이 가능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최대 300와트 전동모터를 탑재한 이 제품은 최대 시속 25km/h(법정제한속도)에 최대 15% 경사 오르막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일정 속도를 유지해 주행하는 크루즈 모드도 적용됐다. 주행 시 발생되는 노음, 진동, 불쾌감 등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곡면 구조로 된 웨이크보드 모양의 일체형 바디프레임도 차용했다. 또한 순차적으로 속도를 올릴 수 있는 3단 주행모드,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주행 시 주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측면 반사경과 빌트인 헤드램프, 전후방 8인치 튜브 타이어 등 안전 운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적용됐다. 핸들 중앙 부분에는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주행 속도와 배터리 잔량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는 1회 완2021-03-03 15:53:00
볼보, 전기차 ‘C40 리차지’ 공개… “내연기관 플랫폼 품은 전용 전기차”볼보자동차는 지난 2일(현지시간) 브랜드 첫 전기차 전용 모델인 ‘C40 리차지(Recharg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전동화 기반 ‘배출가스 제로(제로 이미션, Zero emission)’ 전략을 상징하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볼보 측은 C40 리차지가 전기차로만 판매되는 전용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플랫폼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공유한다. XC40 등 소형차에 적용되는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는 태생적으로 차이가 존재하는 셈이다.차체 크기나 전체적인 스타일은 XC40을 닮았다. 후면 디자인을 쿠페 스타일로 다듬고 새로운 이름을 도입해 차별화를 시도했지만 ‘40’ 클러스터 파생모델로 여겨질 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기존 내연기관(48V 마일드하이브리드 버전 포함) 모델과 비슷한 구성이다. 볼보는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판매 차종 50%를 전기차로 구성2021-03-03 15:33:00
BMW코리아, 봄 맞이 ‘오일·필터 캠페인 2021’ 진행BMW코리아는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오일&필터 캠페인 2021’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일과 필터류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등 대표적인 소모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먼저 BMW∙MINI 오리지널 오일 및 필터류 부품 가격과 공임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봄철 초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필터와 교체 공임은 30% 할인될 예정이다. 또한 오리지널 타이어와 공임은 10%, ▲일반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M 퍼포먼스 브레이크 ▲MINI JCW 프로 스포츠 브레이크 레트로핏 부품 가격과 공임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패키지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서비스 바우처가 추가로 증정된다. ▲엔진오일과 초미세먼지 필터를 함께 구매하면 서비스 바우처 5만 원권 ▲엔진오일과 오리지널 타이어 2본 이상 구매하면 서비스 바우처 10만 원권 ▲엔진오일과 일반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를2021-03-03 15:15:00
마이바흐 GLS 600 실제로 보니…“궁극의 럭셔리라 할 만하네”메르세데스-마이바흐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S 600 4MATIC이 국내 최초로 실물이 공개되면서 공식 출시를 알렸다. 벤츠코리아는 3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한남전시장에서 소규모 그룹 관람 행사를 열고, GLS 600을 공개했다. 2억5660만원의 고급 SUV GLS 600는 4ℓ V형 8기통 M177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557마력, 최대 토크는 74.4kg.m이다. 또 9G-TRONIC 자동변속기는 엔진 회전 속도를 크게 낮춰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길이 5210mm인 GLS 600는 크기부터 독보적인 웅장함을 뽐냈다. 이날 공개된 투톤의 GLS 600은 마이바흐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투톤 컬러는 총 6가지 종류로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보닛 위에 달린 벤츠의 상징 삼각별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면부는 29개의 크롬바가 정교하게 배열된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벌집 모양으로 이뤄진 하단 범퍼는 우아함을 엿볼 수 있었다. 23인치 마이바흐2021-03-03 11:33:00
푸조 208·2008, 세계 여성 기자 선정 ‘최고의 어반 카·SUV’ 등극푸조 208과 2008 SUV가 ‘2021 여성 기자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어반 카 및 SUV로 꼽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여성 기자가 선정한 올해의 차는 전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진행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올해는 38개국 50명의 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9개 부문별로 3개의 최종 후보를 가려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한다. 푸조 208과 푸조 2008 SUV는 안전성·편의성·기술력·가성비·환경 영향·디자인 등 다양한 항목에서 쟁쟁한 경쟁차를 제치고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두 모델은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반영한 푸조 소형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새로운 파워트레인 전략에 따라 가솔린·디젤·전기 버전을 함께 출시하며 에너지 전환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9개 부문 선정 모델 중 최고의 모델을 가리는 올해의 차 최종 선정만을 남겨둔 상태다. 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발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3-03 11:16:00
시트로엥, 3월 SUV 출고 시 최대 250만원 상당 선물 지원시트로엥은 SUV 라인업 시승행사 ‘컴포트 차박 투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트로엥 컴포트 차박 투어는 오는 13일 강남·강서·대전·전주 전시장, 20일 강동·강북·분당·창원 전시장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21일에는 일산·부산 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장에서는 캠핑과 차박 콘셉트로 꾸며진 소형 SUV ‘C3 에어크로스’와 플래그십 SUV ‘C5 에어크로스’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 당일 전시장에서 SUV 라인업을 시승한 고객에게는 시트로엥 캠핑용 머그잔을 증정한다. 시승 완료 후 이달 C3 에어크로스 SUV를 구입해 받아보는 고객에게는 시트로엥 정품 C 콜렉션 가방 및 손목시계로 구성된 나들이 세트를 제공한다. C5 에어크로스 SUV 출고 고객에게는 스노우라인 이지 미니 테이블 및 피크닉 로우 체어 2종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를 지원한다. 행사와 별개로 3월 중 전시장을 방문해 시트로엥 SUV 모델을 시승한 고객은 피크닉 매트를 받을 수 있다. 3월 내 출고하는 고객은 차박 및 캠핑에 유2021-03-03 10: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