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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에도 전기차 수출 66% 늘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한국 전기자동차 수출이 1년 새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순위는 전년과 같은 4위를 유지했다. 31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신성장 산업의 선두주자, 전기차의 수출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전기차 수출은 2019년보다 65.9% 증가한 39억 달러(약 4조4000억 원)를 나타냈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액(25억 달러)을 처음 넘어섰다.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수소전기차 등을 모두 포함한 친환경차 전체 수출(71억 달러)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54.7%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 중 대(對)유럽 수출 비중은 68.0%였다.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유럽 비중(20.4%)의 3배를 훌쩍 넘겼다. 유럽이 한국 친환경차 최대 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한 것이다. 반면 미국으로 수출한 자동차 중 전기차 비중은 3.4%에 그쳤다. 수소전기차는 지난해 995대 수출에 그쳤지만 수출액 기준으2021-02-01 03:00:00
현대家 장손 정의선, 정상영 명예회장 조문…GV80 직접 몰고와 ‘눈길’31일 고 정상영 KCC 명예회장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오후 1시 50분 쯤 현대가(家) 장손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정 회장 부인 정지선 씨와 큰 누나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 매형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도 함께 빈소에 왔다. 검은색 양복을 입고 검정 넥타이와 마스크를 착용한 정 회장은 장례식장 입구에서 출입 명부 등록과 체온 검사를 한 뒤 장례식장 2층에 마련된 작은 할아버지의 빈소로 향했다. 이날 정 회장은 직접 무광의 회색 제네시스 GV80을 운전해 장례식장에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부인 정지선 씨는 보자기로 싼 상자 하나를 손에 들고 내렸다. 정 회장은 잘 챙기라는 듯 보자기를 가리키자 누군가가 상자를 받아들었다. 상자에는 떡이 준비돼 있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집안 어른이 돌아가실 때 유가족들께 드리기 위해 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빈소 내부에 별로로 마련된 ‘가족실’에서 유족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1시간2021-01-31 18:02:00
코로나19에도 전기차 수출 ‘쌩쌩’…지난해 세계 4위 올라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우리나라 전기차 수출이 세계 4위 규모로 올라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31일 발표한 ‘신성장 산업의 선두주자, 전기차의 수출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배터리 전기차 수출은 전년보다 65.9% 증가해 39억달러를 기록하며 최초로 하이브리드차 수출(25억달러) 규모를 넘어섰다. 배터리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 등 전체 친환경차 수출이 71억달러에 달한 가운데 배터리 전기차는 이 중 54.7%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특히 배터리 전기차 수출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로의 수출은 각각 전년 대비 624.3%, 112.2%, 260.2% 등 세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도입 비율이 높은 노르웨이의 경우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수입한 자동차 가운데 97.3%가 배터리 전기차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우리나라 친환경차2021-01-31 11:19:00
“독일보다 1500만원 싸다” 폭스바겐 SUV 막내 ‘티록’ 韓 상륙폭스바겐이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록’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가격으로 독일보다 최대 1500만원 저렴하게 책정된 점이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입차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수입차 대중화’ 전략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콤팩트 SUV ‘티록’을 처음 공개했다. ‘티록’은 폭스바겐이 국내 최초 선보이는 모델로 전세계적으로 누적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폭스바겐은 ‘티록’의 국내 출시로 보다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스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티록은 동급 최고 수준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민첩성을 겸비한 차”라며 “티구안, 티구안 올 스페이스, 투아렉 뒤를 이어 도심형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수입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한국 시장 상황을 고려2021-01-31 10:48:00
폭스바겐, 컴팩트SUV ‘신형 티록’ 출시…독보적 디자인 ‘눈길’폭스바겐코리아가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티록’을 출시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29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컴팩트 SUV로, 전세계적으로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폭스바겐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특히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위한 또 하나의 전략 모델로, 3200만원(부가세 포함·개별소비세 3.5% 포함)부터 구매할 수 있다. 신형 티록의 가격은 스타일 3599만2000원, 프리미엄 3934만3000원, 프레스티지 4032만8000만원이다. 전 트림 모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5% 할인받을 수 있다.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2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져 스타일 모델의 경우 3200만원 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폭스바겐 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DNA가 적용된 외관,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첨2021-01-31 08:03:00
‘P플랜’ 들고 나온 쌍용차…돌고 돌아 ‘산은’ 최대 변수쌍용자동차가 P플랜(사전회생계획안·Pre-packaged Plan)을 꺼내 들었다. 대주주인 마힌드라와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HAAH) 간 쌍용차 매각 협상이 결렬되자 새로운 돌파구를 선택했다. 다만 P플랜 실행을 위해선 먼저 회생 계획안을 도출하는 등 채권단과의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 결국 돌고 돌아 산업은행이 최대 변수라는 분석이다. P플랜은 법원이 기존의 빚을 신속히 줄여 주면 채권단이 신규 자금을 투입하는 구조조정 방식이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의 강제력 있는 채무조정과 신규 자금 지원이 원활한 워크아웃을 혼합한 구조조정 방법으로 법원이 2~3개월 동안 강제적으로 초단기 법정관리를 하게 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지난 28일 쌍용차의 350여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쌍용차협동회 비상대책위원회와의 긴급회의에서 P플랜 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쌍용차협동회 비대위는 만기가 도래한 2000억원의 어음에 대한 지급 기한 연장에 동의했다. 또 P플랜에 대해서도2021-01-31 07:52:00
현대차는 왜 삼성 OLED를 선택했나…디스플레이 키우는 차들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자동차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고 있는 ‘디스플레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소식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저와 제 동료가 함께 취재해서 가장 먼저 독자들에게 알린 기사였는데요. 기존의 사이드미러를 대체하는 사이드 뷰 카메라 시스템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가 적용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산업계 전반에서 보자면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과 현대차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사례로 주목 받을 만한 일이겠습니다. 그리고 동아일보 지면에는 이런 측면을 조명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오늘은 조금 더 자동차 업계의 관점으로, 자동차에서 점점 비중을 키우는 디스플레이 장치라는 측면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오랫동안 차량 내부 인테리어에서는 가죽과 원목 그리고 은색으로 반짝이는 금속성 장치들이 차량의2021-01-30 16:31:00
- 쌍용차 ‘P플랜’ 착수… “美 HAAH서 투자 유치”쌍용자동차가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 투자를 전제로 프리패키지드 플랜(P플랜) 마련에 나선다. P플랜 합의가 이뤄지면 2억5000만 달러(약 2800억 원) 투자를 받아 쌍용차를 매각하는 방안이 가시화된다. 다만 이 절차에 채권자들의 동의가 필요하고 정부의 대규모 자금 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 등은 변수다.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28일 쌍용차 협력업체들이 꾸린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P플랜 계획을 설명하면서 협조를 요청했다. 대주주 마힌드라와의 지분 매각 협상이 결렬되면서 투자자인 HAAH가 참여하는 P플랜으로 회사를 살리겠다는 것이다. P플랜은 채무자나 채권자가 회생 절차 개시 전까지 사전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그에 따라 법원의 심리, 결의를 통해 인가를 받는 방식이다. 미리 회생 계획안을 마련하고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회생에 걸리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쌍용차는 HAAH와 함께 새로운 투자계획, 자구노력 등2021-01-30 03:00:00
코로나19 위기 지속…‘2021 서울모터쇼’ 연기 검토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으로 당초 오는 7월 초로 예정했던 ‘2021 서울모터쇼’의 연기를 검토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르네 회장은 지난 22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 글로벌 수입차 브랜드의 2021 서울모터쇼 참가를 담보하기 어렵다며, 올해 상반기 해외 주요 모터쇼가 모두 취소된 것을 감안하면 올해 서울모터쇼 참여가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직위는 이에 안정적인 개최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집단 면역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오는 12월로 행사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시장소인 일산 킨텍스를 비롯, 조직위 공동주최기관이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모터쇼와 같은날 개최 예정인 ‘2021 수소모빌리티+쇼’는 계획대로 오는 7월6일부터 9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2021-01-29 22:21:00
자본잠식 쌍용차, P플랜으로…HAAH에 매각 가시화쌍용자동차가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 투자를 전제로 프리패키지드 플랜(P플랜) 마련에 나선다. P플랜 합의가 이뤄지면 2억5000만 달러(약 2800억 원) 투자를 받아 쌍용차를 매각하는 방안이 가시화된다. 다만 이 절차에 채권자들의 동의가 필요하고 정부의 대규모 자금 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 등은 변수다.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28일 쌍용차 협력업체들이 꾸린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P플랜 계획을 설명하면서 협조를 요청했다. 대주주 마힌드라와의 지분 매각협상이 결렬되면서 투자자인 HAAH가 참여하는 P플랜으로 회사를 살리겠다는 것이다. P플랜은 채무자나 채권자가 회생 절차 개시 전까지 사전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그에 따라 법원의 심리·결의를 통해 인가를 받는 방식이다. 미리 회생 계획안을 마련하고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회생에 걸리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쌍용차는 HAAH와 함께 새로운 투자계획, 자구노력 등을 포함한2021-01-29 18:34:00
케이카, 자동차 관련 절세 방법 공개매년 1월은 새해 시작과 함께 각종 세금 납부와 연말정산 자료 제출 등으로 분주하다. 이 때 각종 공제 내역 등을 꼼꼼히 확인해 제 때 준비하는 ‘세테크’ 계획을 잘 세울 필요가 있다. 케이카는 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먼저 자동차세 연납 혜택을 챙겨야 한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1년에 총 두 차례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를 일시금으로 납부하면 세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특히 1월에 연납하면 1년치 세금의 9.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올해는 1월 31일이 일요일이므로 2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만약 1월 중 연납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차를 새로 구입한 경우에도 3, 6, 9월에 신청 가능하다. 공제율은 3월 7.53%, 6월 5%, 9월 2.5%다. 서울특별시는 이택스, 그 외 지역은 위택스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군·구청 세무과로 전화해 신청해도 된다. 여기에 경유차 보유자라면 납부해야 하는 환경개선부담금 또한 1월2021-01-29 16:58:00
한국타이어, 임직원 혁신 성과 격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8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임직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프로액티브 어워드)는 한국타이어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도전과 혁신 시도를 공유하고 훌륭한 성과를 낸 조직과 구성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시상식은 임직원 모두가 각자 장점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한국타이어 문화인 도전과 혁신의 ‘프로액티브 컬처’를 발전시키는 주요한 계기로 기능하고 있다. 행사에는 이수일 사장을 포함한 국내 임직원 일부가 오프라인 시상식에 참석하고, 해외지역 본부장 및 임직원, 가족과 동료 등이 온라인 시상식에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퍼포먼스·챌린지·이노베이션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구성원 스스로가 자발적 혁신의 주체가 되는 고유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소통과 협업의 문화를 강화하며2021-01-29 16:17:00
쌍용차, 지난해 영업손실 4235억원 기록쌍용자동차는 지난해 ▲판매 10만7416대 ▲매출액 2조9502억 원 ▲영업손실 4235억 원 ▲당기순손실 4785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복지 및 인건비 감축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악재에 따른 수출 감소 및 부품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된 결과다. 판매와 매출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수요 감소세가 장기화 되면서 내수보다는 수출 감소세가 커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18.6% 줄었다. 그러나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제품개선 모델 및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 및 제품 믹스 다각화 작업을 통해 4분기 연속 판매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4분기에는 티볼리 에어와 올 뉴 렉스턴 등 신모델 출시와 코로나 상황에 대응한 다양한 비대면 전략을 통해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연간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손익실적은 복지축소와 인건비2021-01-29 15:47:00
쌍용차, 美 HAAH 품에 안기나…단기법정관리 ‘P플랜’ 합의쌍용자동차가 인수 의향자 HAAH오토모티브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단기 법정관리 ‘P플랜’(사전회생계획·Pre-packaged Plan)을 시도한다. 29일 만기가 도래한 2000억원 어음은 협력사들의 동의를 얻어 유예키로 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예병태 사장은 전날 350여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쌍용차 협동회 비상대책위원회와 긴급회의를 갖고 마힌드라-쌍용차-KDB산업은행-HAAH오토모티브 4자간 협상 결렬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P플랜’을 설명, 협력사들로부터 동의를 얻었다. 예 사장은 4자간 매각협상이 결렬됐고, HAAH오토모티브와 P플랜을 통해 오는 4월까지 투자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예 사장은 이 자리에 HAAH오토모티브와의 계약서 초안을 가지고 들어가 문구를 협상하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P플랜은 워크아웃의 신규자금 지원 기능과 법정관리의 채무조정 기능을 합친 제도다. 채권단 신규자금 지원을 전제로 3개월정도의 단기 법정관리를 거치며, 법원2021-01-29 14:36:00
“지금까지 이런 소형 SUV는 없었다”… 폭스바겐 ‘티록’ 국내 출시폭스바겐코리아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세텍(SETEC)에서 열린 신차공개행사를 통해 새로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록(T-Roc)’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티록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차종이다. 국내 출시에 앞서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50만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브랜드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입차 대중화’의 핵심 전략 모델로 평가받는다. 차급과 가격 측면에서 수입차 구매 접근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SUV 라인업 강화를 위한 ‘5T 전략’의 4번째 차종이기도 하다. 티록 다음으로는 5T 마지막 모델인 대형 SUV ‘테라몬트’가 있다.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부문 사장은 “티록은 스타일로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주행감각이 마음을 뺏을 것”이라며 “그동안 티록 만큼 민첩하고 우수한 성능을 갖춘 소형 SUV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소형 SUV 시장에서 경2021-01-29 12:09:00
한불모터스, 연세대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2021 후원한불모터스는 ‘연세대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이하 GEEF) 2021’을 공식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후원을 통해 주최 기관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에 3년간 1억 원의 발전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사회공헌원은 지구와 인류가 당면한 보편적 문제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전적 연구와 지식 추구에 힘쓰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2월 국제적인 규모의 GEEF를 개최해 왔다. 이번 제3회 GEEF는 ‘평화, 번영, 협력, 안보를 뛰어넘어’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마가렛 찬 제7대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제프리 D. 삭스 콜럼비아대학교 교수 등 각계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와 석학들이 연사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또한 유엔 난민기구 특사인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반기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특별 대담도 진행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추구는2021-01-29 11:49:00
포르쉐코리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상금 5000만원 건다포르쉐코리아는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타이칸 4S) 카트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내달 8~21일까지 14개 미션 트랙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겨루는 싱글플레이 모드 ‘타이칸 타임어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일별 상위 랭크 10위, 누적 상위 랭크 10위까지 아이폰12, 아이패드에어,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타이칸 4S’ 카트 인증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타이칸 카트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한다. 또한, 원-메이크 레이스를 콘셉트로 하는 인플루언서 대상 ‘포르쉐 슈퍼매치’도 개최된다. 총 8개 팀 32명이 참가하는 스타컵과 총 128명이 참가하는 싱글컵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3월 28일에 오프라인 및 방송을 통해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총 상금은 5000만 원 규모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1-29 11:29:00
QM6, 지난해 LPG 시장 판매 1위 달성르노삼성자동차 QM6 LPe가 국내 LPG 자동차 시장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대수는 10만2862대로 전체 승용시장(137만4523대)에서 7.5%를 차지했다. 승용 LPG 시장에서 QM6 LPe(2만7811대)와 SM6 LPe는 합계 3만145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한 3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신형 QM6 LPe는 고급형 RE 시그니처 트림(1만258대)이 가장 많이 팔렸다. 전체 QM6 LPe 구입고객 세 명 중 한 명 이상은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셈이다. QM6 2.0 LPe는 액체상태 LPG를 각 기통에 분사하는 3세대 LPLi 엔진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력 개선은 물론, 겨울철 시동 불량 문제까지 해결한다. 최고출력은 140마력, 19.7kg·m의 최대 토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회전대(3700rpm)에서 나온다. 경제성 또한 뛰어나다. 1회 충전 시(도넛탱크 80% 충2021-01-29 11:03:00
렉서스코리아, 강서 서비스센터 개소… 수리·시승 통합 운영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강서 서비스센터를 확장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렉서스 강서 서비스 및 시승 센터는 대지면적 1490m², 건축면적 799m² 및 지상 2층 규모로 지하철 9호선 증미역에서 도보로 약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렉서스 강서는 렉서스 안양에 이어 렉서스 딜러로는 두 번째로 서비스 센터와 시승 센터가 결합된 딜러 네트워크다. 서비스 고객은 물론 시승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다. 렉서스 ES를 비롯해 RX, UX, NX와 같은 SUV까지 다양한 하이브리드 차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월 최대 700대까지 처리가 가능한 일반정비 서비스센터와 함께 2층에는 고객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하는 등 고객을 위한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게 렉서스코리아 측 설명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렉서스 강서는 고객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서비스 센터와 시승 센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딜러 네트워크”라며 “렉서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승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2021-01-29 10:46:00
1월 ‘트랙스’ 반응↑ 매물 나오면 9.61일만에 거래최근 한 달 엔카닷컴에서 거래된 차량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 ‘더 뉴 트랙스’와 ‘골프 7세대’가 가장 빨리 팔린 중고차로 등극했다. 엔카닷컴은 이달 가장 빨리 팔린 상위 10개 자동차 목록을 29일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올해 1월 1일부터 1월 26일까지 엔카닷컴에서 판매 신고된 매물 중 20대 미만으로 판매된 차량을 제외한 결과다. 국산차는 더 뉴 트랙스(2019년형)이 평균 판매일 9.61일로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 이어 카니발 4세대(14.08일), QM5(18.31일), 아반떼(18.61일), 스타렉스(22.27일) 순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스파크(22.28일), 팰리세이드(23.35일), 2018년형 더 뉴 트랙스(24.57일), 더 뉴 맥스크루즈(25.14일), 액티언 스포츠(25.27일)가 상위 10개 순위에 들었다. 국산차 상위 10위 모델을 살펴보면 아반떼를 제외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레저용차량(RV)가 강세를 이뤘다. 지난해 국내2021-01-29 09: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