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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에 꼭 필요한 요소수, 제대로 고르는 법 따로 있다전기차와 PHEV 등 친환경차의 비중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디젤차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 새롭게 출시된 현대 투싼과 기아 카니발 등 국내 인기 차들의 파워트레인에서도 디젤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특히, 수입 디젤차는 2015년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꾸준한 증가추세다. 수입자동차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약 63만5000대에 머물렀던 수입 디젤차는 지난해 약 111만5000대가 팔렸다. 디젤차가 이렇게 지속해서 팔리는 이유는 가솔린보다 가격이 싸고 연비도 좋아 경제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디젤차에 필수로 들어가는 요소수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다. SCR는 친환경 디젤 배기 방식 중 하나로 배기가스에 요소수를 분사해 인체에 유해하고 미세먼지의 주범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깨끗한 물(H₂O)과 질소(N₂)로 환원한다. SCR는 연비 향상에도 도움이 되2020-10-28 03:00:00
지프, 완판 픽업 ‘글래디에이터’ 소비자 인도 개시… “1호차 가수 비 품에”FCA코리아는 27일 픽업 모델인 ‘지프 글래디에이터’ 1호차를 브랜드 홍보대사 가수 비(RAIN)에게 전달하는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신차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수 비는 지난 9월 지프 브랜드 홍보대사로 발탁돼 ‘윈도우 오브 지프(Window of a Jeep)’ 캠페인 메인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픽업 모델이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다재다능한 차종으로 꼽히는 모델로 모험을 꿈꾸는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압도적인 크기와 지프 특유의 남성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브랜드 첨단 오프로드 기능이 집약됐다. 국내 출시 모델은 3.6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힘을 낸다. 공식 판매가격은 6990만 원이다.8월 17일부터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으며 공식 출시 전 올해 물량 300대가 모두 계약되면서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다.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사2020-10-27 20:44:00
폭스바겐, 첫 전기차 ‘ID.3’ 유로앤캡 안전도 평가 최고등급폭스바겐은 브랜드 첫 전기차 모델인 ‘ID.3’가 유로앤캡(Euro NCAP)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성인 및 어린이 승객, 교통약자 보호 및 안전보조장치 등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수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고 설명했다. 프랭크 웰쉬(Frank Welsch) 폭스바겐 이사회 임원 겸 기술개발 총괄 박사는 “이번 테스트 결과는 전기차 팀 전테의 큰 성과”라며 “MEB 플랫폼 개발 초기 단계부터 안전 성능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반영한 결과를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세부적으로는 탑승자 보호 평가에서 87%를 받았고 어린이 승객 보호 평가에서는 89%를 획득했다. 탑승자 보호 평가는 정면 및 측면 충돌, 경추 손상 테스트 등을 통해 운전석과 조수석 승객 보호 수준을 평가하고 사고 발생 시 구조와 탈출 신속성 여부에 대해 점수를 부여한다. 특히 ID.3에는 브랜드 최초로 앞좌석 중앙에어백이 장착됐다. 운전자와 조수석 승객의 머리 충돌을 예방하는 장치2020-10-27 20:10:00
벤츠코리아, 콤팩트카 끝판왕 ‘AMG CLA45 S 4매틱+’ 출시… 세계 최강 4기통 엔진 탑재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최강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고성능 모델을 국내에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7일 역사상 가장 강력한 4기통 엔진으로 완성된 ‘메르세데스-AMG CLA45 S 4매틱+ 쿠페 세단’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짜릿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고성능 엔트리 모델로 새로운 4기통 엔진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2세대 CLA의 고성능 AMG 버전으로 전용 디자인 요소와 파워트레인, 차체 구조 설계가 더해져 성격이 완전히 다른 차로 태어났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경기도 용인 소재 AMG 스피드웨이에서 처음 소개된 바 있다. AMG 엔트리 모델이지만 성능은 무시할 수 없다. 신형 엔진(M139)은 배기량이 2.0리터이고 실린더가 4개뿐인 콤팩트 엔진이지만 최고출력은 무려 421마력에 달한다. 최대토크는 51.0kg.m다. 리터당 출력이 가장 강력한 엔진으로 꼽힌다. 변속기는 AMG 스피드시프트 8단 듀얼클러치(DCT)가 맞물린다2020-10-27 18:38:00
[신차 시승기]파격 변신 ‘투싼’… SUV 한 번 더 진일보신나는 비트 위에 한국 전통의 소리가 입혀지고 군무로 흥을 돋운다. 한복이 아닌 요즘세대 형형색색 옷차림도 시선을 확 끌어당긴다. 소리꾼과 밴드, 안무가들이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형태의 판소리 장을 연 ‘이날치’가 최근 대중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이들이 노래한 한국관광공사 홍보 영상은 조회 수 2억건을 훌쩍 넘고 3억건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개성 강한 현대자동차 4세대 ‘투싼’을 마주하니 그동안 눈여겨 봐왔던 이날치 밴드가 바로 떠올랐다. 신형 투싼은 이날치의 장르 변주 못지않은 화려함과 파격을 앞세워 5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왔다. 특히 현대차 SUV 디자인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화려하게 꾸민 외관은 압권이다. 현대차는 이번 투싼을 개발하면서 내·외장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시도했다. 앞모습은 빛의 위치와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로 강렬한 첫 인상을 만들었고, 후면부는 후미등 점등 시 삼각형 형상이 모습을 드러내는 ‘히든 라이팅’ 기법으로2020-10-27 17:09:00
현대차, ‘헤리티지’ 고객경험 강화… 포니·갤로퍼 체험 기회 제공현대자동차가 도전정신으로 일군 최초와 연관된 상징적 모델 포니와 갤로퍼 차량을 주제로 ‘현대 헤리티지’에 대한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창업시기부터 지금까지 회사의 근간이 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현대차의 도전의 헤리티지가 미래까지 이어질 것임을 이야기하기 위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헤리티지 차량 시승 프로그램 및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헤리티지 차량 상설 시승 프로그램 ‘헤리티지 드라이브’는 1차로 27일에 포니2 세단, 그랜저(1세대), 스쿠프 차량, 2차로 11월 3일에 포니2 픽업, 갤로퍼 차량을 추가해 총 5대의 택시 드라이빙 체험 기회를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헤리티지 드라이브 시승 프로그램은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양시 도심을 중심으로 약 7.2km의 주행 코스로 운영된다. 1회 탑승 시 약 60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승 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공식 홈페이지 내2020-10-27 11:17:00
이타스코리아-삼정KPMG, 車 보안 사업 강화 업무 협약 체결이타스코리아와 삼정KPMG는 자동차 보안 사업 강화 및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차량 연결성의 증가와 이에 따른 사이버 보안 위협의 증대로 유엔 유럽 경제 위원회 자동차 국제 기준 조화 회의 산하 차량 기술적 요구 사항에 대한 전문가 작업그룹 WP.29는 자동차 형식 승인에 사이버 보안 항목을 의무화하는 사이버 보안 관리 시스템에 관한 법률을 지난 2020년 6월 채택했다. 이에 따라 2022년 7월 이후 유럽에서 형식 등록되는 신차는 제품 개발에 사이버 보안에 관한 고려가 있었음을 증명해야 하고 제조사 및 부품사는 사이버 보안 관리 능력에 관한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국내 제조사 및 부품사는 차량 생산의 전체 가치 사슬에서 사이버 보안을 정의, 제어, 관리 및 개선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 자동차 및 임베디드 솔루션 선도 기업인 이타스코리아는 자회사인 에스크립트를 통해 자동차 보안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컨설팅, 소프트2020-10-27 11:06:00
현대차그룹, EV 콘셉트카 ‘45’ 어린이용으로 개조현대자동차그룹이 EV 콘셉트카 ‘45’ 디자인을 활용해 제작한 어린이 전동차의 이미지와 제작 과정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어린이 전동차는 콘셉트카 ‘45’ 독특한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녹아 있다. 특히 어린이 전동차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구성하는 ‘파라메트릭 픽셀’은 45의 핵심 디자인 요소 중 하나로, 기하학적 형태의 사각형 점들을 구성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강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또한 EV 콘셉트 45 직선적인 라인과 다이아몬드 형태를 계승해, 차체 옆면을 가로지르는 예리한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현대차그룹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45 날렵한 모서리를 부드럽게 다듬었다. 색상 역시 어린이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의 하늘색과 주황색 등 파스텔 톤으로 디자인됐다. 어린이용 전동차는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가 연구중인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은2020-10-27 10:50:00
현대차그룹, EV 콘셉트카‘45’ 기반 어린이 전동차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EV 콘셉트카 ‘45’ 디자인을 활용해 제작한 어린이 전동차의 이미지와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어린이 전동차는 콘셉트카 45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녹였다. 어린이 전동차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구성하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은 EV 콘셉트카 45의 핵심 디자인 요소 중 하나다. 또 EV 콘셉트 45의 직선적인 라인과 다이아몬드 형태를 본딴 예리한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어린이가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날렵한 모서리를 부드럽게 다듬었다. 컬러는 어린이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의 하늘색과 주황색 등 파스텔 톤을 적용했다. 어린이 전동차의 제원은 전장 1380㎜, 전폭 810㎜, 전고 820㎜다. 어린이용 전동차는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가 연구중인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Emotion Adaptive Vehicle Control) 기2020-10-27 09:37:00
배달 오토바이 단지 안 곡예 질주… 주민 33% “아찔한 장면 목격”16일 오전 11시경 서울 종로구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 사거리. 어디선가 나타난 배달 오토바이. 태연히 횡단보도 앞 인도에 보행자들과 함께 멈춰 섰다. 파란불이 들어오자 재빨리 치고나간 오토바이는 중앙선을 넘어 갑자기 방향을 틀더니 빵빵거리며 반대편 차도로 쌩 달려 나갔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몇몇 보행자들은 코앞에서 벌어진 일에 깜짝 놀라 욕지거리를 내뱉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마침 그 순간, 반대편에서도 짐을 가득 실은 오토바이 한 대가 차도와 인도를 마구잡이로 넘나들었다. 차도로 달려오다 빨간불에 막히자 곧장 인도로 사람을 헤치고 들어와 다른 횡단보도 앞에 유유히 멈춰 섰다. 도로교통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위험천만한 운행을 일삼는 오토바이와 스쿠터 등의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며 배달 서비스가 크게 늘면서 이륜차 교통사고는 더욱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전국의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2020-10-27 03:00:00
2조 품질비용 충당금에도… 현대차 3분기 3100억 적자 ‘선방’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7∼9월)에 2조 원대의 품질 비용을 반영하면서 3000억 원대의 영업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1조 원대의 품질 비용이 발생한 기아자동차는 1900억 원대의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쳤다. 비록 만족스러운 실적은 아니지만 두 회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타격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현대차는 3분기 3138억 원의 영업손실(연결 기준)을 내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연결 기준 분기 영업 적자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자동차 업계는 현대차가 1조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주행 중 시동 꺼짐 등 결함 논란을 불렀던 ‘세타2GDi(세타2)’ 엔진의 추가 품질 비용(충당금)으로 2조1000억 원을 반영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현대차 관계자는 “엔진 관련 충당금은 선제적인 고객 보호와 함께 미래에 발생 가능한 충당금 상승분을 고려해 최대한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해 반영했다”며 “해당2020-10-27 03:00:00
기아차, BMW 출신 한국인 ‘강원규 디자이너’ 영입… 브랜드 선행 디자인 담당기아자동차가 BMW 출신 한국인 디자이너를 영입했다. 기아차는 26일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일 BMW그룹 제품 디자인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 ‘강원규 디자이너’가 기아디자인이노베이션실장(상무)으로 다음 달부터 합류한다고 밝혔다. 강 상무는 기아차 선행 디자인 전략과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수립하고 향후 출시되는 신차의 내·외장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홍익대 미술학과와 아트센터컬리지오브디자인을 졸업하고 현대·기아차 디자인부문에 입사한 바 있으며 BMW를 거쳐 다시 기아차로 돌아오게 됐다.BMW그룹에서 강 상무는 외장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지난 2009년 선행 디자인 부문과 프로젝트아이(I) 디자인 부문에서 근무했으며 2013년 BMW 콘셉트 4시리즈 쿠페 외장 디자인과 5시리즈 부분변경 모델 외장 디자인에 참여했다. 2015년에는 BMW 콘셉트 3.0 CSL 오마주(Hommage) 외장 디자인을 주도했다. 강원규 디자이너는 “자동차산업이 급변하는 시기에 주요한 역할을 할2020-10-26 21:43:00
기아차, ‘코로나19·품질비용’ 악재 속 3분기 선방… “글로벌 車 수요 회복세”기아자동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16조32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952억 원(연결 기준)으로 33.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한 주요 요인은 엔진 관련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대규모 품질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기아차 측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미래에 발생 가능한 품질비용 상승분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반영한 만큼 해당 비용을 제외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구조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매출원가율은 고수익 차종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2.1% 개선된 82.0%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평가다. 69만9402대로 전년 대비 0.4% 감소에 그쳤다. 국내 판매는 13만6724대로 3.2% 늘었고 해외 판매는 56만2678대로 1.32020-10-26 20:40:00
- 현대차 中 시장 V자 반등…하반기부터 공격적 신차투입 현대자동차는 26일 3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중국 자동차 산업이 현지 당국의 공격적인 부양정책에 힘입어 V자 반등 중으로 분석했다. 특히 고급차를 중심으로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봤다. 중국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세에도 3분기 기준 중국 현지법인 북경현대 판매실적은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현대차는 신차 대응에 미흡해 판매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봉쇄조치로 상반기 예정됐던 신형 쏘나타와 엘란트라 출시 시기가 하반기로 연기된 영향이다. 전반적인 수요 감소에 대응한 경쟁 브랜드간 판촉 경쟁도 판매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현대차는 이같은 부진을 딛고 중국 판매 정상화를 도모하고자 신형 쏘나타와 엘란트라를 투입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에는 미스트라와 투싼을 연이어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적극적인 신차 투입에 이어 운영 중인 700여개 딜러의 규를 규모를 최적화하면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팰리세이드의 중국 수출과 함2020-10-26 15:31:00
- 현대차, 올해 3분기 영업손실 3138억원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3138억 원을 기록했다. 세타엔진 결함 관련 보상비용 등 품질비용 충당금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20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판매 99만7842대 ▲매출액 27조5758억 원 ▲영업손실 3138억 원 ▲경상손실 3623억 원 ▲당기순손실 1888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현대차 3분기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 2분기 대비 주요 국가들의 봉쇄 조치 완화 이후 회복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세를 이어가갔다. 영업이익은 3분기 엔진 관련 충당금이 큰 규모로 반영돼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품질 비용을 제외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신차 판매 호조로 인한 믹스 개선 효과 내수,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 등 요인이 종합적으2020-10-26 15:17:00
현대차 3Q 지표상 적자 기록했지만…수익성은 견고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 지표상 적자를 기록했으나 실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판매감소에도 신차 효과 및 믹스 개선 효과, 내수·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비용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수익성 자체는 견고한 수준을 유지했다.현대자동차는 3분기 실적(연결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27조5758억원, 영업손실 3138억원, 경상손실 3623억원, 당기순손실 18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엔진 관련 품질 비용 2조1300억원을 대손 충당금으로 반영하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 코로나19 영향에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9.6% 감소했다.다만 지표상 적자의 원인인 충당금 2조1300억원을 제외한 실제 영업이익은 1조8000억원가량으로 증권가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현대차 주가가 조 단위 대손충당금 설정 소식에도 견고했던 건 수익성이 개선됐2020-10-26 14:22:00
BMW, 150대 한정판 ‘뉴 M4 컴페티션 쿠페 x KITH’ 출시BMW는 뉴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KITH(키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뉴 M4 컴페티션 쿠페 x KITH’를 공개하고 온라인 동시 계약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뉴 M4 컴페티션 쿠페 x KITH는 BMW 고성능 브랜드 M과, 젊고 독창적인 패션을 추구하는 스트릿 브랜드 KITH가 각자의 매력을 극대화해 제작한 한정판 모델이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단 150대만 선보인다. 국내에는 내년 하반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3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뉴 M4 컴페티션 쿠페 x KITH는 새로운 디자인의 BMW 키드니 그릴 위에 두 브랜드의 협업을 상징하는 콜라보 엠블럼이 부착된다. BMW가 협업 파트너를 위해 특별한 엠블럼을 적용하는 것은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엠블럼 바깥쪽에 BMW M 고유의 세 가지 색상을 배경으로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문구가 들어간다. 트렁크에는 M 스트라이프와 검정색 ‘KITH’ 문구를 조합한 레터링이 붙으며, 선택사양인 카본 파이버 루프를 추가하면 M 스2020-10-26 11:52:00
BMW 드라이빙 센터,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BMW 드라이빙 센터’가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BMW코리아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100만번째 고객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2014년 8월 문을 연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그룹 내에서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 곳에 자리잡은 전 세계 유일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또한 그룹 내에서 아시아 지역으로는 최초이자 독일과 미국에 이어 건립된 세 번째 드라이빙 센터이기도 하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는 초기 770억 원과 추가 확장비용 125억 원을 포함해 총 895억 원이 투자됐다. 현재 29만1802m² 면적 안에 2.6km 길이의 드라이빙 트랙과 오프로드 코스를 비롯한 시승 체험 시설,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롤스로이스 등 BMW 그룹 내 모든 브랜드의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공간, 특별한 출고 경험을 제공하는 ‘딜리버리 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운영하는 ‘주니어 캠퍼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게 레스토랑, 카페테리아,2020-10-26 11:46:00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故 이건희, 한국 경제계 1등 정신 심어주신 인물”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공식 조문이 시작된 26일 정·재계 인사들이 잇달아 빈소를 찾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49분경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해 10분가량 머물었다. 정 회장은 “너무 훌륭한 분이 돌아가셔서 참 안타깝다”며 “고인은 우리나라 경제계에서 모든 분야에 1등 정신을 아주 강하게 심어주신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따뜻하게 잘 대해줬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정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에 대해선 “여러가지로 좋은 방향의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10-26 11:34:00
아우디, 독일 ‘아우토니스 2020’ 5개 부문 디자인상아우디 5개 모델이 독일에서 진행된 자동차 디자인 상 ‘아우토니스 2020’에서 10개 부문 중 5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모델은 A1 시티카버·A3·Q3 스포트백·A5·RS 6 아반트 등 총 5개 모델이다. 아우토니스 어워드는 독일 자동차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 독자들이 뽑는 디자인 어워드로, 1만6000명의 독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마크 리히트 아우디 총괄 디자이너는 “고객들이 아우디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디자인인 만큼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에게 디자인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아우디 디자인은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고객 취향을 충족시켜 준다”고 말했다. 소형 및 컴팩트 모델 카테고리에서는 A1 시티카버와 A3, Q3 스포트백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1월 유럽에 출시해 견고한 오프로드 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A1 시티카버는 소형차 부문에서 33%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콤팩트 모델 부문에서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에 디지털 주간 주행등이 함2020-10-26 11: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