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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화재 코나EV, 원인은 미궁… 고객 불안 확산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EV’가 연이은 화재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전기차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현대차는 5일 소비자들에게 사과하고 이달 중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을 몰라 어떤 조치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코나EV 13건 화재 추정, 원인은 오리무중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2018년 출시된 코나EV는 현재까지 국내 11건, 해외 2건 등 총 13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을 달릴 수 있어 국내외에서 10만 대 이상이 판매된 현대차의 대표적인 전기차 모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가장 최근인 4일 오전에는 대구 달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충전을 끝낸 코나EV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2018년 5월 첫 화재 발생 이후 지난해 8월까지 6건의 화재가 잇따르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제작 결함 조사를 지시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별다른 결론을 내지 못한 채2020-10-07 03:00:00
- 아우디, 새 브랜드 전략은 ‘진보’아우디는 ‘진보’를 표방한 새 브랜드 전략과 함께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는 브랜드 캠페인 주제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차량의 전동화, 디지털화와 함께 순수전기차 e트론 스포트백 등을 통해 아우디의 향후 청사진을 고객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새 브랜드 캠페인은 국가별, 문화별 특성을 반영해 각 지역에 걸맞은 내용으로 신문, TV, 인터넷 등을 통해 벌일 예정이다.2020-10-07 03:00:00
쌍용 SUV ‘티볼리 에어’ 판매 시작쌍용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1 티볼리 에어’(사진)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2021 티볼리 에어는 최고출력 163마력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갖췄으며, 전면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를 적용했다. 2열 좌석을 접으면 길이 1879mm의 여유 공간이 확보돼 성인 남성의 차박(차량 내 숙박)도 충분하다. 차로유지 보조, 후측방 접근 충돌방지 보조, 탑승객 하차 보조 등 13종의 안전기술도 갖췄다. 쌍용차는 많은 고객이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2021 티볼리 에어를 살펴볼 수 있도록 7일 오후 7시 45분 TV 홈쇼핑 채널 CJ오쇼핑에서 신차 발표회를 연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1898만∼2196만 원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0-10-07 03:00:00
더 광활해진 실내 공간… 더 섬세해진 안전 장치세계에는 많은 완성차 브랜드가 ‘명차’로 손꼽히지만 볼보는 특히 안전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지금은 보편화된 ‘3점식 안전띠’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놓고도 인류의 안전을 위해 특허 선점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사 차량의 교통사고 결과를 일일이 분석해 신차 개발에 반영하는 건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볼보의 전통이다. 볼보가 지난달 한국 시장에 선보인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S90’도 마찬가지였다. 직접 만난 S90 인스크립션 트림(선택사양에 따른 등급)의 첫인상은 ‘크고 넓다’였다. 앞뒤로 날카로운 인상의 다른 세단과 달리 뭉툭하면서도 완만한 경사의 곡선 디자인이 눈에 띄었다. ‘투박하다’라는 생각이 들 법도 했지만 5090mm 길이의 여유 있는 전장 덕분에 중후한 고급차라는 인상이 더욱 와 닿았다. 실내 공간은 흠잡을 곳을 찾기 어려웠다. 5m 넘는 전장 덕분에 이전 세대보다 125mm 늘어난 휠베이스(앞뒤 바퀴 사이 간격)는 누구나 ‘넓다’고 느낄 수 있었다. 볼보2020-10-07 03:00:00
국산차 구매 앞둔 소비자 ‘정조준’… 폭스바겐코리아, 최대 17% 할인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한 달간 브랜드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 전략으로 비용 대비 가치를 높여 ‘수입차 대중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플래그십 세단 모델인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와 사륜구동 버전 ‘아테온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구매자에게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17%를 할인한다. 현금 구매 시에는 15% 할인이 적용된다.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은 결제 방식에 따라 12~14% 할인이 지원된다.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처음으로 5만대 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티구안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할인율은 14%, 현금 구매 시 1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대 할인 혜택을 적용해 3600만 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대형 고급 SUV 모델인 3세대 투아렉 역시 티구안과 동일한 수준의 할인율(12~14%)이 적용된다. 여기에 투아렉 구매자에게2020-10-06 20:42:00
혼다코리아, 장거리 이용 고객 위한 ‘마일리지 클럽’ 출범혼다코리아는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장거리 주행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혼다 마일리지 클럽’을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혼다 마일리지 클럽 선정 대상은 최초 신차 구입 후 자동차 30만km, 모터사이클 10만km 이상을 주행한 경우에 해당한다. 혼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혼다 마일리지 클럽’ 전용 페이지에 접속해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대상 고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고객은 ‘혼다 마일리지 클럽’만의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별 제작 선물이 들어간 기프트 박스가 제공되고, 원하는 날짜에 서비스 예약이 가능하도록 고객 편의를 배려하는 우선 예약 제도도 적용될 예정이다. 자동차 고객의 경우 서비스 전담 어드바이저가 배치돼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모터사이클 고객에게는 정비 편의를 위한 서비스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연 1회 엔진 오일 무상 교환 서비스, 혼다 마일리지 클럽 고객들만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문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2020-10-06 11:40:00
페라리, ‘포르토피노 M’ 출시 기념 공식 이미지 공개페라리가 지난 1일(현지시간) 8기통 컨버터블 GT ‘페라리 포르토피노 M’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하는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르토피노 M 이미지는 차량의 이름이 유래된 이탈리아 항구도시인 포르토피노가 속한 리비에라 지역에서 촬영됐다. 리비에라는 페라리가 2017년 8월 포르토피노를 처음 공개한 곳이다.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포르토피노 M과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고 있다. 페라리가 추구하는 혁신과 가치는 제품명에 붙은 ‘M’에 반영돼 있다. 변화를 뜻하는 M은 차량 성능에 있어 의미 있는 기술적 개선을 이뤘을 때 붙이는 명명법이다. 포르토피노 M은 ▲20마력 향상된 620마력의 V8 엔진 ▲새로운 8단 변속기 ▲페라리 GT스파이더 모델 최초로 레이스 모드가 추가된 다섯 가지 모드 마네티노를 탑재하는 등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사진 속 페라리 포르토피노 M은 예술작품 같은 완벽한 비율과 다양한 매력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전면 및 후면의 범퍼는 역동성이 한층 강조되2020-10-06 10:55:00
시트로엥 서주모터스,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시트로엥은 부산 및 경남 지역 공식 딜러사인 서주모터스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안정적인 혈액 비축량 확보를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헌혈 독려 캠페인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인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 및 비축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시트로엥 부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운동에는 서주모터스 임직원 30명을 비롯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 5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 전원 발열 체크 및 여행력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세척을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서주모터스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고객에게 서비스 공임비 10% 할인권과 시트로엥 우산 및 아이더 매트로 구성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헌혈 독려를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2020-10-06 10:33:00
도이치모터스, 잠실 롯대백화점 ‘BMW MVG 레인 서비스’ 운영도이치모터스는 롯데백화점 멤버십 프로그램인 MVG 고객 대상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BMW MVG 레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올해 말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BMW MVG 레인은 쇼핑 시간 동안 차량 무상점검 및 살균소독 서비스,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사전에 카카오톡 등을 통해 서비스를 예약한 후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2층에 마련된 BMW MVG 레인 존을 방문하면, 고객이 쇼핑하는 동안 BMW 전문 테크니션이 10가지 항목 무상점검 및 소모품 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쇼핑 완료 후 고객은 서비스 어드바이저의 전문 상담을 통해 점검 결과를 안내 받게 된다. 추가적인 수리가 필요할 경우 서비스센터까지 무상으로 차량을 왕복 딜리버리 해주는 모빌리티 서비스와 함께 각종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BMW MVG 레인 서비스는 BMW 차량을 소유한 롯데백화점 MVG 고객이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BMW MVG 레인 서비스 카카오 채널2020-10-06 10:20:00
쌍용차, 2021 티볼리 에어 출시… CJ오쇼핑서 신차발표회쌍용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TV 방송을 통한 공식 출시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부터 ‘2021 티볼리 에어’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7일 오후 7시45분 CJ오쇼핑 채널 방송을 통해 신차발표회를 진행한다. 시청자들은 신차 내외관 디자인과 특장점을 안방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사회는 가수 브라이언이 맡는다. 쌍용차와 CJ오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를 볼 수 있다. 2021 티볼리 에어는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과 신뢰성 높은 AISIN 6단 변속기가 선사하는 주행의 즐거움,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주행안전기술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티볼리와 공유하는 전면 디자인은 LED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와 캐릭터라인의 후드가 스포티하고 강렬한 인상을, 풀 LED 헤드램프는 안개등과 고급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경쟁모델은 물론 중형 SUV보다 우월한 720ℓ 마이 매직 스페2020-10-06 10:12:00
아우디, 새 브랜드 캠페인 전개… 디지털 프리미엄 모빌리티 전환 가속화아우디는 아우디 브랜드가 표방하는 ‘진보’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인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아우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은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한다. 또한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및 디자인을 핵심 테마로 한다.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라는 커뮤니케이션 주제 아래 지속 가능한 디지털 프리미엄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아우디는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하며 전동화 및 디지털화된 감성적인 미래를 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등 이미 출시된 모델 외에도 아우디 AI:ME,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과 같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차량들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헨릭 벤더스 아우디 브랜드 수석 부사장은 “진보를 현대적으로 정의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와 고객을 위한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목표는 기술을 통2020-10-06 09:42:00
한국타이어, 유럽서 자동화·디지털 전환 ‘우수’ 평가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저니 투 오토메이션 어워드’에서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타이어 산업에서 세계 최고 권위 유럽 고무 저널 주관 시상식이다. 타이어 업체들의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 노력을 공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J2A 어워드 타이어 제조-생산자 부문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타이어 컴파운드 물성 예측 모델 ‘VCD 시스템’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VCD 시스템은 사전에 축적된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컴파운드의 특성을 예측,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고도 최적의 컴파운드 조합법을 만드는 기술이다. 특히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3년까지 소요되던 컴파운드 개발 기간을 최대 50%가량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VCD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한 한국타이어는 2019년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대학 카이스트와 미래기술 연구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막대한 양의2020-10-06 09:08:00
현대차 “농어촌 어르신용 합승형 택시 서비스”현대자동차가 정부와 함께 ‘최대 10명까지 탈 수 있는 합승형 택시’ 시범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정해진 노선만 달리는 버스와 합승을 할 수 없는 택시의 단점을 보완한 이른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대중교통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고령자 이동권 보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모빌리티)를 지향하는 현대차는 ‘차세대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점검하겠다는 목표다. 5일 현대차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두 기관은 최근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고령자 교통안전·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지난달 말 공개된 정부의 ‘고령자 교통안전종합계획’을 구체화한 것이다. 농어촌처럼 대중교통 공급이 부족한 지역의 고령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 안에 서비스 대상 지역을 결정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2∼5월 92일 동안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합승형 택시인 ‘셔클’을 시범운영했다. 셔클은 승합차를 이용해 경로가 유사한 승객들이 최대 10명까지 합승할 수 있다.2020-10-06 03:00:00
현대-기아차 美시장 점유율 8.9%… 9년 만에 최고현대·기아자동차의 최근 3개월간 미국 내 누적 판매량이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던 2011년 수준까지 올라섰다. 미국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내놓으면서 전략적으로 공략한 게 주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생산 차질을 최소화한 덕분에 9월부터는 한국 자동차업체들의 내수와 수출 실적이 뚜렷이 호전되고 있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6∼8월 기준 미국 시장 내 현대·기아차 점유율이 8.9%(누적 판매 32만7583대)까지 올라갔다. 이는 한국차 전성기라 불리던 2011년의 미국 시장 점유율(8.9%)과 같은 수준이다. 코로나19 직전이던 지난해 12월∼올해 2월 미국 시장 점유율(7.7%)보다 1.2%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미국 내 차량의 76.8%를 차지하는 SUV와 미니밴, 소형 픽업트럭 등 이른바 ‘경트럭’ 차종의 경우 현대·기아차 시장 점유율은 같은 기간 5.6%에서 6.9%로 늘었다. 글로벌 업체들의2020-10-06 03:00:00
지프, ‘최대 20% 할인’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 전개FCA코리아는 다음 달까지 약 두 달 동안 지프 브랜드 ‘블랙 프라이데이즈(Black Fridays)’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차 구매자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지프 레니게이드와 컴패스, 체로키,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등이다. 할인 적용 시 플래그십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써밋 3.0 디젤은 최대 1410만 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써밋 3.6 가솔린은 최대 1350만 원이 할인된다. 중형 모델 체로키 트레일호크 3.2 가솔린은 1000만 원을 할인받아 4190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오버랜드 3.2 가솔린 역시 1000만 원이 할인돼 4290만 원이다.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컴패스 리미티드 하이 2.4 가솔린 역시 1000만 원이 할인된다. 실제 구매가격은 3790만 원이다. 소형 SUV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전륜구동 모델은 520만 원 할인돼 2890만 원으로 낮아진다. 프로모션 기간 할인 대상 차종을 재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2020-10-05 22:51:00
무르익은 완성도… 새로워진 ‘BMW 5시리즈·6시리즈 GT’ 출시BMW코리아는 5일 경기도 광주 소재 퍼들하우스에서 열린 신차공개행사를 통해 부분변경을 거친 5시리즈와 6시리즈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새로운 5시리즈와 6시리즈는 지난 5월 국내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다. 특히 5시리즈 한국 판매량이 올해 전 세계 1위에 올랐다고 BMW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지난 1972년 처음 공개된 5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800만대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현행 7세대 모델은 지난 4년 동안 총 7만7000대가 팔렸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글로벌 판매 1000만대 고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다.BMW 6시리즈 그란투리스모(GT)는 직접적인 경쟁상대가 없는 독보적인 콘셉트의 차종으로 꼽힌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편안하고 실용적인 실내, 우수한 공간활용성 등을 앞세워 비즈니스와 레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부분변경을 거친 5시리즈와 6시리즈 GT는 한층 정제된 디자인과 함께 ‘드라2020-10-05 21:34:00
볼보코리아, 3번째 인증 중고차 전시장 ‘볼보 셀렉트 수원Ⅱ’ 오픈볼보코리아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 중고차매매단지 도이치오토월드에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인 ‘볼보 셀렉트(SELEKT) 수원Ⅱ’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전시장 운영은 공식 딜러 에이치모터스가 담당한다. 이번 전시장은 김포와 수원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공식 인증 중고차 매장이다. 수원지역은 전국 중고차 거래량의 절반이 이뤄질 만큼 매매시장이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3월 볼보 셀렉트 수원Ⅰ 전시장을 개관한 바 있다. 볼보 셀렉트 수원Ⅱ 전시장이 위치한 도이치오토월드는 세계 최대 규모 프리미엄 자동차 쇼핑몰을 표방해 조성됐다. 신차와 중고차 판매는 물론 유지와 관리 등 자동차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차 서비스 외에 다양한 F&B(푸드앤비버리지) 시설과 오토 키즈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에이치모터스가 운영하는 신규 전시장은 연면적이 470㎡로 차량을 최대 14대까지 전시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2020-10-05 12:38:00
현대모비스, 하반기 신입 채용 돌입… 실시간 소통 온라인 설명회 운영현대모비스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젊은 세대와 소통에 중점을 둔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인재 확보를 꾀한다. 현대모비스는 채용정보와 합격 비법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오는 6일 진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해 채팅 기반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을 병행해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인사담당자와 모집 분야에 재직 중인 직원들이 지원자 질문에 실시간으로 직접 답변하는 방식이다. 해당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취업 전문 사이트 ‘잡플렉스(JOBFLEX)’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이트 접속 후 실시간 영상 링크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영상은 하반기 신입 채용 주요 내용을 알려주는 ‘채용정보.집(ZIP)’과 현재 모집 분야에 재직 중인 직원들이 합격 비법을 전하는 ‘직무꿀팁박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채용은 연구·개발(R&D)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2020-10-05 12:14:00
美서 한국차 점유율 9년 만에 최대…현대·기아차, 3Q ‘나홀로’ 성장지난 6~8월 한국 완성차 업체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선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조기 대응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미국 내 공장 재가동 후 3개월간(6~8월) 국산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8.9%로 크게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 브랜드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2011년(8.9%) 수준까지 올라선 것이다. 미국 내 자동차공장들은 코로나19에 따른 도시 봉쇄조치로 인해 대부분 3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미국 시장의 76.8%를 차지하는 경트럭(SUV, 미니밴, 소형 픽업트럭 등) 차종에서 현대·기아차 시장점유율이 공장 가동중단 전 5.6%에서 재가동 후 6.9%로 1.3%p 증가했다. GM(-1.8%p), 토요타(-0.3%p), 닛산(-1.2%p), 미쓰비시(-0.4%p) 등이 가동 중단 이후 시장점유율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한국차의 시장점유2020-10-05 10:28:00
- 기아차 ‘전기차 충전 출장 서비스’ 추진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고객이 따로 충전소에 갈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면 서비스 차량이 방문해 충전을 해주는 서비스를 본격 모색한다. 기아차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주 지역에서 현대캐피탈 차량공유(카셰어링) 서비스 ‘딜카’ 고객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우선 적용해 효율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고객들은 배터리 잔량과 관계없이 무료로 충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약 240km를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인 최대 40kWh(킬로와트시)까지 충전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상 지역을 넓히고 추가적으로 다양한 방식의 충전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최근 SK이노베이션과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계획을 내놓으면서 리스·렌털 등의 전기차 배터리 판매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기차와 별도로 배터리만 구매 혹은 대여하는 사업이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도형 기자 dodo@don2020-10-05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