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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현대차, 일 몰아주고 나머지 쉬는 ‘묶음작업’ 적발…무더기 징계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근로자들이 할당된 업무를 일부 직원에게 몰아주고 나머지 직원은 쉬는 이른바 ‘묶음작업’ 사례가 적발돼 직원들이 무더기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품질 다잡기에 나선 현대차에서는 상습적인 조기 퇴근과 근무지 이탈 등 비정상적인 근무 관행에 대한 징계가 잇따르고 있다(본보 7월 13일자 B3면, 7월 31일자 A16면 참조).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울산공장 안에서 묶음작업 사례를 적발하고 현장 근로자와 관리자 50명 이상에게 무더기 징계 처분을 내렸다. 징계 수위는 직책과 책임에 따라 정직, 감봉, 견책 등으로 결정됐다. 묶음작업은 정해진 작업을 일부 직원에게 몰아주는 작업 행태로, 2명 몫의 작업을 1명이 처리하는 ‘두발뛰기’, 3명 몫을 1명이 처리하는 ‘세발뛰기’ 등으로도 불린다. 이번에는 두발뛰기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작업 관행은 한 사람이 동시에 여러 사람의 작업 분량을 맡아야 하기 때문에 품질 결함 등의 문제로 이어질2020-10-04 18:21:00
[단독]현대차 아이오닉5에 R-MDPS 채택, 실내공간으로 테슬라 잡나[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부터 출시할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 그리고 그 첫 모델이 될 ‘아이오닉5’를 다뤄보겠습니다. 현대·기아차가 전기차만을 위한 플랫폼인 ‘E-GMP’ 기반의 차에서 조향을 돕는 전기 모터를 스티어링 휠과 가까운 곳에 두는 ‘칼럼 마운트 방식(C-MDPS)’ 대신 ‘랙 마운트 방식(R-MDPS)’을 채택한다는 새로운 소식과 함께인데요. 기술적인 부분에 더해서 어떤 강점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하는 차가 될 지도 예측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전기차의 특징을 살려서 ‘실내 공간’에서 승부를 보는 차가 되지 않을까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올해 임금동결을 확정지은 현대차 노조에 대한 스무 번째 휴일차담에 보내주신 큰 관심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 임금동결한 현대차 노조의 속내와 ‘사회적 눈치보기’의 필요성[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https://www.donga.com/n2020-10-03 16:00:00
니콜라 사기 의혹 속…수소 상용차 독주 현대차 ‘눈길’미국 수소트럭 스타트업인 니콜라를 둘러싼 사기 의혹이 불거지며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상용차 양산을 시작한 현대자동차에 관심이 쏠린다. 니콜라의 사기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할 문제지만 이번 사태는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쉽게 개발하기는 어려운 기술이라는 점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현대차는 협업을 원하는 니콜라의 제안을 두 차례 거절한 전례가 있다. 경쟁브랜드와 비교해 수소연료전지 부문에서 별다른 기술을 증명하지 못한 니콜라와 협업 관계를 맺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3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스위스에 10대를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1회 충전거리는 약 400㎞다. 충전 시간은 8분에서 20분이 걸린다. 해당 차량은 총 중량(연결차 중량 포함) 34톤급 대형 카고 트럭이다.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9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476마력)급 구동모터가 탑재됐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넥쏘(2대)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2대)를2020-10-03 10:33:00
임금동결한 현대차 노조의 속내와 ‘사회적 눈치보기’의 필요성[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올해 임금동결을 선택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 속에서 임금협상에 돌입한 현대차 노조는 지난 21일 기본급을 동결하는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만들어 내고 조합원 투표를 통해 이를 확정지었는데요. 기본급을 동결한 점도 눈에 띄지만 역대 최저 수준의 성과금에 합의한 것이 핵심이라는 점과 이런 선택이 가능했던 배경을 한번 짚어보려고 합니다. 올해 초 출범한 노조 집행부가 이제는 사회적인 눈치를 좀 보자고 얘기하는 흐름의 연장선에 있는 결과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를 분석해 본 지난주 휴일차담에 보내주신 성원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테슬라 ‘배터리 데이’는 정말 ‘소문난 잔치’에 불과했을까?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00926/1031512020-10-01 18:56:00
제네시스 SUV모델 ‘GV70’ 공개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GV70’의 모습을 29일 처음 공개했다. 다만 출시 전 시험주행용 차량이라 ‘지-매트릭스(G-Matrix)’라고 불리는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패턴을 가진 위장 필름이 부착됐다. 제네시스는 약 한 달간 도로 시험주행을 통해 GV70의 성능 및 안전성 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출시일과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자동차 제공2020-09-30 03:00:00
람보르기니, 우루스 위한 새 디자인 컬렉션 ‘그라파이트 캡슐’ 출시람보르기니는 29일 새로운 색상과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Urus Graphite Capsule)’을 선보였다.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은 2021년형 모델부터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디자인 트림이다. 최신 트렌드에 따라 화이트와 블랙, 그레이 등 4가지 외장 컬러와 오렌지, 옐로우, 그린 등 4가지 하이라이트 컬러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그라파이트 캡슐 트림을 위해 준비한 외장 컬러 4종은 매트한 느낌을 강조해 남성적이면서 강인한 느낌을 극대화했다.하이라이트 컬러 디자인은 전면 스플리터와 도어 인서트, 리어 스포일러 등에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된다. 실내에도 동일한 컬러 포인트가 더해지며 전용 알칸타라 시트와 카본 및 블랙 알루미늄 디테일이 추가된다. 차체 하단부에 적용되는 포인트 디자인 요소로 안정적이면서 과감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블랙 컬러 23인치 휠도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기여한다.지오바니 페로지노(Giovanni Perosino) 람보르기니 총괄사업책임자(CCO)는2020-09-29 16:27:00
세상에 단 1대 ‘페라리 오몰로가타’… 고객 맞춤형 슈퍼카 제작페라리가 25일(현지시간) 새로운 원-오프 모델 ‘페라리 오몰로가타’를 공개했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된 페라리 원-오프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페라리를 설계 및 제작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페라리 오몰로가타는 유럽 고객의 요청에 따라 제작됐다. 첫 번째 원-오프 모델인 ‘2009 P540 슈퍼패스트 아페르타’ 이래 10번째로 프론트 엔진 V12 플랫폼을 활용해 설계됐다. 페라리 오몰로가타 고객은 공도나 트랙에 관계없이 편하고 품위 있게 탈 수 있는 페라리 그란투리스모(GT)의 특징을 유지하길 원했다. 또한, 페라리의 클래식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적용해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요청했다. 영감을 주는 다양한 이미지 수집부터 스케치, 최종 고객 인도까지, 페라리 오몰로가타 제작에는 2년 이상이 소요됐다. 아이디어 시작은 페라리의 시그니처 요소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시대를 불문2020-09-29 13:41:00
제네시스 GV70 티저 공개…지-매트릭스 패턴으로 위장제네시스는 위장 필름(카무플라주)으로 감싼 GV70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GV70는 제네시스 라인업의 다섯 번째 차량으로, 후륜구동 기반의 고급 중형 SUV 모델이다.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이 돋보인다. 제네시스는 GV70에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의 위장 필름을 부착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번 위장 필름에 사용된 지-매트릭스 패턴은 다이아몬드에서 빛이 난반사 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제네시스만의 대표 디자인으로 브랜드 전 차종에 걸쳐 적용됐다. 지-매트릭스 패턴은 GV70 차량의 내외장에 다양한 형태로 적용돼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V70 시험 차량에서도 제네시스의 브랜드 정체성이 느껴지도록 지-매트릭스 패턴 필름을 별도로 제작했다”며 “제네시스는 GV70를 통해 럭셔리 중형 SUV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약 1달 간 전국2020-09-29 10:51:00
제네시스 GV70 출시 임박… ‘지-매트릭스’ 입고 신차 점검제네시스가 29일 위장 필름으로 감싼 GV70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GV70는 후륜구동 기반 고급 중형 SUV다. 스포티하고 매끄러운 윤곽이 만들어낸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이 돋보인다. 제네시스는 GV70에 제네시스 고유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 패턴 위장 필름을 부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번 위장 필름에 사용된 지-매트릭스 패턴은 다이아몬드에서 빛이 난반사 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제네시스만의 대표 디자인으로 브랜드 전 차종에 걸쳐 적용됐다. 지-매트릭스 패턴은 GV70 차량의 내외장에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돼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70 시험 차량에서도 제네시스 정체성이 느껴지도록 지-매트릭스 패턴 필름을 별도로 제작했다”며 “제네시스는 GV70를 통해 럭셔리 중형 SUV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약 1달 간 전국 도로에서 위장 필름이 부착된 GV70 시험 주행을 통해 최종적으로 차량을 점검2020-09-29 10:21:00
벤츠코리아, 새로운 E클래스 가격·트림 공개… “E300 빼고 ‘300마력’ E350 확대”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부분변경을 거친 ‘E클래스’를 다음 달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0월 13일 디지털 언론공개행사를 통해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지난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다. 지난 3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벤트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E클래스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 주력 모델이다. 특히 이번 10세대 모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탄탄한 주행감각, 첨단 사양 등을 앞세워 출시 3년(2019년 7월 기준) 만에 수입차 최초로 10만대 넘는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부분변경을 앞둔 올해 상반기에도 인기가 꾸준히 이어졌다.출시에 앞서 벤츠코리아는 국내 판매 트림과 가격을 공개했다. E250 아방가르드(6450만 원)와 E250 익스클루시브(6890만 원), E220d 4매틱 익스클루시브(7550만 원), E220d 4매틱 AMG라인(7790만 원)2020-09-29 10:16:00
한국타이어, 美 MLB 와일드카드 시리즈 후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020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공식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20 MLB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존 4개팀에서 16개팀으로 확장해 토너먼트 시리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 각 8개팀, 총 16개팀이 참가해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한국타이어는 2018년부터 미국 내 최고 프로 스포츠로 인정받는 MLB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자동차 선진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지닌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며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MLB 외에도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세리에A ‘S.S.C. 나폴리’,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등 세계 각지에서 최고의 인기 스포츠 리그 및 구단과 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 중이다. 동2020-09-29 10:03:00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최고 수준 안전성 입증… 신차안전도평가 1등급 획득한국GM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신차안전도평가에서 최고 수준 안전성을 입증했다. 한국GM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0 신차안전도평가(KNCAP, 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전도 종합점수는 90.8점을 받았다. 신차안전도평가는 정면충돌과 측면충돌, 보행자 안전성 등 22개 항목 평가 결과를 종합해 등급(1~5등급)과 점수로 표시하는 제도다. 등급은 낮을수록, 점수는 높을수록 안전도가 우수하다는 의미다. 올해 신차안전도평가 결과가 공개된 차종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80과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 2개 모델이다. 제네시스 GV80 역시 트레일블레이저와 마찬가지로 1등급을 받았다. 종합 점수는 트레일블레이저보다 높은 92.5점이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정면·부분정면, 측면충돌 등을 포함한 충돌안전성 평가에서 59.5점(60점 만점 기준)을 받았다.2020-09-29 09:35:00
“누가 이길까”…신형 ‘E클래스’ vs ‘5시리즈’ 내달 국내서 격돌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내달 프리미엄 중형 세단 ‘E클래스’와 ‘5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을 나란히 공개하며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각 사 판매량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델이라 연말까지 판매 1위 다툼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BMW 코리아는 내달 5일 7세대 5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 같은 달 13일 벤츠 코리아는 10세대 E클래스 부분변경 모델로 맞불을 놓는다. 두 차량 모두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신규 도입하고, 외관 디자인에 변화를 주는 등 완전변경에 가까운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5시리즈는 BMW코리아가 설립된 1995년 이래 최근까지 20만여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시장을 대표하는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 5시리즈의 판매량에 따라 BMW의 판매량도 크게 좌우된다. E클래스 역시 벤츠의 성장을 견인해온 핵심 모델이다. 10세대 E클래스 모델의 경우 출시 3년 만인 지난해 7월 수입차 역사상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2020-09-29 05:38:00
현대차, 산유국 사우디에 수소차 첫 수출현대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에 수소전기차 4대를 수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버스(일렉시티FCEV)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넥쏘’ 각각 2대로 27일 울산항에서 선적됐다. 현대차가 수소전기버스를 수출한 것은 처음이다. 아람코는 이들 차량을 이용해 사우디 내에서의 시범운행 등 수소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실증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국내 최대 석유 수입 지역인 중동에 수소전기차를 수출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로서는 7월 스위스로의 세계 첫 수소전기트럭 수출에 이어 상용차에서의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일렉시티FCEV는 1회 충전으로 43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경찰청의 경찰버스를 비롯해 부산 울산 전북 등에서 노선버스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중동 지역에서의 수소전기차 판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0-09-29 03:00:00
포르쉐코리아, 인증 중고차 품질 보증 최대 15년까지 확대포르쉐코리아는 다음 달부터 인증 중고차 품질 보증 연장 가능 기간을 기존보다 5년 연장한 최대 15년까지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르쉐 인증 중고차 보증(Porshe Approved Warranty)’ 연장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 중고차 품질에 대한 신뢰도와 소비자 만족도를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전 세계에서 유효한 이 프로그램은 신차 품질 보증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보증 요건에 부합하는 수리에 적용된다. 보증 기간 중 결함이 발생하면 주행거리 제한 없이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교체 수리 시에는 브랜드 순정 부품을 사용한다. 포르쉐 인증 중고차 보증 연장 기간은 최소 12개월이다. 연장 시점 주행 거리가 20만km 미만이어야 한다. 등록 후 14년 미만인 차량의 경우 12개월 연장이 가능하고 13년 미만인 모델은 보증 기간 24개월을 선택할 수 있다.포르쉐 인증 중고차 사업은 신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품질을 인2020-09-28 20:43:00
마세라티, 전 차종 시승 기회 제공… 최초 구입시 평생 소모품 지원마세라티는 ‘가을맞이 딜라이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9개 마세라티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기블리 등 전 차종을 시승해 볼 수 있다. 마세라티는 전시장 방문 고객 전원에게 마세라티 로고가 들어간 수제 마카롱을 전달하고, 시승 및 상담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고급 마세라티 우산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장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1200만 원 상당 삼성전자 럭셔리 냉장고 ‘셰프컬렉션 마레 블루’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마세라티 차량 최초 구입 고객은 평생 동안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주는 ‘마세라티 마스터 케어’ 프로모션 등의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9-28 17:41:00
쌍용차, 2021년형 티볼리 에어 공개… ‘차박’ 경쟁서 우위쌍용자동차는 2021년형 티볼리 에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 티볼리 에어는 디자인 업그레이드와 첨단사양의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티볼리를 기반으로 에어만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됐고,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큰 폭의 변화를 통해 하이테크의 편리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1879mm의 매직 마이 스페이스에서 즐기는 비대면 ‘차박’은 경쟁 모델과 비교할 수 없는 티볼리 에어만의 장점이라는 게 쌍용차 측 설명이다. 신형 티볼리 에어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블레이즈 콕핏을 통해 인포콘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파워풀한 성능으로 동급모델 대비 큰 차체를 민첩하게 주행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이번 사전계약은 10월 5일까지 진행된다. 신차 발표는 7일 CJ오쇼핑 채널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의 감각적인 스타일2020-09-28 17:31:00
현대차, 아반떼 N TCR 최초 공개… 최고출력 380마력 발휘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TCR(투어링카 레이스)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i30 N TCR과 벨로스터 N TCR에 이어 세번째 TCR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26일(현지시간) 베이징모터쇼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N TCR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반떼 N TCR은 TCR 기술 규정에 따라 최고출력이 380마력에 달하는 2.0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전륜구동 레이싱카로 올해 말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모델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2018 WTCR 챔피언 출신이자 전직 F1 드라이버인 가브리엘 타퀴니와 함께 유럽 전역의 서킷에서 혹독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반떼 N TCR은 일반 도로에서 주행이 불가능한 경주 전용 차량으로,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레이싱팀이 주 고객층이다. 연말 출시 예정인 아반떼 N TCR을 구매하는 레이싱팀은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TCR 대회에 참가가 가능하다2020-09-28 17:05:00
현대차, 고성능 레이싱카 ‘아반떼 N TCR’ 세계 최초 공개현대자동차가 지난 26일 베이징 모터쇼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N TCR(투어링카 레이스)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TCR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현대차는 ‘i30 N TCR’과 ‘벨로스터 N TCR’ 등 TCR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아반떼 N TCR은 TCR 기술 규정에 따라 최고출력 380마력에 달하는 2.0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전륜구동 레이싱카로 올해 말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모델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2018 WTCR 챔피언 출신이자 전직 F1 드라이버인 가브리엘 타퀴니와 함께 유럽 전역 서킷에서 혹독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아반떼 N TCR은 일반 도로에서 주행이 불가능한 경주 전용 차량으로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레이싱팀이 주 고객층이다. 연말 출시 예정인 아반떼 N TCR을 구매하는 레이싱팀은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TCR 대회에 참가가 가능하다. 안2020-09-28 16:34:00
하반기 수입 고급차 시장 ‘용호상박’… BMW 뉴 5시리즈 출격민족 대명절 추석을 기점으로 고급 수입 중형차 시장에 볼만한 대결이 펼쳐진다. 수입차 업체들이 각 브랜드 대표 모델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모처럼 치열한 경쟁 체재가 갖춰졌다. 그야말로 ‘용호상박’이다. 중형 세단은 여유로운 공간과 편의성, 정숙한 주행감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전통적으로 한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세그먼트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지난 10년간 8번이나 최다판매 모델에 올랐을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만큼 판매량과 주목도가 타 세그먼트보다 월등히 높아 브랜드의 실적과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모델이다. 이달 수입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도 다양한 신모델이 선보였다. 이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최근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있는 BMW 뉴 5시리즈다. 추석 연휴 직후 출시가 예정된 뉴 5시리즈는 2017년 출시된 풀체인지 모델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한층 정제되고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2020-09-28 16: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