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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에 열린 베이징 하늘길… 현대차 전세기 운항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현대자동차 및 협력사 직원과 가족들이 전세기 편으로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하기 위해 수속을 밟고 있다.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자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3월부터 베이징으로의 모든 직항 운항을 금지했으나 이날부터 코로나19 통제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받는 8개국에 한해 직항을 허가했다. 한국은 8개국에서 제외됐지만 전세기 3대 임시 운항을 허가받았다. 인천=뉴스12020-09-05 03:00:00
“환경을 배려하는 상남자의 차”… 지프, ‘랭글러 4ex·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 공개지프가 아이코닉 모델 랭글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고 전동화 브랜드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여기에 새로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레니게이드부터 대형 모델까지 라인업을 완성해 새로운 SUV 전문 브랜드의 시작을 알렸다. 지프는 4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진행된 온라인 언론행사를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랭글러 4xe’와 새로운 대형 SUV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를 공개했다. 랭글러 4xe는 레니게이드와 컴패스 4xe 모델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인 전동화 모델이다. 아이코닉 모델의 전동화 버전으로 의미가 깊다. 왜거니어 콘셉트는 클래식 프리미엄 아메리칸 아이콘의 재탄생을 알리는 궁극의 대형 SUV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환경을 배려하는 상남자 ‘랭글러 4ex’ 랭글러 4xe는 기존 랭글러 특유의 오픈 에어링과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전기모드로 최대 약 40km(미국2020-09-04 18:41:00
한불모터스, ‘푸조 210주년’ 기념 주요 모델 할인한불모터스는 푸조 창립 210주년을 맞아 9월 한 달간 ‘3008 SUV’를 비롯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1810년 철강 회사로 시작한 푸조는 톱, 시계 부품, 후추 그라인더, 자전거 등 각종 생활 용품을 제작하며 생활 용품 제조 업체로 큰 인기를 누렸다. 1987년 푸조 자동차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거듭났다. 2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세련된 스타일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1·2차 세계대전, 경제 대공황 등 수많은 위기들을 극복하면서 프랑스 자동차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푸조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10주년을 맞은 푸조 브랜드의 유구한 역사를 기념하고, 더욱 많은 고객들이 푸조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고객들은 모션리스(유예)와 장기 무이자할부 프로그램 중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춘 모션리스로 푸조 3008 알뤼르를 구입할 경우 선수금 30% 기준으로 2020-09-04 17:08:00
조용히 질주한 ‘폭스바겐 투아렉’… 법인 설립 이후 월 최대 판매량 기록폭스바겐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아렉이 지난달 역대 최대 월간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지난 2015년 2세대 투아렉이 기록한 최고 기록(150대)을 큰 차이로 갈아치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3세대 투아렉이 지난달 총 294대(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 판매돼 법인 설립 이후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모델별로는 3.0 V6 TDI가 총 254대 팔렸고 최근 선보인 고성능 모델 4.0 V8 TDI는 약 10일 만에 40대가 인도됐다. 이번 기록 주요 요인으로는 검증된 명성과 제품력, 대형 SUV 인기 추세가 꼽힌다. 여기에 수입차 대중화 일환으로 투아렉 전 라인업 가격을 조정한 것이 대형 SUV 구매 수요를 흡수한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2월 국내 출시된 투아렉 3.0 TDI는 우수한 상품성에 힘입어 출시 직후 단숨에 수입 고급 SUV 월 판매량 톱3에 올랐다. 지난달 초에는 전 모델 가격을 재조정하고 프로모션을 운영해 플래그십 SUV 구매 접근성을 높였2020-09-04 16:50:00
벤츠코리아, 독일 출신 ‘토마스 클라인’ 새 대표 선임… 학창 시절부터 외길 이어온 ‘벤츠 성골’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토마스 클라인(Thomas Klein) 중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로 시작된다. 클라인 사장은 지난해 7월 중동(Middle East) 대표를 맡은 후 약 1년 반 만에 새로운 지역으로 발령 나는 것이다. 중동시장은 큰 차 선호도가 높다는 점이 국내시장과 닮았다. 클라인 벤츠코리아 신임 사장은 1999년 대학 재학 중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뒤셀도르프에 있는 벤츠 상용차 부문과 인연을 맺었다. 2003년부터는 베를린 소재 독일 영업 조직(MBVD)에서 다임러의 경영부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카리어(CAReer)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2013년까지 독일 마인프랑켄지역 승용부문 영업 및 서비스를 총괄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벤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직영 유통망 승용부문 매니징디렉터를 역임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독일 본사 해외지역 총괄 조직에서 지역 내 영업 및 주요 프로젝트를2020-09-04 15:40:00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출시시트로엥이 상품성을 강화한 7인승 다목적차량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4일 출시했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국내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7인승 MPV로, 특유의 개방감과 우수한 공간 활용성,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바탕으로 가족 단위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시트로엥 대표 패밀리카다. 특히 차박과 캠핑을 즐기는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며 그 인기가 더욱 높아져 지난 6월 재고가 모두 판매됐다. 이에 시트로엥은 국내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 ▲1.5리터 블루HDi 엔진으로 단일화 하고 ▲가죽 및 1열 마사지 시트 ▲모터라이드 테일게이트 ▲포레스트 블루 외관 컬러 추가 및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휠 ▲코너링 기능포함 제논 헤드램프를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2021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2.0리터 엔진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과 높은 효율성으로 국내 수요가 집중됐던 1.5리터 블루HDi 엔진으로 단일화 됐다. 최고출력 131마력, 실사용 영역인 1750rpm에2020-09-04 14:34:00
마세라티-삼성전자, ‘셰프컬렉션 마레 블루’ 행사 연장마세라티는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마레 블루’와 함께 진행한 공동 프로모션을 9월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셰프컬렉션 공동 프로모션은 양사가 추구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 이탈리아 하이엔드 금속가공 업체 ‘데 카스텔리’를 통해 장인 정신으로 탄생한 명품이라는 점, 메인 테마가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블루 컬러인 점에서 시너지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과 동일하게 마세라티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 계약 및 출고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셰프컬렉션 최상위 모델인 1200만 원 상당 ‘셰프컬렉션 마레 블루’ 냉장고 총 10대를 증정하는 조건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9-04 13:59:00
레이노코리아, 자동차용 초박막 스마트필름 출시레이노코리아가 자동차용 초박막 스마트필름 네뷸라를 4일 출시했다. 이번 스마트필름은 고분자 분산형 액정 기술을 활용해 리모컨 스위치나 모션 센서 구동을 통해 필름의 투명, 불투명 모드를 변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제품은 기존 스마트필름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최저 초박막 두께를 구현해 굴곡이 있는 자동차 유리에도 시공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필름이 가진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과 함께 레이노만의 나노 카본 세라믹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틴팅 필름 수준 시인성, 열차단 기능까지 담아낸 신개념 제품이다. 신제품은 운전석과 조수석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선스크린과 2열에 시공 가능한 스마트 커튼 2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스마트 선스크린은 운전 중 1열 탑승자의 시야에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경우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선바이저의 기능을 한다. 필요 시 2열 내외부 양쪽 시야를 완벽히 차단할 수 있는 강력한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신현일 레이노 코리아 지사장은 “네뷸라는 기2020-09-04 13:35:00
현대차, 유럽 가전전시회 ‘IFA’ 첫 참가…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 공개현대자동차는 3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가전·IT 전시회 ‘IFA 2020’에 참가해 친환경차 관련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는 엄격한 환경규제로 인해 수소전기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유럽시장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서 IFA에 참가했다. 현대차는 3일 IFA 2020의 디지털 전용 행사인 ‘IFA 익스텐디드 스페이스 스페셜’에서 ‘미래 연료, 수소 사회로 가는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잠재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IFA가 마련한 온라인 전시 플랫폼인 IFA 익스텐디드 스페이스와 IFA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토론에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김세훈 전무,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마크 프레이뮬러 상무, 하이드로젠 유럽 사무총장 요르고 차치마르카키스 등 수소 산업 분야의 전2020-09-04 13:22:00
현대차, 추석 맞이 귀성車 250대 6박 7일 무상 지원현대자동차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성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추석 맞이 6박 7일 렌탈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그동안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객들이 보다 즐겁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상으로 귀성 차량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이벤트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아반떼, 쏘나타, 쏘나타 HEV, 그랜저, 그랜저 HEV, 베뉴, 코나, 코나 HEV, 코나 EV,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250대의 차량을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6박 7일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페이지에서 시승을 원하는 차종, 지역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오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9-04 11:38:00
- 할부금 남은 차 처분때, 즉시 전액 안갚아도 돼할부 기간이 남은 자동차 등을 임의로 처분하면 남은 할부금을 즉시 갚도록 하는 신용카드사와 캐피털사의 약관이 개정된다. 3일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소비자 권리 보호를 강화하는 쪽으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할부금융·리스 약관을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카드사 등은 오토론(자동차 구매자금 대출), 건설기계 할부 등 62개 약관에서 ‘고객이 할부금을 다 갚기 전 임의로 이를 처분하면 곧바로 채무를 상환해야 한다’는 특별 조항을 두고 있다. 카드사들은 이 조항에 따라 소비자가 할부금을 갚지 못하면 그날부터 연체 가산 이자를 요구한다. 금감원은 카드사의 할부금 즉시 상환 요구의 근거로 쓰인 약관 내 ‘기한의 이익(기한이 될 때까지 돈을 갚지 않아도 되는 이익) 즉시 상실 조항’이 고객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판단했다. 이의 제기나 원상 회복의 기회도 주지 않고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금융사들은 서면 통지 등 최소 열흘 이상의 독촉 기간을 거친2020-09-04 03:00:00
HB20-텔루라이드… 현대-기아차, 해외시장 전용 모델 질주기아자동차는 8월 미국에서 차량 5만7015대를 판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불황 탓에 대부분 차종 판매가 감소하며 1년 전보다 3715대 줄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텔루라이드만 1년 전보다 판매가 증가했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차가 지난해 2월 미국 시장 전용 모델로 선보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불황 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차가 해외시장에만 내놓은 전용 모델들이 코로나19 불황 속에서 선전하고 있다. “우리 눈이 아니라 현지 고객의 눈으로 보라”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아차는 18일(현지 시간) 인도에서 신차 ‘쏘넷’을 출시할 예정이다. 크기가 작으면서도 좋은 연료소비효율과 향상된 편의사양을 원하는 인도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한 소형 SUV로 인도 공장에서 생산해 판매한다. 지난달 20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2주도 안 돼 예약대수가 1만 대를 넘었다. 작년 8월부터 인도 공장2020-09-04 03:00:00
‘플래그십 주도자’ 벤츠 신형 S클래스… 럭셔리 車를 정의하는 7번째 기준글로벌 플래그십 세단 시장을 주도하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7세대로 완전변경을 거쳤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일(현지 시간) 세대교체를 거친 ‘신형 S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차공개행사는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이뤄졌다. 신차 공개와 함께 새로운 공장 개소 소식도 알렸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동차 생산 공정 과정에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첨단 생산기지 ‘팩토리56(Factory 56)’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신형 S클래스는 6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풀 체인지를 거쳤다. S클래스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최고급 세단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신형이 출시될 때마다 브랜드 디자인과 기술 방향성은 물론 세계 자동차 시장이 나아가야 할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산업 트렌드를 이끈다. 벤츠 측은 이번 신형 S클래스는 인공지능(AI)과 135년2020-09-03 18:06:00
윤곽 드러내는 ‘투싼 N’… 벨로스터보다 높은 340마력 예상현대자동차 4세대 ‘투싼’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고성능 N 라인업 추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대차는 3일 새로운 투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나오는 4세대 모델이다. 현대차는 티저 이미지를 통해 신형 투싼의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그릴과 주행등을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달라지는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이번 투싼 디자인은 역동성에 더욱 초점이 맞춰졌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을 비롯해 혁신적으로 개선된 전방 개방감과 미래지향적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실내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투싼 전면부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위에 시동을 켜면 주간주행등으로 점등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를 적용해 강렬한 첫 인상을 준다. 측면부는 혁신2020-09-03 17:57:00
기아차, 전기차 전용 ‘E-세이브’ 프로모션 운영… “36개월간 하루 만 원의 행복”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구매 부담을 줄이는 전용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전기차 전용 ‘E-세이브(Save)’ 할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차량 가격 일부 유예와 초저금리, 충전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금융 프로모션이라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는 이달 중 니로EV나 쏘울EV 구매자를 대상으로 총 36개월 할부 기간 동안 선수율 제한 없이 차량 가격 최대 55%를 유예한다. 또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제외한 가격 및 유예금에 대해 1.9% 초저금리 혜택을 적용 받아 차량 구매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을 활용해 니로EV 프레스티지 트림을 서울시에서 구매하면(전기차 보조금 1270만 원 적용 시 실구매가 3510만 원 기준) 매월 약 30만 원을 납입하고 마지막 할부금 납입 회차에 유예금을 내면 된다. 할부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차량 대차를 원하는 소비자는 중고차 가격보장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격의 최대 55%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실질적으로 유예2020-09-03 15:58:00
현대차, 신형 투싼 ‘주간주행등’ 파격 변화 예고현대자동차가 4세대 투싼의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전제적인 차량 분위기를 표현하는 주간주행등 모양에 가장 신경을 쓴 모습이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의 티저 이미지를 3일 공개했다. 투싼은 2004년 첫 출시 후 전 세계 누적 약 70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 베스트셀링 SUV 모델이다.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혁신적으로 진화한 4세대 모델이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 ▲혁신적으로 개선된 전방 개방감과 미래지향적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의 외장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전면부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위에 시동을 켜면 주간주행등으로 점등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를 적용해 강렬한 첫 인상을 준다. 측면부는 혁신적으로 길어진 전장과 축간거리(2020-09-03 14:44:00
푸조, 210주년 기념 로고 공개… 글로벌 캠페인도 전개한불모터스는 푸조 창립 210주년 글로벌 캠페인 ‘2.1.0 렛츠 고’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푸조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210주년 기념 로고를 공개했다. 1858년 등록된 최초 사자 로고를 활용, 사자는 당시 철강 기업으로써 톱이나 칼 등을 제작했던 푸조의 세 가지 특성인 유연성과 강도, 절단 속도를 상징한다. 푸조에 따르면 사자 밑에 위치한 화살은 속도의 개념을 담고 있다. ‘210YEARS’ 문구는 지난 210년의 장대한 브랜드 역사뿐만 아니라, 다가올 210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흑백 구성은 푸조 브랜드 특유의 절제와 검소함을 나타낸다. 해당 로고는 모든 210주년을 기념하는 모든 행사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2.1.0 렛츠 고 210주년 글로벌 캠페인도 열린다. 해당 캠페인은 2세기 이상 이어온 푸조 브랜드 장대한 역사와 열정, 혁신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삶의 소중한 순간, 항상 함께’라는 캠페인 메시지는 ‘210년 동안 고객 삶의 중요한 순간에 항상 푸조가2020-09-03 13:58:00
BMW, 벤츠 추월 3년만에 ‘1위 왕관’…8월 7252대 팔렸다BMW가 지난 8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약 3년만에 월별 판매 1위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물량수급 문제 해소로 5시리즈, X시리즈 등 인기차종의 대기물량이 풀린 결과로 분석된다. 오는 4분기에는 부분변경 신형 5시리즈의 국내 출시도 앞두고 있어 흥행 여부에 따라 벤츠와의 연말 실적 희비가 갈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는 8월 전년 대비 69.0% 성장한 7252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월별 판매량 1위에 올랐다. 그간 수입차 1위를 질주하던 벤츠는 6030대로 전년 대비 10.5% 감소해 2위를 기록했다. 1~8월 누적 판매에서도 BMW는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한 3만6498대로 벤츠(4만7613대)와의 격차를 좁혔다. BMW가 벤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화재 이슈가 터지기 전인 2017년 12월 이후 2년8개월만이다. BMW의 출고량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5시리2020-09-03 11:26:00
수입차 판매 8월 2만대 재진입… BMW ‘520’ 1위BMW가 지난달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판매 1위를 기록했다. BMW는 8월 판매 상위 10개 차종 중 1위(520)·3위(520d)·6위(530)를 배출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보다 20.8% 증가한 2만1894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직전 달 1만9778대 보다 10.7%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보면 BMW는 이 기간 7252대를 팔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이 기간 BMW 판매량은 전년 대비 69%나 급증했다. 메르세데스벤츠(6030대)는 전월과 비교하면 판매가 늘었지만, 지난해보다 10.5% 판매가 줄면서 BMW에 자리를 내줬다. 아우디(2022대)는 매달 2000대 판매 수준을 유지하며 뒤를 이었고, 1107대를 판 MINI도 선전한 모습이다. 이어 폴크스바겐(881대). 렉서스(703대), 포르쉐(554대) 순으로 나타났다. 8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BMW 522020-09-03 11:22:00
지프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국내 상륙… “이미 없어서 못 사는 車”FCA코리아는 2일 픽업 모델인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공식 출시했다. 지프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중형 픽업 모델이다. 미국에서 먼저 출시돼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시장으로도 인기가 이어졌다. 사전계약 접수 2주 만에 300대가 예약되면서 올해 국내 도입 물량이 전량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출시 모델은 3.6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루비콘 트림으로 가격은 6990만 원이다.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지난 2018년 LA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반세기 동안 쌓아온 브랜드 기술력과 특유의 견고함이 고스란히 반영된 모델로 픽업트럭 실루엣은 보다 강인한 스타일을 완성하기도 한다. FCA코리아는 브랜드 헤리티지와 다재다능한 활용성, 개방감, 지능적인 기능성, 동급 최고 수준 견인력과 오프로드 주행성능 등이 집약된 독보적인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일한 컨버터블 픽업 모델로 차별화된 오픈에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외관은 지프 전통 디자인을 현대적인 스타일2020-09-03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