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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그웨이, 20년 만에 퇴장…모빌리티의 혁신 아니 실패 결론 1인용 전동 이동수단 세그웨이 PT(Segway Personal Transporter·이하 세그웨이)가 첫 출시 20년 만인 다음 달 15일 생산을 종료한다고 미국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햄프셔주 베드퍼드의 생산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21명도 해고될 것이라고 CNN은 덧붙였다. 이유는 판매 부진. 2015년 세그웨이를 인수한 중국 회사 나인봇에 따르면 지난해 세그웨이의 판매액은 나인봇 전체 매출의 1.5%에 불과했다. 세그웨이는 지난 2001년 12월 3일 ABC 방송의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소개된 후 모빌리티 혁신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1999년 세그웨이를 발명한 딘 카먼은 당시 도시 교통의 혁명이 일 것이라며 자동차는 쓸모없게 된다고 주장했다. 단거리 여행에 무게가 4000 파운드(1814kg)나 하는 승용차나 트럭을 이용하는 것은 터무니없다고도 했다. 가치 있는 발명품이었지만 이른바 ‘가성비’가 나빠 혁신이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1대당 가2020-06-24 15:04:00
“무선 업데이트로 車 성능 개선”… 현대모비스, 첨단 커넥티드카 핵심기술 국산화 성공앞으로는 스마트폰 OS(운영체제)·앱 업데이트처럼 무선으로 자동차 성능 또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개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가 자동차와 사람, 사물, 인프라를 초고속 통신망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카 핵심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차와 운전자의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폭넓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각종 자동차 정보를 외부 통신망을 통해 다른 차나 인프라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통신 기능 ‘통합관리제어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통합관리제어기는 차에 장착된 파워트레인과 멀티미디어 장치, 에어백, 제동장치 등 각종 전자제어장치(ECU)를 유선 통신으로 연결해 다양한 차량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을 취합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레이더와 라이더, 카메라 등 각종 센서를 통해 들어오는 데이터와 자율주행 관련 정보 등 대용량 데이터 처리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무선 네트워크 연2020-06-24 14:56:00
“사람을 케어하는 프리미엄 공간”… 기아차, ‘신형 카니발’ 외관 디자인 공개기아자동차는 4세대로 거듭난 신형 카니발 외관 디자인을 24일 공개했다. ‘웅장한 볼륨감’을 외장 콘셉트로 적용해 더 커지고 고급스럽게 다시 태어났다는 설명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전면부와 간결하면서 단단한 느낌을 주는 측면부, 웅장하게 표현한 후면부 디자인 등을 꼽았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5155mm, 1995mm, 높이는 1740mm다.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해 전장은 40mm 길어졌고 폭은 10mm 넓어졌다. 보다 웅장하고 안정감 있는 실루엣을 구현했다. 휠베이스는 3090mm로 기존 모델보다 30mm 늘렸다. 늘어난 길이는 레그룸 공간에 할애해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고 기아차 측은 전했다. 디자인의 경우 전면부는 셀토스, 쏘렌토 등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경계를 없애 전체적으로 연결되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주간주행등은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모습이다.측면 캐릭터 라인은 간결하지만 볼륨감2020-06-24 11:51:00
MINI, 60년 역사 최초 한국서 신차 공개… 신형 컨트리맨 4분기 출격고성능 소형차 브랜드 MINI(미니)가 60년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MINI코리아는 24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 언론 공개 행사를 열었다. MINI코리아 관계자는 “뉴 MINI 컨트리맨이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배경에는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아우르는 컨트리맨의 콘셉트와 맞았다”며 “도시와 자연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한국의 지리적 특성이 부합한다는 점, 그리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크게 작용했다”말했다. 실제로 MINI코리아는 지난 2005년 한국 진출 이래 15년 동안 전 세계 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소형차 브랜드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 성과를 거뒀다. 2020년 상반기 기준 한국은 MINI 브랜드로만 전 세계 8번째 시장이다. MINI 컨트리맨은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적으로 52020-06-24 11:09:00
MINI 코리아, 뉴 MINI 컨트리맨 전 세계 최초 공개MINI 역사상 최초로 한국서 월드 프리미어 개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60년이 넘는 MINI 브랜드 역사상 한국에서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 세계 최초 공개 행사)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INI 코리아는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과 더불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아우르는 컨트리맨의 컨셉과 도시와 자연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한국의 지리적 특성이 부합한다는 점, 그리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MINI 코리아는 2019년 국내 소형차 브랜드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라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MINI 컨트리맨은 MINI의 유일한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로 전 세계 MINI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공개한 뉴 MINI 컨트리맨은 2017년에 출시된2020-06-24 10:28:00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외장 공개…‘웅장한 볼륨감’ 콘셉트 기아자동차가 4세대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24일 공개했다. 기아차는 ‘웅장한 볼륨감’을 외장 디자인 콘셉트로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나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신형 카니발을 완성했다. 신형 카니발의 외관은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전면부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 적용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한층 단단해진 측면부 ▲전체적인 연결성과 웅장함을 강조한 후면부 등 차별화된 자신감이 집약된 모습으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카니발의 전면부에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역동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무대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완성한 심포닉 아키텍쳐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잡았다. 진화한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경계 없이 조화롭게 연결되면서 고급스럽고 웅장한 인상을 준다. 특히 주간주행등(DRL)은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모습으로 전면부의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에어 인테이크 그릴과 에어 커튼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범퍼 하단을 가로지르는 크롬2020-06-24 10:07:00
2020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도 무관중 개최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7월 4,5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3라운드 경기를 1,2라운드에 이어 무관중 경기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CJ슈퍼레이스 측은 비록 무관중 경기로 3라운드가 열리지만 색다른 방송 컨텐츠를 통해 레이스의 재미를 안방까지 생생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팬들을 서킷에 모시고 싶은 마음이 컸던 만큼 오랜 시간 고민을 거듭했다. 하지만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무관중 경기를 선택했다. 거리 두기는 이어가지만 양질의 방송 컨텐츠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6-24 09:43:00
한국타이어, ‘2021 올-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키너지 컴포트’와 ‘다이나프로 올 터레인’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 이하 한국타이어)가 ‘2021 올-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키너지 컴포트’와 ‘다이나프로 올 터레인’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 ‘키너지 컴포트’ 강력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높은 마일리지와 연비를 균형감 있게 제공하는 사계절용 타이어다. 젖은 노면이나 결빙된 눈길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탁월한 접지력을 발휘하여 안정된 주행 환경을 제공하며, 주행소음은 최소화해 운전자에게 쾌적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다이나프로 올 터레인’는 포장도로는 물론이고 비포장도로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온·오프로드 SUV용 타이어다. 소음 및 진동 저감 설계를 통해 온로드 주행 시 정숙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며, 유기적으로 배치된 트레드 블록 덕분에 비포장도로는 물론 눈길에서도 우수한 구동력을 발휘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6-24 09:41:00
BMW 코리아, 한정판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 출시창립 25주년을 기념 온라인 한정판 에디션 모델 25대씩 선보여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25일 오후 2시 5분, 온라인 한정판 모델인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을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출시한다.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BMW 그룹 코리아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첫번째 인디비주얼 에디션 모델로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단 25대만 한정 판매된다. 깊고 짙은 매력을 발산하는 BMW 스페셜 페인트 ‘페리도트 그린’ 컬러를 적용하고, 앞범퍼 하단에는 블랙 하이글로스 프론트 에이프론을 장착해 한층 공격적인 느낌을 준다.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을 발휘하는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4.6초에 도달한다. 가격은 780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가격)이다.2020-06-24 09:38:00
아빠들의 로망…기아차, 4세대 카니발 외장 공개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인상적 전면부는 역동적, 후면부는 와이드하게 기아자동차가 하반기 기대작인 4세대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24일 공개했다. 외장 디자인 콘셉트는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인데, 전면부 디자인을 보는 것만으로도 디자이너의 의도가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로 강렬하다. 전형적인 미니밴 디자인에서 탈피해,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국산·수입 미니밴을 통틀어 가장 웅장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 전면부, 미래지향적 이미지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의 전면부를 리듬감이 느껴지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완성했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이 굉장히 새로운 느낌을 주는데, 오케스트라 지휘자의무대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완성한 심포닉 아키텍쳐(Symphonic Architecture)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특히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경계 없이 조화롭게 연결되면서 고급스럽고 웅장한 인상을 이끌어냈다.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2020-06-24 09:35:00
아우디, 전기차 ‘e-트론’ 내달 출시…프리미엄 전기車 경쟁 본격화아우디의 첫 순수전기차 ‘e-트론’이 내달 국내 출시된다. 테슬라 ‘모델X’, 메르세데스-벤츠 ‘EQC’, 재규어 ‘I-페이스’ 등이 진출한 프리미엄 고성능 전기차 시장 경쟁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7월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e-트론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아우디 브랜드 최초 양산형 전기차인 e-트론은 2개의 강력한 전기모터,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고효율 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e-트론은 감속 상황의 90% 이상에서 전기 모터만을 통해 자체 충전을 한다.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은 e-트론의 배터리가 모든 환경에서 최적의 온도인 25~30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아우디 측은 설명했다. 배터리 용량은 95kWh로 국제표준주행모드(WLTP) 기준 주행거리는 400㎞를 넘는다. 다만, 국내 기준은 평가 항목이 달라 주행거리가 이에 못2020-06-24 05:24:00
[단독]현대차 ‘렌터카 협업 모빌리티’ 가속… 내달 국내 서비스 본격 시작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렌터카 업체들과 협력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다음 달 국내에서 시작하고 내년에는 해외로 진출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전기차 사업에서 국내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에 시동을 건 데 이어 또 다른 사업축인 모빌리티 서비스에서도 협업을 통해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함께 설립한 모빌리티 전문기업 모션이 다음 달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션은 차량 관리를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 렌터카 업체에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와 상태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 렌터카 업체를 위해 차량에 통신 단말기를 설치하고 △위치 관제·제어 △차량 관리 △블랙박스 연동 서비스 등의 기능을 제공하면서 매달 일정한 이용료를 받겠다는 것이다. 렌터카 업체의 의견을 반영해 이들의 사업관리 업무와 주정차 위반 과태료나 과속 범칙금 납부까지 전산화하는 일종의 상생 모델이기도 하다. 모션은 다음 달부터2020-06-24 03:00:00
[DBR/Special Report]‘자율주행’ 로보택시-로보셔틀, 도심 도로 누빈다모빌리티가 활성화되기 시작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모빌리티라는 단어를 들으면 한국의 쏘카와 같은 차량공유(car sharing) 서비스를 떠올렸다. 하지만 이후 모빌리티의 개념이 확장되면서 관련 서비스도 △택시와 유사한 차량 호출(ride hailing) 서비스 △주차공간을 찾아 주거나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파킹 서비스 △최종 목적지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해 주는 멀티모달(multi-modal) 서비스 등으로 영역이 확대돼 왔다. 이후 2010년대 들어 자율주행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되기 시작했고, 전기차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면서 100여 년 역사의 자동차 산업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 더 큰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10년 후 모빌리티 서비스는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 것인지 DBR(동아비즈니스리뷰) 6월 1일자(298호)에서 소개했다. ○ 10년 후 모빌리티 서비스의 모습은?몇 년 전만 해도 2020년쯤에는 자율주행 택시가 본격적으로 출현할 것이라는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기술 및2020-06-24 03:00:00
- BMW, M340i 그린 한정판 출시BMW코리아는 회사 창립 25주년을 맞아 25일 오후 2시 5분 온라인 한정 모델 ‘M340i BMW코리아 25주년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차체에는 BMW가 특별 적용한 짙은 초록빛의 ‘페리도트 그린’을 썼고, 검은색 앞 범퍼 하단의 디자인은 공격적인 인상을 갖도록 꾸몄다. 온라인 판매 채널 ‘BMW샵 온라인(shop.bmw.co.kr)’에서 25대만 판매한다.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7800만 원.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0-06-24 03:00:00
날렵한 몸매-역동적 주행 ‘젊은 벤츠’‘메르세데스벤츠’라는 브랜드를 생각할 때면 중후한 인상의 고급 세단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C’ ‘E’ ‘S’ 등으로 이름 붙여진 각 ‘클래스’가 벤츠의 상징이 된 지는 오래. 하지만 날렵하고 역동적 인상인 ‘쿠페’(일반 세단과 달리 차량 뒷부분이 매끄럽게 떨어지는 디자인의 차량)에서도 벤츠의 명성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해 공개돼 ‘젊은 벤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더 뉴 CLA 250 4MATIC(4륜 구동) 쿠페 세단’ 모델을 직접 타봤다. 더 뉴 CLA 쿠페 세단의 첫인상은 ‘작다’는 느낌이었다. 전면부의 벤츠 로고가 오히려 크게 느껴질 정도였다. 겉에서 보기에는 4명이 다 타기에는 너무 답답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막상 운전석에 타보니 기우였다. 이전 세대보다 50mm 길어진 차체는 의외로 좁지 않은 느낌이었다. 특히 윤거(좌우측 타이어 사이의 폭)는 이전 세대보다 전·후면이 각각 63mm, 57mm 늘어 앞뒤 좌석 모두 널찍한 느낌을 받았다. 배기량 약 2000cc의2020-06-24 03:00:00
볼보코리아, 안전운전 습관 위한 ‘드라이브 투 제로’ 캠페인 전개볼보코리아는 본사 교통사고 조사팀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안전운전 습관 만들기를 위한 ‘드라이브 투 제로(Drive to Zero)’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 위 3대 위협요소인 과속운전과 주의 산만, 음주운전 등 주요 교통사고 원인을 근절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주요 사망 원인으로 졸음과 주의 산만, 과속 등이 꼽혔다. 총 사망자 1079명 중 80%에 달하는 857명이 해당 원인으로 목숨을 잃은 것이다. 경찰청 분석에 의하면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일반사고 대비 치사율이 무려 15배 이상 높게 나왔다. 음주운전 역시 ‘죽음을 부르는 행위’로 사고 위험도가 25배까지 치솟아 대형사고 피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볼보코리아는 다음 달 19일까지 캠페인 전용 사이트에서 평소 운전습관을 점검하고 안전운전 동참에 대한 서약을 받는 활동을 진행한다. 안전운전 서약에 참여한 소비자2020-06-23 17:30:00
“전기트럭 잘 팔렸다” 현대·기아車, 세계 전기차 시장 ‘톱5’ 진입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들어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늘리며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1~4월 세계 전기차 시장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순수 전기차(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분야에서 세계 5위(점유율 기준)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이 업체의 전기차 분야 시장조사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세계 점유율 5위내에 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포터2 일렉트릭 전기트럭을 앞세운 상용차 EV의 판매 호조로 모두 1만8000여 대의 EV를 판매했다. 세계 EV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50만9000대에서 올해 37만9000대로 줄었지만, 현대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판매대수를 지켜내며 점유율은 1년 새 3.5%에서 4.8%로 상승했다. 기아차는 PHEV에서 시드와 엑시드의 판매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위에서 순위를 크게 올렸다. 1년 새 22.2% 증가한 9000여 대를 판매하며, 4.1%였던 점유율이 5%로 올랐다.2020-06-23 17:22:00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완판… 9월 부분 변경 출시시트로엥 7인승 다목적차량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가 완판됐다. 시트로엥은 이번 완판에 힘입어 국내 소비자 선호 옵션을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한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부분변경 모델을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이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우수한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 압도적인 연비로 가족 단위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시트로엥의 스테디셀러다. 최근 차박과 캠핑을 즐기는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며 그 인기가 더욱 높아져 재고가 모두 판매됐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국내 수입차 시장의 유일한 7인승 디젤 MPV로, 2014년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총 1937대가 판매됐다. 이는 해당 기간 시트로엥 누적 판매량의 33.6%로 베스트셀러인 ‘C4 칵투스’와 함께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 온 모델이다. 2018년 단종된 5인승 버전인 ‘C4 피카소’를 포함할 경우 누적판매량의 38.7%로 명실공히 시트로엥의 대표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시트로엥 특유의 넓은2020-06-23 15:42:00
현대차, ‘미소 기부’ 캠페인 실시… 적립금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활용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에서 ‘미소’를 테마로 한 새로운 개념의 고객 참여형 CSR 캠페인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다음달 19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시 강남구 소재)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 2곳과 SNS 채널에서 참가자들의 미소 짓는 사진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모금하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와 함께하는 스마일 스튜디오’ 기부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들의 ‘미소 지수(스마일 포인트)’를 측정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고 동시에 참가 고객들에게 재치 있고 즐거운 경험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와 함께하는 스마일 스튜디오’ 현장 운영에 있어 2시간 단위 및 수시로 스튜디오 내부 소독 및 환기 작업 실시, 사람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운영에 필요한 모든 활동은 현장 전담 요원 진행 등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2020-06-23 13:48:00
‘M340i BMW코리아 25주년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 25대 한정 판매BMW코리아가 ‘M340i BMW코리아 25주년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을 23일 공개했다.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BMW코리아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인디비주얼 에디션 모델이다. M 퍼포먼스 모델이 지닌 강력한 주행성능과 한정판 모델 특유의 디자인이 특징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단 25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신차 내외관은 한정판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준다. 먼저 차체에는 깊고 짙은 매력을 발산하는 BMW 스페셜 페인트 ‘페리도트 그린’ 컬러를 적용하고, 앞범퍼 하단에는 블랙 하이글로스 프론트 에이프론을 장착해 한층 공격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트렁크 엣지와 뒷범퍼 하단에는 카본 스포일러와 카본 디퓨저를 더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화사한 오이스터 컬러와 함께 M 시트 벨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 부여했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을 발휘하는 3리터 직렬 6기통2020-06-23 11: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