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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소니 픽처스 협업… 제작물에 신차·신기술 등장현대자동차는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소니 픽처스 개봉 예정 영화 언차티드(2021년 7월 예정), 스파이더맨 3(2021년 11월 예정)와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후속(2022년 10월 예정) 및 향후 두 편의 소니 픽처스 작품에 현대차의 모빌리티 비전과 신차 및 신기술이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1월 CES에서 선보인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고안한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작품 안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제프리 고드식 소니 픽처스 부사장은 “이번에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은 진정한 의미의 파트너십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와 소니 픽처스는 파트너십을 통해 획기적인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2020-05-28 18:22:00
쌍용차, 영국 ‘어니스트 존’ 소비자 만족도 4위… BMW·벤츠 눌렀다쌍용자동차는 영국에서 높은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를 바탕으로 현지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영국 자동차 매거진 ‘어니스트 존’이 최근 발표한 2020 어니스트 존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포르쉐, BMW, 메르세데츠벤츠 등 세계적인 자동차브랜드들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자동차 소유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는 물론 ▲차량신뢰성 ▲안락함 ▲연비 ▲실용성 ▲주행성능 등을 항목별로 평가했다. 쌍용차는 렉서스, 스코다, 재규어에 이어 종합순위 4위(88.5%)에 선정됐다. 특히 쌍용차는 신뢰성 부문에서 렉서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9.59점)를 받으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쌍용차는 이러한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확대를 위해 현지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전 럭비 영국국가대표 선수이자 현재 인기 요리사로 활약 중인 필 비커리를 브랜2020-05-28 17:01:00
“멤버십 포인트로 외부 손상 수리”… 기아차, 새로운 車 손상 관리 프로그램 출시기아자동차가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해 차 외관 손상을 수리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28일 새로운 신차 관리 프로그램 ‘K-스타일 케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차 구매자가 예상하지 못한 차량 손상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차 구매 시 적립 받는 기아레드멤버스 포인트를 이용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처음 선보여 약 7만4000여명이 가입한 레드멤버스 인기 프로그램 ‘K-스타일 케어’를 리뉴얼 한 서비스다. 차종별 보상 부위 차별화, 파츠별 선택 적용 등을 통해 보다 합리적으로 구성됐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램 가입 시 차감 포인트는 차종에 따라 경형이 4만8000포인트, 소형 및 준중형 6만8000포인트, 중형 및 준대형, 대형 9만8000포인트, 플래그십 세단 K9은 19만8000포인트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손상 부위를 선별해 1년 보장 기간 동안 ▲경·소·준중형 2부위 ▲중형·중대형·대형 3부위 ▲플래그십 K92020-05-28 16:08:00
- 수소차 충전 등 ‘융복합 주유소’ 서울 첫선휘발유, 경유, 액화천연가스(LPG), 전기, 수소까지 차량에 들어가는 모든 에너지원을 충전할 수 있는 종합 충전소가 서울 시내에 처음 문을 연다. GS칼텍스는 27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기존 주유소 기능에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차의 충전 기능을 더한 ‘융복합 충전소’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강동 융복합 충전소는 현대자동차가 구축했고 운영은 GS칼텍스가 맡는다. 28일부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하루 평균 70대의 수소전기차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수소 충전 시설을 포함한 강동 융복합 충전소의 전체 면적은 3300m²(약 1000평) 규모로 세차기 2대도 갖추고 있다. 상업용 수소충전소가 문을 연 것은 지난해 9월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특히 수소를 포함한 종합 충전소가 서울 시내에 지어진 것은 첫 사례다. 현대차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와 에너지 기업이 전략적 협업을 통해 수소 산업 발전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2020-05-28 03:00:00
- [단독]LG화학, 현대기아차에 수조원대 배터리 공급LG화학이 현대·기아자동차에 수조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2021년부터 현대·기아차가 양산 예정인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의 2차 공급사로 결정됐다. 현대·기아차가 총 4차례에 걸쳐 발주할 물량 중 2차 물량으로, 1차 공급사로는 SK이노베이션이 선정된 바 있다. 내년 말부터 공급되는 1차 물량에 이어 2차는 2022년부터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단독 회동 이후 삼성SDI가 2차 공급사가 될 거란 예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간 현대차 전동화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해 온 LG화학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2021년부터 전기차 전용 모델 양산을 위해 E-GMP를 개발했다. 지금까지 현대차는 기존 내연차에서 엔진 등을 제거한 뒤 남은 공간에 전기모터를 넣는 방식으로 전기차를 만들어 왔다.2020-05-28 03:00:00
자동차극장처럼 車안서 발표 보고, 드라이브스루로 차량 관람BMW코리아가 세단 5시리즈와 6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을 27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한국법인 설립 25주년을 맞아 한국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모델을 앞세워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날 인천 중구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공개 행사에서는 세단 ‘뉴 5시리즈’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가 첫선을 보였다. 한국에서 수입차가 판매된 이래 처음 열린 ‘세계 최초 공개행사(월드프리미어)’였다. 당초 28일 개막할 예정이던 부산모터쇼에서 월드프리미어를 진행하려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모터쇼가 취소돼 BMW 단독 행사로 바뀌었다. 뉴 5시리즈는 BMW 대표 세단으로서의 성능과 디자인을 이어가면서 편의기능을 강화했다. 내비게이션과 연동하는 조향 및 차로 유지 보조(LFA), 지나왔던 동선을 최대 50m까지 기억했다가 그대로 후진하도록 돕는 후진어시스턴트 기능도 선보였다. 가솔린 4종, 디젤 1종, 하이브리드 모델 2종이 판매될 예2020-05-28 03:00:00
[단독]LG화학, 현대·기아車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수조 원대 규모LG화학이 현대·기아자동차에 수조 원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2021년부터 현대·기아차가 양산 예정인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의 2차 공급사로 결정됐다. 현대·기아차가 총 4차례에 걸쳐 발주할 물량 중 2차 물량으로, 1차 공급사로는 SK이노베이션이 선정된 바 있다. 내년 말부터 공급되는 1차 물량에 이어 2차는 2022년부터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단독 회동 이후 삼성SDI가 2차 공급사가 될 거란 예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간 현대차 전동화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해 온 LG화학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2021년부터 전기차 전용 모델 양산을 위해 E-GMP를 개발했다. 지금까지 현대차는 기존 내연차에서 엔진 등을 제거한 뒤 남은 공간에 전기모터를 넣는 방식으로 전기2020-05-27 17:33:00
현대차, ‘H강동 수소충전소’ 설비 구축현대자동차는 GS칼텍스와 함께 ‘H강동 수소충전소’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H강동 수소충전소’는 현대차가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2018년부터 전국 도심(부산, 국회, 인천)과 고속도로 휴게소(여주, 안성, 함안, 하남)에 직접 구축하는 8번째 수소충전소다. 지난해 9월 운영을 시작한 ‘H국회 수소충전소’에 이은 서울 두 번째 상업용 수소충전소로,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현대차와 에너지 업체 GS칼텍스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수소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의미가 있다. H강동 수소충전소는 강동구 GS칼텍스 복지상일충전소(LPG 충전소)에 총면적 211.2㎡의 규모로 조성됐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70대 이상 수소전기차 완충이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랜 충전소 운영 경험을 보유한 GS칼텍스와의 협업으로 수소충전소의 경제성과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진정한 수소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수소전기차 보급 및 인프라 확2020-05-27 17:09:00
[시트로엥 100년사]①101년 이어온 편안한 주행 감성올해 101주년을 맞는 시트로엥 핵심가치는 ‘고객’과 ‘편안함’이다.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혁신기술과 고객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기반으로 편안한 자동차를 개발해 온 시트로엥은 2016년 출시한 모델부터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신체적 편안함을 넘어, 마음과 감각, 사용성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한 현대적이고 종합적인 접근방법이다. 최근 시트로엥은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와 같은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네 개 시리즈, 열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트로엥의 슬기로운 컴포트 생활’은 101년의 역사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먼저 주행의 편안함은 시트로엥 모델들이 추구하는 핵심요소다. 시트로엥의 부드러운 서스펜션 세팅, 안락한 시트는 번잡한 도로에서 벗어나 몸을 감싸는 고치 속에 들어간 듯 편안한 느낌을 선사한다.2020-05-27 16:42:00
[신차 pic]BMW 뉴 5시리즈·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공개BMW코리아가 2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진행되는 BMW 그룹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이자, 국내 수입차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다. 또한, 두 가지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동시에 공개하는 것도 BMW가 최초다. 이날 공개한 두 모델은 BMW의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중형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의 기준을 제시하는 BMW 5시리즈와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앞세워 비즈니스와 레저를 모두 만족하는 BMW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부분 변경 모델로 국내에는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영종도=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5-27 15:55:00
신형 BMW 5·6시리즈 한국서 첫 데뷔… ‘드라이브 스루’ 전세계 생중계27일 오전 10시. BMW 영종도 드라이빙센터 주차장 한 가운데 가로 약 10미터짜리 대형 화면이 자리잡고, BMW 차량 60대가 간격을 두고 일제히 서 있는 장관이 연출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비대면 신차공개 행사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신차발표회는 BMW 디지털 채널로 전세계에 생중계됐다. 특히 세계 최초로 5·6시리즈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자리여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수입차업체가 국내에서 월드프리미어를 공개한 것은 여태껏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이날 행사에서 피터 노타 BMW 애프터세일즈 총괄은 사전에 제작된 영상을 통해 “한국은 5시리즈 최다 판매 국가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지난해 BMW가 한국에서 5시리즈 새로운 모델을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해 7세대 5시리즈 판매량(7만2000대) 1위 국가로 BMW 성장에 일조했다. 6시리즈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판매2020-05-27 15:28:00
현대모비스, 올해 연구·개발 프로젝트 2000개 추진… 1조 원 투입현대정공으로 시작해 올해로 사명 변경 20주년을 맞은 현대모비스가 총 2000여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발간한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미래차 경쟁력을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위해 총 1조 원을 올해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관련 연구 인력을 5000명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경영 3대 방침으로 ▲자율주행·전동화 등 핵심 분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환경규제 선제적 대응(환경친화경영) ▲이해관계자 상생 통한 지역사회 가치창출을 설정했다.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작년보다 16%가량 늘어난 2000여개 프로젝트를 올해 수행한다. 관련 연구·개발 비용 1조 원은 5년 전인 지난 2015년(6258억 원) 대비 약 60% 증가한 규모다. 연구개발 인력도 사상 처음으로 5000명을2020-05-27 15:15:00
보험 가입해도 음주·뺑소니 사고 내면 최대 1억5400만 원 자기부담금 내야 다음달부터 음주·뺑소니 운전 사고 시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 하는 자기부담금이 대폭 상향된다.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으로 음주·뺑소니 운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운전자가 부담해야 하는 자동차보험 임의보험 사고부담금(대인Ⅱ 1억원, 대물 5000만원)이 신설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6월1일부터 음주운전의 자기부담금 강화, 군인 등에 대한 대인배상 기준 개선 등과 관련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음주·뺑소니 운전 사고 시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 하는 자기부담금은 총 400만원이 전부다. 보험사가 음주·뺑소니 운전 가해자에게 청구할 수 있는 금액이 인명피해 300만원, 자동차 등 재물파손에 100만원으로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6월1일부터는 임의보험에 대해서도 사고부담금을 도입해 운전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자동차보험에서 대인배상 담보는 의무보험인 ‘대인배상Ⅰ’과 임의보험인 ‘대인배상Ⅱ’로 나뉜다. 대인배상Ⅰ은 자동차 사고로 타2020-05-27 14:25:00
인기 힘입어 구독 서비스 연장… 기아차, ‘기아플렉스’ 확대 운영기아자동차가 작년 처음 선보인 차량 구독 서비스가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3월까지 총 200여명이 구독 서비스를 구매할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차는 지난해 6월부터 시범 운영해 온 신개념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 ‘기아플렉스(KIAFLEX)’를 연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장 운영과 함께 서비스 범위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아플렉스는 차량 임대에 대한 보증금이나 차량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를 이용하는 브랜드 첫 구독 서비스다. 상품은 교환형과 단독형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교환형은 월 단위 요금 129만 원을 지불하고 K9 3.3 터보와 스팅어 3.3 터보, 모하비 3.0 등 3개 차종을 선택해 이용하면서 매월 1회씩 차를 교체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단독형은 K9 3.8과 모하비 3.0, 니로 및 쏘울 전기차, K7 2.5 등을 각각 월 단위 요금 87만~159만 원을 내고 선택한 차를 이용할 수 있2020-05-27 13:21:00
코로나에 수출길 막혀 또 휴업… 텅 빈 기아차 출고장광주 서구의 기아자동차 광주2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휴업에 들어간 가운데 26일 2공장 수출차 출고장이 휑하니 비어 있다. 스포티지와 쏘울을 생산하는 광주2공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판매 절벽 때문에 수출길이 막히면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휴업한 데 이어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다시 휴업에 들어갔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2020-05-27 03:00:00
- 현대모비스, 내달 조직개편… 6개 사업부-10개 부문으로현대모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품군을 기준으로 하는 사업부제를 회사 전체로 확대하는 조직개편에 나선다. 26일 현대모비스는 다음 달부터 6개 사업부(BU)와 10개 부문으로 조직 체계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새 조직은 전장, 섀시안전, 모듈, 전동화, 램프, 서비스부품 등 6개 사업부와 기획, 경영지원, 생산, 구매, 재경, 품질, 연구개발(R&D) 등 10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현대모비스는 2018년 초 전동화사업부, 지난해 8월 램프사업부를 만들면서 본부와 사업부가 섞인 체계였는데 이번에 사업부제를 전 회사로 확대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미래차 산업지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현대모비스 측의 설명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신속하고 민첩한 애자일(Agile) 조직으로의 체질 개선이 제품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사업부별로 1차 책임을 갖게 되면 목표 설정과 인력2020-05-27 03:00:00
- [간추린 뉴스]道公-SK건설, 카자흐 순환도로 운영-유지 수주 外■ 道公-SK건설, 카자흐 순환도로 운영-유지 수주 한국도로공사와 SK건설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투자사업 시행사인 바카드 유한책임 회사와 도로 운영·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알마티의 외곽순환도로 66km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9000억 원이다. SK건설은 시공 부문(6250억 원)을 주관하고, 도로공사는 완공 후 SK건설과 현지법인을 설립해 16년간 운영·유지관리 업무(1750억 원)를 담당한다.■ 김기문, 김태년 원내대표에 ‘중기살리기’ 당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위기에 빠진 경제와 중소기업 살리기를 21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2020-05-27 03:00:00
“코로나 위기 돌파” 친환경 카드 꺼낸 정유-유화업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유·석유화학업계가 위기 돌파를 위한 전략으로 친환경 사업 확대를 꺼내 들고 있다. 친환경 사업 추진을 통해 오히려 기존 생산 비용을 절감하거나 새로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SK이노베이션은 26일 ‘환경분야 소셜 비즈니스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나 제품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대상은 버려진 플라스틱 등을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과 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속가능 환경’ 등 4가지 분야다. SK이노베이션은 선발 과정을 거쳐 사업 연계성이 높은 3개 팀에는 각각 2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원유를 기반으로 정유·석유화학 사업을 하는 SK이노베이션이 공모전까지 열어 환경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친환경 사업이 수익 확대와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가 조성됐기 때문이다. 실제 SK이노베이션의 정유 부문 자회사인 SK에너지2020-05-27 03:00:00
현대차, 신형 싼타페 티저 이미지 공개현대자동차는 26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다음 달 출시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전면부에서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모습과 수직적인 구조의 주간 주행등(DRL)을 대비시킨 독창적인 이미지가 눈에 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자동차 제공2020-05-27 03:00:00
카메라로 노면 체크해 충격 자동 흡수제네시스가 3월 말 선보인 세단 ‘3세대 G80’은 첫 모습부터 “이게 제네시스가 맞나”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제네시스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실물을 처음 봤다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의 명차로 착각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임원차’부터 ‘아빠차’까지 어느 이름을 붙여도 손색없는 G80을 출시 직후 주행해 봤다. G80의 특징은 ‘폭넓은 색상 선택’이다. 중후한 인상의 검정은 기존 제네시스의 고급스러운 모습을 계승했고, 테즈먼 블루와 사하라 베이지 같은 색상은 무겁지 않고 발랄한 모습의 역동적인 차라는 느낌을 줬다. 은색과 흰색, 빨간색, 초록색 등 그 어느 때보다 많아진 16가지 외장 색상은 차량 계약 직전까지 구매자들의 고민 1순위가 될 것 같다. 내장재 색상까지 고려하면 자신의 개성을 G80으로 충분히 표현하는 게 가능해 보였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주변에서 도심 주행을 통해 차에 익숙해진 후 경부고속도로에 올랐다. 3.5 가솔린 터보, 4륜 구동에 걸맞게 차에서 힘이 느껴졌다. 차가2020-05-2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