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국산차업체들, 3월 해외 판매 와르르… 코로나19 위력 실감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전세계로 번지면서 지난달 국내 완성차업체들 판매 실적이 곤두박질 쳤다. 일부 신차효과로 내수 판매가 살아난 모습이지만, 세계 곳곳이 속수무책으로 코로나19 피해를 겪으면서 판매 자체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 완성차업체들 3월 내수 시장에서 총 15만102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9.2% 증가한 수치다. 현대자동차 그랜저를 비롯해 르노삼성자동차 XM3, 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 등 판매 주력 차종이 내수 판매 상승을 이끌었다. 같은 기간 해외 시장은 44만6801대가 신규등록 됐다. 전년대비 20.9% 급감한 기록이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신형 그랜저 인기에 힘입어 7만2180대를 판매했다. 해외 판매(30만8503대)는 코로나19 확산 공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영향으로 26.2% 급감했다.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32대 포함)는 1만6600대로 국내 판매를 이끌었2020-04-01 18:37:00
쌍용차, 3월 판매 전년 대비 31.2% 감소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내수 6860대, 수출 2485대를 포함 총 93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국내외 실물경제 위축에 따른 시장상황 악화로 전년 동월 대비 31.2% 감소했다. 다만 중국발 부품수급 문제로 인한 조업 차질을 최소화함으로써 전월 대비로는 30.9% 늘었다. 내수 판매도 정부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와 함께 잔여 개소세 전액을 지원하고 국내 최장 10년/10만 Km 보증기간 혜택을 제공하는 판촉 활동 강화를 통해 전월 대비 34.5% 증가했다. 수출은 글로벌 자동차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M/T 모델의 유럽 현지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전월 대비 21.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연초 브뤼셀 모터쇼와 비엔나 오토쇼를 통해 코란도에 대한 유럽 진출을 본격화 한데 이어 지난 2월에는 페루에서도 론칭 행사를 갖는 등 중남미 시장으로의 공략도 확대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2020-04-01 17:19:00
현대차, 코로나19 영향에도 3월 내수 판매↑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신차효과가 살아나며 선전을 펼쳤다. 반면 해외 판매는 코로나19 확산 공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영향으로 급감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국내 7만2180대, 해외 23만6323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0만850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0% 증가, 해외 판매는 26.2%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32대 포함)가 1만660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720대 포함) 7253대, 아반떼 3886대 등 총 2만 8860대가 팔렸다. 특히 그랜저는 1만7247대가 팔린 지난 2016년 12월 이래 3년 3개월 만에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쏘나타도 전년 동월 대비 20.2%의 증가를 보이는 등 전체적인 수요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신차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판매를 견인했다. 이달2020-04-01 17:01:00
기아차, 3월 국내판매 15.3% 증가… ‘신형 쏘렌토’ 2318대 팔려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1008대, 해외 17만5952대 등 총 22만696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추진한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과 주력 신차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내수판매는 증가했다. 반면 해외판매가 부진해 전체 실적은 감소세를 보였다. 국내시장 판매대수는 15.3% 늘었다. 차종별로는 신형 K5가 8193대로 신차효과를 이어갔다. 작년 12월부터 4개월 연속 브랜드 내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지켰다. 승용모델의 경우 K7과 모닝은 각각 5045대, 4126대가 팔려 성장에 힘을 보탰다. 다음으로는 K3 3509대, 레이 2631대, K9 861대, 스팅어 387대 순이다. RV 모델은 셀토스가 6035대로 인기를 유지했다. 쏘렌토와 카니발은 각각 3875대, 3179대씩 팔렸다. 쏘렌토 세부 판매대수는 구형이 1557대, 신형은 1821대, 하이브리드 모델은 4972020-04-01 16:55:00
한국GM, 3월 내수판매 40%↑…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3187대한국GM은 지난달 내수 8965대, 수출 2만8953대 등 총 3만791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신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인기에 힘입어 내수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9.6% 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차와 RV 판매가 증가한 것이다. 반면 실적 비중이 높은 수출이 부진해 브랜드 전체 판매대수는 1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 성장은 트레일블레이저가 이끌었다. 3187대가 팔려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탄탄한 주행감각 등을 앞세워 젊은 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차 쉐보레 스파크는 2551대 팔렸으며 트랙스는 760대로 뒤를 이었다. 중형 세단 말리부는 535대를 기록했다. 대형 SUV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모델 콜로라도 역시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다. 트래버스는 대형 SUV 트렌드에 맞춰 532대가 팔렸다. 독보적인 상품성을 앞세운 콜로라도는 329대다. 전기차 볼트EV2020-04-01 16:23:00
전염병도 막지 못한 ‘XM3 인기’… 르노삼성, 3월 내수판매 83.7%↑르노삼성자동차가 신차 XM3 인기에 힘입어 우수한 내수 실적을 거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이룬 성적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XM3 판매 호조에 따라 브랜드 전체 실적도 성장세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1만201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83.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3088대로 57.4% 감소했지만 국내 판매량 증가로 전체 실적은 9.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장은 야심차게 내놓은 신차 XM3가 이끌었다. 지난달 9월 출시된 이후 5581대를 판매해 단숨에 브랜드 최다 판매 차종으로 올라섰다. XM3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매력이 조합된 크로스오버 모델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독특한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감각이 호평 받아 젊은 세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계약자 중 20~30대 비중이 45.7%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2020-04-01 15:41:00
“스쿨존 자신 없으면 피하자”… ‘민식이법’ 이후 아틀란 앱 다운로드 6배↑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맵퍼스는 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어린이 보호구역 관련 법 개정안(민식이법)’이 시행된 후 ‘아틀란 내비게이션’ 앱 다운로드 건수가 전주 대비 6배가량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민식이법과 관련해 아틀란 내비게이션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스쿨존 설정’ 기능이 최초로 적용됐기 때문이다. 스쿨존 설정 기능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을 회피할 수 있으며 스쿨존 진입 시 경고 기능도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진입 전 300m 전방에서 음성과 그래픽 알림이 뜨며 제한속도(30km/h)를 초과하면 붉은색 과속 알림창과 경고음이 표출된다. 현재 해당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지원되며 iOS 버전은 올해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맵퍼스에 따르면 민식이법 시행 직전인 지난달 24일부터 한 주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틀란 앱 다운로드 수는 6배 이상 증가했고 하루 사용자 수는 약 17%가량 늘었다. 맵퍼스 관계자는 “아틀란 스쿨존 설정2020-04-01 14:31:00
캐딜락코리아, ‘XT5 부분변경 모델’ 출시… “직관적인 경험으로 활용도 극대화”캐딜락코리아가 1일 부분변경을 거친 ‘XT5’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신차 출고도 시작했다. 캐딜락은 다재다능한 활용성에 중점을 두고 XT5 상품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 요소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새로워진 XT5는 대형 3열 모델인 XT6와 아이코닉 모델 에스컬레이드 등과 함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해 경쟁이 치열해지는 국내 SUV 시장에서 브랜드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XT5 페이스리프트는 프리미엄 럭셔리와 스포츠 등 2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프리미엄 럭셔리는 밝은 디자인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한 모델이고 스포츠 트림은 강인한 스타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파워트레인은 두 트림 모두 3.6리터 V6 가솔린 자연흡기 직분사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가 기존 8단에서 9단으로 변경되면서 최대토크가 02020-04-01 12:42:00
쌍용차, 4월 파격 구매조건 제시… 무이자 할부·취득세 지원쌍용자동차가 파격적인 무이자할부와 취득세(최대 150만 원) 지원 혜택을 내걸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등 3월 SUV 전 모델 구매 시 선수율 및 금리 제로 무이자할부(36개월)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여기에 국내 최장 10년/10만km보증기간도 제공한다. 블랙박스와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리스펙트 기프트 패키지 역시 구매 고객에게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렉스턴 스포츠&칸 포함 전 모델은 1.9~3.9%(36~72개월) 저렴한 이율 또는 장기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9% 할부 60/72개월 이용 시 취득세 최대 150만 원(G4 렉스턴, 그 외 차종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고객들의 초기 부담을 확 낮춘 여유만만365 할부가 운영된다. 3.9% 48~60개월로 이용 가능하며 첫 12개월 동안 월 1만원 무이자 납입 후 잔여 기간 원리금을 분할납부하면 된다. 쌍용차는 전국 300여개 전시장을2020-04-01 11:12:00
푸조 508 디자인 만족도↑ 3040세대 구입 비중 70%푸조 508에 대한 디자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불모터스는 지난달 푸조 508 구매 고객 117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64%는 푸조 508을 구입한 이유로 디자인을 꼽았다. 44.4%는 패스트백 쿠페 스타일 외관 디자인, 19.7%는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에 이끌려 구매를 결정했다고 답했다. 이어 주행성능(9.4%)과 연료 효율성(9.4%), 경제성(6.8%)이 뒤를 이었다. 특히 푸조 508은 3040세대 선택이 많았다. 구매 고객 중 30대와 40대가 각각 35%로 3040세대 고객 비중이 70%를 차지했다. 이어 50대(18.8%), 60대(9.4%)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3040세대 고객 약 80%가 508의 디자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구매 요소라고 응답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푸조 508은 기존 정통 세단에서 패스트백 스타일의 감각적인 세단으로 성공적인 이미지 변화를 꾀한 모델“이라며 “508만의 감각적2020-04-01 11:01:00
출퇴근길이 해안가 드라이브 느낌? G80. “타보니 알겠네” “긴 출퇴근 길도 아름다운 해안가를 드라이브하듯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이 제네시스 브랜드 핵심 차종인 ‘G80’ 3세대 모델 온라인 출시 행사에서 남긴 말이다. 세련된 외관과 강력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사양으로 중무장한 G80과 함께라면 차로 이동하는 모든 순간을 행복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란 정도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시승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기억에 남았다. 실제 G80을 체험하면서 비어만 사장의 말이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궁금했다. 3월31일 진행된 G80 미디어 대상 시승 행사장에서 4955㎜에 달하는 실물을 직접 마주하자, 약간의 의구심이 생겼다. 후륜구동 세단이 갖출 수 있는 가장 세련된 비율과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외관을 구현했다고 강조하지만, G80은 엄연히 고급 준대형 세단이다. 하필 배정받은 차량의 색상도 ‘사장님차’ 같은 검정(비크 블랙)이었다. 해안가를 달리는 이미지보단 꽉 막힌 시내 출퇴근길이 먼저2020-04-01 10:58:00
마세라티, 4월 신차 구입 시 ‘평생 소모품 무상교환’마세라티가 4월 한 달간 출고되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차량 소모품을 평생 무상으로 제공하는 ‘평생 소모품 무상교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부담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 기간 중 마세라티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디스크 등 총 10종의 소모품에 대해 평생 걱정 없이 마세라티 차량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9개 마세라티 전시장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4-01 10:26:00
현대차-서울시, 수소경제 활성화 전략적 협력 강화현대자동차와 서울특별시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서울시 신청사에서 현대차 공영운 사장과 서울시 박원순 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협력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 다각화와 수소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서울시 역시 물 이외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한 수소전기차 보급을 대폭 확대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전세계 친환경 선도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 강화는 ▲수소전기차 생산·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수소충전소 등 충전 인프라 확충, ▲수소전기차 활성화 방안, ▲수소에너지와 수소전기차에 대한 시민 저변 확대 등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우선 서울시는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기존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목표를 대폭 상향할 예정이다. 기존 보급 목표는 지난해 10월2020-04-01 10:18:00
롯데렌터카, 온라인 사전체크인 할인 프로모션 진행롯데렌터카는 단기렌터카 대여절차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해결하는 ‘사전체크인’ 서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전체크인은 예약 정보 확인, 추가 운전자 등록, 계약서 서명, 요금 결제 등 차량 대여에 필요한 절차를 미리 온라인을 통해 완료한 뒤, 지점 방문 시 별다른 과정 없이 신속하게 차량을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되며 사전체크인을 통해 단기렌터카 이용 완료한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반납 다음날 1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내 2회 또는 1회 48시간 이상 대여한 고객에게는 렌터카 24시간 무료이용권이 제공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4-01 09:32:00
르노삼성자동차, ‘XM3 72개월 할부 프로모션 진행르노삼성자동차가 4월 한 달간 XM3 72개월 저금리 할부, 전기차 60개월 무이자 할부, SM6 프리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신차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의 신형 SUV 모델인 ‘XM3’를 구매하면 최대 72개월간 3.9% 저금리 할부 또는 기존보다 높은 잔가율을 보장하는 36개월 5.5% 금리의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XM3는 30대(30%) 및 40대(26%) 소비자가 전체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가격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층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만큼 이번 장기 할부가 좋은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5인승 준중형 세단형 전기차 SM3 Z.E.를 구매하면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현금 구매 시 6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4-01 09:28:00
현대자동차-서울시 MOU체결, 수소경제 활성화 전략적 협력 강화수소전기차 및 충전소 보급확대 추진 현대차 수소경제 활성화 가속화 서울시 친환경 선도도시로 도약 현대자동차와 서울특별시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와 서울시의 친환경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신청사에서 현대차 공영운 사장과 서울시 박원순 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협력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 다각화와 수소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서울시는 물 이외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 정화 능력까지 지닌 수소전기차 보급을 대폭 확대해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글로벌 친환경 선도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 수소전기차·충전소 확대 통해 친환경 선도도시 도약 이번 협력 강화는 수소전기차 생산·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수소충전소 등 충전 인프라 확충, 수소전기차 활성화 방안, 수소에너지와2020-04-01 09:07:00
- 다중 모빌리티 등 신사업 개발-실증… 현대차, 싱가포르에 대형 연구센터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에 미래 모빌리티 신사업을 실증하고 대학, 스타트업 등과 함께 개방형 혁신을 모색하는 연구센터를 새로 조성한다. 31일 현대차는 싱가포르 서부 주롱 산업단지에 현대모빌리티글로벌혁신센터(HMGICs)를 5월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4만4000m² 부지에 건축면적 2만8000m² 규모로 2022년 하반기 완공 목표다. 센터는 미래 모빌리티 신사업을 실증하고 세계 시장으로 확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싱가포르의 혁신 생태계와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담당 조직을 결합해 ‘다중 모빌리티’ 등 다양한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또 차량의 개발 생산 판매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과감한 혁신 기술 연구로 신시장을 창출하는 전초기지 역할도 수행한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을 접목한 사람 중심의 지능형 제조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소규모 전기차 시범생산 체계에서 검증까지 하겠다는 것이다. 지능형 제조 플랫폼과 연계한 차량개발 기술과 고객 주문형 생산 시스템도 연구한다.2020-04-01 03:00:00
“全社디지털 혁신” 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해 가상실험 도입삼양그룹은 기업문화부터 사업 포트폴리오에 이르기까지 그룹의 모든 영역에서 성장을 목표로 변화와 혁신을 추진 중이다. 사업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글로벌 시장 확대,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확보, 신사업 추진이 핵심 과제다. 올해 삼양그룹은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 심화에 맞서 수익 중심 경영, 디지털 혁신, 글로벌 인프라, 미래 준비에 주력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삼양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의 원동력은 융합, 오픈 이노베이션, 디지털 혁신이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려면 기술력을 바탕에 둔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 발굴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삼양그룹의 핵심 사업 영역은 식품, 화학, 패키징, 의약바이오다. 이들은 이질적이면서도 서로 연관돼 있어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만들기에 유리하다. 삼양그룹은 기술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서 조직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과 협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삼양그룹 내 기술 융2020-04-01 03:00:00
완성차 320종에 타이어 공급… 프리미엄 시장 견인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시스템을 기반으로 타이어 원천기술 개발 및 확보에 박차를 가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점차 치열해지는 기업 간의 경쟁과 환경 규제 강화, 그리고 높은 품질에 대한 고객의 기대 등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세계 산업구조 틈에서도 한국타이어만의 혁신적인 R&D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며 세계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R&D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을 실현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OET 시장을 이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셰의 슈퍼 프리미엄2020-04-01 03:00:00
완벽한 자율주행 위해 고성능 센서 개발 주력현대모비스는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0’에서 전기차 공유 콘셉트인 ‘엠비전S’에 카메라, 레이더 등 자율주행 핵심 센서와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기술을 넣어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투자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등 미래차 비전을 전 세계에 보여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자동차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의 대표 부품사로 현재 개발 중인 제품군 외에도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신규 분야에 적극적인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럽의 MaaS(Mobility as a service) 선도업체인 러시아 얀덱스와 자율주행 레벨4 이상의 로보택시 구현을 목표로 대규모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모빌리티 업체들은 현대모비스와 같이 기존 자동차 부품기술 양산 경험이 있는 검증된 업체를 선호한다. 자동차산업은 안전과 직결된 분야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부품사 순위 7위에2020-04-01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