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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경북 연수원 2곳 코로나19 치료 시설 제공현대자동차그룹은 경북지역에 위치한 그룹 연수원 2곳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병상 부족으로 자가 격리 중인 경증환자의 원활한 치료를 돕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그룹 연수원은 경주시 양남면 소재 경주인재개발연수원과 글로벌상생협력센터로,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다. 경주인재개발연수원은 193실, 글로벌상생협력센터는 187실 등 총 380실의 숙박시설과 강의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경주인재개발연수원과 글로벌상생협력센터는 현대차그룹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미래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센터로 2017년 말 착공했다. 현대차그룹은 당초 3월부터 순차적으로 숙박 및 생활 편의 시설을 구비한 후 3월말 시범운영을 거쳐 5월 정식 개소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구·경북지역내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경증환자 병상이 부족한 상황과 정부의 지원 요청 등을 감안, 필수적 시설 보완 및 점검을 최대한 시급히 마무리해 제공키로 했다.2020-03-09 11:51:00
BMW코리아, 고성능 ‘530e M 스포츠 패키지’ 출시BMW코리아가 ‘530e M 스포츠 패키지’를 9일 공식 출시했다. BMW에 따르면 530e M 스포츠 패키지는 12.0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3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순수 전기 모드에서도 최대 시속 140 km/h까지 주행할 수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출시한 530e 럭셔리 플러스 모델에 이어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M 스포츠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PHEV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530e M 스포츠 패키지에는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있는 전면부, 사이드 스커트 트림, 2개 직사각형 테일파이프로 구성된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와 M 레터링 도어실,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18인치 더블 스포크 휠이 기본 적용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실내는 다코타 가죽 시트, 센사텍 가죽 대시보드 등으로 꾸며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원하는 색상에 따라 피아노 블랙 또는 파인라인 코브 우드 인테리어2020-03-09 11:44:00
랜드로버코리아,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터보 출시… 가격 6837만원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최근 부분변경을 거친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가솔린 모델(P250 SE)을 라인업에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가솔린 SUV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국내에서 디젤 3종과 가솔린 1종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과 ZF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기본 적용됐다.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질감과 정숙성이 특징이라고 랜드로버 측은 설명했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8.2km다.5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보다 실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다재다능한 모델로 거듭났다. 디스커버리 DNA를 담은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까지 대대적인 혁신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외관의 경우 기존 실루엣이 유지된 가운데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라디에이터 그2020-03-09 11:16:00
현대차 노사,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한 헌혈 앞장현대자동차 노사가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별합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단체 헌혈캠페인을 대규모로 진행하는 등 위기극복 지원에 본격 나섰다. 지난 9일 현대차 하언태 사장과 이상수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은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진행된 헌혈 행사에 참여한 후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사내 단체 그룹장회와 헌혈봉사회 회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대차는 이날 헌혈 행사를 시작으로 사내 주요 거점 별로 헌혈 차량을 배치해 헌혈 및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해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헌혈 캠페인 시행 전 6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희망자를 신청 받은 결과 총 800명이 넘게 헌혈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헌혈에 직접 참여한 하언태 사장은 “의료현장의 부족한 혈액수급 문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사가 함께 헌혈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2020-03-09 10:42:00
“GV80·GLE에 도전장”… 캐딜락코리아, 대형 SUV ‘XT6’ 사전계약캐딜락이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를 통해 축적한 대형차 노하우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캐딜락코리아는 9일 새로운 고급 대형 SUV 모델인 ‘XT6’에 대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XT6는 3열 좌석 구조를 갖춘 대형 SUV 모델이다. 중형 SUV XT5와 에스컬레이드의 간극을 메우는 차종으로 제네시스 GV80, 메르세데스벤츠 GLE 등과 경쟁하는 모델이다. 전장은 GV80, GLE보다 길다.특히 XT6는 캐딜락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에 따라 대형 SUV 시장 진입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한다. XT5와 에스컬레이드,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콤팩트 모델 XT4 등과 함께 브랜드 SUV 라인업을 강화시키는 핵심모델로 꼽힌다. 그런 만큼 공간과 안전성, 스타일 등 우수한 상품성 구현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게 캐딜락 측 설명이다. 안전성의 경우 자동차 안전도 평가기관인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2020-03-09 10:36:00
캐딜락, 대형 3열 SUV ‘XT6’ 사전계약…“넓은 공간·안전성 갖췄다”캐딜락이 새롭게 선보이는 럭셔리 대형 3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T6’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XT6 출시를 통해 캐딜락은 베스트셀링 SUV ‘XT5’,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캐딜락에 따르면 XT6는 공간성, 안전성, 스타일의 가치를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모든 면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한다. 특히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하는 ‘2020 IIHS 어워드’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를 미국 브랜드 중 유일하게 획득하기도 했다. 대형 3열 SUV임에도 쾌적하고 여유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3.6ℓ V6 가솔린 직분사 엔진에 하이드로매틱 자동 9단 변속기를 조합했다. 3열 공간의 헤드룸과 적재공간(2, 3열좌석 폴딩 시)도 동급 최고 수준이다.2020-03-09 10:35:00
BMW, 방역체계 대폭 강화… 코로나19 확산 막는다BMW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BMW코리아 전체 시설 방역은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맡았다. 세스코는 BMW·미니(MINI)·BMW모토라드 전국 서비스 센터 및 전시장, BMW드라이빙센터와 부품물류센터, BMW 코리아 본사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진행한다. 세스코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초미립분무 살균, 잔류분무 살균으로 구성된 전문 살균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살균 소독제를 사용해 시설 방역 뿐 아니라 미세분사를 통해 공기 중 유해바이러스까지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 소독은 소낙스와 협업한다. 소낙스 프리미엄 디테일링 사업분야인 소낙스 서비스는 폐렴균, 곰팡이 등 바이러스성 유해 세균을 제거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활용해 차량 에어컨, 히터 소독 및 위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BMW 측은 전국 전시장 내 모든 전시, 시승차량을2020-03-09 10:21:00
제네시스 GV80 가솔린 출시…판매가 6037만원부터제네시스가 9일 럭셔리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제네시스는 GV80 가솔린 모델에 신규 2.5 터보, 3.5 터보 엔진을 최초 적용했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는 GV80를 3.0 디젤 모델과 함께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은 ▲2.5 터보 6037만원(개별소비세 1.5% 기준) ▲3.5 터보 6587만원부터 시작된다. 제네시스는 GV80 가솔린 모델의 후면부에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 형상과 디자인 통일감을 준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섬세한 고급감을 표현해냈다. 2.5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m 등 역동적인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 연비는 9.7km/ℓ(5인승, 2WD, 19인치 타이어 기준)다. 3.5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0kgf·m 등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 연비는 8.6km/ℓ(2020-03-09 10:20:00
벤츠 E클래스·GLC, 車보험등급 상승…“5~10% 인하 기대”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차량모델등급 평가 결과, 10세대 E-클래스 세단, 쿠페, 카브리올레 라인업과 GLC·GLC 쿠페의 차량 모델 등급이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등급 평가는 차량모델별 충돌사고 손상 정도와 수리 용이성,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책정하는 제도로,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평가되며 1개 등급 상승에 따라 약 5%에서 10%까지 자동차보험료가 감소한다. 2016년 국내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 세단, 쿠페, 카브리올레 라인업은 전년 대비 2개 등급 높은 15등급으로 상향 평가됐으며, 2016년 과 2017년 각각 국내에 선보인 중형 SUV GLC·GLC 쿠페도 전년 대비 2개 등급 오른 16등급으로 책정돼, 모두 동급 프리미엄 수입차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10세대 E클래스 라인업의 경우, 2016년 충돌테스트를 실시해 차량모델등급이 책정된 이후 지난 4년간 꾸준히 향상돼 4개 등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2020-03-09 09:58:00
벤츠 ‘E클래스·GLC’ 보험료 저렴해진다… 보험개발원평가 2등급 상승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차량모델등급 평가에서 현행 E클래스(세단·쿠페·카브리올레 포함)와 GLC(쿠페 포함) 등급이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보험개발원 차량모델등급 평가는 모델별 충돌사고 시 손상 정도 및 수리 용이성, 손해율 등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책정하는 제도다.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1등급 상승하면 자동차보험료가 5~10%가량 저렴해지는 개념(개인별 상이)으로 보면 된다. 올해 보험료 책정에서 벤츠코리아 주력모델인 E클래스와 GLC의 보험료가 이전에 비해 저렴해진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E클래스는 전년과 비교해 2등급 높아져 15등급으로 평가됐다. GLC 역시 2등급 상승해 16등급을 기록했다. 벤츠코리아 측은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사고수리 공인 견적 시스템인 ‘아우다텍스(Audatex)’를 도입해 정비 견적 정확도와 투명성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공식 딜러사를 대상으로 벤츠가 규정한 수리 가이드를 바탕으로 사고수리 인증평가를2020-03-09 09:43:00
수입차 플렉스·가성비 따져보니… 2000만원대 부터 시작최근 부나 귀중품 등 소비를 과시하는 ‘플렉스’ 문화가 유행이다. 자신의 이미지와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적 역할을 해 온 자동차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국산차와 수입차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수입차 브랜드들은 고유한 색깔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구사하며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국산차들이 넘어올 수 없는 뚜렷한 경계선을 구축해 플렉스족 마음을 훔치려는 브랜드들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허물어진 경계를 역이용해 가격 대비 성능을 꼼꼼히 따지는 실속형 가성비 족을 공략하는 브랜드들도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어떤 트렌드에 편승한 모델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을지 대표 모델들을 뽑아봤다. 플렉스 문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300 4매틱이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1만대이상 팔리며 수입차 판매 2위 모델에 선정됐다. 8000만 원 이상(E300기준)의 고가 제품이지만 국내 시장에서 E클래스의 인기는 월등하다. 상시 사륜구동을 지원하는 E300 42020-03-09 09:39:00
르노삼성 XM3, 소비자 인도 개시… 사전계약 8542대 ‘돌풍’르노삼성자동차는 9일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에 대한 소비자 인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름 넘는 기간 동안 이뤄진 누적 사전계약 대수는 8542대(3월 8일 기준)로 집계됐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파워트레인은 다임러와 르노가 공동 개발한 가솔린 터보 엔진 TCe260을 선택한 소비자가 전체의 84%에 달했다. 또한 최상위 트림인 RE시그니처를 선택한 소비자가 전체 계약자 중 76%로 고급사양 선호 추세가 반영됐다. 공격적인 가격 정책과 다양한 편의사양이 고급 트림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주요 사양의 경우 전 트림에 전자식 파킹브레이크와 패들시프트, 전좌석 원터치 파워윈도우,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등이 적용됐다. 최상위 트림에는 이지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계기반(내비게이션 연동 기능 포함), 오토홀드 등이 제공된다.XM3는 국내 완성차 업체가 처음으로 내놓은 쿠페 스타일 SUV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브랜드 최신 사양이 집약2020-03-09 09:24:00
제네시스 ‘GV80’ 가솔린 출시… 3.5 터보 6587만원제네시스가 ‘GV80’ 가솔린 모델을 9일 출시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GV80 가솔린 모델에는 신규 2.5 터보, 3.5 터보 엔진이 처음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2.5 터보 6037만 원 ▲3.5 터보 6587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1.5% 적용 기준이다. 제네시스는 GV80 가솔린 모델 후면부에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 형상과 디자인 통일감을 준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섬세한 고급감을 표현해냈다. 2.5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 등 역동적인 동력 성능을 갖췄다. 복합 연비는 9.7km/ℓ다. 3.5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f·m 등 동급 최고 수준 동력 성능을 보여준다. 복합 연비는 8.6km/ℓ다. 2.5 터보, 3.5 터보 엔진은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 ▲수냉식 인터쿨러 등으로 연비 효율과 응답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은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가솔린 직분사2020-03-09 09:23:00
수입세단은 비싸다? 알티마는 3000만원대!■ 가격 편견을 깬 닛산 6세대 신형 알티마의 ‘갓성비’ 기아차 신형 K5 풀옵션보다 저렴 승차감은 물론 스포츠주행도 OK 안전사양 충실…연비 12.8km/L 3000만 원대 수입차, 동급 최고 수준 가성비, 장거리 주행의 안락함, 서킷 주행도 가능한 스포츠 드라이빙. 이런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세단이 있다. 닛산의 중형 세단 알티마(Altima)다. 1992년 데뷔해 글로벌 시장에서 610만 대가 팔린 스테디셀러다. 국내 시장에서도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베스트셀링 톱 10에 올랐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2019년 7월 나온 닛산 6세대 알티마 2.5SL 테크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충분한 능력과 상품성을 갖췄다. ● 발군의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 6세대 알티마 2.5 스마트 모델의 가격은 2990만 원, 시승 모델인 2.5SL 테크는 3590만 원이다. 국산 중형 세단인 기아차 신형 K5 풀옵션 가격(3623만 원)보다 저렴하다. 수입 중형 세단은 동급 국산차에2020-03-09 05:45:00
글로벌 모빌리티 씽씽 달리는데… 한국은 규제 리스크에 ‘F학점’‘F.’ 지난해 한국이 차량공유 분야에서 받아 든 글로벌 평가 점수다. 차량공유 시장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주최 측인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의 ‘국제혁신 스코어카드’ 보고서 14개 평가항목 중 하나다. 한국은 이 분야에서 그리스 헝가리와 함께 낙제 수준인 F학점을 받았다.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논란이 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한국에서 또 한 번의 모빌리티 혁신은 좌절로 끝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대통령이 15일 안에 공포하며 그로부터 1년 뒤에 시행된다. 타다 운영사인 VCNC는 6일 법안 통과 직후 애플리케이션(앱)상 고객 안내문을 통해 “법원에서 타다의 합법성을 인정한 지 2주 만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다”며 “법안 공포 시 ‘타다 베이직’은 1개월 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날인 7일엔 타다의 모회사인 쏘카 이재웅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정치2020-03-09 03:00:00
국제유가 하루만에 10.1% 폭락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에 실패하자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10% 넘게 떨어졌다. 반면 금과 국채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안전자산으로의 ‘머니 무브’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0.1% 떨어진 배럴당 41.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일일 하락률로는 2014년 11월 이후 약 5년 3개월 만에 최대이며, 가격은 2016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9.5% 내린 45.27달러로 마감했다. 외신들은 브렌트유 하루 하락 폭이 2008년 12월 이후로 가장 컸다고 전했다. 국제유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등 신흥국의 원유 수요가 감소하면서 최근 약세를 보여 왔다. 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非)OP2020-03-09 03:00:00
LG화학, ‘전기車 배터리 분사’ 없던일로LG화학이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만드는 전지사업본부를 분사해 독립법인으로 만들려던 계획을 사실상 중단했다. 8일 LG 관계자는 “전지사업본부 분사 계획은 사실상 무기한 연기됐다. 지난주 고위 임원들의 회의 끝에 ‘기대했던 만큼 실익을 거두기 힘들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분사 작업을 위해 구성했던 태스크포스(TF) 운영도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LG화학은 지난해 말 본격적으로 전지사업본부 분사 작업을 시작했다. 이르면 올해 7월경 전지사업본부를 떼어내 LG화학 자회사로 두고 이후 기업공개(IPO)를 통해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할 계획이었다. LG 관계자는 “LG화학은 그동안 석유화학이 벌어들인 돈으로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투자해왔다”라며 “하지만 최근 석유화학 업황이 침체되는 데 비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추가 설비 투자 등 들어갈 돈은 더 많아지고 있다.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LG화학이 선택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분사 후 IPO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구광모 ㈜LG 대표의 ‘선2020-03-09 03:00:00
배터리 왕좌의 게임배터리 없는 일상을 상상하기 힘든 세상이 됐다. 손 안의 휴대전화부터 전기자동차까지 모두 배터리가 필수로 들어간다. 배터리 충전 용량과 속도는 이들 전자기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배터리 시장은 리튬을 사용하는 리튬이온배터리가 ‘천하통일’을 이루고 있다. 무선 이어폰부터 스마트폰, 여름철 들고 다니는 휴대용 선풍기, 무선 청소기, 전기자동차, 심지어 미국 자동차기업 테슬라가 호주에 건설한 ‘세계 최대 배터리’인 에너지저장시설(ESS)까지 모두 리튬이온배터리를 쓴다. 하지만 공학자들은 만족을 모른다. 천하통일을 이룬 리튬이온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를 새로운 재료 연구를 통해 찾고 있다. 나트륨(소듐)과 칼륨(포타슘)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떠올랐다.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으로 구성된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양극을 구성하는 재료(양극재)에서 나온 리튬이온이 전지 내부에서 이동해 음극재에 저장되거나 방출되면서 전기를 충전하고 생산한다. 리튬은 원소2020-03-09 03:00:00
기아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자에 최대 233만원 보상기아자동차가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을 사전계약한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앞서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세제혜택이 반영된 가격으로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하지만 연비가 정부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친환경차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사전계약 시작 하루 만에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계약 접수를 중단했다. 신차 가격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발표는 친환경차 혜택이 반영된 가격을 보고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을 계약한 소비자들을 위한 보상안이다. 수정된 쏘렌토 하이브리드 공식 판매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기아차는 6일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을 사전계약한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회사가 직접 보상하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른 혜택과 별도로 친환경차에 부여되는 개소세(교육세·부가세 포함)와 취득세 혜택을 기아차가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쏘렌토 하이브리드2020-03-06 16:49:00
인피니티코리아, QX50 사면 4년 주유비 지원인피니티코리아는 3월 한 달간 봄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인피니티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중형 SUV QX50 구입 시 4년 치 주유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최대 8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정부가 오는 6월까지 개별소비세 인하 제도(기존 5%에서 1.5% 적용으로 변경·최대 143만 원)를 도입함에 따라 인피니티 전 차종 역시 143만 원 인하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인피니티코리아는 비대면 상담 및 출고 고객들에게는 개별소비세 1.5%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3-06 16: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