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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프로페시’ 공개… 운전대 대신 조이스틱 장착현대자동차가 새로운 EV 콘셉트카(프로페시)를 3일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한 차원 높인 미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프로페시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풍부하게 흐르는 듯한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자연 그대로의 촉감이 살아있는 듯한 표면, 순수한 느낌의 입체감, 아름다움과 기능이 조화를 이룬 ‘궁극의 자동차 형태’를 완성했다. 프로페시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차량의 앞부분에서 뒷부분까지 깨끗하고 끊김이 없는 ‘하나의 곡선’으로 풍부하게 흐르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자연과 시간의 시험을 견뎌낸 매끈하고 견고한 풍화석을 연상시키는 옆부분은 관능적인 느낌을 자아내고, 통합 스포일러와 픽셀 램프 후미등으로 강조된 뒷부분은 마치 항공기의 후미처럼 정차 중에도 달려나가는 듯한 속도감을 부여한다. 프로페시 내부 디자인은 기존 자동차 실내 디자인 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라이프스타일 활동 공간을 창2020-03-03 16:37:00
BMW 모토라드, 신형 모터사이클 3종 출시BMW 모토라드가 모터사이클 3종(S 1000 RR·F 900 R·F 900 XR)을 3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더 뉴 BMW S 1000 RR은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스포츠 모터사이클 S 1000 RR의 3세대 모델이다. 장착된 배기량 999cc 수랭식 직렬 4기통 엔진은 이전보다 8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113Nm 힘을 발휘한다. 신형 엔진에 적용된 최신 BMW 시프트캠 기술은 밸브를 열고 닫는 시간과 타이밍, 유입되는 공기 양 등을 최적의 상태로 조절해 전 구간에서 보다 강력한 토크를 제공한다. 이전보다 대폭 개선된 서스펜션은 더욱 향상된 핸들링과 강력한 견인력,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최상의 성능을 보장한다. 새로운 알루미늄 플렉스 프레임과 경량화된 신형 엔진을 통해 차체 중량은 이전보다 최대 11kg까지 가벼워졌다. 안전한 제동을 지원하는 ABS 프로와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DTC), 힐스타트 컨트롤, 기어시프트 어시스턴트가 기본 탑재돼 보다 효과적으2020-03-03 15:38:00
르노삼성, 야심작 ‘XM3’ 가격·사양 공개… “투싼급 SUV가 1700만원대”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2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엔진 라인업과 세부가격을 3일 공개했다. 엔진 라인업은 1.3리터 TCe260 가솔린 터보와 1.6리터 GTe 가솔린 MPi 자연흡기 등 2종으로 구성했다. 1.3리터 TCe260 가솔린 터보 엔진은 운전 재미를 강조한 고성능 버전으로 독일 게트락(GETRAG) 7단 습식 듀얼클러치변속기와 조합됐다.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TCe260 엔진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새로운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다. 향후 르노그룹 주력 엔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실린더헤드와 직분사 인젝터를 수직으로 장착한 델타 실린더 헤드 등 신기술이 적용해 경쾌한 성능과 우수한 효율을 구현했다는 게 르노 측 설명이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3.7km다. 운전 즐거움을 강조한 모델인 만큼 전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패들시프트가 적용된다.1.6리터 GTe 자연흡기 엔2020-03-03 12:13:00
‘뉴 푸조 208’, 유럽 올해의 차 영예‘뉴 푸조 208’이 유럽 올해의 차에 올랐다. 2일(현지 시간)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진행된 2020 유럽 올해의 차 발표 및 시상식에서 유럽 23개국 60명의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 결과, 뉴 푸조 208은 총 281점을 획득하며 유럽 올해의 차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전기, 가솔린, 디젤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의 다양성과 스타일리시하고 대담한 디자인, 뛰어난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게 푸조 측 설명이다. 뉴 푸조 208은 이번 수상을 통해 B 세그먼트 시장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게 됐다. 뉴 푸조 208 은 지난해 10월 유럽 출시 이래로 약 11만대의 주문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중 15%가 전기차 모델로,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하고 있다. 전기, 가솔린, 디젤 엔진으로 이루어진 뉴 푸조 208 파워트레인 구성은 운전자에게 원하는 엔진을 선택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강렬한 인상의 전면부 디자인은 사자 발톱을 형상화한2020-03-03 12:06:00
폴크스바겐, 골프 GT·투아렉 R 제네바모터쇼 출격폴크스바겐이 골프 고성능 모델인 ‘8세대 신형 골프 GTI’와 3세대 신형 투아렉 하이브리드 모델인 ‘투아렉 R’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폴크스바겐은 3일 오후 5시10분부터 ‘2020 제네바모터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은 올해 제네바 모터쇼를 취소하기로 한 제네바 주 의회 결정에 뜻을 함께 했다. 이 결정은 모든 참가자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이번 신차 소개는 랄프 브란트슈타터 폴크스바겐 승용차 브랜드 최고운영책임자와 프랭크 웰쉬 이사회 임원 겸 기술개발 담당 총 책임자가 맡는다. 이와 함께 폴크스바겐은 2020 제네바 모터쇼 온라인 생중계에서 ‘친환경 개인화 모빌리티로의 진화’라는 브랜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를 달성한 최초의 자동차 회사인 폴크스바겐은 ‘모든 이들을 위한 배출가스 제로 모빌리티’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오는 2050년까지 제품 및 회사 전체가2020-03-03 11:46:00
르노삼성 XM3, 엔진사양·가격 공개…1719만~2532만원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2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프리미엄 디자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엔진사양과 세부 가격을 공개했다. 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XM3는 고성능 TCe 260과 경제적인 1.6 GTe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격은 1.6 GTe의 경우 ▲SE 트림 1719만원(개별소비세 1.5% 기준) ▲LE 트림 1939만원 ▲LE 플러스 트림 2140만원이다. TCe 260는 ▲LE 트림 2083만 원 ▲RE 트림 2293만 원 ▲RE 시그니처 트림 2532만원이다. 르노삼성은 “동급에서 가장 합리적이면서 경쟁력 있는 선에서 가격을 책정했다”며 “특히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가격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TCe 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르노그룹의 주력으로 자리잡게 될 핵심 엔진이다. 신형 TCe 260 엔진은 실린더헤드와 직분사 인젝터를 수2020-03-03 11:15:00
시트로엥, 초소형 전기차 ‘에이미’ 공개시트로엥이 고객 소비패턴 변화와 도심 내 이동문제, 친환경적 모빌리티에 대한 해답을 담은 초소형 순수 전기차 ‘에이미’를 공개했다. 3일 시트로엥에 따르면 에이미는 누구나 편안하고 부담없이 탈 수 있는 전기차를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슬로건(INSPIRËD BY YOU ALL)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에이미 원 콘셉트’ 혁신적인 도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시트로엥 에이미는 운전면허가 없는 청소년부터 노인, 외국인까지 모두 이용가능하다. 전장 2.41미터, 전폭 1.39미터, 전고 1.52미터 2인승 초소형 사륜차로 프랑스에서는 14세 이상이라면 운전면허없이도 운전 가능한 VSP로 분류된다. 프리투무브 카셰어링은 올해 봄부터 파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3-03 10:41:00
쌍용차, ‘리스펙트 코리아’ 캠페인 시행쌍용자동차는 ‘리스펙트 코리아’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리스펙트 코리아 캠페인 기간 중 전모델(렉스턴 스포츠&칸 제외) 구매 시 국내 최장 10년에 10만km 보증기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블랙박스와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리스펙트 기프트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벤트 참가 시 지급되는 1.5% 특별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정부 개소세 인하분(3.5%)에 더해 개소세 전액을 지원받아 신차를 구매할 수 있다. 쌍용차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에 방문, 개소세 전액 지원 등 쌍용자동차의 3월 구매혜택을 SNS로 공유하면 1.5% 특별할인쿠폰을 전원 증정할 예정이다. 즉석추첨을 통해 ▲뚜레쥬르 베이커리 상품권(2만 원, 150명) ▲CU 편의점 기프티콘(1000원, 1,000명) 등 선물을 지급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3-03 10:31:00
BMW 3시리즈를 5020만 원에…가솔린 엔트리 모델 뉴 320i 출시BMW코리아가 뉴 3시리즈 가솔린 엔트리 모델인 뉴 320i를 공식 출시했다. BMW 뉴 320i는 세부 편의사양에 따라 기본, 럭셔리, M 스포츠 패키지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엔트리 모델이지만 전 모델에 LED 헤드라이트, 선루프, HiFi 라우드 스피커, 3존 컨트롤 오토매틱 에어컨디셔닝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첨단 운전자 주행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했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시스템이 탑재된다. 또한 상위 모델에서만 적용되던 막다른 골목과 같은 제한된 공간 진입 시 최대 50미터까지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후진 어시스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등도 충실하게 적용되어 있다. BMW 뉴 320i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출중한 성능을 내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2020-03-03 09:52:00
BMW코리아, 뉴 320i 출시… 주행 성능·안전성↑BMW코리아가 뉴 320i를 3일 공식 출시했다. BMW코리아는 뉴 330i와 뉴 320d, 3시리즈 최초의 M 퍼포먼스 모델 뉴 M340i 등으로 구성된 기존 라인업에 뉴 320i를 추가해 소비자들에게 폭 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뉴 320i는 가솔린 엔진 특유의 경쾌한 주행과 뛰어난 정숙성이 돋보이는 모델로 세부 편의사양에 따라 기본, 럭셔리, M 스포츠 패키지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특히 전 모델에 LED 헤드라이트, 선루프, HiFi 라우드 스피커, 3존 컨트롤 오토매틱 에어컨디셔닝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도 적용됐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시스템을 비롯해 최대 50미터까지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후진 어시스턴트’도 활용할 수 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등도 함께 적용됐다. BMW 뉴 322020-03-03 09:51:00
2월 車판매 현대 26%↓ 기아 14%↓… 재계 “경영계획 전면수정”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서는 등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내 기업들이 ‘연간 경영계획’을 수정하는 등 비상경영활동에 들어갔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산 부품 공급 중단으로 일정 기간 생산라인을 멈춰야 했던 자동차 업계에서는 판매량 급감이 현실화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3만9290대를 판매해 지난해 2월(5만3406대)에 비해 판매량이 26.4%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쌍용자동차는 32.7% 줄어든 5100대 판매에 그쳤고 르노삼성자동차(―25.4%), 기아자동차(―13.7%), 한국GM(―2.4%) 등 완성차 5개사 모두 판매량이 감소했다. 지난해 2월 초에 설 연휴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20% 이상 판매량이 늘어야 하지만 오히려 4분의 1가량이 줄어든 것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생산 중단 기간이 길었던 현대차는 인기 차종의 출고 지연이 고스란히 판매 감소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2020-03-03 03:00:00
LG화학, 중국기업 제치고 전기차배터리 세계 2위LG화학이 올해 1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인 CATL을 제치고 세계 2위에 올랐다. 중국 정부의 편파적인 보조금 정책에서 소외돼 온 한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가 유럽 등 신시장 개척에 성공하면서 활로를 찾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1월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기준으로 업체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LG화학이 22.9% 점유율로 파나소닉(27.6%)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5.1%(4위), 2.8%(7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국내 배터리 업체 3사의 점유율 합계는 30.7%로, 전년 동월(14.2%) 대비 2배 넘게 성장했다. 국내 업체 점유율 합이 30%대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3사 모두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화학의 올 1월 배터리 출고량은 1671MWh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삼성SDI 출고량은 371MWh로 22.7% 늘면서 글로벌 순위가2020-03-03 03:00:00
“더 짜릿한 진화”… 람보르기니, 후륜구동 ‘우라칸 에보 RWD’ 국내 첫선람보르기니는 2일 운전 재미를 강조한 ‘우라칸 에보 RWD’를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V10 엔진이 탑재된 우라칸 에보의 후륜구동 버전으로 보다 짜릿한 주행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파올로 사르토리(Paolo Sartori)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매니저는 “V10 우라칸 라인업 최신 버전인 우라칸 에보 RWD는 운전자가 차의 능력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델로 주행의 재미를 완벽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역동적인 드라이빙 감성에 특화된 모델로 최상의 운전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5.2리터 V10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섀시 경량화 기술이 적용돼 공차중량은 1389kg에 불과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3초, 안전 상 제한된 최고속도는 시속 325km다.운2020-03-02 19:58:00
완성차업체들, 2월 판매 손실↑ ‘코로나 19’ 악영향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국내 완성차업계가 크게 위축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 완성차업체들은 2월 국내외 총 50만521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수치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 내수 판매가 큰 폭으로 줄면서 전체 판매량을 끌어 내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부품 수급 어려움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국내공장 생산 손실만 약 12만대(현대차 8만대, 기아차 4만대) 수준이라는 게 현대기아차 측 설명이다. 현대차는 2월 국내 3만9290대, 해외 23만5754대 등 총 27만504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4%, 해외 판매는 10.2%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현대차 판매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과 세계적인 수요 위축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2월 현대차 국내 판매는 그랜저가 이끌었다. 그랜저는 하이브리드 모델 842대 포함 7550대 팔리며 승용차 부문 판매 감소를 만회했다2020-03-02 18:36:00
기아차, 2월 국내판매 13.7%↓… ‘코로나19’ 관련 생산차질 영향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2만8681대, 해외 15만916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18만784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침체와 공장 가동 문제로 국내 생산 및 판매가 부진했고 동일한 이유로 중국 시장 역시 주춤해 해외 실적을 끌어내렸다. 국내 판매는 13.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장 생산량이 계약대수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부품 와이어링 하니스 수급 문제가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줬다. 기아차 측은 특근을 통해 2월 생산차질 물량을 복구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와이어링 하니스는 중국 현지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수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종별 판매량은 신형 K5가 4349대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3개월 연속 브랜드 월간 판매량 1위에 올랐다. 경차 모닝과 셀토스는 각각 3310대, 2869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K7 2851대, 카니발2020-03-02 17:52:00
현대차, 2월 코로나19 직격탄… 생산량 차질에 판매량도 ‘뚝’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 판매량이 급감했다.해외 판매도 10% 이상 줄었다. 현대차는 2월 국내 3만9290대, 해외 23만5754대 등 총 27만504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4%, 해외 판매는 10.2%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현대차 판매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과 세계적인 수요 위축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2월 현대차 국내 판매는 그랜저가 이끌었다. 그랜저는 하이브리드 모델 842대 포함 7550대 팔리며 승용차 부문 판매 감소를 만회했다. 레저용 차량은 싼타페 2978대, 팰리세이드 2618대, 투싼 1534대 등 총 9616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9143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1833대가 신규 등록됐다. 제네시스는 G80 783대, G90 683대, G70 549대 판매되는 등 총 3191대가 팔렸다.2020-03-02 16:46:00
한국GM, 2월 내수 판매량 ‘4978대’… 트레일블레이저 608대한국GM은 지난달 내수 4978대, 수출 2만3148대 등 총 2만81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신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침체 영향으로 전체 실적은 하락세를 보였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스파크가 2115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신차 트레일블레이저는 608대로 단숨에 2위 자리를 꿰찼다. 트랙스와 콜로라도는 각각 531대, 350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전기차 볼트EV 325대, 말리부 276대, 트래버스 240대, 이쿼녹스 82대, 카마로SS 11대 순이다.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판매대수는 각각 227대, 213대다. 수출은 16.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RV 모델 선적물량은 1만7276대, 경차는 5387대, 중대형승용차는 485대다.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GM 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은 “성공적으로 출2020-03-02 16:06:00
르노삼성, 2월 내수 판매 3673대… 출시 앞둔 ‘XM3’ 57대 출고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3673대, 수출 3384대 등 총 705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비침체 영향으로 전반적인 실적이 하락세를 보였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5.4%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QM6가 2622대 팔렸고 SM6는 731대로 집계됐다. QM6는 대외적인 요인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판매가 15.0% 늘었다. 악재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평가다.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신차 XM3는 57대가 실적에 반영됐다. 매장 전시차와 시승차 등으로 사전에 출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SM3 Z.E.(전기차) 96대, 르노 트위지 94대, 마스터 73대 순이다. 수출은 닛산 로그 수출물량 감소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0.2% 줄었다. 막바지 선적물량 1900대가 수출 실적으로 잡혔다. QM6(수출명 꼴레오스)는 1340대가 선적됐고 트위지는 144대. 트위지 선적 물량 144대 중 125대는 프랑스2020-03-02 15:52:00
한국GM, 2월 내수 판매 한 자릿수 감소 선방…수출은 16% 감소한국지엠(GM)의 지난달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통상적인 자동차 업계의 비수기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마저 겹친 탓이다. 한국지엠은 2월 한 달 동안 내수 4978대, 수출 2만3148대를 포함해 총 2만81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한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하며 비교적 선방했다. 스파크는 지난달 총 2115대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최근에서야 고객 인도가 재개된 트레일블레이저는 짧았던 판매 일수 영향으로 608대에 머물렀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젊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달부터 트레일블레이저의 판매량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볼트 EV는 정부 및 지자체의 올해 첫 지급 보조금 확정에 따라 전월 대비 대폭 늘어난 총 325대가 판매됐다. 또한, 볼트 EV를 포함해 트래버스, 콜로라도, 이쿼녹스, 카마로 S2020-03-02 15:47:00
쌍용차, 지난달 7141대 판매… 코로나19 악재에 27.4% 감소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내수 5100대, 수출 2041대를 포함 총 714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중국발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한 부품(와이어링 하네스) 수급 차질과 생산 중단(7일) 및 국내 경제활동 위축에 따른 자동차시장 침체로 전년 동월 대비 27.4%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생산 차질과 함께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수요감소세가 가중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2.7% 감소한 5100대가 판매됐다. 내수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G4 렉스턴은 전월 대비 34.8% 상승세를 보이면서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수출은 코란도 M/T 모델의 유럽 현지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완성차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지난 1월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오토쇼 참가 등 유럽 주요 시장 지역 모터쇼를 통해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수 판매2020-03-02 15: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