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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현장]현대차, 날개 달고 ‘훨훨’… 개막 첫 날 시선집중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가 개막한 7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현대자동차가 자리 잡은 전시 부스에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천정 가까이 개인용 비행체(PAV) 콘셉트 ‘S-A1’을 보기 위해 방문객들이 일제히 고개를 들고 서 있었던 것이다. 주변에서는 ‘원더풀!’ 감탄사도 심심찮게 터져 나왔다. 현대차 콘셉트 S-A1은 CES 개막 첫 날 방문객들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현대차는 비행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S-A1을 바닥으로부터 2.2m 위에 설치했다. 프로팰러가 회전하는 장면도 선보였다. S-A1은 현대차 전시 부스(7200ft2)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웅장한 자태를 뽐냈다. 현대차는 비행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S-A1'을 바닥으로부터 2.2m 위에 설치했다. 프로팰러가 회전하는 장면도 선보였다. S-A1은 우버의 항공 택시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만들어졌다. 우버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연구를 통해 확립한 항공 택시 개발 프로세스2020-01-08 14:10:00
[CES 2020]하만, 커넥티드카 핵심 기술 통합 솔루션 발표하만 인터내셔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현장에서 커넥티드카 핵심 기술을 패키지로 통합한 솔루션 ‘하만 ExP’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소비자들이 보다 응집된 차량 운전 경험을 통해 단순히 일회성 운전 경험이 아닌 지속적인 연결성을 제공하고 자동차를 이용하는 시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한다. 하만 ExP 솔루션은 전문적으로 선별된 커넥티드 카 및 오디오 및 서비스 기술들을 패키지로 제공해 웰빙, 즐거움, 소셜 커넥션, 성취감 등 운전자에게 특별한 가치가 있는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디네쉬 팔리월 하만 인터내셔널 CEO는 “하만은 단순한 자동차 기술 개발이 아닌,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한 특별한 차량 경험을 디자인한다”며 “OEM사들은 하만 ExP와 더불어 사실상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기술 패키지를 개발해 소비자 중심의 운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커넥티드 카 및 오디오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 일체와 더불어, 하만은 자동차 분야 및 이 분야의 기술에 대한2020-01-08 09:54:00
쌍용차, ‘2020 설프라이즈 시승단’ 모집쌍용자동차가 설연휴를 맞아 자사 인기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설프라이즈 시승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승단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추첨을 통해 코란도 21대, 렉스턴 스포츠 칸 9대 등 총 30대를 제공하고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 시승할 수 있다. 추첨 결과는 17일 발표하고, 당첨된 시승단 전원에게 주유상품권(5만 원)과 웰컴스낵을 지급한다. ‘설프라이즈 시승단’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응모 가능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1-08 09:54:00
BMW 뉴 320d, ‘2019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 차량 선정평가 대상 10개 차종 가운데 최고점으로 종합 1위 BMW코리아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 자동차 안전도평가(KNCAP)’에서 BMW 뉴 320d가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1999년부터 시행해 온 자동차 안전도평가(KNCAP)는 정면충돌, 측면충돌, 보행자 안전성 등 국내 판매되는 신차의 안전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년 가장 안전한 차종의 등급과 점수(100점 만점)를 소비자에게 공개한다. BMW 뉴 320d는 평가 대상에 오른 10개 차종 가운데 최고 점수인 총점 96.29점(100점 만점)을 얻어 올해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탑승객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충돌 안전성’ 부문에서는 만점에 근접한 59.69점(99.5%)을 받았으며, 보행자의 인체상해를 평가하는 ‘보행자 안전성’과 무게중심, 제동성능, 첨단 안전장치 등을 평가하는 ‘사고예방 안전성’ 부문에서도 각각 17.7점(88.5%), 17.4점(87.0%)을 얻어 올2020-01-08 09:52:00
[CES 2020]SK텔레콤, 자율주행차 ‘눈’ 만든다… 내년 상용화 예정SK텔레콤이 내년 단일광자 라이다를 출시한다. SK텔레콤은 7일(현지 시간)글로벌 전장기업 파이오니아 스마트 센싱 이노베이션즈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현장에서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SK텔레콤의 1550nm 파장 단일광자라이다 송수신 기술과 PSSI의 2D MEMS Mirror 스캐닝 기술을 결합해 기존 대비 해상도와 인식률을 대폭 향상했다. 오는 2021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1550nm 파장 단일광자라이다 송수신 기술과 2D MEMS 미러 스캐닝 기술을 결합한 것은 세계 최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해 9월부터 기존 라이다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 공동 개발을 진행해 왔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춰 사물과의 거리 및 다양한 물성을 감지하고 이를 3D 영상으로 모델링할 수 있는 기술로,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향후 다양한 분야에 널리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단일2020-01-08 09:40:00
[CES 2020]SK텔레콤-바이톤 한국형 차세대 전기차 출시 협력SK텔레콤이 전기차 업체 바이톤과 차세대 전기차 시장을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은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현장에서 바이톤의 한국 출시 전기차를 대상으로 포괄적인 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차량 내부 통합 IVI의 개발·적용·마케팅 분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할 예정이다. IVI는 현재 글로벌 ICT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영역 중 하나다. 여러 기업들이 앞다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커넥티드카 시장은 올해 1200억 달러(약 135조원), 국내 시장도 2조6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사 통합 IVI 서비스가 48인치 초대형 곡선형 터치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디지털 활용 환경을 갖춘 바이톤 차량과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자동차에 대한 개념이 기존의 ‘탈 것’을 넘어 ‘스마트 디바이스’로 나아2020-01-08 09:20:00
[CES 2020]현대차-우버 뭉쳤다…실물 크기 개인용 비행체 최초 공개현대자동차와 우버가 PAV(개인용 비행체)를 기반으로 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7일(현지 시간) 맺었다. 이날 현대차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세계 가전박람회(이하 CES)에 참가해 실물크기 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도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 중 우버와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최초의 기업이 됐다. 현대차가 공개한 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S-A1'은 우버의 항공 택시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완성됐다. 우버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정립한 항공 택시의 개발 프로세스를 외부에 개방, 글로벌 PAV(개인용 비행체) 제작 기업들의 개발 방향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파트너십 체결로 현대차는 PAV(개인용 비행체)를 개발하고, 우버는 항공 승차 공유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에게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PAV(개인용 비행체2020-01-08 07:00:00
“싼타페 가격에 판매되는 티구안”…폭스바겐코리아, 1월 한정 파격할인 운영할인 열풍이 몰아쳤던 연말 수입차 시장이 잠잠해진 가운데 폭스바겐코리아가 1월 한 달 동안 주력 모델인 티구안을 현대자동차 싼타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을 마련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티구안’ 구매 시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혜택을 비롯해 최대 270만 원 할인과 중고차 반납 혜택(일부 트림)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통관을 마친 모델이 대상이다. 티구안 프리미엄 트림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최대 약 650만 원 규모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산 중형 SUV 수준인 3000만 원 중반대에 티구안 구매가 가능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티구안 프리미엄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개소세 인하분 적용 가격에서 270만 원이 할인된다. 현금 구매 할인은 230만 원이다. 여기에 기존에 타던 차(10년·15만km 이하 조건)를 매각할 경우 3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3596만4000원에 티구안 프리미엄 트림을 구매할 수 있다. 공식적인 부가서비스로는 블랙박스와 웰컴 서비스가 더해2020-01-08 07:00:00
현대자동차, ‘CES 2020’서 혁신 모빌리티 솔루션 공개정의선 “인류를 위한 진보 이어갈 것” 현대자동차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이하 CES 2020)에서 하늘과 지상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사진)을 공개했다. 현대차가 공개한 솔루션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 등 세 가지다. UAM은 PAV(Personal Air Vehicle:개인용 비행체)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결합해 하늘을 이동 통로로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PBV는 지상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탑승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이동 솔루션이다. Hub는 UAM과 PBV를 연결하는 공간이자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솔루션이다. 현대차는 ‘UAM-PBV-Hub’를 축으로 하는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로 고객에게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로움과 차별화된 경험을2020-01-08 05:45:00
[CES 2020]아우디, ‘AI:ME’ 공개… 운전자와 교감하는 미래 車아우디가 7일(현지 시간)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가전 전시회(CES)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를 책임질 ‘AI:ME 쇼카’를 공개했다. 안전 자동화된 AI:ME 쇼카는 사용자의 습관을 학습하고 인공지능과 결합한 지능형 기능을 활용해 탑승자와 교감한다. 자주 사용하는 목적지를 저장하고 날짜, 시간, 현재의 교통상황과 연계해 얻은 데이터로 최적의 경로를 도출한다. 아우디는 짧은 시간 내에 사용자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이를 능동적으로 구현한다. 또한 주행 스타일과 생체 기능을 관찰하고,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 설정을 조정할 수도 있다. 아우디는 이번 CES 에서 프로토타입 차량을 공개하며 아우디 인텔리전스 익스피리언스의 기본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게했다. 이 쇼카에는 시선을 추적하는 기능을 통해 탑승자의 눈으로 차량과 직관적으로 소통하거나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또 가상현실(VR) 고글을 착용하면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산봉우리 사이를 가로지르는 '가상 비행'을 즐길2020-01-08 04:24:00
현대차 “개인용 비행체 2028년 상용화”…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이 ‘오픈 이노베이션’의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산업 간 장벽뿐 아니라 아군과 적군의 경계도 뛰어넘는 개방적 협업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생존을 위해 경쟁사와도 손을 잡는 노력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번 CES에서 단연 최고의 화제로 꼽힌 현대자동차와 우버의 협업이다. 6일 미디어 행사를 연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해답으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을 제시하고 축소 모형을 공개했다. UAM은 갈수록 혼잡해지는 거대 도시에서 전기를 이용해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개인용 비행체(PAV)를 기반으로 하늘길을 새 이동 통로로 활용하는 서비스다. PBV는 지상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면서 승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이고, 모빌리티 환승 거점은 UAM과 PBV를 연결해 주는 개념이다2020-01-08 03:00:00
“졸음운전, AI가 막아준다”스마트폰과 스피커의 비서 기능을 중심으로 대중화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이 자동차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돕는 것은 물론 차량 내부 환경까지 탑승자에게 맞춰 스스로 구현해 쾌적하게 만드는 등 AI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0’에서는 이처럼 차와 AI의 결합 트렌드를 대거 선보였다. 독일 전장업체 보쉬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AI를 접목했다. ADAS를 구성하는 센서와 카메라에 AI를 결합해 운전자의 육안, 기존 ADAS가 감지하지 못했던 사각지대의 보행자까지 ADAS가 예측해 차량이 스스로 멈추게 하는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차 앞 유리의 햇빛을 스스로 감지해 해당 부분만 어둡게 하는 ‘버추얼바이저’, 운전자의 눈꺼풀과 움직임, 시선 등 신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에도 AI가 적용됐다. 독일 콘티넨탈은 운전자가 운전 중 눈으로 볼2020-01-08 03:00:00
롤스로이스, 2019년 역대 최대 실적…성장 이끈 SUV ‘컬리넌’롤스로이스가 지난해 브랜드 116년 역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2019년 글로벌 50여 개 국가에서 총 5152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기록한 최고 판매량을 1년 만에 갈아치운 것으로 전년 대비 25% 늘어난 실적을 올렸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지역에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북아메리카가 전체의 3분의1 수요를 담당하며 가장 많이 팔린 지역으로 집계됐다. 중국과 유럽이 뒤를 이었으며 러시아와 싱가포르, 일본, 호주, 카타르, 한국 등 다른 지역에서도 기록적인 성장을 보였다. 성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컬리넌이 이끌었다. 역대 롤스로이스 모델 중 가장 많은 주문량을 기록했다고 롤스로이스 측은 설명했다. 특히 사전주문량이 올해 1분기까지 밀려있을 정도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팬텀과 던, 레이스 등 기존 모델 역시 꾸준한 판매량을 나타냈다. 고성능 라인업인 ‘블랙배지’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020-01-07 21:11:00
BMW 3시리즈, 자동차안전도평가 최우수 모델 선정…현대차·볼보·벤츠 압도BMW코리아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3시리즈’가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베스트) 모델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999년부터 자동차 안전도평가를 진행했다. 정면충돌과 측면충돌, 보행자 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국내 판매된 신차의 안전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년 가장 안전한 차종 등급과 점수(100점 만점)를 발표한다. BMW 320d는 이번 평가 모든 세부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총점이 96.29점으로 평가대상 10개 차종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번 평가 대상에는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모델을 중심으로 10개 차종이 선정됐다. BMW 320d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95.47점, 2위)와 쏘나타(90.04점), 베뉴(88.49점), 기아자동차 셀토스(92.02점), 쏘울(86.73점) 쌍용자동차 코란도(93.20점, 4위), 렉서스 ES300h(93.41점, 3위), 볼보 XC60(92.40점, 5위2020-01-07 18:59:00
고성능 SUV ‘미니 JCW 컨트리맨’ 국내 출시…가격 6190만원미니코리아는 7일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미니 JCW 컨트리맨’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미니 JCW 컨트리맨은 컨트리맨의 고성능 버전으로 넉넉한 공간을 갖췄고 여기에 강력한 퍼포먼스까지 발휘하는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2.0리터 가솔린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모델보다 최고출력이 75마력 증가한 수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5.1초,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특히 정교하게 설계된 섀시 기술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제공한다고 미니 측은 전했다. 사륜구동 시스템인 ‘올4(ALL4)’가 적용됐으며 기계식 디퍼렌셜락이 장착돼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외관의 경우 고성능 전용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전용 범퍼 디자인과 듀얼 배기파이프, 19인치 JCW 서킷스포크 투톤 경량 알로이 휠 등2020-01-07 18:24:00
현대모비스, 융합형 기술 핵심인재 확보 박차…“IT업체급 SW 인력 양성”현대모비스는 올해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자동차 시장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미래차 시장 경쟁의 관건은 우수 인해 확보에 있고 이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혁신의 열매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임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 ‘AIM 프로젝트’를 본격 도입했다. AIM은 ‘AI 포 모비스(AI for Mobis)’를 줄인말이다. 실무 중심 AI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전문교육 과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개발 과정 뿐 아니라 업무 전만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측 및 분석 기법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AIM2020-01-07 17:42:00
현대모비스, 오는 13일까지 주주권익 대표 사외이사 추천 공모지난해 외국인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해 이사회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한 현대모비스가 주주권익 보호를 담당하는 사외이사를 주주추천제로 공모한다.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권익을 높이고 4차산업 등 급변하는 미래차 시장에 대비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13일까지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투명경영위원회에서 주주권익 보호담당으로 활동할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투명경영위원회는 ▲주주권익 보호 ▲내부거래 투명성 강화 ▲윤리경영 추진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현대모비스 이사회 내 위원회다. 주주 소통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1명을 주주권익 보호 담당으로 선임한다. 사외이사 주주추천제도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와 주주 대표성 강화가 주요 목적이라고 현대모비스 측은 설명했다.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주주 의견을 반영할 사외이사를 선임해 투명한 경영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주주권2020-01-07 16:33:00
‘젊어진’ 볼보, 올해 국내 판매목표 14%↑…“질적 성장 이어갈 것”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한 볼보코리아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올해는 소비자 대기시간 감소와 서비스센터 확충 등 질적인 분야에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볼보코리아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결산 및 2020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연간 판매목표는 작년에 비해 14%가량 성장한 1만2000대로 잡았다. 지난해 볼보코리아는 굵직한 신차를 국내에 선보이면서 8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주요 신차로는 크로스컨트리(V60)와 S60 등이 있다. 젊고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해 국내 수입차 시장 핵심고객층인 3040세대를 공략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24.0% 늘어난 1만57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볼보가 국내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대 시대를 연 것이다.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6.1% 하락하는 등 전체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이례적으로 높은 성장률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늘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럭셔리 브랜2020-01-07 15:51: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신년 맞이 특별 프로모션 실시…개소세 인하 혜택 연장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이달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개별소비세 인하에 버금가는 규모의 할인을 마련했다. 최대 440만 원 할인이 제공된다. 랜드로버의 경우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사양에 따라 최대 100만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최대 110만 원 혜택이 지원된다. 재규어는 E-페이스와 F-페이스를 각각 80만 원, 130만 원 할인한다. 전기차 모델인 I-페이스는 390만 원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이번 개소세 인하 혜택 연장 프로모션을 통해 매력적인 SUV 모델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기 바란다”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0-01-07 14:36:00
수입차 ‘1만대 클럽’ 대거 교체…지프·미니 등 첫 가입지난해 수입자동차 연간 판매 실적에서 볼보와 지프, 미니 등이 새로 ‘1만대 클럽’에 가입했다. 지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미니는 라인업 확장으로 고지 달성에 성공했다. 반면 포드와 폭스바겐, 랜드로버는 1만대 클럽에서 물러났다. 다만 폭스바겐은 연내 계속된 물량 부족에도 판매가 가능했던 일부 차종이 여전한 경쟁력을 과시하며 내년 전망을 밝게 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1만대 이상 판매한 수입차 브랜드는 총 8곳이다. 이 중 볼보(1만570대)와 지프(1만251대), 미니(1만222대) 등은 처음으로 1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볼보는 지난해 판매 1만570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4.0% 성장했다. 같은 기간 지프도 35.1% 늘어난 1만251대를 팔았다. 미니는 전년 대비 11.2% 늘어난 1만222대를 판매해 1만대 클럽의 막내로 이름을 올렸다. 1만대 클럽은 메이저 브랜드를 가르는 평가 기준으로 단순히 숫자 이상의 상징성을2020-01-07 11: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