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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인터뷰]“현대차 ‘신개념 이동수단’, 생활 공간으로 진화”현대자동차가 5년 후를 내다보는 미래 모빌리티 형태는 지금과 완전히 다르다. 자가용을 대신하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이하 PBV) 등장과 함께 하늘길을 드나드는 개인용 비행체(PAV)가 새로운 운송수단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CES)를 통해 이 같은 미래 모빌리티를 공개했다. 현대차가 구상한 모빌리티는 이동 공간과 시간 제약을 벗어나는 게 핵심이다. 새로운 모빌리티가 등장하는 만큼 정체성을 나타내는 디자인도 크게 달라진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에게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방향성을 직접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PBV 디자이는 케이블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들었다. “PBV는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수단이 아니고, 새로운 형태의 개인 모빌리티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는 기술 발전을 통해 운송의 공간에서2020-01-07 09:30:00
[CES 영상]하늘 나는 현대차 ‘PAV’ 콘셉트 실물 공개현대자동차는 오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이하 CES 2020)에서 인간 중심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해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를 제시했다. 특히 우버와 협업 제작한 PAV 콘셉트도 첫 선을 보였다.현대차는 세 가지 솔루션을 토대로 미래도시와 사람들이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1-07 08:00:00
[CES 2020]현대차, “이동 공간·시간 제약 없앤다”… 신개념 모빌리티 제안“새로운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역동적인 인간 중심 미래 도시를 구현하겠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박람회(이하 CES) 개막 하루 전날인 6일(현지 시간) 언론 공개행사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정 부회장은 “우리는 도시와 인류의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깊이 생각했다”며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현대차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은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이어 나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날 CES 2020에서 인간 중심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현대차가 제안한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은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이다. 우선 UAM은 PAV(개인용 비행체)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결합해 하늘을 새로운 이동 통로로 이용할 수2020-01-07 08:00:00
[CES 2020]현대차, 개인용 비행체 전격 공개… ‘하늘길’서 최고 꿈꾼다현대자동차가 미래 이동수단을 도로에서 하늘로 옮겨놓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이하 CES)’에 참가해 오는 2024년 상용화 목표로 개발중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전면에 내세운다. 현대차는 6일(현지 시간) CES 2020에서 개인용 비행체(이하 PAV) 콘셉트 ‘S-A1’을 최초로 공개했다. PAV는 현대차와 미국 대표 카 셰어링 업체 우버 합작품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PAV 콘셉트 S-A1은 전기 추진 방식 수직이착륙 기능을 탑재하고 조종사를 포함 5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용화 초기에는 조종사가 직접 조종하지만, 자동비행기술이 안정화 된 이후부터는 자율비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PAV와 같은 이동 수단을 대량 생산하는데 필요한 차량 개발 및 제조 분야에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했다. PAV 콘셉트는 우버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P2020-01-07 08:00:00
[CES 2020]자동차 햇빛 가리개에도 인공지능 탑재자동차 햇빛 가리개 속 인공지능(AI)이 외부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운전자 시야를 보호해주는 시대가 열린다. 보쉬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가전전시회(이하 CES) 언론 공개행사를 갖고 ‘버추얼 바이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버추얼 바이저는 투명한 디지털 썬 바이저(sun visor)로 미국에서 개발됐다. 신제품은 차량 내 모니터링 카메라와 연결된 투명 LCD 디스플레이가 운전자 눈 위치를 감지한다. 인텔리전트 알고리즘을 사용해 정보를 분석하고, 강한 햇빛이 운전자 눈을 부시게 하는 차량 전면 유리창 부분만 어둡게 해준다. 버추얼 바이저는 CES 최고 혁신상의 해당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보쉬 새로운 3D 디스플레이도 해당 부문에서 수상했다. 패시브 3D 기술을 사용, 보쉬의 새로운 3D 디스플레이는 실사와 같은 3D 효과로 이미지 및 경고를 보여준다. 이는 시각적인 정보를 기존 화면 보다 더 빠르게 인식해 도로 안전을 개선한다. 보쉬의 새로운 차2020-01-07 03:59:00
- 일본차, 불매운동 여파로 판매 20% 뚝지난해 수입차 판매 대수가 2018년도보다 6.1% 감소했다. 특히 일본차 판매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여파로 약 20%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24만4780대로 2018년(26만705대)보다 6.1% 감소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전년보다 약 10% 늘어난 7만8133대를 팔아 4년 동안 수입차 판매 1위를 유지했다. BMW는 4만4191대를 팔아 2위를 지켰지만, 전년보다 판매량이 12.5% 감소했다. 렉서스는 판매량 8.2% 감소에도 불구하고 3위에 올랐고, 아우디(1만1930대), 도요타(1만611대), 볼보(1만570대), 지프(1만251대), 미니(1만222대) 등이 1만 대 이상을 판매했다.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300(1만3607대), 벤츠 E300 4MATIC(1만259대), 렉서스 ES300h(7293대) 순이었다. 특히 일본차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일본차는 총 3만6661대가 팔렸는데 이는2020-01-07 03:00:00
- 쌍용차 해고 노동자 46명 “7일 평택공장으로 출근”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노사 합의에 따라 7일 평택공장으로 출근할 계획인 가운데 사측은 경영난을 호소하며 복귀를 좀 더 늦춰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6일 쌍용차 등에 따르면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회사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마지막 남은 해고자 46명이 10년 7개월 만인 7일 평택공장으로 출근한다”고 밝혔다. 2018년 9월 21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와 쌍용차 노조, 쌍용차,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해고자들에 대한 복직 및 부서 배치 완료에 합의했기에 정상 출근을 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측은 경영난으로 46명의 부서 배치 및 근무 투입은 어려우니 시간을 좀 더 달라는 입장이다. 그 대신 사측은 해고자들에게 급여 70%를 지급하는 유급휴직을 제안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근 쌍용차 노사가 상여금 등을 반납해가며 자구안을 마련할 정도로 경영 상황이 좋지 않다”며 “해고자들의 무급휴직 기간이 만료된 만큼 유급휴직으로 전환하고 이른 시일에 부서 배치를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0-01-07 03:00:00
세계 첫 5G-8K TV 공개… ‘하늘나는 車’ 비전 제시통신회사와 가전업체가 협업해 만든 초고화질 TV, 스마트폰 회사가 만든 TV…. 통신사와 스마트폰 제조사, 가전업체 등 이종 기업 간 합종연횡은 이번 CES에서 눈여겨볼 대목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CES에 참가하는 SK텔레콤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C와 함께 ‘미래를 향한 진화의 주체(Evolve Towards the Future)’를 주제로 715m²(약 216평) 규모의 공동 전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8배 이상 큰 규모다. SK텔레콤은 이번 CES에서 지난해 9월부터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해온 세계 최초 ‘5G-8K TV’를 공개한다. 이 TV는 8K 초고화질 영상을 5세대(5G) 기술로 직접 수신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8K는 가로 해상도가 약 8000픽셀임을 의미하며 상용화된 TV 화질로는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 5G 신호 수신이 가능하도록 해 5G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콘텐츠 등 대용량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했2020-01-07 03:00:00
현대차 정몽구재단, 국제기구·NGO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3기 현장학습 진행현대차 정몽구재단은 6일 오전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 학생들이 국제기구와 국제 NGO 현장학습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는 정몽구재단과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이 협력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제기구와 국제 NGO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는 오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이사장과 김원수 전 유엔 사무처장, 임형준 유엔세계식량기구 한국사무소장 등 국내외 최고 강사진 강의와 미국과 국내 국제기구 현장방문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론과 현장교육이 조화를 이루도록 일정이 잡혔다고 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학생들은 교육과 보건, 경제, 법률 등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인원들로 구성됐다. 정몽구재단은 프로그램을 위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국제기구 진출자 지원금을 지급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1기와 2기를 통해 각각 25명, 30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고 다음 달 3기 학생 30명이2020-01-06 19:50:00
볼보코리아, ‘서비스 나이트’ 개최…우수 지점·인재 시상볼보코리아는 지난 3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에서 브랜드 로열티 강화 프로그램 ‘볼보 서비스 나이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비스 최전방에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전국 7개 딜러사와 24개 서비스센터 및 협력사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우수 서비스 인재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행사에는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2019 볼보 기능 경진 대회와 2019 올해의 최우수 및 우수 서비스센터, 10년 장기근속자 시상 등 총 3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8월 테크니션 서비스 능력 평가를 위한 ‘볼보 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회 우승팀 3팀이 시상식에 올랐다. 고객 경험 관리와 기술 서비스 전문성, 기술 부품 보증, 운영 효율성 평가, 고객 관리 점수 등을 합산해 선정한 2019 올해의 서비스센터 시상에서는 2018년에 이어 아이언모터스 해운대 지점이 1위를 기록했다. 2위와 32020-01-06 19:11:00
‘보이콧 재팬’에 지난해 일본차 판매 19% 감소(종합)지난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 영향으로 일본차 판매가 전년보다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브랜드 신규등록 대수는 총 3만6661대로 전년(4만5253대)과 비교해 19.0% 쪼그라들었다. 닛산은 3049대가 팔려 전년(5053대)보다 39.7% 급감했고, 도요타도 36.7% 줄어든 1만6774대로 집계됐다.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1만2241대)는 8.2%, 닛산의 인피니티(2000대)는 6.1% 판매가 감소했다. 혼다(8760대)는 유일하게 10.1% 증가했다. 다만 일본 브랜드들이 할인 등 판촉에 나서면서 12월 실적은 대부분 나아졌다. 혼다가 130.7% 급증한 것을 비롯해 도요타(69.6%), 렉서스(61.8%), 닛산(12.9%)이 올랐고, 인피니티만 56.5% 감소했다. 2019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24만4780대로 1년 전(26만705대)보다 6.1% 감소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7만81332020-01-06 18:01:00
현대·기아차, 설 명절 시승 이벤트 진행…주요 차종 465대 투입현대·기아자동차는 올해 설을 맞아 귀성 차량으로 총 465대를 무상 대여하는 ‘설 명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를 위해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250대, 215대 차량을 투입한다. 소비자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즐겁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대차의 경우 6박 7일 동안 시승차를 지원한다. 대상 차종은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HEV), 베뉴, 코나, 코나HEV,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명절기간인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시승해 볼 수 있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 동안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신형 K5 150대를 비롯해 K7 프리미어 20대, K9 20대, 스팅어 10대 등이다. 또한 중증2020-01-06 15:49:00
현대차, ‘2020 코나 일렉트릭’ 출시…10.25인치 내비게이션 기본 탑재현대자동차는 6일 상품성을 개선한 2020년형 ‘코나 일렉트릭(EV)’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코나 EV는 지난해 1만3000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은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인 2020 코나 EV는 전 트림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해 더욱 넓고 선명한 화면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내비게이션은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이 추가돼 사용 편의를 높였다. 특히 가로로 긴 내비게이션의 화면은 분할 기능이 있어 날씨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정보를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충전 현황 및 예약 충전, 예약 공조, 주행가능거리 표시 등 전기차 특화 기능도 탑재됐다. 여기에 공기청정모드가 새롭게 더해졌다. 마이크로 에어필터를 장착해 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64kWh급 배터리 모델의 경우 세제 혜택을 받아 4690만(모던 트림)~4890만 원(프리미엄 트림)에 구입할 수 있다.2020-01-06 14:47:00
2019년 수입 승용차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300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일 2019년 수입 승용차 연간 누적 신규등록대수가 24만4780대로 2018년(26만705대) 보다 6.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10위까지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 7만8133대, BMW 4만4191대, 렉서스 1만2241대 아우디 1만1930대, 토요타 1만611대, 볼보 1만570대, 지프 1만251대, 미니 1만222대, 혼다 8760대, 포드 8737대 순이다. 2019년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300(1만3607대)이 차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만259대), 렉서스 ES300h(7293대) 순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박은석 이사는 “2019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감소세 등으로 2018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1-06 14:44:00
현대차, 2020 코나 일렉트릭 출시10.25인치 내비게이션, 공기청정모드 기본 적용 지난해 1만3000여대 판매, 주행 가능 거리 406km 지난해 1만3000여대가 판매되며 국내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전기차로 등극한 코나 일렉트렉이 2020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2020 코나 일렉트릭’은 전 트림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해 더욱 넓고 선명한 화면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의 특성상 내비게이션 화면이 커야 다양한 정보를 최대한 많이 표기할 수 있기 때문에 화면 크기는 클수록 좋다. 2020 코나 일렉트릭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에는 분할 화면 기능이 있어 날씨,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급·완속 충전기 현황 및 예약 충전, 예약 공조, 주행 가능 거리 표시 등 전기차만의 특화 기능도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다.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2020-01-06 14:34:00
기아차, 전기 상용트럭 ‘봉고3 EV’ 출시…최대 211km 주행기아자동차는 6일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첨단 안전·편의사양이 적용된 ‘봉고3 E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파워트레인은 먼저 출시된 현대자동차 포터와 동일하다. 최고출력 182마력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는 135kW급 모터와 58.8kWh급 배터리가 조합됐다. 100kW급 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54분 만에 급속 충전이 완료된다.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약 211km다. 가격은 초장축 킹캡을 기준으로 GL 트림이 4050만 원, GLS는 4270만 원이다. 화물 전기차 보조금(정부 보조금 1800만 원, 지자체별 보조금)과 등록 단계 세제혜택(취득세 140만 원 한도 감면 등) 등을 통해 실제 구매가격은 낮아진다. 여기에 공영주차장 주차비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사양으로는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가능거리를 알려주는 기술이 적용됐고 제동 시 발생되는 에너지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회생제동장치가 갖춰졌다. 또한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와 버튼시동장치,2020-01-06 14:24:00
3년만에 성장세 꺾인 수입차 시장…‘NO 재팬’ 토요타 직격탄 지난해 수입차 시장이 3년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인증절차가 강화된 탓에 일부 브랜드들이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고, 토요타 등 일본차 업체들이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은 결과다. 크고 작은 악재 속 브랜드별 수입차 성적표 또한 뒤바뀌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8만대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볼보, 지프 등 기존 중위권 브랜드들은 역대 최고 실적으로 일본차 자리를 대체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1% 증가한 3만72대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해 12월까지 연간 누적 대수는 24만4780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26만705대)보다 6.1% 감소한 수치다. 수입차 시장은 지난 2016년 디젤게이트 때 22만5279대로 밀린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해 왔다. 지난해에는 26만대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는 상반기 인증 지연에 따른 물량 부족, 하반기 일본차 불매운동2020-01-06 14:07:00
2019년 수입차 판매 6.1%↓…국산차 위협하는 벤츠 “연간 8만대 넘본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4만4780대로 전년 동기(26만705대) 대비 6.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엄격해진 정부 인증과 일본차 불매운동, 경기불황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수입차 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12월 등록대수가 3만대를 돌파하고 한국GM 쉐보레가 집계에 포함되는 등 등 연말 성수기 시즌 판매량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상반기 부진을 메우기는 역부족이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만8133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전체 시장 부진 속에서도 전년보다 10.4%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국내 완성차 업체 한국GM(7만6471대)을 넘어선 수치다. 판매 규모 면에서도 국산차를 위협하는 경지로 올라선 것이다. E클래스 인기가 꾸준했고 새롭게 선보인 차종들도 대부분 준수한 판매량을 보였다. 특히 일반 모델은 물론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모델까지 촘촘한 라인업으로 빈틈없이 국내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2020-01-06 11:25:00
현대차, 상품성 개선 ‘2020 코나 일렉트릭’ 출시…4690만~4890만원 현대자동차가 다양한 고객 편의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20 코나 일렉트릭’을 6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2020 코나 일렉트릭 전 트림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해 더욱 넓고 선명한 화면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며,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새롭게 추가,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를 활용한 분할 화면 기능은 날씨,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 사용성을 대폭 증대시켰다. 또 급·완속 충전기 현황 및 예약 충전, 예약·공조, 주행 가능 거리 표시 등 전기차만의 특화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0 코나 일렉트릭에 공기 청정 모드를 신규 적용하고 마이크로 에어필터를 장착해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등 차량 내부 공기질 개선에 힘썼으며, 고객 선호 사양인 2열 열선시트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게 함으로써 뒷자리 고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해 국내서 1만3587대가 판매돼2020-01-06 10:54:00
소형트럭도 전기차 시대…기아차, ‘봉고3 EV’ 출시 기아자동차는 소형트럭 봉고3의 전기차(EV) 모델 ‘봉고3 EV’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 트럭 최초의 전기차 모델로 135㎾ 모터와 58.8㎾h 배터리가 탑재됐다. 100㎾급 충전기를 이용하면 54분 만에 급속 충전을 마칠 수 있고, 완충 시 211㎞를 주행할 수 있다. 봉고3 EV에는 적재 중량을 실시간 감지해 주행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이 적용됐으며 제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회생제동 시스템도 갖췄다.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 버튼 시동 시스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등 기능도 모든 트림(등급)에 적용됐다. 전방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첨단 안전 사양은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트림별로 GL 4050만원, GLS 4270만원이다. 화물 전기차 보조금(정부 보조금 1800만원+지자체별 보조금)과 등록 단계 세제혜택(취득세 140만원 한도 감면 등)을 받으면 실제 구입 가격은 더2020-01-06 10: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