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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S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가격 2억200만원메르세데스벤츠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S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 ‘S560e’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GLC350e와 C350e, E300e에 이은 네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으로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강화했다. 벤츠 S클래스는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안락한 실내 공간, 혁신적인 주행감각과 성능 등을 통해 국내 수입 대형 세단 시장을 장악한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인 S560e는 브랜드 3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차종이다. 마크 레인(Mark Raine)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은 “벤츠를 대표하는 럭셔리 세단 S클래스가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조합돼 한국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꾸준히 선보여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S560e 구동 시2019-12-27 19:19:00
쌍용차, 영국 등 유럽 공략 박차… 렉스턴스포츠 호평쌍용자동차가 내년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판매망을 늘린다. 쌍용차는 이달 영국 체스터필드에 이어 브리지노스 지역에 새로운 딜러를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는 현재 현지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가 발표한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에서 올해의 픽업 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지난 3일에는 독일 북서부 브륄에 있는 판타지아랜드에서 독일 대리점과 지역 딜러 등 200여명이 참석한 ‘독일 딜러 연례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올해 실적과 내년 사업계획 공유했다. 6일에는 아일랜드 더블린 대리점으로 현지 언론·딜러 3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가졌고, 5~8일에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자동차 전시회에 참가해 티볼리와 코란도를 알렸다. 쌍용차는 지난 10월에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 22개국 90여명의 기자를 초청해 코란도 미디어 론칭·시승행사를 열고 코란도 수동모델과 가솔린 모델의 지역별 론칭을 이어가2019-12-27 18:40:00
현대차 정몽구 재단, ‘호두까기 인형’ 공연에 소외계층 청소년 초청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광진구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와 서울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위한 '온드림 문화사랑의날-호두까기 인형'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온드림 문화사랑의 날’ 사업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해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호두까기 인형 발레공연 또한 온드림 문화사랑의 날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1일 공연에 한 해 동안 사회복지 일선에서 수고한 사회복지 종사자 1000여명을 초청했고 27일에는 서울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000여명을 초청해 문화예술을 경험 및 향유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올해 전국 14회 공연을 통해 860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만들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12-27 18:35:00
포르쉐 두드림, 서울시장 표창 수상포르쉐 두드림이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최초로 ‘2019 불우이웃돕기 후원자 및 유공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27일 수상했다. 지난 2017년 포르쉐코리아는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브랜드 정체성인 ‘꿈’을 콘셉트로 하는 ‘포르쉐 두드림’ 캠페인 업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총 4곳의 일반학교 및 특수학교에 실내 체육관을 건립을 지원, 학생들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 예체능 인재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림 업’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올린, 첼로, 역도 등 스포츠 및 예술 분야 차세대 주역을 발굴하고, 국가대표 예비 선수 선발, 해외 전액 장학생 선정, 특성화고 진학 등의 결실을 맺었다. 이외에도 올해 9월에는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과 함께 영화를 시사하는 ‘포르쉐 드림 무비 나이트 인 서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포르쉐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2019-12-27 18:32:00
폭스바겐코리아, ‘신형 골프’ 유로앤캡 안전도 평가 최고등급폭스바겐코리아는 8세대 신형 골프가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기관인 유로앤캡(Euro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성인 승객과 어린이 및 교통약자 보호, 보조 시스템 등 분야에서 동급 최고 수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성인 승객 보호 부문 평가는 가변 장애물을 향한 40% 오버랩 정면충돌과 단단한 벽 100% 정면오버랩충돌, 측면 및 기둥 충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테스트가 이뤄졌다. 모든 테스트는 시속 32km, 64km 범위에서 진행됐다. 후방 충돌 시 목뼈 손상을 유발시킬 수 있는 시트 포지션에 대한 충돌 시험과 일반 도심 주행 상황 속도에서 후방 충돌에 대비해 작동하는 프론트 어시스트 비상제동 시스템에 대한 성능 측정도 함께 실시됐다. 이 분야에서 신형 골프는 95%의 점수를 기록했다. 어린이 동승자 보호 점수는 89%로 집계됐다. 전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 결과와 표준 유아용 시트 장착 테스트, 아이소픽스 등 카시트 규격 점검 등이 주요 항목이다. 보2019-12-27 18:26:00
벤츠코리아, 친환경차 출시 박차… ‘더 뉴 S560e’ 공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7일 플래그십 세단인 S클래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더 뉴 S560e’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더 뉴 S560e는 367마력 V6 가솔린 엔진에 122마력의 전기 출력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더욱 강인한 성능을 자랑한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 증대로 순수 전기 모드 기준 주행 가능 거리가 최대 31km(유럽기준 50km)에 이른다. 더 뉴 S560e에는 다임러 그룹의 자회사인 도이치 어큐모티브에서 생산한 고효율 배터리 시스템이 탑재됐다. 7.4kW 용량의 수냉식 온보드 충전기는 벤츠 월박스 기준 배터리를 10%에서 100%까지 약 1시간 50분 내에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가정용 전원 소켓에서는 6시간 정도면 동일한 양을 충전할 수 있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해 8년 혹은 16만km 주행거리(선도래 기준)까지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 뉴 S560e는 운전자에게 취향과 주행 조건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하이브리드',2019-12-27 18:21:00
보아테크놀로지, 2027년까지 100% 친환경 소재 활용피팅 솔루션 업체 보아테크놀로지는 환경보존 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환경 보호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같은 작은 행동 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 보호를 중요한 화두로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보아는 다이얼 자체가 플라스틱으로 생산된다. 최고 퍼포먼스를 내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힘과 내구적인 특성을 갖춘 순 플라스틱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보아가 최근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소재 적용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선언했다. 회사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순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 50% 감소하고, 2027년까지 재활용 또는 재생 가능한 재료로 100% 바꿀 방침이다. 또한 패키징에서도 2025년까지 100% 재활용이 가능한 패키징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1년동안 패키지 부분에서 30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결과를 달성했다. 보아는 야외활동에서 많이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보2019-12-27 18:07:00
폴크스바겐 8세대 신형 골프, 유로앤캡 최고 등급 획득폴크스바겐 8세대 골프가 유로앤캡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5스타)를 획득했다. 이번 충돌테스트에서 신형 골프는 성인 승객, 어린이 및 교통 약자에 대한 보호뿐만 아니라 보조 시스템 탑재 측면에서 높은 평가가 매겨졌다. 27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골프는 ‘성인 승객 보호’ 부문 평가를 위해 가변 장애물을 향한 40% 오버랩 정면 충돌, 단단한 벽을 향한 100% 정면 오버랩 충돌, 측면 및 기둥 충돌과 같은 다양한 변수 상황에서의 테스트가 진행됐다. 모든 테스트는 시속 32km/h 와 64km/h 사이에서 이뤄졌다. 또한, 후방 충돌 시 목뼈 손상을 유발시킬 수 있는 시트 포지션에 대한 충돌 테스트와 일반적 도심 주행 상황의 속도에서 임박한 후방 충돌에 대비해 작동하는 프론트 어시스트 비상 제동 시스템에 대한 성능 측정도 같이 평가됐다. 신형 골프는 이 부문에서 95% 점수를 기록했다. 어린이 동승자 보호 부문 평가에는 전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 결과와 표준 유아용 시트 장착 테스트 그2019-12-27 17:57:00
현대차그룹, 임원인사 실시… 현대로템·현대차증권 대표 교체현대자동차그룹이 27일 중장기 사업전략과 연계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현대차증권 이용배 사장은 현대로템 대표로 내정됐다. 이용배 사장은 현대로템 수익성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등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최병철 현대차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신임 최 사장은 현대모비스 및 현대차 재경본부장을 역임하며 재무 분야 전문성과 금융시장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바디담당 양희원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차체설계 분야 전문가로 주요 전략 차종 설계를 주도하며 현대·기아차 설계 역량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미래 모빌리티 대응을 위한 차세대 편의, 제어 기술 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나이를 뛰어넘어 미래분야에서 높은 성과와 역량을 발휘한 40대 초·중반 우수인재에 대한 임원 발탁 인사도 실시했다. 현대·기아차 ▲연료전지설계실장 전순일 책임연구원 ▲인포테인먼트개발실장 권해영 책임연구원 ▲연구개발경영기획실장 이동건2019-12-27 11:23:00
- 르노삼성 파업 참여율 33%로 떨어져… “파업 동력 약화”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결렬로 부분파업에 들어간 르노삼성자동차 노조의 파업 참여율이 30%대 초반으로 떨어져 사실상 파업동력이 약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 상반기(1∼6월) 파업 당시에도 절반 이상의 노조 조합원이 출근하면서 파업을 둘러싼 ‘노노 갈등’ 논란이 일었었다. 26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날 부산공장의 전체 근무자 2172명 중 1607명이 출근했다. 노조원 기준으로는 1727명 중 568명만이 파업에 참가해 파업 참가율은 32.9%에 그쳤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20일 사측과의 올해 임금교섭 결렬을 선언한 뒤 같은 날 오후 늦게 파업에 돌입했다. 주말인 21일 약 680명이 특근에 나서며 생산라인이 가동되자 파업 선언 이후 첫 정상 근무일인 23일 주야간 8시간 모두 근무하지 않는 사실상 전면파업에 나섰다. 하지만 이날도 조합원 절반가량이 출근했고, 이후 조합원의 파업 대열 이탈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르노삼성차 노조 집행부는 일단 파업을 지속할 방침이지만 자동차 업계의2019-12-27 03:00:00
자율주행버스 시대[횡설수설/이진구]독일 베를린 서남부에 있는 스마트 도시 실험장 ‘오이레프(EUREF) 캠퍼스’에는 특별한 대중교통수단이 있다. 미국 로컬모터스가 개발한 ‘올리(Olli)’라는 이름의 자율주행차인데 150여 개의 기업과 연구소에 상주하는 3500여 명의 발이 되고 있다. 12명까지 탈 수 있는데, 운전자는 없고 스마트폰 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데리러 오고 내려준다. 버스와 택시의 결합형쯤 되는 셈이다. ▷자율주행버스는 이미 세계 곳곳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우리도 경기 판교제로시티에서 ‘제로셔틀버스’가 운행 중인데 5.8km 노선을 시속 25km로 왕복하고 있다. 5인승으로 운전대가 없고, 운전기사 자리에는 안전요원이 탑승한다. 시범운영이라기보다 아직은 연구개발용인데, 일반인도 타볼 수 있지만 미리 신청해야 하고 출발지와 도착지에서만 승하차가 가능하다. 안전 때문에 만 18세 미만은 탈 수 없고, 호위 차량이 뒤를 따라가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자율주행차는 승용차보다 버스가 더 먼저 상용화될 것2019-12-27 03:00:00
IoT로 렌터카 원격관리… 현대차 모빌리티 혁신 첫 ‘모션’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이동 수단) 서비스 사업에 속도를 낸다. 정보 수집과 통신 연결 기능을 갖춘 단말기를 국내 렌터카 업체에 공급해 차량 관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완성차 제조뿐만 아니라 차량을 둘러싼 각종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실제로 수익과 연결되는 서비스 모델을 사실상 처음 선보이며 모빌리티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 첨단 차량 관리 시스템을 공급하는 내용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렌터카연합회는 전국 1117개 업체, 93만 대의 렌터카가 속한 국내 최대 차량 대여 사업자 단체다. 협약의 핵심은 현대차그룹이 통신·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적용된 차량 단말기를 렌터카 업체들에 제공하는 것이다. 이 단말기는 차량의 위치부터 운행 경로, 주2019-12-27 03:00:00
‘광주형 일자리’ 글로벌모터스 첫 삽26일 광주 광산구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착공을 알리는 첫 삽을 뜨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은 빛그린산업단지 내 부지 60만4338㎡(약 18만3000평)에 들어선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2019-12-27 03:00:00
포르쉐코리아, ‘부산 서비스센터’ 확장 오픈포르쉐코리아는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부산 서비스센터’를 확장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딜러 네트워크 강화 일환으로 이번 확장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센터 운영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가 맡는다. 부산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881㎡, 지하 2~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 수리 워크베이 6개와 다이렉트 다이얼로그 베이 1개 등 최신 장비를 보유해 월 460대 차량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포르쉐코리아는 전했다. 첨단 설비와 장비, 숙련된 테크니션을 배치해 일반 정비부터 사고수리, 도색, 판금 및 도장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 편의시설도 개선했다. 총 27대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마련했고 국내 포르쉐 서비스센터 최초로 카페 느낌 고객라운지를 운영한다. 1층 라운지에서는 차량 내·외관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포르쉐 테큅먼트(Tequipment)존을 통해 보다 다양한 옵션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서비스센2019-12-26 17:12:00
내년부터 전기차 보조금 축소·노후차 폐차 개소세 감면내년부터 전기차 보조금이 최대 9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축소된다. 10년 이상 노후자동차를 폐차한 후 신차를 구입할 때 개별소비세가 70% 감면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6일 세제·환경·안전·관세 등 2020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를 정리, 발표했다. 세제부문에서는 수소전기차의 개별소비세와 수소전기차·전기차 취득세 감면 적용기간이 각각, 2022년, 2021년 말로 연장된다. 감면한도는 개소세 400만원, 취득세 140만원이다. 또 전기·수소버스 취득세가 100% 면제된다. 내년 6월말까지 10년 이상 노후자동차를 폐차한 후 경유차 외의 승용차를 구입하면 100만원 한도에서 개소세 70%가 감면된다. 환경부문은 2020년 평균연비 및 온실가스 규제 강화, 저·무공해차 보급제도 확대,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이 시행된다. 올해 평균 온실가스 기준은 승용차 97g/km, 소형 승합·화물차는 1669g/km, 평균연비는 각각 24.3km/L, 15.6km/L다. 이 기2019-12-26 14:38:00
현대차그룹, 렌터카사에 新사업 기회 제공… 상생 생태계 구축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렌터카 업체들과 적극 협력하며 상생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26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전국 16개 지역 렌터카사업조합 산하 총 1117개 렌터카 업체(총 93만 대 렌터카 보유)를 회원사로 둔 국내 최대 자동차 대여 사업자 단체다.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자체 개발한 렌터카 통합 관리 시스템 ‘모션 스마트 솔루션’과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상호 모빌리티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렌터카 업계와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빌리티 전문기업 ‘모션’을 설립했다. 모션은 렌터카사에 운영 및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2019-12-26 11:29:00
내년 음주사고 가해자 부담금 최대 400만→1500만원으로 오른다내년 음주운전 가해자가 내는 사고부담금이 최대 1500만원으로 올라간다. 그동안 음주운전 가해자 사고부담금이 최대 400만원에 불과해 지나치게 너그럽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26일 손해보험업계·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국토부는 내년 초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손보사가 음주운전 가해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는 금액 한도를 현행 최대 4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올릴 계획이다. 손보사가 자동차사고 피해자에게 치료비 등을 가입 한도 내에서 보상한 후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 가해자에게 되받을 수 있는 금액 한도가 4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오른다는 의미다. 음주운전 가해자가 자동차보험과 관련해 책임져야 하는 경제적 부담이 최대 1500만원이 되는 셈이다. 현재 손보사는 음주운전 사고로 피해자가 사망하거나 다쳤을 때 가해자에게 사고 한건 당 300만원, 피해자 차량 등이 훼손됐을 때 100만원 한도로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 내년 시행규칙이 개정되면 보험사는 각2019-12-26 10:14:00
동성모터스, 울산 최초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개소동성모터스가 26일 울산 최초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 동성모터스 울산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울산 롯데마트 진장점 3층에 위치해 있다. 이번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30㎡(100평) 규모에 오픈베이 3개 및 리프트 4개를 포함한 총 7개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BMW와 MINI 차량 일일 최대 40대까지 정비가 가능하다.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경주용 차량의 빠른 정비가 이뤄지는 ‘피트(Pit)’ 개념을 적용한 서비스센터로 엔진오일, 필터류,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타이어 교체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 및 경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지난 7월 롯데마트와 MOU를 체결했다. 롯데마트 부산점과 진장점을 비롯해 전국 50여개의 롯데마트에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를 입점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12-26 10:12:00
현대차, 고성능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 출시현대자동차가 26일 N브랜드의 감성을 살린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를 출시했다. N 퍼포먼스 파츠는 현대차가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종 개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시켜 탄생시킨 외·내장 스타일 및 주행 성능 향상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부산모터쇼에서 고성능차 디자인과 주행 성능 강화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일반 차종과 N 모델 등에 커스터마이징 부품 및 사양을 추가하는 N 상품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N 퍼포먼스 파츠는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였던 ‘N 퍼포먼스 카’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벨로스터 N을 대상으로 리얼 카본알칸타라 소재 디자인 및 성능 상품으로 구성됐다. N 퍼포먼스 파츠는 ▲리얼 카본 소재의 스포일러, 디퓨져 등의 외장 파츠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파킹 레버 등의 인테리어 파츠 ▲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와 하이브리드 대구경 디스크가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 ▲19인치 경량휠 등 총 12개 디자인 및2019-12-26 10:01:00
세계 자동차 판매 15개월 연속 후진…소비심리위축 ‘극심’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15개월 연속 후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장 둔화와 무역분쟁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며 중국·일본· 인도·러시아 등 글로벌 주요국의 판매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영국 조사기관 LMC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4% 감소한 770만대에 그쳤다. 1~11월 누적 판매량 역시 5.0% 감소한 8210만대를 나타냈다. 세계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9월 이후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월별 감소폭은 지난해 9월 8.5%, 10월 3.8%, 11월 7.3%, 12월 6.9%에 이어 올해 1월 8.2%, 2월 6.0%, 3월 5.0%, 4월 6.9%, 5월 7.0%, 6월 6.4%, 7월 1.5%, 8월 3.9%, 9월 2.7%, 10월 3.8%, 11월 2.4%다. 중국은 승용차 기준 11월 판매량이 전년동월 대비 5.4% 감소하며 16개월 연속 후진하고 있다. 일본 역시 11월 판매량이 122019-12-26 09: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