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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까지 감지… 현대모비스, 초단거리 레이더 센서 ‘후방제동’ 기술에 적용운전자가 개입하지 않고도 차량 스스로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의 등장이 손에 잡힐 듯 가까운 미래로 다가왔다.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도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 역시 기존의 제동, 조향, 램프 등 핵심부품 경쟁력에 센서와 통합 제어 기술을 융합해 다양한 핵심 부품 신기술을 확보하는 등 미래차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는 최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단거리 레이더 센서(USRR)를 활용한 후방긴급자동제동(R-AEB) 기술이다. 후방긴급자동제동은 센서를 이용해 차량의 후진 경로에 있는 사람이나 물체 등을 인식하고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경보를 울렸음에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차를 강제로 멈춰 세우는 기술이다. 이 기술 구현을 위해 지금까지는 주로 초음파 센서를 활용해 왔고 초음파와 카메라를 조합해 성능을 높이는 방식도 적용됐다. 여기에 레이더 센서를 적용해 개발한 것은 현대모비스가 처2019-12-20 03:00:00
현대자동차, 2025년까지 글로벌 3대 전동차 기업 도약현대자동차는 최근 급격한 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고객 중심의 중장기 혁신 계획인 ‘2025 전략’을 공개했다.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Smart Mobility Device)과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Smart Mobility Service) 2대 사업 구조로 전환해 각 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자동차는 물론 개인용 비행체(PAV), 로보틱스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기로 했다. 여기에 새로운 성장동력인 플랫폼 기반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더해 고객에게 이동의 자유,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하겠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이런 전략 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사업 역량 확보 등에 총 61조1000억 원을 투자하고 △자동차 부문에서 영업이익률 8%를 달성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5%대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2019-12-20 03:00:00
기아차, 통합 모바일 앱 ‘기아 빅’ 100만 회원 돌파 이벤트 진행기아자동차는 통합 모바일 앱 ‘기아 빅(KIA VIK)’ 가입회원수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앱 신규 가입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앱 실행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가장 구매하고 싶은 기아차 모델을 선택하면 경품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매일 1회 응모 가능하다. 신차 구매 지원금 100만 원 등 총 1100만 원 상당 경품이 마련됐다. 작년 운영에 들어간 기아 빅 앱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통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브랜드 영문을 거꾸로 뒤집은 형상의 ‘빅(VIK)’을 조합해 기존의 틀을 깨는 역발상으로 ‘차별화된 큰(BIG)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앱 이용자들은 차량 구매 전 정보 탐색부터 구매, 차량 유지 및 관리, 중고차 시세 조회에 이르는 ‘카 라이프(Car Life)’ 전 과정을 스마트폰 하나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아이디(ID)로 기아차2019-12-19 18:25:00
한국GM, ‘설맞이 시승 이벤트’ 진행…“쉐보레 타고 연휴 즐기세요”한국GM은 설 연휴 기간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하고 가족과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쉐보레 설맞이 고객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쉐보레 설맞이 시승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승 신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자 중 50명을 선정해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태 한국GM 마케팅본부 상무는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설날 연휴를 안전한 쉐보레와 함께 보내는 것은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설 연휴 동안 쉐보레 말리부와 이쿼녹스는 물론 전기차 볼트EV,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이 시승차로 투입돼 검증된 안전성과 편안함, 탁월한 주행성능을 직접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벤트에 당첨된 소비자는 내년 설 연휴 기간인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 볼트EV와 말리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중 선택한 차종을 직접 시승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경품도 증정된다.2019-12-19 17:46: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평촌 전시장·서비스센터 새 딜러사 ‘브리티시오토’ 선정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평촌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딜러사로 ‘브리티시오토’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브리티시오토는 BMW와 미니, 포르쉐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리테일러사로 자리매김한 도이치모터스가 100% 투자한 자회사다. 프리미엄 브랜드 경력을 바탕으로 평촌 지역 소비자에게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재규어랜드로버 평촌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경기 남서부 지역 핵심 상권에 위치해 소비자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지상 4층, 총 811㎡ 규모 전시장은 브랜드별 차량을 단독 층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또한 오픈 컨설팅 존과 컨설팅 룸을 별도로 마련해 소비자에게 쾌적한 상담 공간을 제공한다. 서비스센터에는 5개의 워크베이와 판금, 용접, 특수코팅, 도색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전용 부스, 최신 설비 및 진단 장비 등이 갖춰졌다. 고객라운지에는 셀프바와 컴퓨터, 안마의자 등을 준비해 안락한 휴식공간을 구현했다.기존 평촌 지역 재규어랜드로버 보유자는 브리티시오토가2019-12-19 17:33:00
AJ셀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금 34% 증가AJ셀카는 2019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위한 기부금이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AJ셀카는 지난 2017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AJ셀카의 ‘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해 거래된 차량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한 후 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 기부금은 질병이나 장애가 있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들을 돕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AJ셀카는 2018년, 전년 대비 27% 증가한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내차팔기는 판매차량의 번호와 연락처만 등록하면 차량점검, 온라인경쟁 입찰, 차량대금 처리 및 탁송까지 AJ셀카가 고객을 방문해 중고차 판매의 모든 서비스를 대리해주는 편리한 중고차 판매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거래되는 모든 차량에 대해 1대당 2000원씩 기부가 되는 구조기 때문에 거래 차량이 많아질수록 기부금도 불어난다. 기부금은 유용한 활용을 위해 매 달 정산이 되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 AJ셀카 관계자는 “3년째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중고2019-12-19 17:04:00
르노삼성, ‘SM7 LPe’ 200대 한정 할인 판매…최대 200만원 혜택르노삼성자동차는 플래그십 LPG 세단 ‘SM7 LPe’ 200대를 특별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모델은 르노삼성이 개발한 LPe 기술과 도넛탱크(DONUT TANK) 기술이 처음 적용된 차종으로 국내 승용시장에서 ‘준대형 LPG 세단’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올해 누적(1~11월) 판매대수는 3099대로 SM7 전체의 92%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LPG차 일반판매가 허용되는 등 규제가 완화되면서 SM7 LPe 판매 역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올해 4월에는 589대가 팔려 전월 대비 99.7% 늘어난 판매대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르노삼성 LPG차의 가장 큰 특징은 도넛탱크다. 기존 LPG차 단점인 트렁크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한 기술로 트렁크 바닥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LPG 탱크가 배치됐다. LPG 탱크가 차체 하단에 장착되면서 무게중심 최적화에도 영향을 준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번 한정 판매는 소2019-12-19 16:38:00
쌍용차, 경쟁력 확보 위한 쇄신방안 마련… 상여급 200% 반납쌍용자동차 노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경영쇄신 방안을 마련하고 이 방안에 대한 내부 동의 절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9월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쇄신을 위한 선제적인 방안에 합의 한 이후 회사 전 부문에 걸친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추가적으로 검토해 왔다. 이는 미래자동차 시장과 관련한 패러다임 전환으로 전통적인 밸류 체인이 변하고 파괴적 혁신이 진행되는 자동차산업의 대전환기를 맞아 쌍용차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의 일환이다. 그동안 쌍용차는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감소 여파에도 불구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확대로 인해 불가피하게 재무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쌍용차 노사는 미래 대비를 위해 재무구조를 시급히 개선하고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복지 중단 및 축소에 이어 금번 인건비 절감 등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마련한 것이다. 주요한 내용은 ▲상여금 2002019-12-19 15:17:00
미래차 기술 선도하는 ‘현대모비스’…“핵심기술 모두 확보해 글로벌 톱 노린다”미국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올해로 8년 연속 글로벌 부품업체 순위 10위 안에 올랐다. 자타공인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계 강자 반열에 포함된 것이다. 그동안 후발주자로 선진업체들이 선도한 기술을 익히고 내재화에 힘썼지만 이제는 미래혁신기술 개발을 선도하면서 자동차 부품업계 패러다임 전환을 이끄는 리더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외적으로 커지는 규모만큼 기술력을 빠른 시간 안에 끌어올렸다. 특히 자율주행기술 확보가 회사 미래를 결정한다는 믿음 아래 관련 기술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작년 자율주행 독자센서를 오는 2020년까지 모두 개발한다는 전략을 발표하고 관련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벽한 자율주행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먼저 외부 주행 환경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고성능 센서가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부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핵심 센서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센2019-12-19 14:57:00
현대모비스, CES 2020 참가…미래 모빌리티 ‘M.Vision S’ 공개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 초 미국에서 열리는 CES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진화를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7일부터 나흘 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에서 자율주행 기반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인 엠비전 에스(M.Vision S)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등 차별화된 신기술을 대거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 곧 다가올 미래 모빌리티 세계를 기술 갤러리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전시장을 찾은 전세계 관람객들은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등이 결합된 신개념 이동수단의 세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래차 기술과 사람이 연결되는 과정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우선 전시장 중앙에 설치된 대형 아트 월에서 미래자동차와 사람이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콘셉 차량인 엠비전 에스(M.Vision S)에 달린 전방 카메라2019-12-19 11:41:00
피아트크라이슬러·푸조 합병… 세계 4위 업체 도약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PSA푸조가 합병된다. 이번 합병으로 폴크스바겐그룹, 르노·닛산·미쓰비시연합, 도요타에 이어 연간 자동차 870만대를 생산하는 기업이 출범한다. 세계 4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카를로스 타바레스 PSA CEO가 합병회사를 이끌고 존 엘칸 FCA 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을 예정이다. 지분 비율은 50대 50이고 합병회사의 이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합병 작업은 앞으로 1년~1년 3개월 안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합병회사는 연간 110억 유로(약 14조3017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두 회사는 매년 37억 유로의 비용을 절감해 지속가능한 자동차 기술에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합병은 2009년 피아트그룹이 미국 완성차 3위 업체 크라이슬러를 인수한 이후 10년 만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12-19 11:18:00
기아차, 모바일 고객앱 ‘KIA VIK’ 100만 회원 달성 이벤트기아자동차가 통합 모바일 고객앱 ‘KIA VIK’ 가입 회원 100만 명 달성 기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KIA VIK’ 앱 12월 신규 가입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앱 실행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가장 구매하고 싶은 기아차 모델을 선택하면 곧바로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는 차량 구매 지원금 100만 원 등 총 1100만 원 규모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된 ‘KIA VIK’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이자 유일의 통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차량 구매 전 정보 탐색부터, 구매, 차량 유지 및 관리, 중고차 시세 조회에 이르는 ‘카 라이프)’ 전 과정을 스마트폰 하나로 관리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2-19 10:48:00
현대모비스 ‘CES 2020’서, 도심형 모빌리티 컨셉 ‘엠비전 에스’ 공개현대모비스가 2020년 1월 초 미국에서 열리는 CES에 자율주행 기반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인 ‘엠비전 에스(M.Vision S)’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등 차별화된 신기술을 대거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엠비전 에스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전동화, 램프 등 현대모비스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완전자율주행 콘셉트 차량이다. 엠비전 에스(M.Vision S)에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자율주행 센서와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가상공간 터치, 3D 리어램프,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KRELL’ 등 현대모비스 미래차 핵심 기술이 응축돼 있다. 가장 흥미로운 기술은 커뮤니케이션 라이팅이다. 차량의 몸체를 활용해 완전자율주행차가 사람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신개념 램프 기술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차량은 주행 상황에 따라 웃는 표정을 보이거나 ‘먼저 가세요’, ‘조심하세요(’등 다양한 그래픽 표시로 보행자와 소통한다. 내부 승객과 소통하는 채널로도 활용된다. 드라이빙 모드(자율주행/수동), 승객2019-12-19 10:46:00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글로벌 홍보모델로 방탄소년단 선정내년 5월 서울서 최초로 개최, 모터스포츠 한류열풍 기대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Formula E)’ 홍보 모델로 활약한다. 포뮬러 E코리아는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의 2020년 글로벌 홍보 모델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뮬러 E’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펼쳐지는 가장 친환경적인 모터스포츠 축제’라는 키 메시지를 전달해 나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포뮬러 E 공식 광고 컨텐츠는 2020년 1월부터 한국을 포함해 레이스가 개최되는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전 세계 5개 대륙, 12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친환경 전기차 레이스인 ‘포뮬러 E 레이스’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매년 빠르게 커지고 있다. 2019/2020 시즌에는 총 24대의 경주차량, 24명의 레이서로 구성된 12개 팀이 참여한다. 각 경기당 10위까지 점수를 부여하며, 경기 전2019-12-19 10:36:00
- 기아차 노조, 임금협상 합의안 부결되자 부분파업기아자동차 노사가 함께 마련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되자 기아차 노조가 18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 스스로 동의했던 합의안이 부결된 상황을 돌파하는 무기로 파업을 이용하는 행태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아차 노조는 이날 주간조와 야간조가 2시간씩 일찍 퇴근하는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기아차 노조는 19일에도 주·야간조 각 4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인다. 기아차 노사는 이달 10일 16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4만 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성과 및 격려금 150%+320만 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포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9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만들었다. 하지만 합의안은 13일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56.0%의 반대로 부결됐다. 새로운 노사 합의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서 노조 집행부가 회사를 압박하기 위해 부분 파업을 선택한 것이다. 하지만 자동차 업계에서는 노사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합리적인 해법을 찾는 게 아니라 파업 같은 실력행사에 먼저 나2019-12-19 03:00:00
아이언맨 슈트 만들듯… 현대기아차 가상현실서 신차 설계-검증올해 10월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큰 안경 형태의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수소 전용 대형 트럭인 ‘넵튠’의 최종 디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헤드셋을 통해 가상공간에 넵튠이 실물처럼 등장하자 정 수석부회장은 차량 안팎과 주변을 꼼꼼히 살펴보고 보완점을 지시했다. 현대·기아차가 150억 원을 투자해 올해 3월 문을 연 ‘신개념 디자인 평가장’에서 차량 모형이나 실물을 직접 보지 않고서도 신차 디자인의 최종 점검을 마친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20명이 동시에 신차의 디자인을 효율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신개념 디자인 평가장을 17일 처음 외부에 공개했다. 마블 영화 ‘아이언맨’에서 슈트를 만드는 것처럼 컴퓨터가 만들어낸 가상의 모형으로 작업자가 제품을 제작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현장을 보여준 것이다. 자동차 디자인은 일반적으로 우선 종이에 스케치를 하고, 컴퓨터를 활용해 3차원(3D) 화상으로 바꾼 뒤 점토(클레이) 모델2019-12-19 03:00:00
수소차 기술 혁신 ‘한발 더’…현대차-앰팩트코팅스, 수소연료전지 개발 협력 MOU현대자동차가 스웨덴 소재 정밀 코팅 분야 전문업체 ‘임팩트 코팅스(Impact Coatings)’와 수소연료전지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현대차는 18일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서밋’에서 임팩트 코팅스와 ‘수소연료전지 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박순찬 현대차 연료전지사업실장과 윌 라이트(Will Wright) 임팩트 코팅스 판매담당, 마크 셰이(Mark Shay) 이사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0월 현대차의 임팩트 코팅스에 대한 전략 투자 발표에 이은 MOU 체결로 두 업체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수소연료전지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임팩트 코팅스는 자동차 주요 소재인 플라스틱 및 금속 물질 정밀 코팅 분야에 특화된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현대차는 임팩트 코팅스가 보유한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 기술인 ‘물리기상증착(PVD, physical va2019-12-18 16:52: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여성가족부 인증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시행해 온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의 가족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법규준수여부 및 서류심사, 자료현장검증 및 인터뷰 등을 통한 현장심사를 거친 후 인증위원회에 상정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인증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난 13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 및 인증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이 열렸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삶에서 얻는 임직원들의 안정감과 만족도는 궁극적으로 기업문화 및 경영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고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들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2019-12-18 11:04:00
현대·기아차,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 운영현대·기아자동차는 자동차 개발 과정을 혁신할 수 있는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7알 경기도 화성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 중 VR을 활용한 디자인 품평장과 설계 검증 시스템을 미디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 150억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VR 디자인 품평장을 완공했다. VR 디자인 품평장은 20명이 동시에 VR을 활용해 디자인을 평가하는 것이 가능한 최첨단 시설이다. 실물 자동차를 보는 것과 똑같이 각도나 조명에 따라 생동감 있게 외부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 자동차 안에 들어가 실제 자동차에 타고 있는 것처럼 실내를 살펴보고 일부 기능을 작동할 수도 있다. VR 디자인 품평장 내에는 36개의 모션캡쳐 센서가 설치돼 있으며 이 센서는 VR 장비를 착용한 평가자 위치와 움직임을 1mm 단위로 정밀하게 감지해 평가자가 가상의 환경 속에서 정확하게 디자인을 평가할 수 있게 한다. 디자인 평가자들은2019-12-18 10:53:00
한국 토요타 자동차,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 실시한국 토요타 자동차가 200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가 17일 인천 인하대학교병원에서 막을 올렸다.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는 매년 연말연시 전국 주요 도시의 병원을 순회하며 환자 및 가족들을 위로하는 무료 콘서트로 매년 ‘토요타 클래식’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한국 토요타 자동차의 기부금이 그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에서는 KBS 교향악단 체임버(지휘 정주영, 최혁재)가 소프라노, 금관 오중주, 타악기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하며, 개그맨 송준근과 정범균이 사회를 맡는다. 이번 콘서트는 내년 2월 초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9개 도시, 12개의 병원에서 열린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2-18 10: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