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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이웃돕기 성금 250억 전달현대자동차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시 중구 소재)에 이웃돕기 성금 250억 원을 9일 전달했다. 지난 2003년부터 성금 전달을 시작한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는 매년 250억 원을 전달하는 등 17년간 총 2840억 원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 양극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되며 특히 아동ᆞ청소년 인재 육성, 사회 취약계층 자립 역량 강화 및 경제적 기반 마련, 어린이ᆞ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도경영실적이 호조를 기록했던 2013년과 동일한 금액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변함없이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12-09 11:43:00
-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 퇴임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이 대표이사 중심 경영혁신 가속화를 위해 용퇴한다. 우유철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현대로템 부회장으로 부임해 1년여간 이건용 대표이사와 함께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 최근까지 현대로템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해외 수주를 강화하는 등 경영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으나, 후배 경영진 중심의 경영 혁신 추진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퇴임을 결심했다. 우유철 부회장은 철강 부문 전문가로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을 주도하는 등 현대차그룹의 철강 부문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12월 9일부로 퇴임하는 우유철 부회장은 고문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12-09 11:22:00
현대차, ‘쏘나타 센슈어스’ 7박8일 시승 참가자 모집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센슈어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7박 8일간 총 100명의 고객에게 신형 쏘나타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차수(12월 19~26일)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2차수(12월 30일~내년 1월 6일)는 22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는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고, 개별 공지 방식으로 12월 17일과 26일에 각각 해당 차수별로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까운 사람들과의 따뜻한 약속이 많은 12월, 감각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까지 갖춘 쏘나타 센슈어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현대차가 마련한 ‘쏘나타 센슈어스 시승 이벤트’ 통해 따뜻하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2019-12-09 11:19:00
금호타이어,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 대상 수상금호타이어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5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토트넘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중이며, 독일의 명문 축구구단 바이엘 04 레버쿠젠 및 체코의 명문 축구구단인 믈라다볼레슬라프와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는 이처럼 유럽리그 내 한국선수를 활용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국내 대표적인 타이어기업으로서 역동적인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스포츠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고객 및 대중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2019-12-09 09:41:00
현대자동차, 쏘나타 센슈어스 7박 8일 시승 이벤트 실시2차수에 걸쳐 100명에게 시승 기회 제공 현대자동차가 2019년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중형 세단 쏘나타 센슈어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1차수는 9일부터 26일까지, 2차수는 30일부터 1월 6일까지 7박 8일간 총 100명의 고객에게 7박8일간 시승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차수는 9일부터 15일까지, 2차수는 12월 9일부터 22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차수에 신청하면 된다. 현대자동차는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당첨자를 17일과 26일에 각각 개별 공지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까운 사람들과의 따뜻한 약속이 많은 12월, 감각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까지 갖춘 쏘나타 센슈어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현대자동차가 마련한 ‘쏘나타 센슈어스 시승 이벤트’ 통해 따뜻하고 편안한 시간 보내2019-12-09 09:37:00
세계는 못할거라 했지만… ‘반도체-철강-포니차’ 보란듯 해냈다“가슴이 울렁거렸다. 그래 청진에 가자. 어디 가서 어떤 노동을 해도 지금보다야 못하겠는가.”(정주영 동아일보 에세이 ‘나의 기업 나의 인생’ 중) 1931년 강원 통천군 시골마을의 배고픈 열여섯 살 소년은 구장집이 받아보는 동아일보에 실린 구인광고를 보자 가슴이 뛰었다. 소년은 아버지에게 드릴 땔감 값을 1, 2전씩 빼돌려 가출 자금을 모았다. 첫 번째 가출은 아버지에게 덜미 잡혀 실패로 끝났다. 세 번째 가출도 동아일보에 난 부기학원 광고 때문이었다. 아버지가 소를 판 돈을 훔쳐 서울로 야반도주해 부기학원을 다녔다. 몇 달 뒤 아버지가 찾아와 “종손은 고향을 지켜야 한다”고 하소연하자 다시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네 번째 가출은 성공이었다. 서울 쌀가게의 배달원 정주영은 특유의 바지런하고 정직한 성품으로 주인과 손님의 신용을 얻었다. 주인이 쌀가게를 넘겨준 1937년, 22세의 청년 정주영은 서울 신당동 일대 ‘경일상회’ 사장이 됐다. 이 쌀가게는 오늘날 현대자동차그룹, 현2019-12-09 03:00:00
“친환경 공장서 친환경車 나온다”… 자연친화 생산시스템 경쟁독일 BMW는 10월 말 국내에서 미래자동차 전략을 설명하는 행사를 열고 참석자들에게 폐지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책자와 볼펜을 제공했다. 친환경차 로드맵을 공개하는 자리에서조차 자신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친환경적인가를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퍼포먼스였다. 친환경차 생산에 나선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생산 과정의 친환경을 강조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생산 과정만 놓고 보면 기존 내연기관차에 비해 큰 차이가 없다는 비판을 불식하면서 장기적으로 무역장벽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미국 포드는 맥도널드가 제공하는 커피 껍질을 플라스틱 소재와 혼용해서 차체 하부 부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소재는 기존 플라스틱 대비 20% 가볍고,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도 25%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업계는 소재 생산은 물론이고 생산 및 운행 과정에서 쓰이는 에너지와 전기차 배터리 폐기 등까지 고려한 환경 개념을 따지기 시작했다. 전기차나 수소전기차2019-12-09 03:00:00
- 단순 차량 소모품 교환 때 정비견적서 발급의무 면제앞으로 엔진오일이나 배터리처럼 단순 차량용 소모품을 교환할 때에는 정비업소가 손님에게 정비견적서를 발급하지 않아도 된다. 국토교통부는 단순 소모품 교환 시 정비견적서 발급 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의 개정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이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무상수리를 할 때만 정비견적서 발급 의무가 면제됐다. 이번 개정은 잦은 단순 소모품 교환 시마다 정비견적서를 발급하는 건 과도한 부담이라는 정비업계의 건의사항을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단순 소모품 교환은 정비업으로 등록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데 무등록 업자에게는 정비견적서 발급 의무가 부과되지 않는 반면 등록 정비업자에게만 이런 의무가 부과돼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많았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2019-12-09 03:00:00
- 현대트랜시스, 獨 브로제와 ‘미래차 시트’ 개발 MOU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는 5일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브로제와 미래 자동차 시트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브로제는 차량 시트 분야에서 높은 시장 경쟁력과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기업이다. 두 회사는 △자율주행 특화 메커니즘 시트 △스마트 통합 제어 시트 △초슬림 경량 시트 등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현대트랜시스 측은 “자율주행 등의 기술로 미래차의 실내는 휴식, 여가, 업무, 취침 등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며 “탑승자의 다양한 요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신소재와 통신기술 등이 적용된 시트 구현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합병해 올 1월 출범한 현대트랜시스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을 넘어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2019-12-09 03:00:00
현대자동차, 현대 ‘차(茶)’ 증정 크리스마스 캠페인 실시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현대자동차가 고객 운전 습관 개선을 위해 개발한 ‘현대 차(茶)’ 3종을 현대모터스튜디오 방문객들에게 선물로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운전 습관 개선을 위해 국내 블렌딩 티 전문가와 함께 특별히 개발된 ‘현대 차(茶)’ 3종은도로 정체시, 얌체 운전 등 운전 중 화가 나는 상황에서 마음 진정에 유용한 스위티(SWEET:TEA, 애플파이 티),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을 주는 상쾌한 느낌의 세이프티(SAFE:TEA, 페퍼민트 루이보스 블렌디드 티),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한 기분일 때 마실 수 있는 액티비티(ACTIVI:TEA, 캐모마일 레몬밤 블렌디드 티)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방문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현대 차(茶)’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운영되는 ‘블렌딩 체험존’에서는 차 재료를 활용해 방향제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전문가와 함께 나만의 차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현대 차 블렌딩 클래스’도 진행될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2019-12-08 17:54:00
롤스로이스모터카, 5억3900만원짜리 ‘블랙 배지 컬리넌’ 국내 공식 출시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의 마지막 모델인 ‘블랙 배지 컬리넌’을 공식 출시했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가 지난 2016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비스포크 라인업이다. 블랙 배지 컬리넌만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22인치 합금 휠’과 브랜드 사상 최초로 도입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calliper)’ 등을 장착하고 있다. 실내 역시 특별하다.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Starlight Headliner)라 불리는 은은한 조명이 천장에서 빛나며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인테리어 컬러는 구매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블랙 배지 컬리넌은 신형 6.75L 트윈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92마력(5,000 rpm 기준)에 91.8kg·m(1,700 rpm) 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상적인 균형을 위해 서스펜션 부품 및 세팅 역시 변경되었으며, 브레이크 성능 또한 강화됐다. 가격은 5억3900만 원(VAT 포함)부터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2019-12-08 17:52:00
현대트랜시스, 독일브로제와 MOU ‘사람과 교감하는 지능형 시트’ 만든다자율주행차·전기차시트 공동개발 위한 MOU 체결 사람과 교감하는 지능형 시트 신기술 선제적 확보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열리면 자동차 실내는 휴식, 여가, 업무, 취침 등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움직이는 생활 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 때문에 자동차 시트도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탑승자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자유자재로 이동하고 회전하며, 통신기술과 연동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도와 습도를 제어해 최적의 환경을 구현하는 등 탑승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대폭 추가되어야 한다. 이처럼 ‘사람과 교감하는 지능형 시트’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현대트랜시스가 독일 자동차 시트 메커니즘 기업 ‘브로제’와 미래 자동차 시트 공동 개발을 위해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현대트랜시스는 경기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브로제 그룹 시트 사업부 산드로 살리베사장과 현대트랜시스 대표이사 여수동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 시트 부품 공동 개발2019-12-08 17:50:00
BMW 코리아, 뉴 X1·뉴 X2 신규 디젤 라인업 출시뛰어난 연비와 가격 경쟁력 갖춘 엔트리 디젤 모델 BMW 코리아가 컴팩트 SUV 뉴 X1과 뉴 X2의 디젤 라인업인 ‘뉴 X1 xDrive18d’와 ‘뉴 X2 xDrive18d’를 공식 출시했다. ‘뉴 X1 xDrive18d’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 X1의 4기통 디젤엔진 모델이다.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스티어링휠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트랜스미션을 적용해 최고출력 15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가속시간은 9.4초, 최고속도는 시속 204km다. 복합연비는 13.3km/l다. 뉴 X2 xDrive18d는 150마력의 최고출력을 갖췄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은 9.4초, 최고속도는 시속 206km다. 복합연비는 13.6km/l다. 두 모델은 각각 디자인 및 장비 옵션에 따라 어드밴티와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뉴 X1 xDrive18d 어드밴2019-12-08 17:46:00
독일 아우토반은 뭐가 다를까[동아네찻집-브랜드 뽀개기④]# 프롤로그 - 동아네찻집 車 팀장의 브랜드 뽀개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준중형 세단을 중고로 사서 폐차할 때까지 탔습니다. 지난해엔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중형 SUV를 신차로 사서 타고 있습니다. 10만km를 넘게 운전했지만 필요에 따라 차를 몰았을 뿐, ‘드라이빙 감성’까지는 사실 잘 모릅니다.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타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자동차 담당 기자로서 점점 더 궁금해지긴 합니다. 저 차는 왜 저렇게 비쌀까. 이번에 적용했다는 그 기능 정말 쓸만할까. 저 브랜드 차는 정말 좀 남다를까. 모든 차를 다 타보긴 힘듭니다. 하지만 각자 철학을 얘기하는 완성차 ‘브랜드’ 자체는 차례로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차알못’ 자동차 팀장의 브랜드 시승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차를 타온 ‘평범한 아빠’가 각 브랜드의 대표 차종을 통해 느껴본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이야기입니다.(먼저 뽀개본 다른 브랜드가 궁금하다면…) ▼브랜드2019-12-08 15:53:00
- LG화학, 美GM과 전기차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2조7000억 투자… 美전기차시장 선점”LG화학이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전기자동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미 오하이오주에 3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공장을 짓고, 이곳에서 만든 배터리셀 전량을 GM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 기준 약 연간 50만 대 분량이다. 전기차 배터리의 안정적 공급을 원하는 GM과 급성장하는 미 전기차 시장을 선점해야 하는 LG화학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양사는 5일(현지 시간) 미 미시간주에 있는 GM 글로벌테크센터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GM 메리 배라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1조 원씩 출자해 각각 동일한 지분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투자금액을 늘리기로 했다. 총 투자 규모는 2조7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 역시 절반씩 나눠 갖기로 했다. 배터리 원재료 구매부터 배터리셀 생산, GM 전기차 탑재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체2019-12-07 03:00:00
서울 진입 5등급 차량 6일간 1만7282대…3억7천 과태료 부과미세먼지 시즌제 시행에 따라 서울시가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엿새만인 6일, 총 1만7282대에 달하는 5등급 차량이 녹색교통지역에 진입했다. 실제 과태료 부과 차량은 1485대로 총 3억70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녹색교통지역내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 1일부터 이날 오후 12시까지 녹색교통지역 운행 차량 118만7760대를 조사한 결과 총 1만7282대의 5등급 차량이 진입했다고 밝혔다. 요일별로는 목요일이었던 5일 3374대의 차량이 진입해 가장 많았고 이어 수요일(3317대), 화요일(3205대), 월요일(3074대), 일요일(2572대), 금요일(1740대) 등 순을 나타났다. 녹색교통지역에 진입한 5등급 차량 가운데 실제 과태료 부과 차량은 1485대로 집계됐고 총 3억712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과태료 제외대상 차량은 1만2151대, 과태료 유예대상 차량은 3646대를 기록했다 과태료 제외대상 차량2019-12-06 15:12:00
와이즈오토, 벤츠 세미 캠핑카 ‘유로캠퍼’ 출시…최대 20% 할인메르세데스벤츠 밴 공식 바디빌더인 와이즈오토는 고급 ‘세미’ 캠핑카 전략 차종인 ‘유로캠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세미 캠핑카는 올해 가을 캠핑 테마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면서 레저와 아웃도어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최근까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밴 바디에 캠핑에 적합한 다양한 옵션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와이즈오토 유로캠퍼는 벤츠 스프린터의 검증된 안전성과 성능에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사양이 적용된 모델이다. 특히 캠핑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을 갖췄고 일반 도심 주행이나 장거리 운행 시 승객에게 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새로운 유로캠퍼 출시를 기념해 이달 한 달 동안 기본바디 연식에 따라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할인된 유로캠퍼 가격은 1억320만 원이다. 프로모션은 기간 한정으로 이뤄진다. 유로캠퍼 주요 사양으로는 개수대와 인덕션, 가스레인지 등이 내부와 외부에 각각 설치돼 사용 편의를 높였다. 여기에 맞춤 제작된 샤워2019-12-06 15:11:00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출시… 5억390만원부터 시작롤스로이스모터카는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를 완성할 마지막 모델인 ‘블랙 배지 컬리넌’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가 지난 2016년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비스포크 라인업으로 슈퍼 럭셔리 고객의 취향을 재정의하며 새로운 세대의 고객들을 브랜드로 이끌어 오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2016년 공개한 레이스와 고스트 블랙 배지, 2017년 던 블랙 배지에 이어 2019년 어두운 도시의 감성을 담은 ‘블랙 배지 컬리넌’을 선보이며 마침내 블랙 배지 라인업을 완성했다. 블랙 배지 컬리넌 역시 환희의 여신상이 고광택 블랙 크롬을 입고 역사상 가장 어두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전후면 및 측면에 자리잡은 ‘RR’ 배지는 검정 바탕에 은색 로고가 새겨져 있다. 프론트 그릴, 사이드 프레임 장식, 트렁크 핸들 및 트림, 하단부 공기 흡입구 장식 및 배기구도 모두 블랙 컬러를 입었다. 광택을 발하며 주변 물체를 반사하는 프론트 그릴은 컬리넌 역동적인 면모를 드2019-12-06 13:56:00
BMW코리아, 뉴 X1·뉴 X2 신규 디젤 라인업 출시BMW코리아가 뉴 X1 x드라이브18d, 뉴 X2 x드라이브18d를 6일 출시했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뉴 X1 x드라이브18d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 X1의 4기통 디젤엔진 모델이다.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옵션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높은 연료효율성 및 가격 경쟁력으로 경제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 다양한 최신 편의기능을 갖춘 뉴 X1드라이브18d는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에 스티어링휠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트랜스미션을 적용해 최고출력 15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가속시간은 9.4초, 최고속도는 시속 204km다. 복합연비는 13.3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3g/km다. 뉴 X2 x드라이브18d는 150마력 최고출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9.4초, 최고속도는 시속 206km에서 제한된다. 복합연비는 13.6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0g/k2019-12-06 13:47:00
“혁신 또 막아”…타다 금지법 상임위 통과에 업계 ‘망연자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6일 일명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플랫폼모빌리티업계가 충격에 빠졌다. 국회 국토교통위는 전날 교통법안심사소위에 이어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무소속 김경진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병합 심사, 위원장 대안으로 통과시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가 남았지만 여야 합의로 상임위에서 통과된 안이 본회의에서 뒤집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관측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6일 “지난해 12월7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 카풀서비스가 중단된데 이어 이번에는 국회가 타다를 멈춰세웠다”며 “국회에서는 합법적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다며 타다금지법이 아니라고 하지만 우리가 봤을 때 전혀 그렇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관계자는 “국회 심사 과정에서 감차계획과 소비자편익, 수요증가 등에 따라 운영대수를 정하도록 한 내용에서 수요증가가 제외됐고, 감차계획이 감차실적으2019-12-06 11: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