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현대차, 6년간 61兆 투자… “전기-수소차 세계 3위 오르겠다”현대자동차가 미래차 기술에 올해부터 6년 동안 연간 10조 원 이상을 투자해 전기차·수소전기차 분야에서 세계 3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또 자동차 생산뿐 아니라 관련 서비스도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는 중장기 전략도 구체화했다. 현대차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이원희 사장 주재로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한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열었다. CEO 인베스터 데이는 현대차가 올해 2월 27일 처음 연 행사로 CEO가 직접 나서 기업설명회(IR) 행사를 하면서 현대차의 중장기 투자 계획과 목표 이익률 등을 공개한다. 현대차가 이 행사를 다시 연 것은 최근 미국 앱티브사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 합작사 설립,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밝힌 개인용 비행체(PAV) 및 로보틱스 사업 비중 50% 달성 등 신사업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양대 축으로 하는 사업에 나서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2019-12-05 03:00:00
Z세대 럭셔리족, SNS-인플루언서로 잡아야4일 동아비즈니스포럼의 조인트 세션으로 열린 ‘2019 동아럭셔리포럼’의 주제는 ‘코드명 Z: 럭셔리 브랜딩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이었다. 김혜경 베인앤드컴퍼니 코리아 파트너는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가 신(新)럭셔리 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25∼35세인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패턴을 연구하던 럭셔리 업계도 최근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매섭게 성장하는 18∼24세의 구매층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Z세대는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을 접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다. 희소성 있는 제품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고 이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서 만족감을 얻는다. 김 파트너는 “밀레니얼 세대까지는 그룹에 소속되려 했지만, Z세대는 오로지 개인에만 관심을 가진다. 나만 알고, 나만 쓰는 브랜드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고 말했다. 손현호 페이스북 코리아 글로벌세일즈 상무는 “새로운 소비자들은 한정판,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고 ‘인스타그래머블(인스2019-12-05 03:00:00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 유럽 시범 운영 1년 성과 발표메르세데스벤츠 순수 전기 트럭 e악트로스가 고객사의 실제 고강도 운송 업무에 투입 된지 1년이 지났다. 그동안 성공리에 순수 전기 트럭의 시범 운영을 통해 앞으로 상용화에 큰 진전을 이루었다는 평가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e악트로 ‘이노베이션 플릿’ 일환으로 2018년 9월부터 총 10대의 18톤 및 25톤 트럭을 독일과 스위스에 위치한 고객사에 전달하고 실제 환경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해 왔다. 수만km에 이르는 고객사 주행 거리에 대한 평가와 운전자, 배송 담당자, 차량 매니저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벤츠는 대형 트럭의 전동화를 위한 많은 결과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e악트로스 추가 개발 과정에 직접 반영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최근 뵐트에서 개최된 고객 행사에서 ‘이노베이션 플릿’ 성과를 발표했다. 다음 단계로 10여개의 고객사가 각각 1대의 1단계 e악트로스 트럭을 전달 받아 약 1년 동안 추가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지난 1년2019-12-04 18:30:00
모빌리티플랫폼 시장 ‘후끈’…현대차·카카오·쏘카 격전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카카오가 ‘카카오택시’로, 쏘카가 ‘타다’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자동차기업 현대차도 제조업에서 벗어나 스마트모빌리티솔루션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61조1000억원에 달하는 투자계획을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5년까지 61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현행 ‘제품’에서 ‘제품+서비스’로 사업구조를 변경하고, 스마트모빌리티솔루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차량구독서비스 ‘제네시스스펙트럼’,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 공유차량서비스 ‘딜카’, 마카롱택시 전략적 투자 등을 통해 모빌리티서비스사업을 확장해온 현대차그룹이 본격적 시장 진입을 선언했다는 평가다. 현대차 이원희 사장은 4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애널리스트·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의 ‘2025 전략’과 중장기 ‘3대 핵심 재무 목표’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자동차는 물론2019-12-04 17:19:00
11월 수입차 시장 “다시 독일차 시대”…아우디·폴크스바겐 부활 신고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이 다시 독일 브랜드 위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이 본격적으로 신차 판매에 나서면서 독일차 점유율이 60%를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전체 수입차 시장이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 완성차 업체 한국GM이 전개 중인 쉐보레 브랜드 일부 차종이 수입차 집계에 포함되면서 판매대수 증가에 힘을 보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38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디젤차 이슈로 인해 그동안 잠잠했던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이 영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면서 일본 브랜드를 제치고 상위권을 차지했다.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을 비롯해 독일 브랜드 전체 판매량은 총 1만6459대(64.5%)다. 11월부터 일부 모델이 집계에 포함된 쉐보레는 단번에 브랜드별 판매순위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쉐보레가 합류하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 브랜드 영향력이 커진 모습이다. 미국차 점유율(15.2%)이 일본차2019-12-04 15:41:00
파리가 만든 ‘DS 3 크로스백’ 출시 임박… 동급 최고 콤팩트 SUVDS 오토모빌(이하 DS)이 ‘DS 3 크로스백’ 사전계약을 4일부터 시작한다. DS는 올해 초, 정교한 디테일과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룬 플래그십 SUV ‘DS 7 크로스백’을 선보이며 ‘프렌치 프리미엄 자동차’라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DS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DS 3 크로스백은 대담함과 혁신을 추구하는 DS 브랜드의 아방가르드 정신을 이어받아 프리미엄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노리고 있다. DS에 따르면 신차는 ▲조각적인 선과 화려한 빛으로 완성된 외관 ▲고급 소재와 정교함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실내 ▲동급 최고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조화로운 차체비율과 큰 휠, 높아진 지상고는 프리미엄 콤팩트 SUV에 걸맞은 면모를 선사한다. 여기에 정교함이 돋보이는 그릴과 역동적인 크롬라인 DS 윙스, 펄 스티치 디자인 주간주행등, LED 모듈로 구성된 ‘DS 매트릭스 LED 비전’ 등이 차별화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특히, 차량을 감싸고 흐르는 조각적인 라인과 샥스핀 스타일링을2019-12-04 14:29:00
르노삼성, ‘2019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 참가…르노 트위지 전시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일 부산 소재 이마트 문현점에서 열린 ‘2019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에서 르노 트위지를 전시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매 상담과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르노삼성을 포함한 5개 제조사가 참여해 초소형 전기차 총 6종을 선보였다. 초소형 전기차 강점과 효율 등을 앞세워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소개한 것이다. 시승을 통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르노삼성은 행사장에 방문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지사와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에게 르노 트위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자세히 소개했다.초소형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이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시작해 대구와 부산, 제주 등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르노삼성은 오는 5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로드쇼에도 참가해 초소형 전기차 대중화2019-12-04 14:27:00
현대차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혁신…중장기 혁신 계획 ‘2025 전략’ 공개25년까지 글로벌 전동차 3위 도약, 연간 67만대 판매 25년까지 투자 61.1조원, 글로벌 점유율 5%대 달성 현대차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혁신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인 ‘2025 전략’을 4일 공개했다. 자동차 제조기업을 넘어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 등 2대 사업 구조를 축으로 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해, 2025년 글로벌 배터리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3대 전동차 제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 +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로 사업 구조 전환 현대차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공적 전환을 목표로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사업 역량 확보 등에 향후 6년간(2020년~2025년) 총 61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제품과 경상 투자 등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에 41조1천억원, 전동화, 자율주행ㆍ커넥티비티, 모빌리티ㆍAIㆍ로보틱스ㆍPAV(Personal Air V2019-12-04 13:10:00
폭스바겐코리아, 연말 ‘아테온’ 파격 할인…최대 22% 혜택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모델 ‘아테온’ 구매자를 위한 파격 혜택을 선보였다. 딜러사 비공식 할인이 아닌 공식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22%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한 달간 아테온을 4000만 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할인율을 기존 14%에서 22%로 대폭 늘리고 현금 구매 할인은 13%에서 21%까지 끌어올렸다. 최대 할인율(22%)을 적용하면 아테온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5225만 원) 가격은 4100만 원대 수준으로 내려간다. 고급 트림인 엘레강스 프레스티지(5719만 원)는 4500만 원대다.아테온은 세단 특유의 넉넉한 공간과 편안함을 기반으로 날렵한 스타일과 탄탄한 성능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연식변경을 거친 2019 아테온은 소비자 인도가 개시된 이후 매월 500대 넘는 판매고를 거두면서 브랜드 실적을 이끌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수입2019-12-04 13:04:00
현대차그룹 ‘굿잡 5060’ 신중년 참가자 54% 재취업 성공현대자동차그룹 사회공헌 사업 ‘굿잡 5060’이 50~60대 재취업을 돕는 국내 대표 신중년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 54%의 재취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등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소재 스칼라티움 강남에서 ‘굿잡 5060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굿잡 5060은 50~60대 신중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현대차그룹), 정부(고용노동부), 공공기관(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회적기업(㈜상상우리) 등 민·관·사회적기업이 협력한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출범했다. ‘신중년’이란 한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자 생산가능 인구 3분의 1을 차지하는 50~60대를 가리킨다. 사업명인 굿잡 5060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신중년 세대가 역량을 발휘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와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가는 신중년이 ‘멋지다’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굿잡 5060은 지난해 7월 출범 이래 지난 10월까2019-12-04 11:36:00
현대차, 2025년 전략 발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도약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고객 중심의 중장기 혁신 계획인 ‘2025 전략’을 4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4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 전략’과 중장기 3대 핵심 재무 목표를 밝혔다. 현대차는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 2대 사업 구조로 전환, 각 사업 경쟁력 제고 및 상호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2025년 글로벌 배터리 전기차,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3대 전동차 제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플랫폼 서비스 사업에서도 수익 창출 기반 구축에 나선다. 자동차는 물론 PAV(개인용 비행체), 로보틱스 등으로 제품 군을 확장한다. 여기에 새로운 성장 동력인 플랫폼 기반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더해 고객에게 이동의 자유로움과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혁신 전략을 담았다. 현대차는 202019-12-04 11:26:00
㈜더센, 다품종 대응형 파우치 타입 2차 전지 충·방전 시스템 개발 자동차 배터리업체 ㈜더센은 다품종 대응형 파우치 타입의 2차 전지 충·방전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탈 내연기관’ 움직임이 뚜렷한 가운데 이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전기 자동차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2차 전지(전기차 배터리) 성능 개선과 재활용이라는 커다란 과제를 안고 있다. 더센 측은 이와 관련해 기존 2차 전지 충·방전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업체에 따르면 기존의 시스템은 비용 면이나 호환성에 있어 효율적이지 못했다. 원통형 전지의 경우 공간효율성이 낮고 경량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고, 각형 전지의 경우 대량생산 원가가 높고 열관리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로 인해 기존 전지들은 1셀 단위의 수주가 어렵고, 완제품 인도까지 장시간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더센이 새롭게 선보인 다품종 대응형 파우치 타입의 2차 전지 충전 및 방전 시스템은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 파우치형의 전지는 무게가 가볍고 크기도 얇아2019-12-04 11:00:00
일본車 할인 공세에 해빙 분위기…지난달 이어 회복세지난달 국내자동차시장에서 일본산 승용차가 2357대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4% 줄었지만 올해 10월(1977대)에 비해 소폭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이 ‘폭탄할인’에 나서며 판매량을 끌어올린 것이 주 원인으로 해석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일 발표한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일본 브랜드는 2357대를 판매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토요타(780대)가 일본 브랜드 가운데 1등을 차지했다. 전년 대비 59.5% 감소한 수치다. 렉서스(519대)는 전년 대비 73.3% 줄었으며, 혼다(453대)도 전년 대비 52.9% 감소했다. 닛산(287대)은 전년 대비 29.3% 감소했다. 인피니티(318대)는 파격할인에 전년 대비 96.4% 상승했다. 11월 전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2만5514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6779대로 12019-12-04 10:56:00
올해 최고의 드라이버는? ‘2019 KARA PRIZE GINIG’ 개최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모터스포츠 업계 최고 권위의 종합 시상식인 ‘2019 KARA PRIZE GINIG’을 13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공인한 연간 시리즈 대회 전체로 시상 범위를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 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슈퍼챌린지, 현대N페스티벌, 넥센스피드레이싱,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카트 챔피언십, 로탁스 모조 카트 챌린지 등 7개 대회가 시상 대상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시상은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드라이버에 주어지는 ‘올해의 드라이버상’이다. 이 상의 주인공은 드라이버 라이선스 A 등급 이상 경기 상위 입상자에 대한 기자단 투표로 결정된다. 지난해에는 ASA6000 클래스 챔피언에 오른 김종겸(아트라스BX)이 수상했다. 신설되는 부문도 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2019 시상식부터 여성 모터스포츠 참여 인구 증가를 목표로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을 부활시켰다. 또한 모터스포츠 참여자들이 가장 만족2019-12-04 09:47:00
르노삼성자동차, ‘2019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서 르노 트위지 각광르노삼성자동차가 3일 부산 이마트 문현점에서 열린 ‘2019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에 르노 트위지를 전시하고 초소형 전기차의 활용 분야 등을 방문객들에게 적극 알렸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행사를 방문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지사,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한국전기이륜차 배달라이더협회 관계자들에게 르노 트위지를 소개하며 기존 이륜차보다 나은 안전성 및 편의성을 설명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르노삼성자동차 황은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르노 트위지는 검증받은 경형 차체와 주차, 충전의 편의성 덕분에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를 위한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르노 트위지가 친환경차의 대중화뿐 아니라 부산에서 생산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2-04 09:46:00
현대차그룹 ‘굿잡 5060’, 신중년 참가자 54% 재취업 성공민·관·사회적기업 협력 일자리 사업 성공모델 제시 2022년까지 100명 교육, 500명 재취업 지원 목표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인 ‘굿잡 5060’이 50~60대의 재취업을 돕는 성공적인 신중년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차그룹은 3일 서울 강남구 소재 스칼라티움 강남에서 ‘굿잡 5060 성과공유회’를 열고 1년6개월 동안의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굿잡 5060’은 50~60대 신중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현대차그룹), 정부(고용노동부), 공공기관(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회적기업(상상우리) 등 민·관·사회적기업이 협력한 일자리 사업이다. ● 참가자 54%가 재취업, 고용유지율 88% 달성 굿잡 5060은 지난해 7월 출범 이래 지난 10월까지 신중년 123명의 재취업을 지원하며 취업률 54%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신중년’이란 한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자 생산가능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50~60대를 가리킨다.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저임금의2019-12-04 09:44:00
메르세데스-벤츠 대형 순수 전기 트럭 e악트로스, 1년 간 유럽서 성공적 시범 운영메르세데스-벤츠는 4일 자사 대형 순수 전기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eActros)가 유럽에서 진행된 1년여간의 시범 운영에서 상용화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e악트로스(eActros)는 ‘이노베이션 플릿(innovation fleet)’의 일환으로 2018년 9월부터 총 10대의 18톤 및 25톤 트럭을 독일과 스위스에 위치한 고객사에 전달하고 실제 환경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해 왔다. 지난 1년 간 실제 시범 운영을 통해 확인된 사실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은 적재량, 차로 또는 지형 등에 상관없이 e악트로스의 제원 상의 주행거리인 최대 200km가 실제 운송에서도 확인 되고 있다는 점이다. e악트로스는 활용성 및 성능 측면에 있어 도심뿐 아니라 고속도로 등 육상 운송용 주행에서 일반 디젤 엔진 트럭에 결코 뒤지지 않았다는 것이 벤츠 측의 설명이다. 본격적인 양산은 2021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e악트로스 트럭은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트럭의 프레임을 기반으2019-12-04 09:43:00
“파격, 최대 할인” 연말 자동차 판촉전 후끈연말을 앞두고 국내 완성차 업계가 최대 500만원 안팎의 판촉전을 벌인다. 12월 중고차 감가 등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신차구매를 꺼리는 시기지만, 큰 폭의 할인으로 소비자 마음을 붙잡겠다는 것이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지엠(GM)은 주력 차종에도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내걸었다. 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외국계 국내 완성차 3사는 이달 실적 개선을 위해 공격적인 할인 조건을 제시했다. 먼저 르노삼성은 자사 볼륨 모델인 SM6와 QM6에 각각 최대 500만원, 450만원에 달하는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현금 및 구입비 지원, 무이자 할부, 재구매, 노후차 교체 등에 따른 혜택을 다 포함한 것이지만, 할인 폭이 상당하다. SM6와 QM6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 르노삼성 내수 전체 판매량(7만6879대) 중 71.1%(5만4626대)를 차지하는 핵심 모델이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 2020년형 SM6 GDe와 LPe 장애인용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2019-12-04 09:24:00
- 이재웅, ‘타다’ 비판 김경진의원 명예훼손 혐의 고소차량공유 서비스 타다의 모회사인 쏘카와 이재웅 쏘카 대표가 무소속 김경진 의원을 지난달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올해 7월 이른바 ‘타다 금지법’을 처음 발의했다. 3일 쏘카에 따르면 쏘카와 이 대표는 지난달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김 의원을 명예훼손과 모욕죄, 공무상 비밀누설, 업무방해,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해 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 의원이 기자회견과 방송 인터뷰, 택시 시위 등에서 타다와 이 대표, 타다를 운영하는 VCNC 박재욱 대표와 관련해 ‘사기꾼’, ‘범법자’ 등 비판을 가했다는 게 쏘카 측의 주장이다. 쏘카와 이 대표는 고발장에서 “김 의원은 (이 대표가) ‘불법 콜택시 영업 범죄자’라며 페이스북을 통해 모욕 및 허위사실을 적시했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도 ‘공유라는 그럴듯한 단어로 국민을 기만한 사기꾼이자 고액의 중개수수료를 갈취한 약탈자’, ‘범법자’라는 허위사실을 말했다”고 적었다. 또 쏘카 측2019-12-04 03:00:00
- 벤츠, 한국서 ‘장기렌터카 서비스’ 시동메르세데스벤츠가 차량 공유 서비스를 위해 모빌리티 전문 법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MBMK)를 3일 출범했다. 우선 1년 이상의 장기렌터카 서비스로 시작해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EQ FUTURE’ 전시관에서 열린 MBMK 출범식에서 기욤 프리츠 MBMK 대표이사는 “벤츠 차량을 원하는 고객에게 연 단위부터 분 단위까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MBMK는 일단 연 단위의 장기렌터카 서비스에 집중할 예정이다. 온라인 클릭 몇 번 만으로 벤츠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전 차종을 1년에서 5년까지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게 된다. 대표 차종인 C220d 4MATIC Exclusive 모델의 경우 월 71만1000원(이하 5년 계약 기준, 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S350d 4MATIC는 월 176만2000원이다. 선수금과 주행거리에 따라 월 이용료는 다소 차이가 있다. MBMK는 1년 미만의 단기 렌터카 사업에도 관심이2019-12-04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