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기아차 2020년형 레이 출시… 안전 - 편의사양 업그레이드기아자동차가 3일 안전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2020년형 레이’(사진)를 출시했다. 2020년형 레이는 △전방충돌 방지보조(FCA) △차로이탈 방지보조(LKA)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의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 △전자식 룸미러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 △2열 발열 시트 등이 포함된 패키지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담은 ‘멀티미디어 패키지’도 제공된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은 △스탠다드 1350만 원 △럭셔리 1470만 원 △프레스티지 1570만 원이며, 밴(VAN) 모델은 △스탠다드 1260만 원 △럭셔리 1300만 원 △스페셜 1345만 원이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19-12-04 03:00:00
- 현대모비스, 임직원 AI 전문 교육과정 개설현대모비스는 3일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정(AIM)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자체적으로 개설된 이 교육과정은 △AI 전문가 양성 과정 △AI 전략 과정 △AI 심화 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가 양성 과정에 선발된 직원 16명은 5개월간 파견 교육을 받게 된다. 2개월간 외부에서 교육을 받고 3개월은 현장에서 실무 프로젝트를 한다. 교육 과정은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 AI 알고리즘 이론, 데이터 처리와 분석 실습 등이다. 현대모비스 측은 전문가 양성 과정을 수료한 직원들이 실무에서 AI를 활용해 독자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 1회 열리는 AI 전략 과정은 경영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AI를 적용한 제조 프로세스 혁신과 AI와 빅데이터가 가져올 디지털 전환 등이 중심이다. AI 심화 과정은 3개월 온라인 코스로, 코딩 스킬 향상과 머신러닝 강의 등으로 이뤄진다. 팀당 1명 수준인 일반 직원 340여 명이 교육 대상이다. 현대모비스 관계2019-12-04 03:00:00
CO2 규제 강화에… 마세라티도 “脫내연기관”지난달 21일(현지 시간)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인 마세라티는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위장막을 두른 2인승의 신형 스포츠카를 공개했다. 전기모터를 단 신차의 출시를 6개월가량 앞두고 자체 개발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신차를 슬쩍 선보인 것이다. 이탈리아 볼로냐의 마조레 광장에 있는 조각상인 넵투누스(바다의 신 포세이돈)가 든 삼지창을 상징으로 1914년 설립된 마세라티가 새로운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선 11일 모데나 공장에서 12년간 4만여 대를 판매한 그란투리스모의 단종식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최고경영자(CEO)는 “마지막 그란투리스모 차량에 ‘제다(Zeda)’라는 이름을 붙였다”면서 로마자로 2020을 의미하는 ‘MMXX’라는 티저도 공개했다. 제다는 모데나의 방언으로 알파벳 ‘Z’를 의미한다. 제다의 철자에는 끝을 의미하는 Z와 시작을 의미하는 A가 들어 있다. 내연기관 엔진으로 100년의 전통을 이어온 마세라티가 전기차를2019-12-04 03:00:00
‘렌터카 수리비 갑질’ 막는다…공정위, 적정 액수 규정공정거래위원회가 표준 약관을 개정해 렌터카 사고 발생 시 고객에게 청구하는 수리비(면책금)의 적정 액수를 규정하기로 했다. 수리비 과다 청구를 막기 위해서다. 공정위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9년 제3차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정책위는 공정위에 ‘렌터카 사고 수리비 과다 청구를 방지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공정위는 자동차 대여 표준 약관을 개정해 렌터카 사업자가 고객에게 수리비를 청구할 때 사고의 경중에 따라 그 금액을 정하도록 하고 차량 수리 내역도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렌터카 수리비 청구 관련 소비자 피해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지난 2016년 1월~2019년 6월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 945건 중 ‘수리비 과다 청구’가 237건(25.1%)을, ‘동일한 사고 면책금 청구’가 100건(10.6%)을 차지했다. 송상민 공정위 소비자정책국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재는 렌터카 수리비 상한2019-12-03 15:01:00
벤츠, 국내 장기렌터카 사업 진출…글로벌 최초 모빌리티 전문법인 설립벤츠가 국내에서 장기렌터카 사업을 전개한다. 다임러AG는 세계 최초로 국내에 모빌리티 전문법인을 설립했다. 브랜드 내 국내 시장 위상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메르세데스벤츠모빌리티코리아(MBMK)가 3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소재 ‘EQ퓨처(EQ Future)’ 전시관에서 공식적으로 법인 출범을 발표했다. MBMK는 소비자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법인 출범 발표와 함께 첫 상품으로 프리미엄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소개했다. 다임러모빌리티AG가 세계 시장에서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법인을 설립한 것은 한국이 최초다. MBMK 측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한국 소비자에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MBMK 법인 설립에 따라 국내에서는 MBMK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등 총 4개의 다임러그룹 산하 법인이 운영된다. 구체적인 업무 협조 관계와 역할은 전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차량2019-12-03 15:00:00
르노삼성, 겨울철 안전운전 위한 ‘해피 윈터’ 이벤트 실시르노삼성자동차는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 12월 한 달간 소모품 할인 경품 증정 행사로 구성된 ‘해피 윈터(Happy Winter)’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눈길이나 빙판길 등 도로 위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에 안전운전을 위한 점검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460곳 직영 및 협력 서비스점을 방문한 모든 소비자에게 배터리 15% 할인과 타이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터리 할인 혜택은 내년 1월 11일까지 이뤄진다. 유상으로 차를 수리 받은 소비자는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정비를 받고 ‘마이(MY) 르노삼성’ 모바일 앱에 신규 가입하면 삼성 갤럭시폴드(1명)와 전동킥보드(4명), 애플 에어팟 프로(10명), 두코 르노전용 블랙박스(10명), 프리미엄 무선 충전기(30명) 등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7일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된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사전점검이 필요2019-12-03 14:04:00
벤츠, 세계 첫 모빌리티 법인 한국에…“역동적인 韓 너무 중요”메르세데스 벤츠가 한국에 모빌리티 법인인 메르세데스 벤츠 모빌리티 코리아(이하 MBMK)를 설립하고, 장기렌터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차량공유 사업에 뛰어든다. 특히 벤츠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 전 세계 최초의 모빌리티 법인을 한국에 세웠다. 기욤 프리츠 MBMK 대표이사는 3일 오전 서울 가로수길 EQ 퓨처(EQ FUTURE) 전시관에서 열린 출범 행사에서 “MBMK는 벤츠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모빌리티서비스 법인”이라면서 “한국이 빠르고, 역동적이며, 고객의 요구사항도 빠르게 변한다는 게 매력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MBMK는 다임러그룹이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해 만든 다임러 모빌리티AG가 한국에 세운 법인이다. 다임러그룹은 벤츠의 모기업이다. MBMK는 우선 벤츠의 세단, 쿠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의 전 승용차종을 1년에서 5년까지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도록 한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방문이나 서류 절차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견적부터 계약까지 할 수2019-12-03 13:28:00
한국닛산, 12월 한 달간 ‘겨울철 AS 캠페인’ 실시한국닛산은 12월 한 달간 겨울철 차량 유지 관리 프로모션 ‘닛산 겨울 AS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닛산은 전국 닛산 공식 서비스센터 및 지정점을 내방한 고객 대상으로 와이퍼, 브레이크 패드, 공기필터 등 차량 소모품을 포함한 모든 유상수리 항목에 대해 10%(최대 50만 원 할인, 부품 및 공임 포함)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차량 유리 및 타이어 교환 항목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차량 주행 퍼포먼스를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 교체가 필요한 트랜스미션 오일을 20% 할인 적용된 가격으로 교체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머그컵도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2019년 한 해 한국닛산 고객 분들이 보내준 꾸준한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고객 친화 서비스 및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2019-12-03 12:01:00
볼보코리아, ‘2019 볼보 윈터 서비스 캠페인’ 실시볼보자동차코리아는 12월 한 달간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24개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혹한으로 차량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차량 성능 유지와 주행 안전성 등 16가지 동절기 점검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이어, 브레이크, 냉각수, 각종 오일류 등 주요 항목에 대해 볼보 교육을 이수한 전문 테크니션이 최첨단 진단 장비로 점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30만 원 이상 일반 수리 고객에게는 볼보 쿠션 담요와 100% 당첨 가능한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한다. 스크래치 복권은 서비스센터 이용 시 부품 할인 등의 정비할인상품권으로 이용 가능하다. 최대 30만 원까지 무작위 제공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12-03 11:57:00
쌍용차,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경품 릴레이 실시쌍용자동차는 연말 맞이 ‘SNS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크리스마스 경품 릴레이 참여는 연말까지 홈페이지에 방문, 퀴즈를 풀고 친구에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하면 신차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 특별할인 쿠폰 및 GS25 편의점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추첨 경품으로 ▲아이폰 11 (1명) ▲7세대 아이패드(2명) ▲트볼리 Ⅹ 베르투치 손목시계(30명)가 제공될 예정이다. 구매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코란도 옥스포드 블록, 전시장 방문객 전원에게 2020년 탁상캘린더(2만개 소진 시까지)를 증정한다. 쌍용차는 12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 모델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 개별소비세(3.5%) 상당 금액을 지원(렉스턴 스포츠&칸 제외)하고, 세일페스타 해당 모델은 최고 10% 할인하는 등 최고의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12-03 11:54:00
시트로엥, 연말 맞이 ‘윈터 퀴즈 이벤트’ 마련시트로엥은 오는 24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윈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트로엥에 따르ᅟᅧᆫ 매일 오전 11시 시트로엥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citroenkorea)을 통해 문제가 출제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후 2시까지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정답을 맞춘 고객 중 한 명을 무작위 추첨해 당일 오후 5시 30분에서 6시 사이에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당첨자를 공개하고 브랜드 공식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증정한다. 정답 힌트는 시트로엥의 온라인 박물관인 ‘시트로엥 오리진스’와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에 게재된 오리진스 퀴즈들에서 얻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시트로엥은 1919년부터 사람과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대중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앞으로도 시트로엥은 브랜드 슬로건(Inspired by YOU)을 바탕으로 편안하면서도 개성있는 제품과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와의 모2019-12-03 11:40:00
삼호, 인천서 2170억 규모 초대형 복합물류센터 계약삼호는 인천시 남항 항동 배후단지에 지역 최대 규모 복합물류센터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삼호는 지난 2일 인천 본사 사옥에서 발주처인 신유로지스와 항동 물류센터 개발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2170억 원이다. 올해 12월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삼호는 이번 물류센터 건설 사업을 통해 인천 남항을 수도권 물류 중심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한 인천 중구에 물류 경제 활력을 불어 넣어 도심재생사업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항동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9층, 전체 연면적은 24만3194㎡ 규모다. 저온 창고설비와 방열시스템 및 최신 성능의 소방설비가 설치된다. 모든 층에서 물류 상하차가 가능한 접안시설도 들어선다. 물류센터가 들어설 인천 중구 항동7가는 축항대로 165번길과 접하고 있다. 1km 이내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 IC가 위치하고 있어 공항 및 항만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도 좋아서 인천 지2019-12-03 11:34:00
마세라티, 12월 출고 시 외관 수리비 보상마세라티가 12월 한 달간 출고되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마세라티 케어 프로그램(Maserati Care Program)’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마세라티는 12월 한 달간 출고되는 전 차종에 1년 동안 차량 외관 손상에 대한 수리비를 보상해주는 ‘마세라티 바디 케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마세라티 케어 프로그램은 제휴 금융사 리스 프로그램 이용 시 무상 제공된다., 마세라티 공식서비스센터 입고 차량에만 해당된다(1년 또는 1만2000km 선도래 조건, 수리비용 300만 원 한도). 또한 고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국내 도로 및 교통 환경에 특화된 한국형 마세라티 순정 네비게이션도 제공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12-03 11:28:00
기아차, 상품성 개선한 ‘2020년형 레이’ 출시기아자동차는 3일 상품성을 개선한 ‘2020년형 레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20년형 레이는 전방충돌방지보조(FCA)와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등 지능형 주행안전기술(ADAS)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로젝션헤드램프와 LED리어콤비네이션램프, 블랙 알로이 휠 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와 전자식 룸미러,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 2열 히팅시트 등으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도 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컬러 LCD 계기반을 적용해 차량정보 확인을 용이하게 했으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통해 장착할 수 있다. 주력 트림인 럭셔리 모델은 2열 좌석을 6:4 분할 폴딩이 가능하도록 해 공간 활용성을 개선했다.2020년형 레이 가격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스탠다드 1350만 원, 럭셔리 1470만 원, 프레스티지 1570만2019-12-03 11:03:00
최근 6건 BMW 화재, 리콜 문제와 무관…모두 다른 원인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잇따라 6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한 BMW 차량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 6건 모두 다른 원인이며 지난해 520d 차량 연쇄 화재로 논란이 됐던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결함과도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일 최근 발생한 6대의 BMW 차량화재 원인규명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밀조사 중간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328i(10월27일 경기 의정부) ▲5GT(10월28일 경기 남양주) ▲640d(10월29일 경기 의왕, EGR 리콜대상) ▲525d(10월29일 경기 성남, EGR 리콜대상) ▲320d(11월1일 서울 마포, EGR 리콜대상) ▲X6(11월3일, 경기 용인)등이다. 이 중 3대(640d·525d·320d)는 리콜 대상 차량으로 시정조치를 받았고, 나머지 3대 차량은 리콜 대상은 아닌 차량이다. 국토부는 우선 리콜차량으로 시정조치를 받은 3대의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누수시험을 실시2019-12-03 11:01:00
내년 1월부터 車보험료 인상…5~9% 이르면 내년 1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가 일제히 인상된다. 5%에서 최대 10%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화재가 최근 보험료율 책정을 의뢰했다. 이에 앞서 K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상폭 결정을 위해 보험개발원을 통한 보험료율 책정에 들어갔다. 보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화재가 보험료율 책정을 위한 검증에 들어갔다는 의미는 다른 보험사들도 곧 줄이어 의뢰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며 “빠르면 내년 1분기에 차보험료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료 인상 전에 보험개발원을 통해 적정한 인상폭 검증을 받는다. 개발원을 통한 인상폭 검증은 법적인 사항은 아니다. 검증 결과를 통해 적정 인상폭에 대한 근거를 갖기 위함이다. 이러한 보험사들의 움직임은 사실상 내년 초에는 인상된 보험료가 적용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보험사들이 일제히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나서는 것은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2019-12-03 10:33:00
기아차, 안전성·편의성 강화한 2020년형 레이 출시기아자동차는 3일 첨단 안전사양과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레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안전 사양 강화다. 전방충돌 방지보조(FCA), 차로이탈 방지보조(LKA),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해 안전성을 높였다. 실내 옵션으로는 컬러 LCD클러스터를 새롭게 적용해 운전 중 시인성과 정보 확인의 편의성을 높였고,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통해 선택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주력 럭셔리 트림에는 2열 6:4 분할&슬라이딩 시트와 러기지 언더 트레이를 기본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여, 레이만의 장점을 분명하게 부각시켰다. 가격도 매력적이다.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경차로 사랑받고 있는 2020년형 레이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 1350만~1570만 원, 밴(VAN) 모2019-12-03 09:53:00
쌍용차,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경품 릴레이 이벤트쌍용자동차가 최대 10% 할인을 통해 부담 없이 신차를 구매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기간 동안 SNS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12월31일까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에 방문해 퀴즈를 풀고 친구에게 공유하면 응모된다.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신차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 특별할인 쿠폰과 GS25 편의점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폰 11 PRO(1명), 7세대 아이패드(2명), TIVOLI Ⅹ 베르투치 손목시계(30명)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코란도 옥스포드 블록을, 전시장 방문객에게는 2020년 탁상캘린더(2만 개 소진 시까지)를 증정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2-03 09:48:00
순익 25% 줄어든 손해보험사들, ‘車보험료 인상’ 카드 만지작손해보험사들의 경영난이 심상치 않다. 자동차보험 부문 손실이 커지면서 1년 만에 당기순이익의 4분의 1이 증발했다. 손보사들 사이에선 “이런 보릿고개는 역사상 처음”이라는 한숨도 나온다. 실적 개선의 돌파구가 보이지 않자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료 인상 카드도 만지작거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1∼3분기 손해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1∼3분기(1∼9월) 손보사들의 당기순이익은 2조19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7166억 원)나 줄어들었다. 투자수익이 소폭 증가한 반면 보험영업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기 때문이다. 올해 1∼3분기 보험영업손실은 전년 동기(1조8054억 원)의 2배 수준인 3조7236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보험 종류별로 보면 실손보험 등 장기보험 영업손실(3조3471억 원)이 전년 동기보다 48.1% 늘었다. 판매 경쟁에 따른 사업비 지출과 실손보험금 지급 확대 등에 따른 것이다. 실손의료보험 손해율도 올해 상반기 기준 129.1%에 달했다2019-12-03 03:00:00
11월 완성차업체 총 70만7009대 판매… 그랜저·셀토스 신차효과↑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업체들이 총 70만7009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9% 감소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보면 내수(13만6414대)와 해외 판매(57만595대)가 각각 2.5%, 1.8% 줄었다. 업체들 가운데는 기아자동차만 유일하게 상승 곡선을 그렸다. 현대자동차는 그랜저·쏘나타·팰리세이드 등 신차효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내수 판매 부진을 면치 못했다. 매달 최소 4000대 이상 팔렸던 주요 SUV가 실적이 떨어지면서 판매대수를 끌어 내렸다. 해외 시장 역시 신흥 시장 수요 위축 영향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차는 2019년 11월 국내 6만3160대, 해외 32만908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9만224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5%, 해외 판매는 3.0%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의 경우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312대 포함)가 1만407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다. 특히 최근 페이스리프트된 그랜저가 72019-12-02 18: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