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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GLS 600 4매틱 세계 최초 공개메르세데스-벤츠가 ‘2019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 ‘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고든 바그너 다임러 AG 디자인 부문 총괄은 “마이바흐는 ‘궁극의 럭셔리’를 가장 현대적이면서 순수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으며, 마이바흐의 스타일은 내재된 아름다움, 최고의 미학 및 우아함으로 구현된다”며 “우리는 미래의 럭셔리를 정의하기 위해 감각적 순수미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동시에 프리미엄 제조업체에서 선구자적인 디자인 브랜드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23일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은 보닛위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 라디에이터 그릴의 촘촘한 세로형 크롬 스트럿, D 필러를 비롯해 차량 외관 곳곳에 위치한 마이바흐 브랜드 엠블럼으로 마이바흐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최상급 소재와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소음 차단 기술이 적용된 넉넉한 실내는 스타일과 정숙성을 모두 갖췄다. 뒷좌석은 전자동 리클라이닝 기능2019-11-23 10:33:00
기아차, 셀토스로 中 SUV 시장 공략…광저우 모터쇼서 공개기아자동차가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19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올 뉴 KX3’(국내명 셀토스)를 최초로 공개하고 중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22일 기아차에 따르면 올 뉴 KX3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의 SUV 시장을 겨냥해 기아차가 선보이는 소형급(B 세그먼트) SUV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 다양한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공개와 동시에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리펑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부사장)는 “‘올 뉴 KX3’는 자아를 실현하고 삶을 향유하고자 하는 2030 세대에게 최고의 선택될 모델”이라면서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첨단 기술 사양을 앞세워 B 세그먼트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KX3는 전장 4345㎜, 전폭 1800㎜, 전고 1650㎜, 휠베이스 2630㎜의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고급스러운2019-11-22 18:15:00
BMW, 삼성SDI 등 배터리 셀 장기 공급처 확보BMW가 배터리 셀 제조회사인 CATL과 삼성 SDI와의 기존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 지난해 발표된 40억유로 상당 기존 CATL 공급계약 규모는 이제 73억유로로 대폭 증가했다(계약 기간 2020년~2031년). 이중 BMW 그룹이 45억유로의 물량을 소화하고, 28억유로의 물량은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 중국 선양 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BMW는 현재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건설중인 CATL 배터리 셀 생산 공장의 첫 고객사가 됐다. BMW그룹는 또한 5세대 전기 파워트레인의 이차전지 제조사인 삼성 SDI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 SDI로부터의 구매 규모는 2021년부터 2031년까지 29억유로에 달한다. 안드레아스 벤트 총괄은 21일 서울에서 개최된 ‘2019 BMW그룹 협력사의 날’ 행사에서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의 장기적인 배터리 셀 수요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BMW 그룹은 각 세대 배터리 셀을 글로벌 경쟁입찰을 통해 기술과 사업적 관점2019-11-22 12:21:00
애스턴마틴 106년 역사 최초 SUV ’DBX’ 공개애스턴마틴이 스포츠카 역동성과 SUV 실용성을 겸비한 DBX를 22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이 모델은 106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 SUV다. 애스턴마틴에 따르면 DBX는 최신 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이 제공하는 550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3중 에어 서스펜션 및 9단 토크 컨버터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또한 동급 최고 헤드룸 및 레그룸 공간과 자연광 실내 유입, 럭셔리 소재 광범위한 적용을 통해 럭셔리 SUV 새로운 기술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DBX는 최고 출력과 700N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291km/h이다. 이 밖에 능동형 배기 시스템을 통해 럭셔리 SUV 다운 세련된 혹은 스포츠카 같은 경쾌한 배기 사운드를 폭넓게 제공하며 실린더 정지 기능을 통해 연료 소비 역시 줄일 수 있다. 강력한 파워는 애스턴마틴의 9단 토크 컨버터 자동변속기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바퀴로 전달된다 DBX의 AWD 시스템은 액티브 센2019-11-22 10:16:00
현대차,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 공모 진행현대자동차가 다문화가정을 위해 ‘고향방문지원 수기 공모전’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제결혼 이민자 및 가족 구성원 등 총 135명이 응모했다. 이중 20명의 사연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지난 21일 tbs교통방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tbs교통방송 방송국에서 ‘제 10회 다문화가정 수기 공모전 고향방문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20명은 전달식 외에도 21일 진행된 tbs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 녹화방송에 초청돼 본인의 사연을 청취자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다문화가정 20가족에게 고향방문 지원금(300만 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고급 여행용 가방 등 총 8000만 원 규모 후원금과 상품을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매년 수기 공모전과 고향 방문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2019-11-22 10:00:00
현대·기아차, 2019 광저우 국제 모터쇼 참가현대·기아자동차가 22일(현지 시간) ‘2019 광저우 국제모터쇼’에 참가해 차세대 전략 차종을 대거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우선 중국 전용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 전기차’를 처음 선보였다. 라페스타 전기차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중국 전용 모델 라페스타 스포티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상어를 모티브로 한 강인하고 날카로운 스타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라페스타 전기차는 56.5kWh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49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충전 시간은 급속 충전(30~80%)시 40분, 완속 충전(0~100%)시 9.5시간 걸린다. 이번 콘셉트카는 최대 출력 183.7ps(135kW), 최대 토크 31.6kg·m(310N·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전용 모터를 탑재했다. 또한 패들쉬프트 회생제동을 적용해 제동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라페스타 전기차는 내년 상반기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올해 프2019-11-22 09:44:00
현대차, H인천 수소충전소 개소현대자동차가 남동구에 위치한 SK행복충전 논현 충전소에 ‘H 수소충전소’ 문을 연다. 현대차는 SK가스와 함께 진행한 인천시 첫 번째 수소충전소인 H인천 수소충전소 설비 구축을 완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H인천 수소충전소는 당초 현대차가 자체 구축 예정이었던 도심 4개소(부산, 국회, 인천, 강동)와 고속도로 휴게소 4개소(여주, 안성, 함안, 하남) 등 총 8기 수소충전소 중 7번째로 구축된 충전소다. 내년 초에 H강동 수소충전소가 마지막으로 개소한다. H 인천 수소충전소는 인천에 위치한 첫 수소충전소로 총 216.86㎡의 면적에 일 60대 이상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다.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H인천 수소충전소는 ‘에코 스테이션’ 이름으로 기존 LPG 충전 기능에 추가로 수소 충전까지 가능한 친환경 충전소로 변화를 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LPG 충전소 운영 경험을 보유한 SK가스와의 협업으로 수소충전소 경제성과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2019-11-22 09:29:00
말리부·트랙스·스파크…같은 듯 다른 3色매력■ ‘안전과 기본기’ 쉐보레의 브랜드 자존심 지키는 세 모델들 터보엔진 탑재·기본기 탄탄 말리부 ‘착한가격’ 트랙스, 펀드라이빙 실현 안전성 갖춘 스파크, 고객만족도 1위 올해 브랜드 전체판매량 80% 차지 쉐보레는 최근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브랜드 중 하나다. 정통 아메리칸 SUV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출시하며 수입차로 새롭게 포지셔닝 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내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변화 속에서도 여전히 브랜드의 중심축은 중형세단 말리부, 소형SUV 트랙스, 경차 스파크 세 모델이다. 이 세 차종은 한국지엠이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은 물론, 쉐보레 브랜드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실제로 1월부터 10월까지 쉐보레 국내 판매의 80.8%를 이들이 차지했다. 전체 라인업을 보면 이제 숫적으로는 국산차 5종, 수입차 5종으로 비중이 같아졌지만, 여전히 판매나 볼륨에서는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의 책임과 역할이 막대하다. ● 말리부2019-11-22 05:45:00
美, 한국산 철강제품에 54% 관세미국 정부가 한국산 용접각관에 대해 50%가 넘는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용접각관은 건물이나 대형 구조물 등에 들어가는 철강재로 2016년 기준 연간 대미 수출은 4377만 달러(약 515억 원) 수준이다. 2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한국 중견 철강업체 동아스틸의 용접각관에 53.8%의 반덤핑 관세를 매겼다. 상무부는 수출국의 국내 판매 가격보다 미국 수출 가격이 낮으면 그 차이만큼을 반덤핑 관세로 부과하고 있다. 상무부는 동아스틸에 대한 관세 책정에서 ‘불리한 가용정보(Adverse Facts Available·AFA)’ 조항을 인용했다. AFA 조항은 기업이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는다고 판단할 경우 상무부가 자의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조사기법이다. 철강업계는 기한 내 준비하기 어려운 방대한 자료를 요구해놓고 제출하지 못하면 이 조항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상무부가 AFA를 악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미국 현지 업체의 제품 재고가 많이 쌓여 있어 한국 물량이2019-11-22 03:00:00
- 택시 손잡은 카카오, 연내 대구서도 1000대 서비스택시와 손잡은 카카오가 수도권을 넘어 지방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정부와 택시업계의 반발로 ‘1만 대 증차’ 계획을 철회한 타다와 달리, 카카오는 택시와 동맹 전선을 구축하며 전국 단위 택시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1일 자회사 KM솔루션이 대구의 택시운송가맹사업자인 ‘DGT모빌리티’와 협약을 맺고 이 지역에 ‘카카오T 블루’ ‘카카오T 레이디’ 등의 서비스를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택시운송가맹 서비스는 일종의 프랜차이즈 형태로 택시 영업을 하는 것으로 협약을 맺은 택시회사는 카카오의 브랜드와 여러 부가서비스(여성전용 택시 등)를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대구에 정식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연내 운행차량을 1000대로 증차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대구는 카카오가 수도권을 벗어나 처음으로 택시운송가맹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현재 서울에서만 약 400대의 택시로 가맹운송 서비스를 제공하2019-11-22 03:00:00
- 삼성SDI-BMW “10년 더”… 오래가는 ‘배터리 동맹’10년 전 첫발을 뗀 삼성SDI와 BMW 간의 협력이 3조8000억 원 규모의 장기 공급계약으로 이어졌다. BMW코리아그룹은 21일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BMW그룹 협력사와의 날’ 행사에서 삼성SDI와 총 29억 유로(약 3조7700억 원) 규모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SDI는 2021년부터 10년 동안 BMW가 생산할 전기차에 한 번 충전으로 약 600km 이상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5세대 배터리를 공급하게 됐다. BMW가 2025년까지 출시하기로 한 전기차 모델 25종의 상당수 모델에도 삼성SDI의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커졌다. BMW와 삼성SDI의 협력은 2009년 시작됐다. 당시 양사가 전기차 공동개발 프로젝트에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하자 자동차·화학업계에서 큰 화제가 됐다. 글로벌 고급차 브랜드인 BMW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진출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삼성SDI의 제품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당시 전기차 배터리는 도2019-11-22 03:00:00
기아차 ‘3세대 K5’ 내달 출시기아자동차가 21일 경기 용인시 연수원에서 다음 달 출시될 중형 세단 K5의 완전변경 모델(3세대)을 공개했다. 가격은 2351만 원부터다. 기아자동차 제공2019-11-22 03:00:00
제네시스 ‘G90’ 북미시장 데뷔현대자동차그룹이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초대형 세단 ‘G90’을 북미 지역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 오토쇼’에 681m²(약 206평)의 전시관을 내고 G90 등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차는 LA 오토쇼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를 전시하고 내년 1분기(1∼3월) 북미 지역 출시를 예고했다. 현대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반의 SUV 콘셉트카(사전 제작 차량) ‘비전 T’와 고성능 콘셉트카 ‘RM19’를 각각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2019-11-22 03:00:00
“강남 한복판 달리는 자율주행차”…현대차, 서울시와 기술 개발 업무협약현대자동차는 21일 서울시와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도시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시 신청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동일 현대차 전자담당 부사장과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를 무대로 도심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실증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로부터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교통신호 및 도로 인프라 지원을 받게 된다. 다음 달부터 강남 지역 23개 도로에서 도심 자율주행차량 6대가 시범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험용 차량 수는 오는 2021년까지 최대 15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교통정보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0.1초 단위로 24시간 제공된다. 이로 인해 현대차는 신호등 색상 및 잔여시간 등 핵심적인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전하게 도심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시는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교통정보를2019-11-21 18:55:00
BMW그룹, 국내서 ‘협력사의 날’ 행사 개최…“한국은 시장 이상의 의미”BMW코리아는 21일 인천 영종도 소재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BMW그룹 협력사의 날(BMW Group Supplier Day 2019)’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BMW그룹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 협력사들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계획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BMW그룹의 약 30여개 국내 1차 협력업체가 참여했으며 글로벌 본사에서는 구매 및 협력 네트워크 업무를 총괄하는 ‘안드레아스 벤트(Andreas Wendt)’ 직접 방문했다. 안드레아스 벤트 총괄의 기조 연설로 시작된 행사는 BMW그룹 현황과 향후 미래전략을 협력사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오후에는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차량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벤트 총괄은 “BMW그룹 글로벌 네트워크는 전 세계 4500여개 생산거점과 더불어 신제품 개발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특히 30여개 한국 1차 협력 업체들은 진보된 기술력을2019-11-21 18:27:00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북미서 첫선…“한국GM 부활 신호탄”한국GM은 쉐보레가 20일(현지 시간)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A모터쇼’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처음으로 ‘트레일블레이저’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보다 크고 이쿼녹스보다 작은 크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SUV 라인업을 강화시키는 제품으로 역동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쉐보레 브랜드 미래계획에 포함된 차종으로 한국GM 부평공장 생산이 약속된 모델이기도 하다. 국내 출시는 내년 1분기로 계획돼 있다.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내년 현대자동차가 선보일 ‘신형 투싼’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GM의 성공적인 미래를 보장하게 될 핵심 제품”이라며 “한국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는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외관의 경우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가 접목됐다. 브랜드 패밀리룩이2019-11-21 17:59: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미세먼지 저감 위한 ‘한강숲’ 조성 활동 진행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최근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재규어랜드로버 한강숲’ 조성 활동의 일환으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임직원이 직접 참가해 나무 600여 그루를 심었다. 작년 이촌한강공원에 조성된 재규어랜드로버 한강숲에 추가로 3미터 이상 큰 교목을 식재해 풍성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꾸몄다. 앞서 식재했던 400그루 나무들의 활착 및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잡초 제거와 나무 물주기 등의 활동도 병행했다.이 행사는 책임감 있고 지속가능한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성한 숲이다. 약 1031㎡ 규모 부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이팝나무, 조팝나무 등 수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나무 심기 활동은 작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됐으며 내년까지 도심 숲을 가꾸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2019-11-21 17:35:00
플랫폼 택시 속도…가맹사업 의무대수 75%↓·6년 경력 폐지플랫폼과 택시산업의 발전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대책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플랫폼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가맹사업 면허기준 완화, 택시운전 자격취득 절차 일원화 등을 포함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1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정부는 우선 플랫폼을 활용한 가맹사업의 면허기준 대수를 기존 특별-광역시 기준 4000대 이상 또는 사업구역 내 총대수의 8% 이상에서 25% 수준으로 완화한다. 호출설비 등 시설기준도 플랫폼 활성화 추세에 맞게 합리화한다. 이를 통해 플랫폼 기반의 가맹사업을 활성화하여 브랜드 택시로 성장토록 지원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택시운전 자격시험을 교통안전공단으로 이관해 공적관리를 강화하고, 정밀검사–자격시험–범죄경력조회 등 절차를 일원화한다. 이 경우 자격취득 기간이 1~2일로 단축돼 택시와 플랫폼 운송사업 종사자들의 자격취득이 쉽고 빠르게 진행된다. 개인택시 면허 양수 시 사업2019-11-21 17:31:00
車수요감소에 글로벌 타이어시장도 위축…국내업체 ‘긴장’전세계적으로 자동차 수요가 감소하면서 글로벌 타이어산업이 위축되고 있다. 21일 하나금융그룹 송선재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신차용차이어(OE)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고, 북미에서는 교체용타이어(RE)도 역성장했다. 미쉐린 데이터 기준 10월 신차용타이어 판매는 유럽에서 전년 동기 대비 5%, 북미에서 22%, 중국에서 5% 각각 감소했다. 교체용타이어 판매는 유럽에서 1%, 중국에서 10% 증가했지만 북미에서는 6% 감소했다. 북미에서 신차용타이어와 교체용타이어 판매가 모두 감소한 것은 제네럴모터스(GM) 파업과 지난해 같은달 높은 기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시장의 경우 10월 완성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하며 신차용타이어 판매도 동반 축소됐다. 10월 누적 기준으로는 미국 신차용타이어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고, 유럽 판매도 6% 줄었다. 중국의 경우 10월 누적 신차용 타이어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전세계적으로 수요가2019-11-21 17:31:00
현대차, SUV 콘셉트 ‘비전T’ 최초 공개…신형 투싼 미리보기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 시간)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A오토쇼(Los Angeles Auto Show, 이하 LA모터쇼)’를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 ‘비전T(Vision T)’와 고성능 콘셉트 ‘RM19’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비전T 콘셉트는 브랜드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가 반영된 7번째 모델이다. 특히 비전T에 적용된 디자인은 내년 출시 예정인 ‘신형 투싼’에 대거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무광 그린 외장 컬러를 사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구동방식 역시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외관 디자인의 경우 모든 표면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연결된 면과 선들이 구현하는 감각적인 긴장감은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한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전면부 디자인 역시 주목할 만하다. 작년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르 필 루즈(Le Fil R2019-11-21 17: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