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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첨단 노면소음 저감 기술 세계 최초 개발타이어 소음 0.002초 만에 반대음파로 상쇄 소음레벨 3dB 줄여 정숙성과 승차감 UP 현대차가 노면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Road-noise Active Noise Contro, 이하 RANC)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앞으로 나올 제네시스의 신차에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RANC는 다양한 노면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를 상쇄시키는 반대 위상의 음파를 발생키겨 실내 정숙성을 대폭 향상시켜주는 기술이다. 소음 저감 기술은 1차적인 소음 차단 방식인 차음재 확대나 다이나믹 댐퍼 사용시보다 차량 무게를 줄일 수 있어 연료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 기술인 능동형 소음 저감기술(Active Noise Contro, 이하 ANC)보다도 여러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다. ANC는 마이크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부품을 쓰면서 저주파 소음도 개선할 수 있어 일부 차량에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기술적 한계로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노2019-11-11 13:30:00
시트로엥, 유럽서 완판된 ‘특수안경’ 와디즈 선공개시트로엥은 이동 중 편안함을 위해 개발된 특수안경 ‘씨트로엥(SEETROËN)’을 클라우드펀딩 사이트(와디즈)에서 선공개 11일 밝혔다. 씨트로엥에 따르면 신제품은 특수안경 관련 특허를 보유한 프랑스 스타트업 ‘보딩링’과 파리 디자인 스튜디오 ‘5.5’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이 안경은 브랜드와 제품 성격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브랜드명과 ‘보다’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씨(See)’를 결합해 씨트로엥이라고 이름 붙였다. 작용 원리와 사용법은 단순하다. 교통수단을 통한 이동 중 불편함은 뇌가 귀를 통해 받아들이는 신체 균형 정보와 눈을 통해 받아들이는 시각정보의 불일치로 발생한다. 씨트로엥의 테두리에 삽입된 파란 액체는 가상의 수평선 역할을 한다. 뇌에서는 이 액체의 움직임을 전정 감각을 담당하는 귀의 움직임으로 착각해 눈과 귀의 정보가 일치하다고 판단하게 돼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다. 이동 중 불편함이 느껴지면 씨트로엥을 착용하고 10분에서 12분 정도 시선을 스마트폰이2019-11-11 12:46:00
볼보코리아, ‘2019 헤이 파밀리 어텀’ 개최볼보자동차코리아는 1박 2일간 강원도 롯데 리조트 속초에서 패밀리데이(2019 헤이 파밀리 어텀)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헤이 파밀리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데이 ▲ 스포츠맨십을 겨루는 골프 챔피언십 대회 ▲문화 공연 초청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패밀리데이는 오너 가족 100팀,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일상 속 힐링타임을 즐기는 형태로 진행됐다. 볼보코리아는 참가자 전원에게는 순면 소재로 제작된 수면 안대와 양말, 헤어밴드로 구성된 ‘꿀잠 패키지’를 전달했다. 천연 허브를 조향해 나만의 심신 안정 향낭을 만드는 ‘사쉐 클래스’도 진행됐다. 올해는 3점식 안전벨트 60주년을 기념해 교육과 놀이가 더해진 안전벨트홀더 만들기, 안전우산 만들기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한 전문MC 진행으로 참가자들이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과 경품 추첨, 초대가수 악동뮤지션 공연과 저녁 만찬, 루프트 탑에 마련된2019-11-11 11:19:00
쌍용차, 고객 전용 오토캠핑빌리지 누적 방문객 2만 명 돌파쌍용자동차는 고객 전용 오토캠핑빌리지 누적 방문객이 1년 만에 2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는 쌍용차가 지난해 10월 개소한 ‘고객 전용 캠핑공간’이다. 개장 후 약 1년 동안 2만 명이 다녀갔다. 지난 주말에도 14번째 쌍용패밀리데이(SFD) 포레스트 힐링 캠프가 진행됐다.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위치한 약 1만5000㎡(4500평) 면적 빌리지에는 50개 캠핑사이트가 확보돼 있다. 전기와 급수, 샤워시설이 있고 여름나기 풀장과 단지 내 매점이 운영된다. 빌리지 중앙에 위치한 청춘라운지는 SFD를 비롯한 행사 시 오락 및 먹거리를 제공하거나 캠퍼들이 한자리에서 레크리에이션 공연장으로 활용된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의 캠핑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률은 매주 100%에 가깝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SFD로 지정해 색다른 테마의 이벤트가 운영된다. 지난 주말은 포레스트 힐링캠프를 주제로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를 진행해 커피문화에 관2019-11-11 11:06:00
현대차그룹, 세계 최초 ‘첨단 노면소음 저감 기술’ 개발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첨단 노면소음 저감 기술(RANC)을 11일 공개했다. 이 기능은 앞으로 나오는 제네시스 신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RANC는 다양한 유형으로 여러 곳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노면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를 상쇄시키는 반대 위상의 음파를 발생시켜 실내 정숙성을 높인다. 기존 수동적인 소음 차단 방식은 차음재, 다이나믹 댐퍼 등을 사용함에 따라 차 무게가 증가돼 연료소비효율에 불리했다. 저주파 소음도 차단이 어려웠다. 반면 능동형 소음 저감기술는 마이크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부품을 쓰면서 저주파 소음도 개선할 수 있어 일부 차량에는 도입됐지만, 기술적 한계로 소음의 유형이 일정하고 소음이 언제 발생할 지를 예측할 수 있는 상황에 한정돼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노면소음은 약 0.009초만에 실내로 전달되는 데다 불규칙적이어서 이를 측정하고 분석한 뒤 상쇄 음파를 즉시 발생시켜 소음을 줄이는 것은 기술적 한계에 부딪혔다. 이에 따라 연소시기를 통해 소음 발생 타이밍을2019-11-11 10:25: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고성능·고효율…벤츠가 내놓은 ‘전기차 끝판왕’■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시승기 S클래스 수준의 정숙성·승차감 제로백 5초…항시 최대토크 유지 1회 충전으로 309km 주행 가능 EQC 구매시 가정용 충전기 지원 테크놀로지의 급격한 진화에 따라 럭셔리카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내연기관을 넘어서는 파워와 효율성,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갖춘 전기차가 등장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에서 내놓은 첫 순수 전기차 EQC가 대표적이다. ‘벤츠와 전기차의 미래는 이런 것’이라며 야심차게 내놓은 전기 SUV인 EQC를 서울 강남에서 경기도 포천까지 왕복 120km 구간에서 시승했다. ● 전기차의 미래 보여주는 EQC만의 디자인, 성능, 서비스 쿠페 스타일의 매력적인 외관을 지닌 EQC(더 뉴 EQC 400 4MATIC)를 마주하면, 벤츠가 이 차를 가리켜 ‘진보적인 럭셔리’라고 주장한 이유가 쉽게 납득이 된다. 그릴과 헤드램프까지 감싸며 날개처럼 펼쳐진 전면부 블랙패널과 대형2019-11-11 05:45:00
노영민 “일자리 지표 개선됐지만 체감 성과 낮아 아프다”청와대 스스로 평가한 문재인 정부 2년 반 동안 가장 아쉬웠던 정책은 일자리 정책이었다. 일부 고용지표가 개선됐지만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하지 않았다는 반성이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기존의 강력 규제 기조를 이어가며 언제든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했다. ○ “일자리 문제, 체감 성과 낮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상조 대통령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함께한 ‘3실장 합동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국민 삶 속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만큼 우리의 노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은 결국 일자리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정부가 처음 탄생했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 적폐청산, 일자리 등인데 이 중에서 국민들의 생활과 가장 깊이 연결돼 있는 것은 결국 일자리 문제”라며 “지표상으로 개선된 부분도 많지만 그럼에도 체감 성과가 낮은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아프다.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2019-11-11 03:00:00
- ‘기내음주 후 운전’ 단속 사각지대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회사원 김모 씨(39)는 최근 대만 여행을 마치고 여객기로 귀국하면서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맥주를 한 모금 마시다가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에 세워둔 차를 직접 운전해 귀가해야 한다는 사실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김 씨는 맥주를 거의 그대로 남긴 채 공항에 도착해서도 몇 시간 서성이며 술이 완전히 깰 때까지 기다렸다가 운전대를 잡았다. 김 씨처럼 여객기나 공항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맥주와 와인 등을 즐기는 여행객이 늘고 있지만 ‘기내 음주 후 운전’에 대한 단속은 사실상 사각에 놓여 있다. 교통 전문가들은 공항에 도착해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찾거나 렌터카를 빌려 운전하는 이들이 전체 항공승객 중 약 10%일 것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공항 인근에서는 음주 단속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과 김포공항경찰대의 교통 인력이 각 8명, 5명뿐이고 나머지 공항은 지역 경찰서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전국 공항 중 유일하게 공항 구역에서 음주단속이 이뤄지는2019-11-11 03:00:00
- 인천 남항에 중고車 수출단지 조성… 항만공사 ‘스마트 오토 밸리’ 추진인천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수출용 중고자동차를 한곳으로 모아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인천항 스마트 오토 밸리’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중구 항동 7가 남항 역무선 배후 단지(39만6175m²) 등에 스마트 오토 밸리 조성 사업을 내년부터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고차 수출을 위한 입·출고, 최첨단 정비, 경매, 쇼링(컨테이너 화물 고정 작업) 등 관련 시설이 들어서고 인력 채용을 위한 교육 시설과 체험공간이 설치된다. 스마트 오토 밸리에 관심을 가진 업체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A업체는 한국 중고자동차수출조합과 중고차 수출무역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사는 인천항 스마트 오토 밸리가 조성되면 인천항 주변 화물차량의 통행량이 연간 16만 대에서 4만여 대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2019-11-11 03:00:00
- 10대 그룹 시총, 삼성-SK-현대차만 미소올해 한국 증시에 박스권 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3곳만 시가총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10대 그룹 중 삼성과 SK, 현대자동차그룹의 시총은 연초보다 늘었지만, 나머지 7개 그룹의 시총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그룹 상장사 16개 종목의 시총 합계가 434조8730억 원으로 올해 1월 2일보다 68조1924억 원(18.60%)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삼성전자의 시총이 69조5480억 원(30.06%) 늘며 대장주 역할을 톡톡히 했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연초보다 12.05% 증가한 120조9975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도 시총 86조2563억 원으로 9조2419억 원(12.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롯데그룹은 시총 20조8391억 원으로 연초보다 5조6879억 원(21.44%) 줄며 10대 그룹 중 가장 큰 규모로 감소했다. 유통 및 식료품 업종의 부2019-11-11 03:00:00
[단독]“손떼자” vs “더 투자”… 대기업들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심지난달 말 열린 SK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회의에선 대전·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방안을 두고 한바탕 설전이 벌어졌다. 올해 말을 끝으로 혁신센터 설립 초반인 2014년에 세웠던 ‘투자 및 운영 계획’이 종료되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혁신센터 운영에 대한 ‘단계적 철수’와 ‘추가 투자’를 두고 첨예하게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이 혁신센터 운영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혁신센터는 2014년부터 주요 기업이 참여해 전국 17개 시도에 설립된 지역 중심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다. 기업들 상당수가 올해를 끝으로 2014, 2015년 세웠던 예산 지출 계획이 마무리돼 재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재계 관계자는 “해마다 많게는 수십억 원씩 들인 혁신센터가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투자 가치’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SK그룹의 경우 2014년부터 올해까지 대전·세종 혁신센터에 총 592019-11-11 03:00:00
車판매량 금융위기후 최저 수준인데… 업계 “美 무역확장법 불똥 튈라” 관망글로벌 경기침체로 한국의 자동차 수출 및 내수 판매가 금융위기 이후 최악이지만 미국 시장만큼은 4년 만에 수출 증가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가 13일 수입산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확장법 232조의 적용 대상 국가를 확정할 예정이어서 국내 자동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한국무역협회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한국의 대미국 자동차 수출액은 111억7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7% 증가했다. 마지막 4분기 실적이 관건이지만 한국산 자동차의 대미 수출은 2015년 19.3% 이후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산 자동차 대미 수출은 2016년 ―10.9%, 2017년 ―6.4%, 2018년 ―6.9%로 3년 연속 마이너스였다. 올해 자동차 수출이 늘어난 것은 팰리세이드 등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 등으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5만7094대를 팔아 지난2019-11-11 03:00:00
[시승기] 볼보 유망주 ‘신형 S60’…“이유 있는 자신감”지난 2015년 신형 XC90로부터 시작된 볼보의 상승세가 4년이 지난 올해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은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볼보와는 관련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신 모델인 신형 S60은 브랜드 성장을 이끌 유망주다. 작년 XC60와 XC40에 이어 올해는 S60가 흥행몰이에 나섰다. 상반기에 먼저 선보인 신형 V60 크로스컨트리는 이미 ‘없어서 못 파는 차’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전통적으로 왜건이나 해치백 모델이 외면 받는 국내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V60 크로스컨트리의 인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볼보코리아는 하반기 신형 S60을 내놓고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브랜드 자신감 집약’ 볼보 S60…후륜구동 세단에 도전장 신형 S60은 새로운 ‘60 클러스터’ 마지막 차종이면서 최근 볼보의 성장을 완성시키는 모델로 볼 수 있다. 브랜드 자신감이 집약된 모습이다2019-11-10 12:00:00
캐딜락코리아, 겨울철 무상점검 서비스 진행…주요 부품 20% 할인캐딜락코리아는 겨울 시즌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2019 윈터 캐딜락 오너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한 차량 이용과 주행을 위한 무상점검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소비자들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오일 등 소모성 유액을 보충 받을 수 있고 브레이크와 조향장치, 하체 부싱류, 히터 등 20여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 기간 동안 주요 부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지원된다. 센터 방문자 모두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9-11-08 18:20:00
롤스로이스, 초호화 SUV ‘컬리넌 블랙 배지’ 출시롤스로이스모터카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컬리넌 블랙 배지’를 8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가 지난 2016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비스포크 라인업이다. 롤스로이스는 무한한 파워를 추구하는 브랜드 의지를 드러내고자 ‘무한대 로고’를 블랙 배지의 심볼로 사용해 왔다. 롤스로이스는 이번에 어두운 도시의 감성을 담은 ‘컬리넌 블랙 배지’를 선보이며 마침내 블랙 배지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앞서 롤스로이스는 2016년 레이스와 고스트 블랙 배지 공개에 이어 2017년 던 블랙 배지를 추가했다. 테크니컬 카본은 여섯 겹의 래커 층으로 마감한 후, 72시간 동안의 건조 과정을 거친다. 그 다음 손으로 광택을 내 거울과 같이 매끈한 표면이 완성된다. 이 모든 작업은 총 23개의 비니어에 적용되는데, 작업 완료까지 21일이 소요된다. 컬리넌 블랙 배지 역시 4만4000가지에 이르는 컬러 선택이 가능하며 영국 굿우드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본사에서 여러 겹의 페인트와 래커칠,2019-11-08 17:29:00
쌍용차,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 본격 활동쌍용자동차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가 영업현장 체험을 시작으로 품질 개선 활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업현장 체험 활동은 노동조합과 생산 및 품질, 연구소 등 TFT 관계자들이 판매 대리점 지역별로 조를 구성해 내년 1월 중순까지 약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 활동은 영업 일선 및 AS 현장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품질 체험 등 고객의 소리(VOC)를 시작으로 생산뿐만 아니라 설계와 부품, 품질 등 제품 제조와 관련된 전 부문에서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차량 출고 후 3개월간 발생된 100대당 결함 건수(3M Warranty DPHV) 개선과 함께 설계와 부품 관련 작업성 항목 등 개선을 통해 품질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는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추진 된다. 쌍용차는 현재 경영정상화를 위해 회사 전 부문에 걸친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강도 쇄신책을 마련하고 있다2019-11-08 17:24:00
현대·기아차, 제14회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 개최현대·기아자동차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협력사 신기술 및 스타트업 우수기술 전시 ▲R&D 우수 협력사 포상 ▲글로벌 완성차 비교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2019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4회째를 맞이한 ‘R&D 협력사 테크데이’에서는 1·2차 협력사가 개발한 바디, 샤시, 전자, 파워트레인 분야 세계최초 16건, 국내최초 14건 등, 우수한 선행 신기술 총 39건이 소개됐다. 자율주행 인지·판단 및 시뮬레이션 기술분야 등 스타트업 우수기술 4건도 함께 선보였다. 전시 행사 이후에는 화성시 소재 롤링힐스 호텔에서 50여개 협력사 90여명의 대표이사 및 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달성한 협력사에 대한 포상 행사가 진행됐다. 현대·기아차는 ▲우수 신기술 ▲디지털 차량개발 ▲특허역량 등 3개 부문에서 공로2019-11-08 17:20:00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차 개발 철학은 인간 중심”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7일(현지 시간)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MIF) 2019’에서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개발 철학에 대해 ‘인간 중심’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도시와 모빌리티, 인간을 위한 통찰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스마트시티 자문단’을 구성하고 인류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도전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혁신 태동의 근원지이자 전세계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대규모 포럼을 개최하고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 방향성을 공개하는 것은 현대차그룹이 혁신 생태계에서 게임체인저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의 혁신 거점인 ‘현대 크래들’ 주관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MIF’는 글로벌 기업 경영자와 석학,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과 혁신 비즈니스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인간 중심 모빌리티’를 주제로 샌프란시스코 ‘피어 27’에서 열린 ‘MIF 2019’는 혁신적 모빌리티가2019-11-08 17:12:00
기아차, 아프리카 가나에 보건센터 완공…사회공헌 사업 11번째 거점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11번째 거점센터가 아프리카 가나에서 완공됐다. 기아차는 지난 6일(현지 시간) 아프리카 가나 판테아크와(Fanteakwa) 지역에서 ‘가나 그린 라이트 보건센터’ 완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기념 행사에는 김성수 주 가나 한국대사관 대사와 코피 아가이쿤 가나 지역의회 의원, 노계환 기아차 CSR경영팀장, 디킨스 선데 월드비전 가나 회장 등 주요 관계자와 현지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보건센터는 기아차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이 추진됐다.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소외계층에게 물질적인 지원과 자립기반을 마련해 줘 빈곤지역의 복지와 경제를 살리는 데 초점을 둔 사업이다. 지난 2012년 시작돼 아프리카와 아시아 9개국에 직업훈련센터와 보건센터, 중등학교 등 총 11개소 거점센터 건립이 완료됐다. 이중 5년간 자립지원 훈련을 마친 5개소는 운영권이 지역단체로 이양돼 현지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가나 그린 라이트 보건2019-11-08 16:45:00
포르쉐 ‘타이칸’ 국내 첫선…“스포츠카 DNA 담긴 전기차”포르쉐가 브랜드 첫 전기차 모델인 ‘타이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별도로 마련한 기술설명회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타이칸을 소개했다. 한국 시장 위상과 우수한 전기차 인프라 및 정책 등이 반영된 것으로 내년 하반기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일찌감치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포르쉐코리아는 8일 서울 중구 소재 반얀트리클럽앤스파에서 전기차 ‘타이칸’ 언론공개 행사를 열었다. 행사를 통해 ‘포르쉐 E-모빌리티(E-Mobility)’ 전략도 발표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타이칸은 포르쉐 브랜드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시키는 새로운 아이코닉 모델”이라며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가 성공적으로 한국 시장에 론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포르쉐코리아 측은 타이칸 글로벌 판매가 다음 달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국내의 경우 일정이 미정이지만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출시를 1년 가까이 앞두고 국내에서 아시아 지역 최초로 신차를 공개한 이2019-11-08 16: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