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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공유형 전기자전거 ‘H 바이크’ 도입현대건설이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공유형 전기자전거(H 바이크)를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단지에 공유형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주민들은 세대별 월 1000~2000원 수준으로 H 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경사가 상당하거나, 단지 내 거리가 먼 대형단지 내 이동 시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H 바이크 개발을 위해 현대차 사내 스타트업팀인 포엔과 협력했다. 현대건설은 H 바이크의 외형 디자인부터 전용 앱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현대차와 협력을 통해 기능과 서비스를 향상시켰다. H 바이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스마트폰에 전용 앱 설치가 필요하다. 앱을 실행시키면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사용자 인식이 이뤄진다. 잠금장치가 바로 해제된 후에는 일반 자전거와 같이 페달을 밟아 사용하며 페달 속도가 일정수준을 넘어서면 전기모터가 작동해 힘들이지 않고 오르막길도 이용가능하다. 사용 후에는 단2019-11-05 17:58:00
팅크웨어, 2019 세마쇼·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팅크웨어는 ‘2019 세마쇼’와 ‘2019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각각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세마쇼는 1963년 개막 이래 현재까지 매년 세계 최대 규모와 수준을 자랑하는 자동차 상품 전시회다. 전시는 자동차 부품, 타이어, 튜닝카 외 총 12개 부문으로 나눠 전시된다. 국내 자동차 기업을 포함해 관련 3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새로운 제품과 기술력을 공개하는 자리다.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중국 ‘2019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경제 활성화와 시장 개방을 목적으로 다양한 수입제품과 사업을 주제로 하는 박람회다. 중국뿐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 선정해 초청한 바이어로 관람객이 구성돼 있어 중국 시장에 진입하는 가장 효과적인 통로로 인식되는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약 151개국 360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블랙박스 부문으로 참가하게 된 팅크웨어는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블랙박스 브랜드인 ‘팅크웨어 대시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올해 출시된 4K 하이엔드 제품인 ‘U1000’을 비롯해2019-11-05 17:53:00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5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4개 영상은 현대차가 추구하는 미래 기술의 진보는 오직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비코우즈 오브 유(Because of You)’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이날 공개된 4개 영상은 미국, 중국, 한국, 네덜란드 등 각기 다른 국가의 주요도시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미래 기술로 사람들의 시간이 더욱 가치 있게 되는 순간을 소개했다. ▲아침 출근시간 교통체증을 ‘라스트마일 모빌리티’인 전동스쿠터로 유유히 빠져 나가는 여성 스타트업 CEO와 스스로 주차하는 자율주행 넥쏘의 모습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 ‘H-MEX’로 장애를 극복하고 경기에 임하는 장애인 양궁 선수 ▲사람이 아닌 자율주행 넥쏘와 함께 드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즐기는 패러글라이더 ▲수소전기차 배터리로 밝혀진 운동장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연습하는 축구 꿈나무 등 4명의 서로 다른 사람들의 시간이 기술로2019-11-05 17:06:00
쌍용차, ‘그랜드 세일 페스타’ 특별 혜택 제공쌍용자동차는 그랜드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차량 구입 가격을 최대 10%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쌍용차 홈페이지에 방문, 퀴즈를 풀고 친구에게 공유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경품은 ▲아이폰 11 PRO(1명) ▲7세대 아이패드(2명) ▲코란도 옥스포드 블록(100명) 등이다. 즉석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간식도 증정한다. 쌍용차는 11월 그랜드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전 모델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 개별소비세(3.5%) 상당 금액을 할인(렉스턴 스포츠&칸 제외)하고, 세일 페스타 해당 차량은 모델에 따라 최고 10% 할인하는 등 풍성한 구매혜택을 준비했다. 세일 페스타 해당 차량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을 선정해 1000만 원 할인의 행운을 선물하는 럭키드로우도 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11-05 16:59:00
현대차그룹, 국제 인공지능 번역 대회 5개 부문 1위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 기계번역2 평가대회에서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그룹-강원대 산학공동연구팀이 지난 7월 마감한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대회 ‘WAT 2019’ 28개 부문 중 9개 부문에 참가해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WAT는 일본 정보통신연구기구(NICT)와 교토 대학이 주관하는 국제적인 기계번역 평가대회다. 일본어 중심 아시아권 언어 및 영어 번역 기술을 평가하고, 대회 참가팀 및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학회를 개최해왔다. 현대차그룹 AIR 랩 김준석 책임연구원과 강원대 이창기 교수 연구실이 공동 개발한 번역모델은 총 9개 부문에 참가해 특허 번역에서 참가한 5개 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과학 논문 번역에서는 2위 2개 부문과 4위, 6위를 각각 한 부문씩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대회에 참여하면서 여러 가지 실험들을 통해 인공 신경망 기반의 번역 기술과 기계번역기 성능을 향상시켰다. 최2019-11-05 16:13:00
10월 수입차 판매 올해 최다…독일차 질주 “벤츠가 이끌고 BMW·아우디 힘 보탰다”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이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독일 브랜드 약진이 두드러진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사상 최대 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성장을 주도했다. 여기에 신차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이 힘을 보탰다. BMW 역시 준수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실적이 정상궤도에 올라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101대로 전년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10월 누적 등록대수는 18만9194대로 작년(21만7868대)에 비해 13.2% 줄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8025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월간 최대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신차 물량이 확보되면서 브랜드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BMW는 4122대로 뒤를 이었다. 아우디는 2210대로 3위에 올랐다. 지프는 1361대로 4위, 볼보는 940대가 등록돼 5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미니 852대, 혼다 806대, 폴크스바겐 602대, 렉2019-11-05 16:12:00
현대차, ‘2019 서울국제음악제’ 후원현대자동차는 ‘2019 서울국제음악제’를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음악제 프로그램 중 ▲실내악 콘서트 ‘겨울 문턱에서’ ▲아르토 노라스, 랄프 고토니 ‘낙엽이 지다’ 등 2개 클래식 콘서트를 후원한다. 2019 서울국제음악제는 이날부터 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현대차는 클래식 콘서트에 ‘H-프리미엄 패밀리’ 고객 2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H-프리미엄 패밀리는 현대차 구매 횟수가 많은 고객을 위해 현대차가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객 혜택 프로그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과 함께 클래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서울국제음악제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11-05 16:09:00
폴크스바겐그룹, 자율주행 기술 개발 자회사 설립폴크스바겐그룹이 독일 뮌헨과 볼프스부르크에 자율주행 자회사 ‘폴크스바겐 오토노미’를 설립했다고 5일(현지 시간) 밝혔다. 폴크스바겐 오토노미는 레벨 4 이상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핵심 기지다. 그룹의 노하우를 활용하고 개발해 시장에 가장 높은 수준 자율주행 시스템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폴크스바겐그룹 자율주행 부문 전무이자 상용차 기술 개발을 책임지는 폴크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멤버인 알렉산더 히칭어(사진)가 경영을 맡는다. 우선 폴크스바겐그룹은 도심 내 사람 및 사물을 위한 이동 솔루션 분야에 자율주행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 7월 폴크스바겐은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아르고 AI’에 투자한 바 있다. 폴크스바겐 오토노미와 아르고 AI는 자율주행 시스템 구현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알렉산더 히칭어 자율주행부문 전무는 “폴크스바겐 오토노미를 자동차 및 다양한 기술을 자유롭게 조합해 제시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며 “그룹2019-11-05 15:56:00
현대차그룹, 중국서 친환경 기술력 과시… SUV 쿠페 콘셉트 퓨처론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5일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시장에 차세대 친환경 기술력을 대거 선보였다.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2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내 제품 소개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자 마련한 행사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입박람회에 자동차 업체 중 최대 규모로 참여했다. 현대차는 지난 8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EV 비전 콘셉트 '45'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45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디자인 이정표가 될 전동화 플랫폼 기반 콘셉트카로 현대차의 새로운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를 토대로 제작했다. 스타일 셋 프리는 고객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차량의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전동화 기반의 개인 맞춤형 고객 경험 전략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넥쏘와 수소차 구조를 한눈2019-11-05 11:41:00
포드코리아, 6세대 ‘신형 익스플로러’ 출시…가격 5990만원포드코리아는 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세빛섬에서 ‘신형 익스플로러(Explorer)’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북미 시장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에 출시됐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판매에 돌입하는 것이다. 익스플로러는 지난 1996년 한국 시장에 소개된 후 꾸준히 인기를 얻은 모델이다. 유럽 브랜드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강세 속에서도 가솔린 엔진을 앞세워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2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와 쉐보레 트래버스 등 다양한 업체들이 대형 SUV를 속속 선보이는 가운데 그동안 시장을 이끌던 익스플로러 완전변경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번에 선보인 6세대 익스플로러는 지난 2011년 선보인 이전 세대 이후 약 9년 만에 풀 체인지를 거친 모델이다. 올해 1월 열린 ‘2019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데뷔무대를 가졌다. 정재희 포드2019-11-05 11:28:00
9년만에 돌아온 ‘수입 SUV 왕자’…포드 6세대 ‘올 뉴 익스플로러’ 출시포드코리아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가 9년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쳐 6세대 올 뉴 익스플로러로 돌아왔다. 포드코리아는 서울 서초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린 올 뉴 익스플로러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올 뉴 익스플로러 북미 시장에 이어 두 번째이자 아시아 지역 최초로 진행되는 출시다. 먼저 완전변경 모델 답게 업그레이드 된 성능이 눈에 띈다. 올 뉴 익스플로러의 2.3ℓ GTDI 엔진은 전 세대 대비 향상된 304(5500rpm)마력, 42.9㎏·m(3,500rpm) 토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후륜구동 드라이브 시스템과 처음 적용된 자동 10단 변속기가 결합해 응답성과 효율성이 높아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연료 효율성도 개선돼 공인 연비는 전 세대 대비 1㎞/ℓ 향상된 8.9㎞/ℓ(복합연비 기준)를 달성했다. 지형 관리 시스템은 3개 모드가 추가돼 노멀(Normal), 스포츠(Sport), 트레일(Trail), 미끄러2019-11-05 11:17:00
‘더 뉴 그랜저’ 역대급 사전 계약… 하루 만에 1만7294대 접수현대자동차 그랜저가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기록을 새로 썼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 사전계약 첫날 1만7294대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5973대를 초과 달성한 기록이다. 더 뉴 그랜저는 2.5 가솔린, 3.3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3.0 LPi 등 총 네 가지의 엔진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권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그랜저 판매 가격은 3294만~4539만 원에 책정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2개의 트림으로 운영되는 일반 판매용 3.0 LPi 모델은 3328만~3766만 원 내에서 가격이 확정될 예정이다. 더 뉴 그랜저에 최초로 적용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및 ‘후진 가이드 램프’와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는 상위 옵션을 선택하면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사전계약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 12.3인치 클러스터2019-11-05 11:10:00
할인 앞에 보이콧 시들?…일본차 10월 판매량 전월대비 80%↑‘불매운동’에 시달리는 일본 자동차 업체가 공격적인 할인을 앞세워 판매량을 전월에 비해 늘렸다. 일본차 5개 브랜드의 10월 판매량은 9월에 비해 80% 가까이 증가했다. 혼다는 특히 1500만원에 달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5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토요타·렉서스·혼다·닛산·인피니티 등 일본차 5개 브랜드 판매량은 1977대로 9월(1103대)과 비교해 79.2% 증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여전히 판매량은 저조하다. 전년 동기 4756대에 비해 58.4% 급감한 수치다. 일본차 누적 판매량(3만634대)도 전년 대비 13.1% 줄었다. 5개 브랜드 판매량은 불매운동이 본격화한 지난 7월(2674대)과 8월(1398대), 지난달까지 꾸준히 감소했으나 10월 들어 늘어났다. 혼다가 806대로, 전월보다 385.5% 늘어나며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인피니티 168대(250%), 닛산 139대(202.2%), 토요타2019-11-05 11:09:00
‘흥행 홈런’ 더 뉴 그랜저, 사전계약 첫날 1만7294대 신기록신차급 변화를 달성한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가 사전계약 기록을 새로 썼다. 현대차는 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자사 대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의 첫날 계약 대수가 1만7294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5973대를 1321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더 뉴 그랜저는 6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데,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 아닌 부분변경 모델이 최다 사전계약 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역사상 전례가 없었을 정도로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는 우리나라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기록을 보유한 모델로 등극하며 현대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함께 신차급으로 대폭 향상된 상품성이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2019-11-05 10:41:00
‘타다 규제’ 논란에…“택시 아닌 마차 타고 컴퓨터 아닌 주판 튕겨야”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최근 논란이 된 타다 규제에 대해 새로운 시장 진입자를 막으면 우리는 택시가 아닌 마차를 타고, 컴퓨터가 아닌 주판을 튕겨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비판을 했다. 강 회장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초청 특강’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법원에서 우버가 택시회사와 법정 분쟁에서 승소한 사례를 언급하며 승용차 공유문제에 관해 설명했다. 강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공정은 ‘공정한 경쟁’을 뜻하며, 그 목적은 소비자 보호여야 한다”며 “같은 원칙에 대해 미국에서는 우버가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만일 새로운 시장 진입자를 막으면, 우리는 택시가 아닌 마차를 타고 컴퓨터가 아닌 주판을 써야 한다”며 “법은 경쟁자를 지켜서 존재하는 것 아니라 공정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조성욱 공정위 위원장은 이같은 업계의 목소리에 대해 새로운 시장 진입자에 대해 공정위가 의견을 낼 필요가 있다고2019-11-05 10:00:00
쌍용차, 그랜드 세일 페스타 기념 이벤트 시행쌍용자동차가 그랜드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까지 홈페이지에 방문해 퀴즈를 풀고 친구에게 공유하면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폰 11 PRO(1명), 7세대 아이패드(2명), 코란도 옥스포드 블록(100명), 스낵 간식(3000명) 등을 지급한다. 쌍용차는 11월 그랜드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전 모델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 개별소비세(3.5%) 상당 금액을 할인(렉스턴 스포츠&칸 제외)하고, 세일 페스타 해당 차량은 모델에 따라 최고 10% 할인하는 등 풍성한 구매혜택을 준비했다. 세일 페스타 해당 차량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을 선정해 1000만 원 할인의 행운을 선물하는 럭키드로우(Lucky Draw)도 월말까지 진행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1-05 09:14:00
현대차그룹, 국제 인공지능 번역 대회 5개 부문 1위특허 번역 전부문 1위,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박차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 기계번역2 평가대회에서 뛰어난 인공지능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그룹-강원대 산학공동연구팀이 지난 7월 마감한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대회 ‘WAT(Workshop on Asian Translation) 2019’의 28개 부문 중 9개 부문에 참가해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WAT는 일본 정보통신연구기구(NICT)와 교토 대학이 주관하는 국제적인 기계번역 평가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9개 언어를 대상으로 과학 논문, 특허, 뉴스 등을 번역하는 28개 부문에 26개팀이 참가했다. 현대차그룹 AIR 랩 김준석 책임연구원과 강원대 이창기 교수 연구실이 공동 개발한 번역모델은 총 9개 부문에 참가해 특허 번역에서 참가한 5개 전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과학 논문 번역에서는 2위 2개 부문과 4위, 6위를 각각 한 부문씩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대회에 참여하면서2019-11-05 09:04:00
‘더 뉴 그랜저’ 사전계약 스타트… 고성능 공기청정 시스템 첫 장착현대자동차는 4일 그랜저IG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그랜저’(사진)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 뉴 그랜저는 3년 만에 나오는 부분변경 모델로 이달 말 공식 출시 예정이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등 4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가격은 트림(선택사양에 따른 등급)에 따라 3294만∼4539만 원이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에 양산 모델 중에서는 처음으로 미세먼지 감지기와 고성능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교차로에서 좌회전할 때 마주 오는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하는 ‘전방 충돌 방지-교차로 대향차(FCA-JT)’ 기술도 현대차 양산 차량 중 처음으로 넣었다. 차량 전장(길이)은 4990mm로 과거 모델과 비교해 60mm 늘어났고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40mm, 전폭(너비)은 10mm 길어졌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2019-11-05 03:00:00
폴크스바겐, 전기차 ‘ID.3’ 전격 생산… 메르켈 총리 현장 방문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속한 폴크스바겐그룹이 자사 첫 순수전기차 ID.3를 본격적으로 양산한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생산 현장을 찾아 국가차원에서 힘을 보탠다. 폴크스바겐그룹은 4일(현지 시간)부터 독일 작센지방 츠비카우공장에서 ID.3 생산을 시작한다.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ID.3는 폴크스바겐 전동화 전환의 첫 걸음을 떼는 상징적인 차다. 폴크스바겐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츠비카우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개조하고 있다. 2050년까지 전 차종에 걸쳐 생산과정부터 모든 단계에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이행 중이다. ID.3는 공급망 전체에 걸쳐 탄소중립이 실현된 세계 최초의 순수전기차다. 배터리 셀 제조, 차량 생산, 그리고 차량 충전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에너지가 사용된다. 라인하르드 슈미트 폴크스바겐 생산 총괄은 “전기차 생산공장 전환 작업은 2018년 초부터 추진됐다”며 “전기차 전용 공장 전환 프로젝트2019-11-04 18:16:00
르노삼성자동차, SM6 전용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 출시100만 화소 HD 해상도, 3D 모드 지원 르노삼성자동차가 SM6 전용 고성능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 액세서리를 출시하고, 11월 한달 간 순정용품쇼핑몰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는 기존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Around View Monitoring) 시스템의 화각과 영상 화질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총 4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마치 차량을 하늘에서 바라보는 듯한 시야를 실내 모니터 화면에 띄워주는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이다. 8월 THE NEW QM6 탑재했으며,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SM6에 확대 적용했다. 기존(VGA 화질은 30만 화소)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100만 화소의 HD 해상도를 지녀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상을 제공한다. 또한,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주변 360° 확인이 가능한 3D 모드를 지원한다. 3D 모드를 활용하면 마치 스마트 기기를 조작하듯 손가락으로 화면2019-11-04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