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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수상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최상위 클래스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이하 DJSI 월드)’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4년 연속 자동차 부품 산업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2019 DJSI 월드’에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26개 기업 가운데 12.6%인 318개 기업이 올랐다. 국내 기업 중에는 19개 기업만 편입됐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업 중에서도 유일하게 자동차 부품 산업 내 DJSI 월드에 속했다. 한국타이어는 사내 전문영역별 7개 CSR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공헌, 공급망 관리 등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업의2019-10-23 13:20:00
[청계천 옆 사진관]‘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출시‘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출시 행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렸다. 아우디의 비즈니스 세단의 정수를 보여주는 브랜드 대표 프리미엄 비즈니스 중형세단인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A6 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듀얼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세련되고 스포티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에 최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췄다. 트렁크와 뒷 좌석 실내 공간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편의사양으로는 4존 에어컨,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무선 충전, 듀얼 터치 스크린 네비게이션 등이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으로 차량 원격제어,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8세대 ‘A6’는 두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가 66,7972019-10-23 13:16:00
아우디, 8세대 완전변경 ‘더 뉴 A6’ 출시…6679만원부터아우디코리아가 프리미엄 비즈니스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아우디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반얀트리 클럽&스파 호텔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더 뉴 아우디 A6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프리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더 뉴 아우디 A6를 출시하는 오늘은 아우디코리아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는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비즈니스 세단 세그먼트 중 차량 인테리어와 품질, 럭셔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매너링 사장에 따르면 아우디 A6는 1968년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에 8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한국 시장에서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약 7만6000대 이상이 판매됐다.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A6’의 8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A6 45 TFSI 콰트로’,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2019-10-23 12:56:00
아우디코리아, 8세대 A6 출시… 성능·공간 동급 모델보다 우위‘더 뉴 아우디A6 45 TFSI 콰트로’가 23일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신차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넓은 차체를 자랑한다.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연료 효율성, 최첨단 편의사양도 이 차의 강점으로 꼽힌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날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8세대 A6를 선보였다. 신형 A6는 2011년 이후 8년만에 완전 변경됐다. 아우디 A6는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 획득,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안전성이 확인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안전성도 확보했다. 국내 시장에 출시된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두 라인 모두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또한 아우디 고유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2019-10-23 12:44:00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패밀리 액세서리 프로모션 실시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디스커버리 패밀리 라인업의 모든 액세서리를 10월부터 12월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스커버리 대표적인 액세서리인 크로스바, 고정식 사이드 스텝 또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 탈착식 토우바 및 디스커버리 스포츠 액세서리인 크로스바(루프레일 포함), 고정식 사이드 스텝, 클릭&행, 트렁크 고무 매트 등을 포함한 액세서리 전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차량, 캠핑 트레일러, 보트 등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는 탈착식 토우바는 50mm 토우볼이 달려 있으며 디스커버리에 장착 시 최대 3.5톤(3500kg)까지 견인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탈착해 놨다가 필요시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어 깔끔한 외관을 유지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0-23 10:14:00
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에 3100억 원 투자해 스마트팩토리 구축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6년까지 총 3100억 원을 투자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생산설비 현대화를 통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지능형 공장,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딥러닝 등 최신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생산성과 작업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프리미엄 고인치 타이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생산 능력 확충도 병행된다. 또한 자동화 설비 증대, 웨어러블(Wearable) 로봇 개발 및 도입 등을 통한 근로 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조현범 사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 증가 및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며 “국내 경기 침체와 판매 부진 속에서도 노사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고,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성장을 실현시키는 자양분 역할을 했던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을 다시 한번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부상시켜2019-10-23 10:06:00
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 스마트팩토리 구축… 3100억원 투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6년까지 총 3100억원을 투자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생산설비 현대화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프로젝트로 지능형 공장,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딥러닝 등 최신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생산성과 작업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프리미엄 고인치 타이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생산 능력 확충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변화도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삶의 질 향상과 워크앤라이프밸런스를 중시하는 기업 문화 트렌드 변화에 맞게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 자동화 설비 증대 등을 통한 설비 현대화 등이 이번 투자의 중요 목표다. 실제로 회사는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웨어러블 로봇 개발 및 도입을 위한 추진조직을 구성해 주요 기관 및 대학과 공동개발에 나서는 등 인간 친화적인 작업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2019-10-23 09:59:00
현대·기아차, ‘2019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서 차세대 파워트레인 2종 공개신규 엔진 연비·친환경성 대폭 향상…하반기부터 순차 적용 현대·기아자동차는 22일~23일 롤링힐스 호텔(경기도 화성)에서 국내외 전문가 1300명을 초청해 ‘2019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차세대 파워트레인 2종을 공개했다. ‘지속 가능 모빌리티를 위한 파워트레인 기술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콘퍼런스에서 현대·기아차가 공개한 차세대 파워트레인은 올해 하반기부터 신차에 순차적 적용될 예정인 스마트 스트림 G3.5 T-GDi 및 스마트스트림 D3.0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단 DCT(듀얼클러치변속기) 등이다. 스마트스트림 G3.5 T-GDi’는 최고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kgf·m의 동력성능을 갖춘 엔진으로 연소 시스템 개선, 신 연료 분사 시스템 적용, 신 냉각 시스템 기술 등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GDi 시스템과 연소실 입구 흡기 포트에 분사하는 MPi 시2019-10-23 09:58:00
현대기아차, 차세대 친환경·고효율 엔진 2종 공개현대·기아자동차는 롤링힐스 호텔(경기도 화성 소재)에서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기아차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지속 가능 모빌리티를 위한 파워트레인 기술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현대기아차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공개한다. 또한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최신 파워트레인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도 갖는다. 올해 행사에는 보쉬, 콘티넨탈,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덴소, 마그나, 말레, 셰플러, 발레오 등 파워트레인 관련 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유관 학회 및 연구소 등에서 1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2019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에서는 최신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엔진 ▲변속기 ▲배기 후처리 ▲친환경차·전동화 ▲소음 및 진동 ▲파워트레인 가상 개발 등 7개 분야에 걸친 총 57편의 주제 발표 세미나도 진행된다.2019-10-23 09:36:00
세계 첫 완전 전자식 운전대…만도, 미래車 기술로 주목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 만도가 세계 최초로 운전대와 바퀴가 분리된 100% 전자식 조향시스템의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이 시스템은 향후 전기·자율주행차 시대에 표준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 미래차 분야를 이끌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2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만도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EV) 스타트업 카누와 2021년부터 5~6년간 전기자율주행차 50만대 분량에 이르는 완전 전자 제어식 조향시스템(SBW·Steering by Wire)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금액으로 환산 시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 조향시스템은 완전 전자식으로 차량의 움직임을 제어해 센서(전기신호)로만 구동이 가능하다. 최근 상용화된 내연기관차에도 전자식 조향시스템 기능이 장착돼 있지만, 이를 구동하는 전자식 모터와 ECU(전자제어장치) 등이 운전대나 바퀴 등 조향장치 사이에 위치해 기계적으로 연결된 형태였다. 반면 만도가 공급하는 새 조향시스템에는 운전대와 바2019-10-23 07:32:00
정의선 “조직간 벽 깨야 미래 열린다”“공무원 조직보다 현대자동차의 조직 간 벽이 더 높다는 얘기가 있다. 여기는 정치판이 아니다. 타 부서와 풀어나가는 노력이 있느냐 없느냐가 능력이고 본부장들이 얼마나 협력을 잘하는지로 고과를 매기겠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2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직원 1200여 명이 빽빽이 들어선 가운데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렇게 말했다. 와이셔츠 소매를 걷어 올리고 회색 면바지 차림에 운동화를 신은 정 수석부회장이 직원들의 환호성을 받으며 바뀌지 않은 경직된 조직문화를 바꾸자고 강조한 것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9월 수석부회장에 오른 이후 복장 자율화와 직급 통합 등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메일로 전달할 내용은 메일로, 전화로 할 수 있는 이야기는 화상으로 하면 되지 모든 일을 마주 앉아서 한 장 한 장 설명하는 건 제발 하지 말라”며 “메일 보낼 때도 파워포인트는 굳이 붙이지 말라”고도 했다. 정 수석부회장이 이처럼 일의2019-10-23 03:00:00
- 르노삼성 ‘닛산 신차 배정’ 끝내 불발르노삼성자동차가 생산이 종료되는 닛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로그를 대체하기 위해 추진한 신규 위탁 생산이 결국 무산됐다. 자동차업계에서는 노사 갈등 장기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르노삼성은 22일 위탁 생산을 추진한 닛산 캐시카이의 후속 모델의 생산 계획이 최종적으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캐시카이 후속 모델은 부산공장에서 생산하기 쉽지 않다고 올해 초부터 협력업체에 알려왔지만 닛산과의 최종 협의를 마치고 수주가 불발된 것을 최종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과 닛산이 맺은 연간 10만 대 규모의 로그 위탁 생산 계약은 올해 9월 종료됐다. 자동차업계에서는 노사 분규 장기화 등으로 생산성이 떨어진 점을 추가 계약이 무산된 이유로 꼽고 있다. 르노삼성 노조는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파업을 진행했다. 이 영향으로 올해 9월 기준 르노삼성 판매량은 전년 대비 24.4% 줄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시간당 임금2019-10-23 03:00:00
韓 수소퍼스트무버 中 수소차 굴기 日 수소올림픽한중일의 ‘수소차 삼국지’가 본격적으로 쓰이고 있다. 우리 정부가 수소전기차 산업 육성에 나선 가운데 중국이 ‘수소차 굴기’에 나서면서 내년 도쿄 올림픽을 ‘수소 올림픽’으로 치르겠다는 일본과 함께 수소차 패권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친환경차 판매를 의무화한 ‘NEV(New Energy Vehicle·뉴 에너지 비히클) 크레디트 제도’를 최근 개편했다. 당초 최대 5크레디트를 부여할 계획이던 전기차는 3, 4로 낮추고 수소차는 5크레디트에서 6크레디트로 올린 것이다. 이 제도에 따라 완성차업체가 일정 비율만큼 크레디트를 확보하지 못하면 벌금을 내야 한다. 가령 완성차 업체가 중국에서 엔진차를 연간 10만 대 생산·판매하면 이 중 10%인 1만 대를 전기차와 수소차(크레디트 비율대로)로 팔아 총합 1만 크레디트를 얻어야 벌금을 내지 않는다. 이번 개편으로 중국 내 완성차 업체는 전기차보다 수소차를 더 많이 팔아야 유리해진 것이다. 중국 정부는 올해2019-10-23 03:00:00
벤츠 “한국 스타트업과 협력”“전 세계 혁신 지수 평가에서 1위에 오른 한국과의 협력은 너무 당연하다.” 22일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개관한 ‘EQ Future(EQ 퓨처)’ 전시관. 이 자리에서 만난 마티아스 루어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해외지역 총괄 사장은 “한국은 5G(5세대)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등 최고의 신기술을 보유한 나라다. 특히 젊은 스타트업과 다양한 협력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인 EQ를 앞세워 작명한 전시관은 방문자들에게 벤츠의 기술이 구현할 미래 모습과 다양한 차량 등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상 2층 규모의 EQ 퓨처에는 벤츠가 이날 공식 출시한 순수 전기차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와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Formula E)에 출전할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 실버 애로 01’, 조종사 없이 하늘을 나는 새로운 전기 자율주행 항공 모빌리티 ‘볼로콥터(Volocopter)’ 등이 전시돼 있다. 미2019-10-23 03:00:00
내연기관車, 퇴출만이 정답일까[기고/김재경]지난달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로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의 전환 로드맵 마련을 주문했다.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해결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면서도 ‘미래차 경쟁력 1등’이라는 정부 비전 달성을 위해서라도 전기차 수소차 등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는 필수적이고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이번 로드맵은 자연스럽게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의 완전 전환 시기, 곧 내연기관차 퇴출 시기를 못 박아 공표하는 것이 전제됐다. 그렇다면 퇴출 시기가 정해진 미래가 없는 산업에 누가 투자하며, 누가 취업하려 하겠는가.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굳이 내연기관차에 ‘사형선고’까지 해야 할지에 의문이 든다. 먼저 내연기관차가 미세먼지 유발에 책임이 있더라도 사형을 선고할 만큼 의심할 여지없이 유죄가 확정적인가. 사실 아직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메커니즘에 대한 과학적 정보가 확정적 판단의 근거로 활용하기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경유차 배기구에서 미세먼지를 직접 흡입2019-10-23 03:00:00
- [간추린 뉴스]‘디자인 변경’ 더 뉴 그랜저 티저 영상 공개 外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더 뉴 그랜저’의 티저(일부 노출)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더 뉴 그랜저는 2016년 출시한 ‘그랜저IG’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하지만 외관과 내부 디자인을 대폭 변경하고 엔진 성능도 개선하면서 자동차 업계에서는 사실상 전면변경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차량 전면 디자인으로 라디에이터(냉각기) 그릴과 헤드램프(전조등), 주간 주행등 등의 경계를 없앤 것이다. 내부는 좌우로 넓은 형태의 대시보드(계기판)가 적용됐고 자동 변속기도 버튼식으로 바뀌었다. 현대차는 24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더 뉴 그랜저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 한국타이어,美 트럭정비 업체와 협력 계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국 최대 트럭 정비 네트워크를 보유한 ‘러브스 트래블 스톱’(러브스)과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러브스가 미국 전역에서 운영하는 350개 이상의 트럭정비센터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판매한다2019-10-23 03:00:00
더 편리하고 고급스러워진 SM6르노삼성자동차가 2020년형 SM6의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PREMIERE)’를 선보였다. 프리미에르는 차별화된 고급사양을 집약한 르노삼성차의 최상위 모델로 QM6와 SM6에만 있다. 중형 세단인 SM6 프리미에르는 전면부 디자인(그릴)과 차량 문 안쪽 등에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를 붙여 기존 모델과의 차별성을 더했다. 휠에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형상화한 19인치 투톤 전용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시트와 대시보드, 차량 문 등 차량 내부에는 밝은 회색(라이트 그레이)의 나파 가죽시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프리미에르 전용 편의사양도 강화했다. 2020년형 SM6 프리미에르에는 △8.7인치 내비게이션 △13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사운드 시스템 △CD 플레이어 △노면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 △마사지 시트 등이 적용된다. 다양한 공조장치를 홈 화면에서 한꺼번에 작동시킬 수 있게 해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르2019-10-23 03:00:00
만트럭버스그룹, ‘버스월드 유럽 2019’ 참가…전기버스 등 4종 첫선만트럭버스그룹은 지난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버스월드 유럽 2019’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버스월드는 세계 최대 규모 버스 전문 박람회다. 만트럭버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만 라이온스 시티 19’를 비롯해 D15 신형 디젤 엔진이 장착된 ‘만 라이온스 인터시티’와 eTGE 콤비, TGE 시티 미니버스 등 신차 4종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만(MAN) 라이온스 코치(Lion’s Coach)’ 모델은 ‘올해의 코치’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올해의 코치는 22개국 주요 상용차 전문기자그룹이 매년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해 수상 모델을 선정한다. 만 라이온스 코치는 비용 효율성과 차량 편의성, 실용성, 운전자 공간, 드라이브 라인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출시 2년 만에 우수한 성능과 상품성을 입증받은 것이다. 요아킴 드리스(Joachim Drees) 만트럭버스그룹 회장은 “만 라이온스 코치는 버스 사업 환경을 간편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올해의 코치 수상2019-10-22 19:30:00
현대모비스-KT, ‘5G 커넥티드카 기술’ 1차 협력과제 개발 성공현대모비스는 현대엠엔소프트, KT와 함께 충남 서산 소재 주행시험장에서 5G 커넥티드카 기술 공동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기술협력 성과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부터 커넥티드카 기술 동맹을 맺고 긴밀하게 개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KT는 1차 협력 과제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돌입한지 1년이 안된 시점에 과제 개발을 마친 것이다. 이번 과제를 계기로 두 업체는 협력을 더욱 강화해 커넥티드카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술 시연회에는 장재호 현대모비스 EE연구소장(전무)과 그레고리 바라토프 자율주행시스템개발센터장(상무)을 비롯해 김성운 현대엠엔소프트 연구소장(상무)와 정윤식 KT 기업고객본부장(전무), 서영수 충청네트워크운용본부장(상무) 등 각 업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와 KT는 작년 ‘5G 기반 커넥티드카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술개발을 위한 5G 인프라를2019-10-22 18:28:00
‘수소차 굴기’ 나선 中, ‘수소올림픽’ 발표한 日…한중일 ‘수소차 삼국지’한·중·일의 ‘수소차 삼국지’가 본격적으로 쓰여지고 있다. 우리 정부가 수소전기차 산업 육성에 나선 가운데 중국이 ‘수소차 굴기’에 나서면서 내년 도쿄올림픽을 ‘수소올림픽’으로 치르겠다는 일본과 함께 수소차 패권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친환경차 판매를 의무화한 ‘NEV(New Energy Vehicle·뉴 에너지 비히클) 크레디트 제도’를 최근 개편했다. 당초 최대 5크레디트를 부여할 계획이던 전기차는 3, 4로 낮추고 수소차는 5크레디트에서 6크레디트로 올린 것이다. 이 제도에 따라 완성차업체가 일정 비율만큼 크레디트를 확보하지 못하면 벌금을 내야한다. 가령 완성차 업체가 중국에서 엔진차를 연간 10만 대 생산·판매하면 이중 10%인 1만대를 전기차와 수소차(크레디트 비율대로)로 팔아 총합 1만 크레디트를 얻어야 벌금을 내지 않는다. 이번 개편으로 중국 내 완성차 업체는 전기차보다 수소차를 더 많이 팔아야 유리해진 것이다. 중국 정부는 올해2019-10-22 17: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