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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3 M’·‘뉴 X4 M’ 국내 최초 공개…사전계약 실시 BMW코리아는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3 M’과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뉴 X4 M’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뉴 X3 M과 뉴 X4 M은 BMW의 첫 중형 프리미엄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스포츠액티비티쿠페 모델로 지난 6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BMW M 클래스’ 4차전 현장 내 ‘BMW M 타운’ 파빌리온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새롭게 선보인 뉴 X3 M과 뉴 X4 M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3.0ℓ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대 48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M xDrive’를 통해 안정적인 승차감과 운전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하며,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자동 M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해 독보적인 민첩성을 발휘한다. BMW 코리아는 뉴 X3 M과 뉴 X4 M을 통해 고성능 모델을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성능과 민첩성을 기반으로 고성능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및 스2019-07-08 11:17:00
BMW코리아, 뉴 X3 M·뉴 X4 M 최초 공개BMW코리아는 고성능 SAV ‘뉴 X3 M’과 SAC ‘뉴 X4 M’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뉴 X3 M과 뉴 X4 M은 BMW 첫 중형 프리미엄 고성능 SAV(Sports Activity Vehicle) 및 SAC(Sports Activity Coupe) 모델로 지난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BMW M 클래스(M Class) 4차전 현장 내 ‘BMW M 타운’ 파빌리온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BMW에 따르면 뉴 X3 M과 뉴 X4 M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대 48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M x드라이브를 통해 안정적인 승차감과 운전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자동 M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해 독보적인 민첩성을 제공한다. BMW 뉴 X3 M과 뉴 X4 M은 오는 9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2019-07-08 11:07:00
볼보트럭코리아, 전국 16개 지역서 무상점검 실시볼보트럭코리아가 여름 맞이 전국 16개 지역 순회 무상 점검 서비스(여름 서비스 캠프 2019)를 실시한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여름 서비스 캠프는 전문 정비 인력으로 구성된 정비팀과 직원들이 서비스 기간 동안 거점 방문 볼보트럭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볼보트럭코리아에 따르면 이동이 많은 고객을 위해 선정된 전국의 16개 지역에서 무상점검이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8일 신탄진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올해 서비스 캠프는 ▲서부권(중부호남 지역) ▲동부권(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 ▲북부권(강원경서 지역) 세 권역으로 나뉘어 5일동안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부산지역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 FE 4x2 모델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정기적인 차량 점검을 통한 트럭 수명 및 성능 유지는 고객 수익성 향상과 직결된다”며 “볼보 핵심가치 ‘안전’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찾아가는 여름 서비스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2019-07-08 11:01:00
한국타이어, ‘2019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독식한국타이어 장착 차량이 2019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총 네 번의 라운드에서 모두 포디움 정상을 독차지했다. 8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제일제당 레이싱 김동은 선수는 지난 ‘나이트 레이스’ 4라운드 결선 경기에서 폴투피니쉬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같은 팀 서주원 선수도 3위로 포디움에에 올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전세계 40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축적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이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7-08 10:27:00
현대차 모터스포츠, TCR 아시아 시리즈 중국 3개 대회 석권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TCR 아시아 시리즈 중국 3개 대회(5~7월)를 모두 우승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7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네 번째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i30 N TCR’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개최된 개막전 우승을 시작으로 5월 중국 주하이 6월 상하이 대회에 이어 이번 저장성 대회까지 우승해 중국서 치러진 3개 대회는 물론 올 시즌 TCR 아시아 전대회를 석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저장성 대회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아우디 ‘RS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TCR’ 등 총 18대의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한 가운데 ‘i30 N TCR’은 결승1에서 우승(루카 엥슬러∙리퀴몰리 팀 엥슬러)과 준우승(페페 오리올라∙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결승2에서는 우승(디에고 모란∙리퀴몰리 팀 엥슬러)과 준우승(페페 오리올라∙쏠라이트2019-07-08 10:18:00
현대차 ‘i30 N TCR’, 2019 WTCR 6라운드 우승현대자동차 판매용 경주차 ‘i30 N TCR’이 투어링카 대회(2019 WTCR) 올 시즌 여섯 번째 포르투갈 대회에서 지난 경기에 이어 또다시 우승했다. 현대차는 i30 N TCR이 7월 5일부터 7일(현지 시간)까지 포르투갈 빌라 레알 서킷에서 개최된 대회 첫 번째 레이스에서 1위, 3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빌라 레알 서킷은 2019 WTCR의 개막전이 열린 모로코 마라케시 스트리트 서킷에 이은 두 번째 시가지 서킷으로 도로 폭이 좁은데다 경주차 최고속도 230km/h, 평균속도가 145km/h에 달하는 빠른 코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26대가 출전했다. i30 N TCR은 6일 치러진 첫 번째 레이스에서 우승(BRC Hyundai N Squadra Corse 레이싱팀, 노버트 미첼리즈)과 3위(BRC Hyundai N LUKOIL 레이싱팀, 아우구스토 파푸스)에 나란히 오2019-07-08 09:33: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감각적 드라이빙…12기통 엔진 진수를 보이다■ BMW 뉴 7시리즈 ‘M760Li xDrive V12’ 타보니… 최고출력 600마력 압도적인 파워 후륜조향 기술 덕 민첩한 핸들링 뒷좌석 승차감 ‘무중력 상태’ 감탄 숙련된 차선제어 등 반자율주행도 BMW가 4년여 만에 브랜드의 기함인 7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풀체인지에 가까운 디자인 변화와 첨단 편의 사양을 더했고, 40∼60대 사이 어떤 고객의 까다로운 취향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가솔린·디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6기통·8기통·12기통 등 19개에 이르는 풀 라인업을 한꺼번에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양한 라인업 중 7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M760Li xDrive V12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경기도 가평까지 왕복 200km 구간에서 시승했다. ● 후륜조향 기술과 12기통 엔진이 만든 환상적인 승차감 BMW의 플래그십 세단인 7시리즈는 운전의 즐거움과 쇼퍼드리븐카의 안락함, 양쪽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전장이 5260mm에2019-07-08 05:45:00
“택시 줄인 만큼 면허 허용”… 타다, 탈까?승차·차량 공유(모빌리티) 업체가 사실상 택시면허의 사용 대가를 지불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하고 있다. 택시업계 일부가 반발하는 가운데 모빌리티 업계도 ‘미봉책’이라는 비판부터 ‘일단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까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7일 정부와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11일 ‘택시-플랫폼 상생종합방안’을 발표한다. 정부가 3월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안’을 마련한 이후 4개월여 만에 국내 모빌리티 정책(법안)의 개선 방향을 처음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존 택시든 신생 모빌리티 업체든 전국 25만 대 택시(차량 대수) 안에서 운송사업 서비스가 이뤄지게 하겠다는 것이 기본 취지”라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매년 약 1000대의 택시 면허를 감차하고 그 수량만큼 ‘플랫폼사업자면허’를 발행할 계획이다. 매년 정부 예산으로 감차할 수 있는 택시 면허가 1000대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플랫폼 사업자는 차량 한 대당 40만 원 수준2019-07-08 03:00:00
혈압-맥박체크도 척척… 미래차 시트는 달리는 첨단기기“미래자동차 시대가 오면 자동차는 인간에게 ‘쉬는 공간’이 됩니다. 차량 시트의 존재 이유는 운전이 아니라 휴식으로 바뀌기 때문에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모든 게 변해야 해요.” 4일 미래차에 적용될 다양한 콘셉트 시트(사전 제작 좌석)를 모아둔 현대트랜시스의 경기 화성시 동탄시트연구소. 이날 이곳에서 만난 홍성경 현대트랜시스 시트디자인팀장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2세대 자율주행 시트의 운전석 및 조수석을 뒷좌석과 정면으로 마주 볼 수 있도록 조작하며 말했다. 그는 이어 “운전자가 꼭 앞을 주시하지 않아도 되는 완전 자율주행 시대에는 앞뒤 탑승객이 마주 보는 게 자연스러운 풍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트랜시스와 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가 최근 협업을 통해 시범 제작을 마친 2세대 자율주행 시트는 앞좌석 2개가 최대 24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장기적으로 각 좌석이 탑승자에 따라 360도 회전이 가능한 자율주행 시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뒷좌석은 사람이 가장 편안함을 느2019-07-08 03:00:00
- 현대車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 교통약자 지원 공로 대통령표창현대자동차그룹은 자체 육성한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가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인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상식은 5일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지무브는 현대차그룹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 육성을 목표로 2010년 6월 설립한 국내 최초의 교통 약자 이동 편의 기술 개발 및 기구 제조업체다. 설립 후 9년 동안 기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인증 및 특허를 40여 건을 받았다. 주력 상품은 후방 진입형 슬로프 휠체어와 의료용 스쿠터, 전동휠체어, 장애 아동용 유모차 등이다. 현대차그룹은 이지무브의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면서 2016년부터는 3년 동안 의료용 스쿠터 380여 대를 사들여 직접 한국노인복지관협회에 기증하기도 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2019-07-08 03:00:00
초소형 SUV ‘베뉴’, 혼라이프 겨냥한 커스터마이징 사양 눈길현대차의 초소형 SUV 베뉴가 이달 중순 출시를 앞두고 경쟁 SUV들과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개인화) 사양을 공개했다. 혼라이프(1인 라이프)를 지향하는 젊은 소비자들 취향을 저격할 전용 사양은 반려동물 패키지, 오토캠핑용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 스마트폰 IoT(사물인터넷) 패키지, 세계 최초 적외선 무릎 워머 등이다. ‘반려동물 패키지’(TUIX PET)는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차량 내부도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는 전용 카시트, 안전벨트에 연결 가능한 반려동물 하네스, 오염을 방지해주는 시트 커버 등 7개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오토캠핑족을 위한 베뉴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도 흥미로운 아이템이다. 텐트를 베뉴 트렁크 부분(열린 상태)과 연결시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타이어 응급 처치 키트’에 포함된 공기주입기로 텐트 폴(pole)에 공기를 주입하면 자동으로 텐트가 설치된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폰 IoT 패키지(TUIX IoT)’도 카라이프의2019-07-07 17:39:00
현대차그룹 육성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대통령표창 수상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 이지무브가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설립 9년여 만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지무브는 현대차그룹이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2010년 6월 설립한 국내 최초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기술개발·기구제조업체다. 관련 기술 부족으로 고가의 수입산 제품에만 의존해야 했던 국내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국산화를 추진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보조기기 보급률을 높였다.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후방 진입형 슬로프 차량, 전동보장구 등 그동안 이지무브가 새롭게 개발한 기술과 디자인 등 인증·특허 건수는 40여 건에 달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지무브는 새로운 사회적기업 육성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지무브가 장애인 이동권 신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지속 성장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7-07 17:18:00
현대차그룹 육성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대통령표창 수상현대자동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기업이 설립 9년 만에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 이지무브가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상은 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대전시 수성구 소재)에서 열린 2019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진행됐다. 이지무브는 현대차그룹이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2010년 6월 설립한 국내 최초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기술개발·기구제조업체다. 특히 관련 기술 부족으로 과거 높은 가격대의 수입제품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국내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국산화를 추진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보조기기 보급률을 높였다. 이를 위해 지난 9년간 이지무브가 새롭게 개발한 기술과 디자인 등 인증·특허 건수가 40여건에 달한다. 주력상품으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후방 진입형 슬로프 차량(휠체어 슬로프/휠체어 리프트) ▲전동보장구(의료용 스쿠터/전동 휠체어) ▲이동 보조기기/자세 유지기기(장2019-07-07 14:05:00
김동은, 슈퍼레이스 아사 6000 클래스 ‘폴 투 윈’… 37개월만에 포디움 정상제당 레이싱)이 37개월 만에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아사 6000)에서 우승을 따냈다.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6일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ASA 6000 클래스 결승(24랩)에서 김동은은 42분16초815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 치러진 예선전에서 1위로 폴 포지션을 잡은 김동은은 결선에서 단 한 번도 추월을 허락하지 않는 완벽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경기는 변수가 많은 ‘나이트레이스’로 치러졌다. 시작부터 크고 작은 사고가 터지면서 불안한 상황이 이어졌다. 결국 8랩째 노동기(헌터퍼플모터스포트)의 차량이 트랙 위에 멈춰서면서 SC(세이프티카) 상황이 됐다. 후미의 경쟁자들이 김동은의 뒤에 바짝 따라붙어 경기가 재개되는 순간 치고 나갈 기회를 노렸다. 10랩 마지막 코너에서 SC상황이 해제되면서 레이스가 다시 시작된 뒤 정회원(서한 GP)의 거센 도전이 시작됐다.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가 정회원을2019-07-07 14:00:00
[시승기] 쉐보레 말리부 E-터보·디젤…“가볍게 LPG 세단을 압도한다”LPG차 규제 완화로 일반 소비자도 LPG 승용차를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상품성을 보강한 LPG 버전을 내놓는 등 적극적으로 규제 완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택시 비중이 높은 세단 시장에서 LPG차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국GM은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번듯한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를 보유하고 있지만 LPG 버전에는 관심이 없다. 경제성 측면에서 현행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이 경쟁사 LPG 세단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는 자신감 때문이다. 사실 한국GM은 과거 MPV 모델인 ‘쉐보레 올란도’를 통해 LPG차를 판매한 전력이 있다. LPG차 개발을 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굳이 LPG 버전을 말리부 라인업에 추가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다.한국GM은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엔진을 기반으로 진화를 거듭한 말리부가 충분히 우수한 경제성을 실현한다고 강조한다. 가볍다는 의미의 ‘라이트(Light)’를 넘어 ‘올바른2019-07-07 08:00:00
“車 살 사람 어디 없소”…상반기 판매 부진, 일본차만 선전국내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었다. 올 상반기(1~6월) 기준 국내 승용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가까이 줄었다. 국내 5개 완성차 브랜드 중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지엠(GM)은 4만대도 팔지 못했다. 특히 한국지엠은 수입차 판매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에도 밀렸다. 기아자동차도 주력 모델 노후화로 고전했다. 쌍용자동차의 경우에도 상반기 판매는 준수했으나 최근 판매 감소세가 확연하다. 그럼에도 국산차 판매량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전체 23개 수입차 브랜드 판매량은 20% 이상 급감했다. 무엇보다 독일차 판매량이 3만대 이상 감소했는데 이는 환경규제 인증 지연에 따른 물량 부족 여파가 컸다는 분석이다. 반면 일본차는 친환경차 인기를 등에 업고 10% 이상 판매량을 늘렸다. 7일 국내 완성차 브랜드 5곳과 수입차 브랜드 23곳의 지난달 판매실적을 종합한 결과 상반기 내수 시장에서 판매된 승용차는 73만5646대였다. 전년 동기(77만2028대)보다 4.71% 감소한 수치다.2019-07-07 07:50:00
청각장애인 택시 체험하는 文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이 5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서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택시’에 탑승해 태블릿PC에 설치된 ‘전용 앱’을 통해 기사와 소통하고 있다. 대전=청와대사진기자단2019-07-06 03:00:00
- 정부, 日 추가규제 대비해 車-화학도 점검일본의 경제 보복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가 반도체 소재뿐 아니라 자동차와 정밀화학 등 다른 산업계와 금융 분야로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섰다. 양국 간의 갈등이 경제 전면전으로 비화될 개연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5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 일부 제조업체와 화학소재 기업들을 접촉해 일본산 제품의 비중과 대체 가능 여부, 일본의 추가 규제 움직임 등을 파악했다. 국산화율이 낮은 화학소재 분야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정부 관계자는 “소량이라도 대체 불가능한 필수 품목을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 위주로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국이 일본에서 수입한 상위 10대 품목 중 일본 수입 비중이 30%가 넘는 제품은 7개에 이른다. 산업 용매제인 자일렌(95.2%), 철 및 비합금강열연강판(56.1%) 등이 포함된다. 일본이 이처럼 의존도가 높은 상품을 추가 규제 대상으로 들고나올 경우 한2019-07-06 03:00:00
지프,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써밋 3.6’ 출시…“진정한 플래그십”FCA코리아는 지프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랜드 체로키 써밋 3.6 가솔린’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 모델은 가솔린 버전 최상위 트림으로 ‘진정한 플래그십’에 해당한다. 최근 가솔린 SUV 판매 호조에 맞춰 신규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외관은 전용 디자인이 더해져 기존 모델과 차별화됐다. 새로운 라디에이터그릴 디자인이 적용됐고 LED 전방 안개등과 테일램프가 장착됐다. 사이드미러는 크롬 장식으로 꾸며졌고 윈도우는 ‘틴팅’ 처리됐다. 타이어는 전용 20인치 알로이 휠과 조합됐다. 실내는 7인치 멀티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최신 유커넥트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탑재됐다. 앞좌석과 뒷좌석 가죽시트는 열선(앞좌석 통풍 기능 추가)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일루미네이트 도어 실’과 패들시프트, ‘나투라-플러스(Natura-Plus) 프리미엄 가죽·오픈 우드 트림’, ‘디나미카(Dinamica) 프리미엄 스웨이드 헤드라이너’ 등이 전용 사양으로 제공된다.2019-07-05 18:21:00
람보르기니, 상반기 글로벌 판매 96%↑…성장 이끈 ‘우루스’ 2693대 인도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4553대를 인도해 전년 동기 대비 96%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실적은 지난 2017년 연간 판매량을 넘어서는 수치다. 람보르기니 성장은 신규 SUV 모델인 ‘우루스(Urus)’가 이끌었다.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절반이 넘는 2693대가 팔렸다.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두 번째 SUV 모델로 브랜드 특유의 DNA를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 시작가격은 2억5000만 원으로 기존 스포츠카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으며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86.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6초, 최고속도는 시속 305km2019-07-05 16: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