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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 30℃ 넘으면, 타이어펑크 사고 1.53배 증가”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타이어 펑크사고는 기온이 30℃ 이상일 때가 그 이하일 때보다 1.53배 높고, 타이어 펑크 교체를 위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1.21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타이어펑크 사고의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 대비 11.3배 높고 중상자 발생률도 2.6배 높은 것으로 밝혀져 무더운 날씨에 운전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해상은 5일 본격적인 불볕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여름철 고온다습 현상으로 인한 타이어 펑크, 불쾌지수 등과 교통사고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김태호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기온이 30도일 때 노면은 70도 정도의 고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타이어로 전달되는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 현상이 발생한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표준 압력보다 10~20% 정도 높게 하고 타이어 상태를 수시 점검해 마모된 경우에는 미리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장마기간 이후 높은 습도와 기2019-07-05 14:25:00
올 뉴 투싼, 평균 도매가 증가율 1위… 스포티지도 강세AJ셀카가 6월 중고차 도매 시세 데이터를 5일 발표했다. AJ셀카에 따르면 지난 6월 전월 대비 평균 도매가 증가율이 가장 높은 차량은 9% 상승률을 보인 올 뉴 투싼으로 나타났다. 이어 스포티지 4세대 모델은 전월 대비 시세가 7% 증가해 2위를 달렸다. 특히 이 기간 K5 2세대가 새로운 인기 도매 차종에 진입했다고 AJ셀카는 설명했다. K5 2세대는 거래가 활발해짐과 동시에 평균 도매가격이 전월 대비 3%나 상승해 시세 증가율 순위에서 5위를 기록했다. 3·4분기로 예정됐던 K5 풀 모델 체인지 출시 시기가 임박하면서 구형 모델의 시세가 단기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AJ셀카 관계자는 “한 달간 거래가 활발한 20개 중고차 모델 기준, 6월 도매시세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며 “SUV 도매가격은 전월에 이어 꾸준히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7-05 11:10:00
티스테이션, 두산베어스 홈경기서 ‘브랜드데이’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티스테이션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홈경기에서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티스테이션에 따르면 오는 6일 잠실야구장 내∙외부 현수막과 전광판 광고 영상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고, 클리닝타임에 ‘눈싸움배틀’ 이벤트를 진행해 우승자에게 한국타이어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날 행사는 티스테이션이 이번 시즌에 계획하고 있는 총 4회의 브랜드데이 중 첫번째 순서이며 7~8월에 열리는 두산베어스 주말 홈경기를 통해 나머지 3차례의 행사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두산베어스와 파트너십을 이어온 티스테이션은 매년 프로야구 팬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타겟 고객층에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 중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7-05 11:01:00
BMW코리아-롯데마트,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협력BMW코리아가 롯데마트와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접점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BMW는 지난 4일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전국 롯데마트 네트워크를 활용해 BMW와 미니 서비스센터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주용 차량의 빠른 정비가 이뤄지는 ‘피트’ 개념을 BMW와 미니 차량 서비스에도 적용해 경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PI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BMW와 미니 고객들은 편리하게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롯데마트의 우수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7-05 10:56:00
수렁에 빠진 한·일 관계…일본차 국내 판매에 영향 미칠까일본 정부가 한국을 대상으로 하는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단행하며 한국과 일본 정부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규제가 국내시장에서 판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차 판매량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일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예고한 이후 지난 4일 이를 단행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토요타와 렉서스, 혼다 등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업체들은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약 3487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에서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린 토요타와 렉서스는 전체 2686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3292대로 2위를 기록한 BMW의 성적을 근소한 차이로 위협했다. 여기에 8위 혼다의 판매 실적 801대를 더할 경우 일본 주요 자동차 브랜드 실적은 3487대로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굳건한 2위를 지키고 있는 BM2019-07-05 10:07:00
볼보트럭코리아,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 부품 할인볼보트럭코리아가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부품 할인을 실시한다. 5일 볼보트러코리아에 따르면 ’부품 할인 캠페인’은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30개 볼보트럭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볼보트럭 고객들을 대상으로 엔진, 미션, 브레이크 및 전장부품류 등 부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에어컨 및 냉각수 점검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엔진오일 및 필터와 브레이크 패드 및 브레이크 관련 부품은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볼보트럭코리아는 2019년 한 해에도 ‘고객이 먼저’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해 체계적이고 높은 품질의 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7-05 09:22:00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10월 개최… 국내 유일 LPGA 대회BMW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는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우승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 이번 대회는 170개국 이상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이번 대회를 위해 LPGA의 간판 선수인 고진영 프로를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Friend of the Brand)’로 선정하고 대회 포스터 모델로 활용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최근 새롭게 출시된 BMW 뉴 7시리즈가 의전차량으로 쓰인다. 볼프강 하커 BMW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가 개최하는 세계적인 대회 중 유일한 여성 골프 대회”라며 “한국에서 열리는 BMW의 첫 LPGA 대회에 세계 최고 여성 골프 선수들이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입장권은 일반 관람 티켓과 BMW2019-07-05 09:06:00
감산-감원… 車부품사 “앞이 깜깜”“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예측해 대응하는 것은 사실상 포기하고 가능한 모든 것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 자체가 좋지 않은 데다 (인건비 등) 고정 비용도 오르다 보니 사업 방향을 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 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개최한 ‘자동차 부품산업의 현황과 발전 과제’ 포럼에서 만난 김치환 삼기오토모티브 대표가 “요새 어려운데 어떻게 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한 답이다. 이 회사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1차 부품 협력사로 변속기·엔진 부품을 생산해 현대·기아차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2015년에는 영업이익이 237억 원까지 늘었으나 지난해 55억 원으로 3년 만에 4분의 1로 토막이 났다.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수요 감소와 인건비 상승, 친환경차 보급에 따른 공급 물량 감소 등 때문이다. 김 대표는 “거래처 다변화를 위해 다른 완성차 업체도 만나면서 부지런히 움직였는데도 고급 인력 수급과 자본 동원에 한계가 있었다”며 “국내 부품사들이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췄2019-07-05 03:00:00
- 적외선 무릎워머… 반려동물 패키지… 현대차, 1인 라이프 스타일 맞춘 SUV 출시현대자동차가 1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이달 출시하는 소형 SUV인 ‘베뉴(VENUE)’의 주요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전용 커스터마이징(개인화) 상품과 고객맞춤형 사양을 내놓는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우선 베뉴에 적용할 수 있는 개인화 상품인 ‘튜익스’를 내놓는다. 이 상품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적외선 무릎 워머 △반려동물 패키지 △오토캠핑용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 △스마트폰 사물인터넷(IoT) 패키지 △프리미엄 스피커 등이 있다. 적외선 무릎 워머는 운전대 연결 부분 하단에 적외선 복사열 장치를 설치해 겨울에 히터 바람이 없어도 운전자의 허벅지와 무릎 부분을 따뜻하게 해준다. 반려동물 패키지인 ‘튜익스 펫’은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거나 안전띠와 연결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오토캠핑족을 위한 베뉴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는 텐트를 베뉴 트렁크 부분(열린 상태)과 연결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텐트와 차량이 일체감을 줄2019-07-05 03:00:00
한국닛산, ‘2019 AS 썸머 캠페인’ 실시한국닛산이 7월 한 달간 기존 고객 대상 애프터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2019 AS 썸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닛산은 캠페인 기간 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타이어 등 모든 유상수리 항목에 대해 10%(부품 및 공임 포함, 건당 최대 50만 원까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엔진 성능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교체가 필수인 트랜스미션 오일 교체 시 20%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유상수리 고객을 위해서는 장마철 대비 닛산 우산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7월 내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닛산 파이낸스 프로그램 이용 시 ‘엑스트레일’ 4WD 및 4WD 테크 트림에 한해 잔가 보장 혜택은 물론 엔진오일 평생쿠폰을 제공(선수금 50%, 36개월 할부, 월 납입금 18만3000원)한다. 잔가 보장 혜택의 경우 36개월 기준 주행거리 총 6만km 이하 차량에 한해 잔존 가치는 35%까지 보장된다.2019-07-04 18:47:00
애스턴마틴, 200대 한정판 밴티지 AMR 최초 공개애스턴마틴이 200대 한정판 모델인 밴티지 AMR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4일(현지 시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에서는 200대 한정판매 예정인 ‘밴티지 AMR’과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가 글로벌 데뷔한다. 애스턴마틴 밴티지 AMR은 밴티지에 7단 수동변속기를 도입해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더한 모델이다. 한정판 중에서도 59대의 밴티지 AMR은 1959년 르망 24시 레이스 우승한 ‘밴티지 59’의 우승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성능 배터리 전기 스포츠카인 ‘라피드 E’가 굿우드의 퍼스트 글랜스 패독 언덕을 오르는 것도 영국 최초로 볼 수 있다. 애스턴마틴 벌칸 AMR 프로, 밴티지 GTE도 굿우드 언덕을 넘을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대런 터너가 운전하는 라피드 E는 65kWh 용량의 800V 전기 배터리로 구동된다. 배터리 시스템은 뒤쪽에 장착된 두 개의 전기 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며,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610PS와2019-07-04 18:43:00
현대차, ‘베뉴’에 21개 색상 연출현대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에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익스(TUIX) 상품과 디자인 특화 모델 플럭스(FLUX)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베뉴 튜익스 상품에는 ▲적외선 무릎 워머 ▲반려동물 패키지 ▲오토캠핑용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 ▲스마트폰 사물인터넷(IoT) 패키지 ▲프리미엄 스피커(케블라 콘 적용) 등이 있다. 적외선 무릎 워머는 스티어링 휠 연결부분 하단에 적외선 복사열 장치를 설치해 겨울철 히터 바람 없이도 운전자의 무릎을 따뜻하게 해준다. 반려동물 패키지는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차량 내부도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는 7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첨단 ICT 커넥티비티 커스터마이징 상품도 마련했다. 스마트폰 IoT 패키지는 운전자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윈도우, 아웃사이드 미러, 선루프, 시트 열선장치 등 차량 내 편의장치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상품이다. 운전자는 음성으로도 윈도우와 아웃사이드 미러, 선루프 등을 제2019-07-04 18:36:00
CJ헬로,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 아파트 단지 중점 공략CJ헬로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 사업에 진출한다. 4일 CJ헬로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 사업은 차세대 성장전략 ‘그린 로드맵’ 핵심 비즈니스다. 그린 로드맵은 기존사업 로컬 네트워크와 ICT 기술력을 인접영역인 스마트 에너지 시장으로 확장, 가정과 지역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이다. CJ헬로는 지난해 ESS 시장에 진출하며 지능형 에너지관리 솔루션 ‘파워클라우드’ 사업에 착수, 올해부터 전기차 충전시장에 진입했다. CJ헬로는 지난 3월 국내 1호 전기차 충전사업자 ‘포스코 ICT’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업 포문을 열었다. 이번 사업의 핵심 기반은 권역 내 아파트에 있다. CJ헬로는 현재 경기 인천지역 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전기차 완속 충전소 설치 범위를 확대 중이다. CJ헬로는 아파트에 특화된 ‘생활 밀착형 충전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존사업과의 시너지를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ESS 중심 에너지 관제 시스템 구축∙운용 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선보이는2019-07-04 17:25:00
지프, 2019년 상반기 국내 판매 57.3%↑…‘1만대 클럽’ 진입 초읽기FCA코리아는 지난달 국내 지프 브랜드 신규등록대수가 총 939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39.3%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실적 개선에 따라 수입차 브랜드별 판매순위는 5위로 올라섰다. 올해 1~6월 누적 판매대수는 4768대로 무려 57.3% 증가하면서 판매호조를 이어갔다. 미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수입차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점유율은 13.8%로 2위를 기록했다. 판매량 증가는 브랜드 대표 모델인 지프 랭글러가 이끌었다. 총 223대가 신규 등록돼 인기를 이어갔다. 올해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소형 모델 레니게이드는 217대로 뒤를 이었다. 특히 비슷한 크기 SUV 시장에서 55.9%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FCA코리아는 강조했다. 레니게이드는 최근 디젤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상반기 동안 총 1013대가 팔렸다. 플래그십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는 215대가 팔리며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중형 SUV 체로키와 준중형 SUV 컴패스는 각각 12019-07-04 16:32:00
지프, 지난달 939대 판매…수입 SUV 브랜드 2위 달성지프는 지난달 939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2위, 수입차 브랜드 5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판매 기록과 동일한 순위로, 지프는 지난 2월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브랜드 1위 달성 이후 상반기 동안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프는 지난달 판매된 수입차 전체 브랜드 중에서 미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수입차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브랜드 중에서는 13.8%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 미국 브랜드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지프의 대표 모델 ‘랭글러’로 223대가 신규 등록됐다. 수입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베스트셀링 모델 ‘레니게이드’는 217대가 판매됐으며, B-UV세그먼트에서 55.9%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레니게이드는 최근 디젤 모델까지 출시하며 더욱 탄탄한 라인업으로 상반기 동안 1013대가 판매됐다.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2019-07-04 15:15:00
한국GM, 8월 정통 픽업 ‘쉐보레 콜로라도’ 출시…‘부활 신호탄’ 낙점국내 출시 버전 ‘4도어·5인승·숏박스’ 3.6리터 V6 가솔린 엔진·8단 변속기 조합…최고출럭 308마력 콜로라도 이어 대형 SUV ‘쉐보레 트래버스’ 투입 한국GM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종을 도입해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작년부터 이어진 부진을 떨쳐낼 ‘부활 신호탄’으로 정통 픽업트럭을 낙점했다. 한국GM은 다음 달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Colorado)’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미국 태생 정통 픽업트럭을 앞세워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모델은 출시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차종이다.콜로라도는 지난 1918년 브랜드 첫 트럭 모델인 ‘원톤(One-ton)’부터 100년 동안 이어진 쉐보레 픽업 헤리티지를 물려받은 중형 픽업트럭이다. 픽업트럭 본고장으로 알려진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14만대 이상 판매된 브랜드 주력 모델 중 하나다. 2016년부터 3년 연속 10만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2019-07-04 11:50:00
현대기아차 ‘마카롱택시’ 선택한 이유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번에는 ‘마카롱택시’를 선택했다. 현대차그룹은 해외에서는 그랩 등 차량공유업체에 활발한 투자를 해왔지만 국내에서는 2017년 카풀 스타트업 ‘럭시’에 투자했다가 택시업계의 반발로 투자를 철회하는 등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여왔다. 기존 사업자들과의 반발을 최소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고심해온 온 현대차그룹이 택시운송가맹사업이라는 제도권 안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을 하는 마카롱 택시를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4일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최근 이 회사에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현대·기아차와 KST모빌리티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마카롱택시 사업 인프라 확대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 연구개발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KST모빌리티는 택시운송가맹사업이라는 제도권 안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2019-07-04 11:42:00
서울 아파트 주차료, 세대면적 크면 덜 낸다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아파트 주차료’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현행 아파트 주차료 기준이 불합리하다는 지적과 아파트 입주민들도 기준 수립·조정에 대한 문의 등 관련 민원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 내 분양 단지는 2192단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임대단지는 157단지로 총 2349단지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유효한 응답을 한 단지는 1851단지였다. 전체 유효응답률은 79%를 보였다. 현행 공동주택관리법상 아파트 주차료는 아파트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행정기관의 개입이 어려워 제대로 된 현황 파악 사례도 없었다. 이번 실태조사는 항목과 규모 측면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된 셈이다. 조사는 1대부터 4대까지의 주차대수와 세대별 전용면적에 따라 일정 구간으로 나눠 이뤄졌다. 면적별 구분은 소형세대(60㎡ 이하), 중형세대(60㎡ 초과~85㎡ 이하), 중대형세대(85㎡ 초과~135㎡ 이하), 대형세대(135㎡초과) 등이다. 전체 1851단2019-07-04 11:18:00
기아차, ‘제로백(100) 구매 프로그램’ 출시기아자동차가 경차 모닝에 한해 파격적인 100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제로백 구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선수율 제한을 두지 않고 100개월 동안 4.9%의 고정 금리를 적용하며, 50개월 이후부터는 중도 상환 수수료를 완전히 면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유예형 할부 방식과 일반형 할부 방식을 결합시켜 고객의 월 납입금 부담을 대폭 축소시켰다.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구입할 시 1~50개월 동안은 차량가의 50%를 유예한 뒤 50%의 할부원금 상환 및 유예금 이자 납입만을 진행하고, 51~100개월 동안 남은 유예금 50%를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납입할 수 있다. 제로백 구매 프로그램을 적용해 ‘모닝 1.0 가솔린 베이직 플러스 트림’(965만원)을 구입할 경우 1~50개월 동안은 달마다 약 13만 원을, 51~100개월 동안은 달마다 약 11만 원을 납입하면 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7-04 09:48:00
상반기 수입차 판매 와르르… 5년 만에 최저치수입자동차업체들이 최근 5년 이래 가장 저조한 상반기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수입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각각 신차 부재와 결함 여파로 판매량 감소세가 뚜렷해진데다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전반기 판매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올해 상반기 총 10만9314대의 수입차가 신규 등록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만109대)과 비교해 2.0%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대비(2만3311대) 16.8% 줄어든 1만9386대가 판매됐다. 지난 2015년 이후 수입차 상반기 판매대수(△2015년 11만9832대 △2016년 11만6749대△2017년 11만8152대 △2018년 14만109대 △2019년 10만9314대)는 줄 곧 11만대 이상을 넘겨왔다. 2018년 상반기에는 업체들의 적극적인 신차 투2019-07-04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