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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新모델경쟁②]BMW, ‘럭셔리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시장 선점 나선다 ‘드라이빙 럭셔리’를 추구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BMW가 올해 세단을 비롯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쿠페·컨버터블 등 다양한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들을 국내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수입차시장 경쟁에 나선다. 자동차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은 그 브랜드의 정체성과 기술 발전 정도를 보여주는 기준이다. 이에 브랜드별로 플래그십 모델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하는 것과 동시에 향후 출시될 다양한 신차들의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준점이 되기 때문에 개발 당시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델이기도 하다. 지난 1월 글로벌에서 공개된 ‘뉴 7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첨단 기능, 진보된 자율 주행과 커넥티드 기술을 적용해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보다 한 단계 더 높은 프리미엄 플래그십 라인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MW코리아는 올해 ‘X 패밀리’의 최상위 모델인 ‘뉴 X7’, 럭셔리 세그먼트의 새로운2019-05-24 14:40:00
서울 30대男 BMW 3시리즈 선호… 20대女는 스파크 중고 관심서울에 생활권이 있는 30대 남성은 BMW 중고차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는 메르세데스벤츠를 선호했다. SK엔카닷컴은 자사 5월 4주 빅데이터 분석 결과 서울 30대 남성은 BMW, 40~50세는 벤츠를 가장 많이 조회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남성의 차량 조회수를 연령별로 보면 30대는 BMW 3시리즈, 40대~50대는 벤츠 E클래스를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경우 30대~50대 남성 모두 현대차 그랜저 HG를 가장 많이 조회했다. 20대 남성은 관심있는 모델에 지역별 차이가 없었다. 서울을 포함한 전 지역의 20대 남성이 가장 많이 찾아본 모델은 아반떼였다. 서울 여성의 경우 30대는 기아차 레이, 40~50대는 그랜저 HG의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20대는 쉐보레 스파크를 많이 검색했다. 20대~50대 여성은 모든 지역에서 수입차보다 국산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SK엔카2019-05-24 09:40:00
한국타이어, 혼다 ‘2018 올해의 협력사’ 2개 부문 수상한국타이어는 일본 완성차업체 혼다자동차의 ‘2018 올해의 협력사’ 시상 2개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 한국타이어는 ‘품질 및 배송’ 부문과 ‘가치’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로 인정 받았다. 총 45개 선정 기업 중, 두 개 부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협력사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단 4곳에 불과하다. 혼다는 지속적인 기대감 충족, 뛰어난 가치 창출, 새로운 혁신 시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3년부터 혼다와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다. 현재는 북미지역 내 16개 혼다 공장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글로벌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여 혁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2019-05-24 09:29:00
정의선 수석부회장 “미래 성장 전략적 최우선 순위는 ‘고객’”■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 그룹 초청 대담 정 수석부회장, 첫 대담형식 소통 고객 니즈 변화에 선제적 대응 강조 자율주행 등 혁신기술 선도 의지 밝혀 “고객 중심으로 회귀하겠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2일 서울에서 열린 미국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칼라일 그룹 초청 단독대담에서 ‘고객 중심으로의 회귀’와 ‘고객 니즈 변화에 선제적 대응’ 등을 강조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이규성 칼라일 그룹 공동대표와의 대담을 통해 고객중심 가치, 미래 트렌드 대응, 리더십과 조직문화 혁신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이 고객 및 자본시장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담형식을 빌어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정 수석부회장이 미래차와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투자 유치에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현대차 미래 성장 동력은 ‘고객’ 정 수석부회장은 미래 성장을 위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묻는 질2019-05-24 05:45:00
정의선 “車, 소유에서 공유시대로” 현대차 미래전략 대변화 예고“제가 어릴 땐 ‘운전면허를 빨리 따야지’ 했는데 20대 남매인 제 아이들은 자동차를 별로 사고 싶어 하지 않아요. 현대자동차그룹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칼라일그룹 주최 콘퍼런스에서 이규성 칼라일그룹 공동대표가 이 같은 질문을 던졌다. 이 대표의 건너편에 앉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에게 한 질문이었다. 정 수석부회장은 “제 딸은 싼타페를 샀지만 아들은 운전면허를 딸 생각을 안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밀레니얼 세대는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길 희망하고 있다”며 “우리 비즈니스를 (제조 중심에서) 서비스 부문으로 전환한다면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수석 부회장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세계 3대 사모펀드로 꼽히는 칼라일그룹 초청으로 정 수석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이 대표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등 약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여 분간 사전 시나리오 없이2019-05-24 03:00:00
팅크웨어, 차량용 습기 건조기 ‘아이볼트 G-1000’ 출시팅크웨어가 차량용 습기 건조기 ‘아이볼트 G-1000’을 23일 출시했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볼트 G-1000은 차량 내 발생하는 습기를 건조시켜 세균, 곰팡이 증식과 냄새 등을 제거해 차량환경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3000mA 내장 배터리가 탑재돼 차량 운행 후 배터리 전력으로 약 15분간 차량 습기를 건조한다. 차량 운행시간에 따라 건조 횟수를 자동 조절한다. 신제품 배터리는 수명을 3배 강화한 친환경 리튬 인산철 배터리다. 제품가격은 17만9000원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높아지면서 차량 에어컨 사용이 잦아져 습기로 인한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를 자주 못하는 상황”이라며 “아이볼트 G-1000은 곧 다가올 여름과 장마철에 필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5-23 18:21:00
‘흰수염’ 디터 제체 회장 은퇴…다임러그룹, ‘올라 칼레니우스’ 신임 회장 선임다임러그룹은 23일(현지 시간)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 메르세데스벤츠 개발 및 그룹 연구 총괄을 신임 이사회 의장 및 벤츠 승용부문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5년으로 정해졌다. 지난 13년간 그룹을 이끌어 온 디터 제체(Dieter Zetsche) 회장은 22일 독일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를 마지막으로 퇴임했다. ‘흰수염’ 디터 제체 회장은 2년간 휴식 후 다임러그룹 감사위원회직(Supervisory Board)을 맡게 될 예정이다. 만프레드 비숍 다임러그룹 감사위원회 의장은 “불가피 했던 크라이슬러 분사와 2008년 경제 위기 극복, 제품군과 디자인 재정비 등 제체 회장은 그룹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취임 당시 세계 1위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힌 목표를 앞당겨 달성한 제체 회장은 그룹 전체에 동기를 부여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제체 회장은 지난 1976년 다임러에 입사해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다.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과2019-05-23 15:53:00
“쌍용차 정체성은 ‘작지만 강한 회사’”…SUV 명가로 성장예병태 취임 후 첫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시니어 관리자 참석 쌍용자동차는 경영진과 실무 관리자들이 자사 고유 브랜드 가치와 제품 아이덴티티(정체성)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2019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안성 소재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예병태 쌍용차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본부장, 부서별 팀장 등 쌍용자동차 시니어 관리자 21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자리다. 쌍용차는 CEO 라운드워크, 신입사원 CEO 간담회, 현장감독자와의 CEO 간담회 등 직급 및 부문별 소통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지난 4월 예병태 사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쌍용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들이 오갔다. 또한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 디자인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시각을 가지기 위해 사외 브랜드 전문가 등을 초빙해 강의를 듣고 자유 토론도 이어졌다.2019-05-23 15:01:00
자동차 오너 정의선 부회장, 파격 발언 “미래 고객, 車 소유→공유시대”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칼라일그룹 초청 단독대담에서 ‘고객 중심으로의 회귀’와 ‘고객 니즈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을 강조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22일 이규성 칼라일그룹 공동대표와의 대담에서 고객 중심 가치, 미래 트렌드 대응, 리더십과 조직문화 혁신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이 고객·자본시장 주요 관계자들과 대담 형식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미래 성장을 위한 현대차그룹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 ‘고객’이라고 답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요즘 고객에게 더 집중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하고 서비스, 제품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에게 집중하기 위해 더 노력할 여지가 없는지를 자문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 모든 직원들에게 고객을 중심으로 의사결정을 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래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 기대감을 예상하고 고객의 니즈에 앞서 해결책을 신속하게 제시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의 혁신을 다채롭게 추진하2019-05-23 13:36:00
혼다코리아, 3000만원 초반 소형 SUV ‘뉴 HR-V’ 출시혼다코리아가 소형 SUV ‘뉴 HR-V’를 국내 시장에 23일 공개했다. 혼다에 따르면 신형 HR-V는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감각적인 5도어 크로스오버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넉넉한 2열 레그룸 및 헤드룸을 갖췄으며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2열 매직 폴딩 시트 기능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 활용성을 실현했다. 뉴 HR-V 전면부에는 솔리드 윙 타입의 다크 크롬 프론트 그릴이 적용되어 스포티한 감성을 선사한다. 특히 프로젝션 헤드램프 및 LED 주간주행등을 새롭게 탑재해 기능성과 고급감을 향상시키고 강인한 인상을 준다. 또한 리어 턴 시그널과 후진등의 렌즈 컬러를 그레이 톤으로 변경해 한층 모던한 감각을 살렸다. 특히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혼다의 혁신 기술인 ‘센터 탱크 레이아웃(Center Tank Layout)’ 설계를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공간과 적재공간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넉넉한 2열 레그룸과 헤드룸을 확보했으며, 키가 큰 성인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2019-05-23 10:58:00
쌍용차, 2019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실시쌍용자동차는 경영진과 실무 관리자들이 쌍용 고유 브랜드 가치와 제품 아이덴티티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안성 소재 쌍용자동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예병태 쌍용차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과 본부장, 각 부서별 팀장 등 쌍용자동차 시니어 관리자 210여명이 참석했다.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은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쌍용차는 CEO 라운드워크, 신입사원 CEO 간담회, 현장감독자와의 CEO 간담회 등 직급별, 부문별 다양한 소통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자리는 지난 4월 취임한 예병태 신임 사장이 처음 참석했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쌍용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들이 오갔다. 또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 디자인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시각을 가지기 위해 사외 브랜드 전문가 등을 초빙해 강의를 듣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는 “자동차 산업의2019-05-23 10:53:00
볼보코리아, 고객 서비스 강화… 올해 공식 정비소 5개 늘린다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한국수입차협회(KAIDA) 판매 집계 결과 916대의 신규등록 기록으로 메르세데스벤츠, BMW, 렉서스에 이어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한국시장 진출 이후 월간 최다 판매실적이다. 올해 누적판매도 총 342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7% 급증한 모습이다. 업계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볼보코리아 판매목표인 1만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비결은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상품성과 더불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볼보는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엔트리 모델, 크로스컨트리(V40)부터 최상위 모델, XC90 T8까지 첨단 안전 기술인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앞 차와의 간격을 사전에 설정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최대 140km/h까지 설정된 속도로2019-05-23 10:42:00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내장 렌더링 이미지 공개‘필링 스페이스 ’콘셉트로 감각적인 실내 디자인 구현 기아자동차가 하반기 출시를 앞둔 하아클래스 소형 SUV의 내장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공식 차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셀토스(SELTOS)’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이클래스소형 SUV의 내장은 시트 재질이나 소재 등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과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해냈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우아하면서도 깔끔한 마감 처리, 젊고 역동적인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재해석했다. 특히 각 구성품의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Seamless) 스타일을 핵심 테마로 필링 스페이스(Filling, Feeling Space) 콘셉트의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또한 심리스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역동적 감성을 구현한 센터 콘솔 그립바를 적용해 심미성과 조작편의성을 함께 강화했다.2019-05-23 10:26:00
기아차, 신규 소형 SUV ‘SP2’ 실내 이미지 공개기아자동차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23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앞서 공개된 ‘SP 시그니처’ 콘셉트의 양산 모델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 모델은 젊은 감각과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는 ‘하이클래스’ 소형 SUV다. 실내는 시트 재질과 소재 차별화에 중점을 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부담스럽지 않은 구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깔끔한 마감 처리와 역동적인 스타일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특히 각 구성품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Seamless) 스타일’을 핵심 테마로 설정했고 ‘필링 스페이스(Filling, Feeling Space) 콘셉트가 반영돼 섬세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심리스 디자인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 역동적인 감성이 적용된 센터 콘솔 그립바 등이 더해졌다.디자인 개발도 기존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이뤄졌다. 스케치부터 시작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콘셉트에 맞는 이미지를 해체하거2019-05-23 10:17:00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차그룹, 고객가치 최우선 실현”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고객 중심으로의 회귀’와 ‘고객 니즈 변화에 선제적 대응’ 등을 강조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2일 서울에서 열린 칼라일 그룹 초청 단독대담에서 고객중심 가치, 미래 트렌드 대응, 리더십과 조직문화 혁신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이 고객 및 자본시장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담형식을 빌어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담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약 30여분 간 영어로 진행됐다. 정 수석부회장은 미래 성장을 위한 현대차그룹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 ‘고객’이라고 답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서비스, 제품 등 모든 측면에서 우리가 고객에게 집중하기 위해 더 노력할 여지가 없는지를 자문하고 있다”며 “고객중심으로의 회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 ‘고객중심으로 회귀’는 최근 ‘최고의 질문’이란 저서를 주제로 임직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고객 및 고객가치를 재정의하고 있는 것과 맥락을2019-05-23 10:00:00
애스턴마틴, 영화 007 50주년 기념 ‘본드카’ 한정판 출시애스턴마틴이 영화 007 50주년 기념 특별 한정 모델을 출시했다. 애스턴마틴은 6번째 시리즈인 ‘007 여왕 폐하 대작전(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에서 ‘제임스 본드’가 사용할 차인 ‘OHMSS DBS 슈퍼레제라’를 지난 21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스튜디오와 007시리즈를 제작하는 EON 프로덕션과의 최근 협업으로 제작된 이 차는 제임스 본드 ‘본드카’였던 1969 애스턴마틴 DBS에서 영감을 받았다. 위협적인 존재감을 영국 감성의 우아함으로 재해석하고 극 중 차량과 같이 올리브그린 색상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007의 6번째 시리즈 007 여왕 폐하 대작전은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당 브로펠드를 저지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1969 애스턴마틴 DBS는 세상을 구하려는 제임스 본드에게 완벽한 자동차로 등장한다. 앤디 팔머 애스턴마틴 라곤다 사장은 “애스턴마틴은 제임스 본드와 동의어”라며 “007 여왕폐하 대작전에서의 D2019-05-23 09:51:00
포르쉐·푸조 등 수입차 4197대 리콜…화재발생 가능성 제기포르쉐, 푸조 등 6개 수입차 업체가 판매한 차량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 에어백 불량 등 제작결함이 확인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리콜 대상 차종은 12종, 총 4197대다. 포르쉐 파나메라의 경우 국내 판매된 2808대에서 에어컨 송풍기 제어장치의 이상으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한다. 혼다코리아 오디세이 630대·파일럿 250대 등 880대는코그(cog·벨트와 기어가 맞물리는 부분) 불량으로, 파손 시 엔진 정지 가능성이 제기됐다. FCA코리아 짚레니게이드 440대는 프로그램 오류로 에어백이 펴지지 않는 증상이, 한불모터스 푸조 308·508·3008, 시트로엥 C4 피카소 DS7 크로스백 등 35대는 부품 오장착으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제기돼 결함시정을 추진한다. 볼보자동차 코리아 XC90 22대와 BMW코리아 i3 12대도 각각 냉각수 호스의 균열 발생 가능성, 동력제어장치인 EME(Electric Motor Electronics)의2019-05-23 06:02:00
“압도적인 제동력 ‘벤투스 S1 에보3’…흠잡을 곳 없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유럽 ‘아우토빌트’ 테스트서 최우수 등급 유럽 최고 권위 테스트서 공동 3위 모든 노면 조건서 뛰어난 성능 입증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신제품인 ‘벤투스 S1 에보3’가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공동 3위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벤투스 S1 에보3’는 고강도 첨단섬유인 아라미드 소재 보강벨트와 신소재인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드(HSSC) 적용으로 접지력과 마일리지를 높였다. 여기에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 구조의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디자인과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의 패턴 간격을 달리한 ‘인 아웃 듀얼 피치’ 디자인으로 젖은 노면 제동력을 높이고 소음을 최소화시켰다. ● 세계 53개 브랜드서 6개만 최우수 등급 이번 아우토빌트 테스트는 세계 53개 브랜드의 타이어를 대상으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의 제동력을 평가하는 1차 테2019-05-23 05:45:00
르노삼성, 낙관했던 2018 임단협 왜 부결됐나정비지부 노조원과 소통 부족 원인 르노삼성자동차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잠정합의안(1차)이 부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은 21일 조합원 총회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한 결과 찬성 47.8%, 반대 51.8%로 협상안이 부결됐다. 현재 르노삼성자동차 노조는 2219명이다. 1736명은 기업노조, 444명은 정비지부, 39명은 금속지회에 가입했다. 이중 조합원이 많은 기업노조는 찬성 52.2%, 반대 47.2%로 찬성했지만 정비지부 소속 조합원에서 반대 65.6%가 나와 투표 결과에 영향을 끼쳤다. 업계에서는 노조 집행부가 정비지부 노조원들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지 못한 것이 부결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노사간 요구사항에 간극이 크지 않은 만큼 노조 내부 갈등을 봉합한다면 추가 협상을 통해 임단협이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조 측은 22일 “투표 결과를 분석해 새로운 임단협 협상안을 마련, 회사 측과 재협상에2019-05-23 05:45:00
- 세금-과태료 체납차량 전국 일제 단속‘상습 체납 차량 전국 일제단속의 날’인 22일 경찰이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체납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합동 단속을 벌였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 등이다. 뉴스12019-05-23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