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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누적 생산량 2만대 돌파맥라렌은 영국 워킹에 위치한 맥라렌 프러덕션 센터(이하 MPC)이 2만번째 차량 생산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지난 13일(현지 시간) 진행했다. 맥라렌 2만 번째 차량은 맥라렌 600LT 스파이더 모델이다. 600LT 스파이더는 스포츠 시리즈로 맥라렌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LT(롱테일) 역사를 계승한 2인승 컨버터블 슈퍼스포츠카다. 2011년 7월 첫 상용차 생산 이후 8년 만에 맥라렌은 누적 생산량 2만대를 돌파했다. 맥라렌은 지난 2018년 연간 4800대 이상 차량을 생산했다. 2020년 이후로는 연간 5000대 생산해 2025년 이전까지 연간 6000대 생산 유지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2300명의 임직원이 함께하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MSO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18년 맥라렌 그룹이 12억 파운드(약 1조8000억 원) 규모 매출을 올리는 데 공헌을 했다. 마이크 플루이트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는 “누적 생산량 2만대 돌파는 중요한 이정표이지만 향2019-05-15 15:55:00
기아차, ‘더 멤버십 스팅어 서킷 챌린지’ 참가자 모집기아자동차가 더 멤버십 스팅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인제 스피디움(강원도 인제군 소재)에서 ‘더 멤버십 스팅어 서킷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가한 모든 고객들은 안전한 주행을 위해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받고 인제 서킷 라이선스를 취득하게 된다. 이후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인스트럭터에게 서킷 주행 공략법을 지도 받는 ‘원포인트 레슨’, 전문가에게 차량 관리 노하우를 전수 받는 ‘차량 케어 클래스’, 독특한 형태의 주행을 즐길 수 있는 ‘짐카나 레이스’, ‘레저 카트’, ‘서킷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 및 더 멤버십 컨시어지를 통해 참가 희망자 40팀(동반 1인 포함 총 80명)을 모집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5-15 14:41:00
현대차, ‘2019 싼타페’ 출시… 크롬 장식 기본 적용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높인 싼타페 연식변경 모델을 15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19 싼타페’는 기존 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크롬 소재의 ▲라디에이터 그릴 및 그릴 상단 가니쉬 ▲ 도어 핸들 및 도어 하단 가니쉬 ▲리어 범퍼 가니쉬 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반광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및 반펀칭 스티어링휠을 탑재하고,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1, 2열 모두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또한 ▲방향지시등 조작과 연동해 차로 변경 시 사각지대를 포함한 해당차선의 후측방 영역을 클러스터에 표시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후측방 모니터 ▲내비게이션 정보를 바탕으로 터널 진입 약 5초 전에 내기로 공조를 자동 전환해 실내 공기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돕고 앞유리 워셔액 작동 시에도 내기 공조로 자동 전환해 냄새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주는 터널/워셔액 연동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 ▲스마트 키로 시동을 걸 수 있는 원격 시동 기능 등을 신규 적용해2019-05-15 13:54:00
르노삼성, 신차 개발 핵심 전략 연구소 공개… 세단·SUV 프로젝트 총괄르노삼성자동차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를 공개하며 그룹 내 입지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그룹 C·D 세그먼트 세단 및 SUV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전략 연구기지다. 르노삼성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연구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 연구 시설들을 둘러보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랩 스페셜 익스피리언스(LAB Special Experience)’ 행사를 15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사진)은 “르노삼성은 스스로의 능력만으로도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큰 시장의 일원이 됐다”며 “르노 그룹 핵심 연구자원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도 이번 지역 본부 개편으로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르노그룹은 기존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 속해있던 한국을 일본, 호주, 동남아 등 지역을 아프리카-중동-인도 지역 본부와 통합해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 지역 본부로 재편했다. 그러나2019-05-15 11:44:00
현대모비스, 인공지능 사무환경 구축…챗봇 ‘마이봇’ 도입-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업무용 메신저 도입 -AI비서 역할로 단순 업무 빠르고 신속하게 해결 -1000만 건 사내 문서 검색 편의 향상…투명한 업무 환경 조성 -올해 제품 불량 검출·부품 수요 예측에 AI 투입 현대모비스는 15일 일상 언어로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 채팅로봇(챗봇) ‘마이봇(MAIBOT)’을 직원 업무에 도입해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ICT 기반 사무환경 혁신으로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방대한 사내 지식 및 정보를 활용해 미래차 분야 혁신기술 개발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를 확산시키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마이봇 이름은 ‘모비스 인공지능 로봇(Mobis AI Robot)’을 줄여서 만들었다. 딥러닝 기반 자연어 처리 및 추론 능력을 바탕으로 사용자 의도를 분석,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직원들은 메신저처럼 마이봇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마이봇의 가장 큰 특징은 방대하게 축적돼 있는 사내 지적 자산2019-05-15 11:29:00
車보험료, 이달 말부터 줄줄이 또 오른다자동차보험료가 이달 말부터 줄줄이 또 오른다. 올 초 이미 한 차례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진행된 터라 소비자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AXA손해보험은 이달 말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나선다. AXA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료 1.4%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손해보험도 6월 초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다. 다만 인상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화재는 전날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6월 첫째 주께 자동차보험료를 1.5% 수준으로 인상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이번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육체노동자의 노동가동연한(노동에 종사해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령의 상한) 연장과 사고 차량 시세 하락 보상 확대 등이 반영된 결과다. 지난달까지 보험사는 노동자가 자동차 사고를 당할 경우 60세까지 일해서 벌 수 있는 돈을 사고 보험금으로 산정해 배상했지만 이달부터는 노동자가 65세까지 일한다고 계산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 또 이달부터 사고2019-05-15 09:54:00
현대차, ‘2019 싼타페’ 출시…2695만~3595만원현대자동차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후측방 모니터, 후석 취침 모드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19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2019 싼타페는 기존 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크롬 소재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그릴 상단 가니쉬 ▲ 도어 핸들과 도어 하단 가니쉬 ▲리어 범퍼 가니쉬 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화하며 외관의 고급감을 높였다.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반광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반펀칭 스티어링휠로 내외관의 특별함을 더했으며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1, 2열 모두 적용하며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아울러 방향지시등 조작과 연동해 차로 변경 시 사각지대를 포함한 해당차선의 후측방 영역을 클러스터에 표시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후측방 모니터(BVM)’, 내비게이션 정보를 바탕으로 터널 진입 약 5초 전에 내기로 공조를 자동 전환해 실내 공기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돕고 앞유리 워셔액 작동 시에도 내기 공조로 자동 전환해 냄새가2019-05-15 09:17:00
유류세 환원 8일…주유소 96% 가격 인상유류세 인하 폭 축소 이후 8일 만에 전국 주유소 대다수가 기름값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소비자단체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주유소 1만1438곳 중 96.48%가 휘발유 가격을 인상했다. 가격이 가장 비싼 서울은 전체의 95.96%가 가격을 올렸다. 경유는 전국 주유소의 96.10%, 서울 주유소의 94.55%가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속도로 주유소는 전국 모든 주유소가 휘발유 가격을 인상했다. 경유는 1곳을 제외한 주유소(99.44%)가 가격을 올렸다.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따른 상승분 100% 반영이 가장 빈번한 곳은 농협 알뜰주유소과 현대오일뱅크로 조사됐다. 휘발유 가격을 ℓ당 65원 이상 인상한 주유소는 2030개 주유소로 전체의 17.79%를 점유했다. 농협(알뜰주유소)이 65원 이상 인상한 비율이 32.33%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곳은 알뜰주유소였다.정유사 4사 중에서는 현대오일뱅크가 18.50%로 가장 빈번했다.2019-05-15 09:17:00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KB손해사정 업무협약 체결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와 KB손해사정은 수입자동차의 올바른 보험사고차 수리문화와 합리적인 수리비용 정착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오롱이 축적해 온 수입차 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신속 정확한 수리작업, 합리적인 비용, 고객 사후관리와 확실한 보증까지 고객 만족을 위한 사고차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보험가입자의 선택권 보장과 합리적인 수리비 실현을 위해 이미 검증된 호환(OES)부품이나 정부에서 안전 및 성능을 인증한 각종 인증부품을 제안하며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올바른 사고차 수리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다. KB손해사정은 수입차 보험사고차 수리와 관련된 각종 지원, 다양한 사고차량 수리사례와 이에 대한 교육지원 등 자사 수입차 보험고객의 서비스 만족과 편익증진을 위해 코오롱모빌리티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현진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 대표는 “코오롱모빌리티는 투명하고 올바른2019-05-15 07:38:00
- “국민정서 어긋나” 최저임금 투쟁 물러선 현대車 노조현대차 노조는 9일 발간한 노조 소식지에서 ‘현대차 최저임금 미달 문제와 해결 대책’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 투쟁에 나서지 않겠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 근로자 중 약 6800명이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으로 최저임금 미달이 된 상황에서도 “현대차 같은 대공장 노조가 최저임금 투쟁을 전면에 걸고 하는 건 국민 정서에 반하는 것”이라며 이례적으로 한발 물러서는 듯한 태도를 보인 것이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평균 연봉이 9200만 원인 고임금 근로자인 현대차 노조가 최저임금 제도를 활용해 임금 인상에 나서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풀이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단체협약에서도 고용세습 조항으로 불려온 ‘정년퇴직자 또는 장기근속 조합원 자녀의 우선 채용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 재계 관계자는 “현대차 노조가 귀족 노조라는 평가를 받다 보니 여론 추이를 민감하게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19-05-15 03:00:00
정의선, 고성능 전기車 승부… 동유럽 슈퍼카 업체 1000억 베팅현대·기아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자동차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글로벌 전기차 분야에서 슈퍼카 제조사로 꼽히는 ‘리막 오토모빌리(리마츠 아우토모빌리)’에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2020년에 프로토타입(시범) 고성능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모델을 내놓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13일(현지 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위치한 리막 본사에서 8000만 유로(약 1069억 원)를 리막에 투자하고 양사가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가 6400만 유로(약 855억 원), 기아차가 1600만 유로(약 214억 원)를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투자에 따른 보유 지분은 밝히지 않았다. 리막은 2009년 당시 21세였던 마테 리막 최고경영자(CEO)가 크로아티아에 세운 고성능 전기차 스포츠카 회사다. 설립 10년도 안 된 지난해에 최고 속도 시속 415km,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 1.85초, 최고출력 1888마력을 자랑하는2019-05-15 03:00:00
“혁신 대범 감성” 기아차 새 SUV 외장 렌더링 공개기아자동차가 올해 하반기(7∼12월) 중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고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외장 렌더링(컴퓨터 그래픽·사진) 이미지를 14일 공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혁신적이고 대범한 스타일과 감성적 가치를 집약한 ‘콤팩트 시그니처’가 신규 SUV 외장 디자인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젊은 감각으로 적용해 20, 30대 운전자들이 선호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아차는 글로벌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지역에 따라 특화한 디자인도 내놓을 예정이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2019-05-15 03:00:00
시속 160km 질주 - 80km 속도로 코너링 ‘땀 범벅’… 5바퀴 돌자 현기증걱정을 한가득했다.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정확히 20일째였던 8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운영하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의 사전 미디어 공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강원 인제군으로 향했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은 카레이싱 경기가 열리는 인제스피디움에서 10일부터 일반 운전자도 스포츠 드라이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이 마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평균 40여 명만 온라인으로 예약을 받는데 유료(기본 5만원)로 진행되는데도 등록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인제스피디움에 도착해 운전면허증을 제시하고 접수 절차를 마친 뒤 이론 교육장으로 향했다. 기자가 사전에 선택한 교육 코스는 1단계. 가장 기초 교육이다. 단계는 총 4개로 입문 교육(2단계), 심화 교육(3단계), 최상위 교육(4단계) 등으로 나뉜다. 1단계 교육을 담당한 강사는 여성 카레이서 권봄이 씨. 20분 동안 진행된 이론 교육에서 권 씨는 운전석에서 몸을 단단하게 지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씨2019-05-15 03:00:00
벤츠코리아, 하반기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기존 ‘AMG 퍼포먼스’와 올해 새롭게 론칭한 ‘AMG 어드밴스드’, ‘AMG 프라이빗’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180명이 참가해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벤츠코리아 측은 전했다. 올해 선보인 AMG 어드밴스드는 AMG 퍼포먼스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일 과정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1일차에는 실제 선수들이 경기 중 사용하는 브레이킹 테크닉 습득과 고속 슬라럼 주행 노하우, 젖은 노면에서 언더스티어, 오버스티어 및 드리프트 실습, 짧은 트랙 구간 주행을 통한 코너링 스킬 실습 등이 이뤄진다. 2일차에는 전날 습득한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실전 트랙 주행 후 개인별 비디오 분석을 통한 주행법과 라인, 브레이킹 등에 대해 상세한 분석과 코칭이 제공된다.AMG 프라이빗은 세션당 5명2019-05-14 18:32:00
현대·기아차, ‘리막’에 1000억 투자… 고성능 전기차 개발 도전장현대·기아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대·기아차는 13일(현지 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위치한 리막 본사 사옥에서 3사 주요 경영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및 전략적 사업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2020년 고성능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프로토타입 모델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역량을 확보하고, 전세계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핵심 사업자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리막은 고성능 전기차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업체로 고성능 차량에 대한 소비자 니즈 충족과 당사의 ‘클린 모빌리티’ 전략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며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와도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해 당사와 다양한 업무 영역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으로 현대·기아차는 크로아티아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업체 리막에 1000억2019-05-14 16:49:00
기아차, 새로운 소형 SUV 렌더링 공개…하반기 국내 출시기아자동차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14일 공개했다. 이 모델(개발코드명 SP2)은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SP 시그니처’ 콘셉트의 양산 버전이다. 국내를 시작으로 인도와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데뷔할 예정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새로운 소형 SUV는 혁신적이고 대범한 스타일이 적용됐고 차별화된 감성적 가치가 응축된 ‘콤팩트 시그니처’를 핵심 키워드로 설정해 개발됐다. 정통 SUV 스타일을 모던한 느낌으로 재해석했고 기존 소형 SUV에서는 느끼기 어려웠던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탑승자 감성적 만족감을 고려한 첨단 신기술이 조화를 이뤄 ‘하이클래스 SUV’ 특유의 상품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외관의 경우 볼륨감을 강조한 스타일과 캐릭터라인을 적용해 세련되면서 남성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펜더를 돌출시켜 당당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테일게이트 가니시가 측면 캐릭터라인과 연결돼 개성적인 느낌을 보여준2019-05-14 16:02:00
미중 무역전쟁 확전에 자동차업계 ‘어쩌나’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이 걷잡을 수 없이 확전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자동차 산업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4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지난 9~10일 워싱턴DC 담판에 실패한 후 한 치의 양보없는 관세 대결에 나섰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0일 0시를 기해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인상했다. 중국 역시 이에 맞섰다. 중국 정부는 다음달 1일을 기해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5~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밝혔다. 미국와 중국이 또다시 한 치의 양보없는 무역전쟁에 나서면서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장중 한 때 700포인트 이상 하락하는 등 요동쳤다. 일본 닛케이지수, 중국 상하이지수도 1%대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확전될 경우 미국과 중국은 물론 글로벌 경제가 타격을 입고, 양국의 소비심리 역시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 승용차 시장은 무역전쟁에 따른 소비2019-05-14 14:39:00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외장 렌더링 이미지 첫 공개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V 프로페셔널’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아차의 새로운 글로벌 소형 SUV는 혁신적이고 대범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감성적 가치가 응축된 ‘컴팩트 시그니처’를 핵심 키워드로 개발됐다. 하반기 국내 출시 후 순차적으로 인도·중국·유럽에 진출할 예정이다. 14일 기아차가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이 차량의 외관 디자인은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 볼륨감 있는 펜더를 기반으로 정교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이와 연결되는 테일게이트 가니시를 적용한 후면부로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전면과 후면을 아우르는 대범하면서도 섬세한 ‘시그니처 라이팅’을 강조했다. 헤드램프와 연결되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LED 라이팅, 헤드램프와 유사한 그래픽의 LED리어 램프를 적용해 하이클래스 SUV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이 돋보이도2019-05-14 13:26:00
현대차, ‘U20 월드컵 폴란드 2019’ 공식 차량 전달현대자동차가 세계 축구 유망주들의 꿈의 무대인 ‘피파 U-20 월드컵’ 대회 공식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폴란드 우치 비제프 경기장에서 현대차 폴란드법인, 피파, 폴란드 축구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피파 U-20 월드컵 폴란드 2019’ 경기 진행 및 선수 이동 등 운영 전반에 이용되는 대회 공식 차량 11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 공식 운영차량은 현대차 싼타페, 투싼, 코나, i20, 제네시스 G80 등 다양한 차종으로 구성된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세바스찬 시보롭스키 현대차 폴란드법인 매니징 디렉터는 “ U-20 월드컵의 성공을 위해 현대차가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과 운영진들이 현대차와 함께 편안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2019-05-14 11:32:00
현대차,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 공식 차량 전달식 개최현대자동차가 세계 축구 유망주들의 꿈의 무대인 ‘FIFA U-20 월드컵’ 대회 공식차량을 지원한다. 20세 이하 국가대표 선수팀이 참가하는 ‘FIFA U-20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여자월드컵과 함께 FIFA 4대 축구대회로 꼽히며,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축구대회다.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24일간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에는 24개국이 20세 이하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우치(Lodz), 루블린(Lublin), 그디니아(Gdynia), 비드고슈치(Bydgoszcz), 티히(Tychy), 비엘스코비아와(Bielsko-Biala) 등 6개 도시에서 총 52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FIFA 주관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이번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의 경기 진행 및 선수 이동 등 운영 전반2019-05-14 11: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