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현대車 글로벌 사회공헌 페루에 드림센터 6호점현대자동차가 페루에서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을 통해 현지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24일(현지 시간) 페루 리마주 인디펜덴시아에 위치한 직업기술전문기관 세나티에서 ‘현대드림센터’ 6호 개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드림센터는 현대차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교육 불균형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이다. 2013년 1월 가나에 1호 센터를 연 이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6호 센터를 페루에 개관한 것이다. 현대차는 세나티의 자동차학과 내 교육공간을 리모델링해 이번 센터를 개관했다. 현대차는 이곳에서 현지 저소득층 청년 63명(남성 43명, 여성 20명)을 선발해 3년 6학기 동안 자동차 정비 등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학생 63명은 3년간 전액 장학금을 받고 친환경차 및 자율주행 신기술에 대한 교육도 받는다. 특히 현대차는 남성 중심적인 현지 문화 탓에2019-04-26 03:00:00
- 텔루라이드 ‘펄펄’ 날자 기아차 영업익 2배로기아자동차의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4.9% 늘었다. 미국 실적이 개선되고 노사 간 통상임금 합의에 따라 대손충당금이 일부 환입된 덕분이다. 25일 기아차는 1분기에 매출액 12조4444억 원, 영업이익 5951억 원, 경상이익 9447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하락했지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94.4%, 83.9% 늘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내수 시장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해 매출액은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북미 수익성 개선 및 통상임금 소송 충당금 환입 등에 따른 매출원가 감소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기아차 노사는 올해 2월 통상임금 2심 판결 이후 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 및 임금 제도 개선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17년 3분기 1심 판결 직후 쌓아둔 통상임금 관련 대손충당금(9777억 원) 중 4300억 원이 올해 1분기에 환입됐다. 4300억 원 중 2800억 원은 매출원가에 반영돼 영업이익 상승에 영2019-04-26 03:00:00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참가금호타이어의 엑스타 레이싱팀(사진)이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개막전은 27일부터 시작돼 총 9라운드로 진행되며 최종전은 10월에 열린다. 금호타이어는 2014년 가수 겸 방송인인 김진표 감독과 일본 국적의 F1 레이서 출신 이데 유지 선수, 정의철 선수 등이 포진한 레이싱팀을 처음 창단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이 대회에서 2015∼2016년 팀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과 지난해 대회에서도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엑스타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슈퍼 6000 클래스’는 최상위 종목이다. 가장 빠른 속도와 힘(최고 436마력)을 가진 경주 전용 차량으로 경쟁한다. 김 감독은 “금호타이어의 앞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2019-04-26 03:00:00
자율주행 시대 대비하는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 성과발표회 개최도로교통공단은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17회 교통과학연구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에는 대한교통학회와 경찰청, 치안정책연구소,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계명대학교 등 교통 유관기관 연구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대비해 커넥티드카의 도심 운행지원을 위한 교통신호 정보제공 기술 개발, 구간단속 장비 효과분석 및 설치기준 연구 등이 소개됐다. 최은진 도로교통공단 선임연구원은 “자율주행차가 도심을 주행하기 위해서는 핵심 교통인프라인 신호정보를 제어기에서 자율주행차로 실시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 필수”라며 “연구를 통해 커넥티드카에 적용되는 교통신호 정보제공 기술을 개발했고 경찰청 표준규격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술은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신호위반 위험경고 서비스 제공 기반기술로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단에 따르면 국내에는 83개 지역에 구간단속 장비 총 407대(작년 8월 기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날 발표에2019-04-25 18:38:00
다임러트럭코리아, 충남 아산 벤츠 트럭 전용 출고센터 개소다임러트럭코리아는 충남 아산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출고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볼프강 타이슨 벤츠 트럭 유럽 및 해외시장 세일즈 총괄, 오세현 아산시장, 김석오 천안세관장, 베어트 뵈르너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바바라 촐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김보선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대표,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 나봉안 서광산업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벤츠 트럭 스타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는 “스타 센터의 ‘스타’는 벤츠의 탑클래스 제품과 그 제품을 만나 이뤄질 고객의 빛나는 성공을 의미한다”며 “벤츠 트럭 스타 센터는 제품과 고객이 성공을 향해 떠나는 시작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프강 타이슨 총괄은 “새롭게 오픈한 벤츠 트럭 스타 센터가 벤츠의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미래 전략을 현지화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행사 참석자들은2019-04-25 17:46:00
한국타이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2년 연속 선정한국타이어는 2018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정은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성과다. 투명한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 등 지속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과 친환경 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업 활동을 인정받았다는 게 한국타이어 측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제조 과정 외에도 주행 시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소화시켜 연비효율 향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는 노력 등 친환경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 단위 온실가스 감축량을 금전적 가치로 환산해 투자 과정에 반영하는 등 친환경 경영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환경 보호를 위해 매년 기후변화대응 정보를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2019-04-25 17:41:00
- 쌍용차, 정밀도로지도 민관 공동구축체계 구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쌍용자동차가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정밀도로지도 공동 구축 및 갱신체계 구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 부문이 함께 추진하는 ‘정밀도로지도 민관 공동구축체계’ 사업에 참여한다. 쌍용차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한국도로공사 등 14개 민간 기업과 정밀도로지도 공동 구축 및 갱신체계 구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도로, 교통 규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로, 자율주행차 센서 정보와 정밀도로지도를 결합하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쌍용차는 이번 민관 공동구축체계 참여를 통해 정밀도로지도의 구축과 갱신 체계에 대한 최신 정보는 물론 정밀도로지도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져 자율주행차 개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는 현재 고정밀지도(HD Map) 개발을 위해 지난해 SK텔레콤 및 글로벌 지도 서비스 회사인 히어(Here)사와 양해각서2019-04-25 14:51:00
BMW코리아, 가정의 달 맞이 ‘패밀리 이벤트’ 개최BMW코리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패밀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내달 4~5일 진행되는 ‘패밀리 이벤트’에서는 드라이빙 센터 최초로 선보이는 자동차 극장을 비롯해 BMW 드라이빙 프로그램, 어린이 DIY 체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트랙에서는 전문 인스트럭터가 주행하는 차량에 동승해 짜릿한 트랙 주행을 즐길 수 있는 ‘BMW 택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고 카트 체험 프로그램’과 만 7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베이비 레이서’ 프로그램이 1일 3회(각 90분간) 진행된다. 또한 드라이빙 센터 내 다이내믹 코스에는 세단부터 X시리즈까지 다양한 BMW 차량에 탑승해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씨네 플레이그라운드’가 운영된다. 영화는 1일 3회 상영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2019-04-25 14:39:00
현대차, TCR 아시아 중국 3경기 i30 N TCR 출전현대자동차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 6대가 중국 3개 지역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TCR 아시아 시리즈’에 출전한다. 현대차는 내달부터 7월까지 중국 주하이(2차전 5월 2~4일)와 상하이(3차전 6월 1~2일), 저장성(4차전 7월 5~7일)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TCR 아시아 시리즈’에 i30 N TCR 6대가 출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TCR 아시아 시리즈’에는 리퀴 몰리 팀 엥슬러∙쏠라이트 인디고∙유라시아 모터스포츠 3개팀이 각각 2대의 i30 N TCR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폴크스바겐 ‘골프 GTI TCR’ 3대, 아우디 ‘RS3 LMS TCR’ 2대, 혼다 ‘시빅 타입 R TCR’ 2대 등 총 15대의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 N TCR은 지난 시즌까지 ‘TCR 아시아 시리즈’ 출전이력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에 무려 3개팀이 현대차를 선택했다”며 “지난해 ‘WTCR’ 정식 출전 첫해에 종합우2019-04-25 13:55:00
현대차, 직업교육으로 페루 청년 자립 지원현대자동차가 페루에서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24일(현지 시간) 페루 리마 주 인디펜덴시아 지역에 위치한 직업기술전문기관 세나티(SENATI)에서 ‘현대드림센터’ 6호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드림센터는 현대차가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개발도상국 교육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이다. 2013년 1월 가나에 1호 센터를 연 이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6호 센터를 페루에 개관했다. 현대차는 자동차 회사의 특성을 살려 자동차와 관련한 양질의 교육을 현대드림센터를 통해 각국의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공해, 이들이 스스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현대차는 페루 최대 규모 직업기술전문기관인 세나티(SENATI) 자동차 학과 내 교육공간을 리모델링해 현대드림센터를 개관했다. 현대차는 이곳에서 현지 저소득층 청년 63명(남성 43명, 여성 20명)을2019-04-25 13:35:00
기아차, 1분기 영업이익 2배↑…“통상임금 환입·북미판매 호조 영향”기아자동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1분기(1~3월)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12조44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941억 원으로 94.4% 급증했다. 통상임금 소송 충당금 환입과 주요 시장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환율로 인해 부진했던 작년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도 영업이익률 개선에 한몫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등 일부 지역 판매감소와 주력 차종 노후화로 인해 매출액이 소폭 줄었지만 판매단가 상승과 북미 수익성 개선, 통상임금 소송 충당금 환입 등에 따른 매출원가 감소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며 “글로벌 통상 분쟁과 주요 시장 성장 둔화로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고 있지만 신차 판매를 확대하고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판매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매대수는 국내와 해외 시장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판매는 11만4482대로 7.5% 감소했지만 해2019-04-25 11:09:00
‘팰리세이드 효과’ 현대車 반등 시동… 1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21% 증가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현대자동차의 올해 1분기(1∼3월) 실적을 이끌었다. 팰리세이드 등 SUV 신차 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이 2017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 위축, 중국 시장 부진 등으로 추세적 회복을 기대하기엔 이르다는 평가다. 24일 현대차는 1분기 매출이 23조9871억 원, 영업이익이 82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21.1% 증가했다고 밝혔다. 판매대수는 102만1377대로 중국 경기 둔화, 유럽 환경규제 영향 탓에 전년 동기 대비 2.7% 줄었다. 현대차는 1분기 수익성이 좋아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 차를 덜 팔았는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것은 그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차종을 팔고, 딜러에게 주는 인센티브를 줄였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최병철 현대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이날 콘퍼런스 콜에서 “SUV 신차 판매 호조와 제품 믹스(다양한 제품군 확보)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2019-04-25 03:00:00
- 車보험료 또 꿈틀… 당국 “소비자에 다 전가말라”보험업계가 대법원의 육체노동자의 가동연한(일할 수 있는 나이) 연장 판결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려는 조짐을 보이자 금융당국이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지 말라”며 제동을 걸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보험료를 인상하기 전에 보험사 스스로도 사업비 절감 등 자구 노력을 선행해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동차보험료의 인상 움직임은 올 2월 대법원이 육체노동 가동연한을 기존 60세에서 65세로 늘리면서 촉발됐다. 자동차 사고로 지급되는 보험금은 가입자가 앞으로 더 일할 수 있는 기간을 고려해 산정되는데 가동연한이 늘어난 만큼 보험금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가동연한 연장에 따라 증가하는 보험금 지급 규모는 연간 125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보험사들은 늘어나는 보험금에 맞춰 1.5∼2.0% 수준의 보험료 인상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동연한 연장을 반영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은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제지에 따라 보험료2019-04-25 03:00:00
구독이냐 장기렌트냐… 밀레니얼 세대의 車 선택법3년 차 공무원 어모 씨(27)는 1월에 매달 일정액을 내고 주기적으로 자동차를 바꿔 탈 수 있는 차량 구독 상품에 가입했다. 차량을 1∼5년 빌릴 수 있는 장기 렌트(대여) 상품도 생각해봤지만 차를 매일 타진 않을 것이라고 보고 구독하기로 했다. 어 씨는 “근무지가 집에서 먼 곳으로 발령 나면 장기 렌트를 활용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지금으로선 내 소유의 차량을 굳이 가질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소유보다는 합리적인 소비와 특별한 경험을 중요 가치로 두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 출생자)의 등장으로 차를 사지 않는 운전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20, 30대의 자동차 신규 등록 수는 정부가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을 재차 시행했음에도 37만9950대로 2017년보다 4.34% 감소했다. 그 대신 이들은 차를 빌리거나 구독해서 쓰는 새로운 형태로 차량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24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3월 기준으로 국내 시장에서 렌터카로 등록된 차량은 77만99012019-04-25 03:00: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긴급 출동 정비 서비스 지원…전국 26대 운영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4일 긴급 출동 정비 서비스인 ‘서비스 모바일(Service Mobile)’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재규어랜드로버 테크니션이 직접 출동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출동 차량에는 현장 서비스 조치에 필요한 전용 장비와 공구 약 128가지 물품이 보관된다. 차량 내 GPS를 활용해 위치를 파악하며 문제가 발생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대기 중인 서비스 모바일 차량이 출동한다.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 총 26대 차량이 운영된다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측은 전했다. 출동 차량 규모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따라 증편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주요 서비스로는 배터리 충전과 타이어 교체, 시동 및 운행 불가능 상황 응급 조치, 견인 등이 제공된다. 서비스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딜러를 통해 차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2019-04-24 18:26:00
日 자동차연비 2030년까지 30% 개선 의무화일본이 오는 2030년까지 자동차 연비를 현재보다 30% 개선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일본의 현행 연비 규제는 2020년도까지 휘발유 1리터(ℓ)당 약 20㎞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보다 30% 개선한다는 것이다. 또 휘발유차와 하이브리드차에 대해서만 연비를 규제해오던 기존 방침을 전환해, 전기자동차(EV)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전기차의 경우 휘발유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연비를 제로(0)로 계산해왔지만, 전기차도 주행에 필요한 전기를 만들 때 화석연료 등을 소비해 이산화탄소(CO₂)를 배출해 환경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연비 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전기차가 1㎞ 달리는데 어느정도 전력을 소비하는지를 나타내는 ‘전비(電費)’라는 수치를 소비 연비로 환산해 계산한다. 전기차도 연비 규제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한 것은 환경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자동차 제조사의 전력 사용량 절감을 위한 기술혁신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일반적으로 전2019-04-24 15:58:00
쌍용차-평택시, ‘상생협력 협약’ 체결쌍용자동차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평택시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24일 평택시청에서 열린 평택시와 쌍용차 상생협력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예병태 쌍용차 대표,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평택시와 쌍용차는 ▲평택시 공용차량 구매시 쌍용차 우선 구매 ▲쌍용차 판매캠페인 지원 ▲쌍용차, 평택시 로컬푸드 우선 구매 ▲평택시 나눔·봉사·문화 활동 동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협력방안들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는 렉스턴 스포츠 10대를 우선 공용차량으로 구매하게 된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는 “평택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평택시민들로부터 큰 사랑과 응원을 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쌍용차 노·사는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4-24 15:25:00
- 현대차, 1분기 ‘팰리세이드’ 효과 지속… 영업이익 21% 급증현대자동차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올랐다. 팰리세이드 등 최근 출시한 신차들의 판매 호조가 제품 믹스 및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1분기 실적 ▲판매 102만1377대 ▲매출액 23조9871억 원(자동차 18조6062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3809억 원) ▲영업이익 8249억 원 ▲경상이익 1조2168억 원 ▲당기순이익 9538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되고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무역갈등 우려가 커지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G90, 팰리세이드 등 최근 출시한 신차들의 판매 호조가 제품 믹스 및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팰리세이드가 가세하며 싼타페와 함께 SUV 판매 증가를 이끌어 1분기 수익성이 전년 동기대비 좋아졌다”고 했다. 현대차는2019-04-24 14:53:00
현대차 1분기 영업익 8249억원, 전년比 21.1% 증가…실적반등 ‘청신호’현대자동차의 분기 영업이익이 6분기 연속 1조원을 밑돌았다. 예년과 비교해 썩 만족스러운 성적표는 아니지만 전년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을 20% 이상 끌어올렸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G90과 팰리세이드 등 신차효과로 전년 대비 매출이 확대된 데다 판촉비용 증가에도 영업이익률 개선까지 거두며 실적반등의 여지를 보였다. 글로벌 권역본부 가동 후 생산·판매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부담을 최소화했고 고수익 SUV(스포츠유틸리티)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고 있어 올해 상반기에는 실적이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판매 102만1377대, 매출 23조 9871억원(자동차 18조6062억원, 금융 및 기타 5조3809억원), 영업이익 8249억원, 당기순이익 953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체 판매는 전년 1분기 대비 2.7% 줄었으나 고수익 차급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매출은 같은 기간 오히려 6.9% 확대됐다. 국내와 해2019-04-24 14:08:00
자동차보험료 이르면 내달 또 오른다…올해만 두 번째 이르면 내달 자동차보험료가 또 한 번 오를 전망이다. 현실화 될 경우 지난 1월 자동차보험료가 오른 뒤 넉달 만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최근 보험개발원에 보험료 인상을 위한 요율 검증을 신청했다. 신청된 인상 요율은 1.5~2%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보험사들은 보험료 인상에 앞서 보험개발원에 요율 검증을 신청한다. 연 초 자동차보험료를 올리기 전에도 손해보험사들은 보험개발원에 요율 검증을 신청한 바 있다. 손해보험사들이 또 한 번 보험료 인상을 추진하는 까닭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육체노동자의 가동연한, 즉 일할 수 있는 나이가 종전 60세에서 65세로 높아짐에 따라 보험금 지급 부담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한방 추나요법이 건강보험 급여항목이 되면서 보험금 지급의 기준이 되는 진료수가가 높아진 영향이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 초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 것은 자동차정비업체들의 정비 수가가 오른 것을 일부 반영한 것”이라며 “육체노동 정년2019-04-24 1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