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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조강래]LPG차 더 달리게해 미세먼지 줄이자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의 빗장이 37년 만에 풀렸다. 택시 또는 렌터카,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일부 계층 및 차종만 사용할 수 있었던 LPG차를 누구나 탈 수 있게 됐다.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르면서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LPG차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정부와 정치권이 합의한 결과다. LPG차 규제 폐지의 가장 큰 기대효과는 미세먼지 유발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저감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실제 주행 환경에서 LPG차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휘발유차의 3분의 1, 디젤차의 93분 1 수준에 불과하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LPG차 규제 폐지로 질소산화물은 약 4000t, 미세먼지는 약 48t 감소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줄어드는 환경 피해 비용은 최대 3600억여 원에 이른다. 미세먼지는 줄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연료별 이산화탄소 배출량 차이는 10% 안팎에 불과하다. 오히려 연료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을2019-04-17 03:00:00
포르쉐 ‘카이엔 쿠페’ 아시아 최초 공개포르쉐는 16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카이엔 쿠페’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포르쉐에 따르면 카이엔 쿠페는 3세대 카이엔을 기반으로 보다 역동적이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날렵한 루프라인과 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는 이 차의 성격을 알려준다. 특히 리어 스포일러는 시속 90km 이상 고속주행 시 135mm까지 확장돼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이사회 회장은 “카이엔 쿠페는 기존 카이엔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라며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카이엔 쿠페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카이엔 쿠페 파워트레인은 기본 모델의 경우 3.0리터 V6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상위 트림인 카이엔 터보 쿠페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의 힘을 낸다.2019-04-16 20:10:00
도로교통공단, 오는 9월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 실시도로교통공단은 오는 9월 22일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교통사고 원인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감정할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교통사고 관련 당사자 주장이 달라 이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 분석으로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문가 배출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지난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민간공인자격으로 공식 인증 받아 현재까지 약 4100여 명을 배출했으며 교통사고 현장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를 과학적인 근거로 판단해 감정서를 작성하는 전문분야다.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해 미래 유망 직업으로 꼽히기도 한다. 시험은 만 18세 이상이면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원서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합격자는 오는 10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공인자격인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 소지자에 대해서는 경찰공무원 신규 채용 시 가산점과2019-04-16 18:15:00
만트럭버스, ‘순정 부품’ 캠페인 전개…주요 품목 최대 30% 할인만트럭버스코리아는 16일 ‘만(MAN) 순정 부품 특별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전개하는 특별캠페인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된다. 순정 부품 7종, 총 76개 품목을 정상가 대비 15~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순정 부품을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만트럭버스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캠페인 대상 품목은 엔진과 미션 관련 기능성 부품, 주요 소모성 부품 등이 해당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순정 부품은 높은 온도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최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차를 관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현재 차량 구매자의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을 위해 전 차종을 대상으로 순정 오일 교환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2019-04-16 17:48:00
기아차, ‘K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최초 공개…중국형 신형 K3 첫선기아자동차는 16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9 상하이국제모터쇼(2019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중국형 ‘신형 K3’를 공개했다. 중국형 신형 K3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신형 K3를 현지 시장 특성에 맞게 변형된 모델이다. 라디에이터 그릴 등 외부 디자인 일부가 변경됐고 파워트레인 구성도 국내 버전과 다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이 이번에 처음 소개됐다. 기아차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중국형 신형 K3을 다음 달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가솔린 모델과 PHEV 버전을 동시에 출시해 중국 시장 최대 차급 중 하나인 C2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중관 둥펑위에다기아 브랜드마케팅실장(상무)은 “중국형 신형 K3는 중국 승용 최대 시장인 C2 미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차종”이라며 “새로운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무장한 신형 K3가 중국 소비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중국형 신형 K3는 크고 화2019-04-16 15:59:00
현대차, 중국형 신형 ix25·쏘나타 최초 공개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 판매 확대를 책임질 신차 4종을 대거 선보였다. 현대차는 16일 ‘2019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SUV ‘신형 ix25’와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엔씨노(중국형 코나) 전기차’와 ‘링동(중국형 아반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처음 선보이며 중국 친환경차 시장 선점을 예고했다. 우선 현대차는 5년만에 2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현지 전략형 소형 SUV '신형 ix25'를 처음 공개했다. 신형 ix25 외관 디자인은 기존 ix25를 진보적으로 계승하면서 강인하고 대담한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과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와이드하고 입체감있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직선의 루프라인과 볼륨감 넘치는 휠아치를 통해 강인하고 견고한 SUV 디자인을 연출했다. 또한 DLO(도어 글래스 라인)에는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하고 독특한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DRL), 다초점반사(M2019-04-16 14:14:00
ABB, 포르쉐 재팬과 전기차 고용량 충전기 개발 관련 협약 체결기술선도 기업 ABB는 포르쉐 재팬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Taycan)’을 포함해 포르쉐 재팬의 전기차에 EV용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르쉐 재팬은 일본 전역의 포르쉐 센터와 공공 시설에 ABB의 고출력 충전기를 설치하고 전기차용 급속 충전기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ABB는 포르쉐 재팬과 공동으로 150kW 이상의 전력 수준 지원 및 차데모 급속 충전 표준과 호환 가능한 차세대 충전기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2020년 일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인 포르쉐 타이칸에도 이번 협약 내용이 적용될 전망이다. 최대 출력이 600마력(440kW)인 이 스포츠 세단은 3.5초 만에 0~100km/h 순간 가속이 가능하며 최대 주행 거리는 500km 이상(REACH NEDC 준수)이다. 포르쉐의 첫 전기차인 만큼 2019년 3월 기준 전 세계 2만여 명의 고객이 사전 예약을 완료하는 등 인기 역시2019-04-16 14:06:00
한국테크놀로지그룹-카이스트, 미래 기술 연구 협력한국테크놀로지그룹(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와 카이스트가 미래 기술 연구를 협력에 나선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과 카이스트는 대전 카이스트 본관 회의실에서 ‘한국테크놀로지그룹-KAIST 미래기술 연구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한국테크놀로지그룹-카이스트 디지털 미래혁신 센’를 건립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적 연구개발(R&D) 및 디지털 기술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구센터에서는 센터장인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공학부 장영재 교수를 포함해 여러 교수진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생산스케줄링 시스템 개발 및 지능화, 공정 물류 자동화 시스템 최적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검사 및 물성예측 시스템 개발 등 생산 및 연구개발 중심의 프로젝트를 통해 뉴 디지털 테크놀로지 완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또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임직원 대상의 디지털 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2019-04-16 13:21:00
현대차 “中 공략 신형 쏘나타 등 4종, 상하이 모터쇼 출격”현대차가 중국형 신형 쏘나타 등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책임질 신차 4종을 대거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ix25’와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엔씨노’(중국형 코나) 전기차와 ‘링동’(중국형 아반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처음 선보였다. 신형 ix25는 지난 2014년 출시 37만대의 누적 판매 성과를 기록한 기존 ix25의 성공을 이어갈 후속 모델이다. ix25-엔씨노-ix35-투싼-싼타페로 이어지는 현대차의 중국 SUV 라인업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 신형 ix25는 젊은 고객층을 주요 타깃으로 올해 하반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국내 신형 쏘나타 1.6 터보 모델에 중국 소비자의 감각에 맞춰 세부 디자인을 변경했다. 국내 모델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를 35㎜ 확대해 동급 최대 수준의 제원을 갖췄다. 현대차는 최근 판2019-04-16 11:25:00
팅크웨어, 4월 말까지 ‘아이나비 커넥티드’ 특별 할인 제공팅크웨어가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 확대를 위해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팅크웨어는 커넥티드 블랙박스 및 틴팅필름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스텐다드, 프로)’확대를 위한 목적이다. ‘아이나비 퀀텀 2X’, ‘아이나비QXD3000’ 외에도 자동차 틴팅필름 ‘칼트윈 GR’을 제품 대상으로 무상장착, 증정, 할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팅크웨어는 플래그십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 2X’와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3000’ 커넥티드 패키지를 프로모션 기간 중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6만 원 상당 무상 장착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아이나비 QXD3000’ 보유고객 대상으로는 매장 방문 시 외장 GPS를 무상 증정할 예정이다. 3월부터 새롭게 추가 지원되는 LTE Cat.M1 통신기능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동글을 3만9000원 할인된 가격인 10만 원에 별도 구입 할 수 있다. 틴팅필름2019-04-16 11:07:00
아우디, 중국형 소형 전기 SUV ‘Q2L e-트론’ 실물 공개아우디가 오는 18일 개막하는 ‘2019 상하이모터쇼’에서 AI:ME 콘셉트카와 아우디 Q2L e-트론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16일 아우디에 따르면 미래 도시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아우디 AI:ME’는 미래 소형 자동차에 대한 아우디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의 아이디어를 보여준다. AI:ME는 여유로운 공간을 겸비한 미래 지향적인 인테리어와 레벨 4 수준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탑승자는 이동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AI:ME에는 통신, 엔터테인먼트, 휴식을 위한 최고 수준의 다양한 첨단 기능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 차체가 기존 모델보다 33mm 더 길어진 ‘아우디 Q2L e-트론’도 모습을 드러낸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신차는 프론트 액슬에 위치한 전기 모터로 최고 출력 100kW, 최대 토크 29.57kg.m(290N)를 발휘한다. 또한 38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최대 265km(중국 인증 기준) 주행할 수 있다. 이번2019-04-16 10:26:00
아우디,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 2종 공개아우디가 16일 개막한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인 ‘아우디 AI:ME’ 컨셉트카와 ‘아우디 Q2L e-트론’을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아우디 AI:ME’는 미래의 도시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는 컨셉트카다. 여유로운 공간을 겸비한 미래 지향적인 인테리어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탑승자는 이동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Q2L e-트론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소형 SUV 모델로 중국 포산 공장에서 생산되며 올해 여름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차체가 기존 모델보다 33mm 더 길어진 ‘아우디 Q2L e-트론’은 최고 출력 100kW, 최대 토크 29.57kg.m(290N)를 발휘한다. 또한 38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최대 265km(중국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한편 아우디는 2세대 아우디 Q3 모델도 공개했다. 아우디 Q3은 아우디 브랜드의 다른 상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컨트롤, 디스플레이 컨셉, 포괄적인 인포2019-04-16 10:03:00
BMW, 중국형 ‘3시리즈 롱 휠베이스’ 세계 최초 공개BMW가 오는 18일 개막하는 ‘2019 상하이모터쇼’에서 뉴 3시리즈 롱 휠베이스와 뉴 X3 M, 뉴 X4 M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뉴 8시리즈 쿠페와 뉴 8시리즈 컨버터블 모델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신형 3시리즈는 이번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중국에 데뷔한다. BMW에 따르면 뉴 3시리즈 롱 휠베이스 모델은 중국 시장만을 위해 독점으로 개발됐다. 특히 늘어난 뒷좌석 공간과 특별한 옵션들을 제공한다. 휠베이스 길이가 확장돼 동급 최고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롱 휠베이스 모델에만 제공되는 앞좌석 및 뒷좌석 컴포트 시트,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적용돼 있다. 파워트레인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이와 함께 BMW는 중국 최초로 뉴 3시리즈 세단을 공개한다. 중국에서는 BMW 325i 모델이 기본 휠베이스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다. 뉴 3시리즈와 뉴 3시리즈 롱 휠베이스 모델 모두 BMW 브릴리언스2019-04-16 09:39:00
[비즈 프리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전환 선제적 행보■ 현대차가 스타트업 코드42에 전략투자한 까닭은 현대차, 코드42에 전방위 협력 나서 “모빌리티 사업에 필요한 핵심역량” 차세대 플랫폼 ‘유모스’ 개발 진행 중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수석 부회장이 선언한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성)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15일 네이버 CTO 출신 송창현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 코드42(CODE42.ai)에 전략투자를 단행하고 앞으로 다각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의 시장 판도를 주도하는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복안이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코드42가 보유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통찰력과 서비스 플랫폼 운영 경험은 현대차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 추진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전략투자를 바탕으로 앞으로 코드42는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나가게 될 것”이라2019-04-16 05:45:00
르노삼성 이기인 부사장 “파업 계속되면 공장 존립에 치명적 악영향”“우리는 현대·기아자동차처럼 국내 본사에 소속된 공장이 아니고 외국계 기업에 소속된 하나의 자회사에 불과하다는 현실을 정확히 이해하고 인정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부산공장의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면 회사의 존립에도 치명적인 악영향이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노사 협상 과정에서 노동조합의 파업이 길어지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이기인 제조본부장(부사장)이 최근 회사를 떠나며 직원들에게 남긴 손편지(사진)가 15일 화제가 됐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은 지난해 21만여 대의 차를 생산했고, 이 중 절반이 르노그룹의 위탁으로 생산한 일본 닛산의 차량이었다. 르노삼성차 협력업체에서마저 “르노삼성도 결국 하청업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 본부장은 르노삼성과 현대차는 입장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부산공장을 떠나며…’라는 제목으로 편지지 2장을 가득 채운 이 글은 회사 측 협상 대표였던 이 본부장이 현재의 상황을 책임지겠다며 자리에서 물러난 뒤 쓴 호소문이다.2019-04-16 03:00:00
- [간추린 뉴스]한국타이어 초고성능 신제품 ‘에보3’ 국내 출시한국타이어는 15일 초고성능 타이어(UHPT) 신제품인 ‘벤투스 S1 에보3’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타이어는 골격에 고강도 첨단 섬유인 아라미드 소재의 보강 부품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고속주행이나 급격한 방향 전환에도 타이어가 안정적으로 도로에 밀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에보3는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 BMW 등 독일 3대 완성차 기업의 주력 차량에 탑재되는 등 성능 검증이 끝난 제품”이라고 말했다.2019-04-16 03:00:00
“모빌리티 혁신”… 현대차, 스타트업 ‘코드42’ 손잡아현대자동차가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이 만든 국내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를 하기로 했다. ‘그랩’ 등 해외 모빌리티 업체들과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차가 첨단 기술을 앞세운 국내 기업과도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현대차는 송창현 전 네이버 CTO가 설립해 대표이사로 있는 스타트업 ‘코드42(CODE42.ai)’에 전략 투자하고 다각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드42는 올해 초 네이버에서 퇴사한 송 대표가 지난달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현대차는 이번 투자의 규모와 지분을 공개하지 않았다. 송 대표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등에서 활약하다 2008년 네이버에 합류해 음성인식과 인공지능(AI) 통·번역, 자율주행 등 차세대 기술 개발을 이끌어 왔다. 코드42는 송 대표를 중심으로 네이버와 카카오 출신 기술 인력이 대거 창립 멤버로 합류해 음성인식과 AI, 모빌리티, 자율주행, 정밀 지도, 컴퓨터 비전,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2019-04-16 03:00:00
폴크스바겐, 대형 SUV 전기차 공개…오는 2021 中 출시폴크스바겐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오토모빌 전시센터에서 열린 ‘브랜드 SUV 나이트’를 통해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 ‘ID 룸즈(ID. ROOMZZ)’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15일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9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대중에 공개됐다. ID 룸즈는 전장이 5m에 달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실내 구조 변형이 가능해 용도에 따라 패밀리카나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전기차 라인업인 ID 시리즈에 추가된 모델로 먼저 선보인 콘셉트와 패밀리룩을 이룬다. ID 룸즈 양산버전은 오는 2021년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폴크스바겐 측은 전했다. 클라우스 비숍(Klaus Bischoff) 폴크스바겐 디자인 총괄은 “ID 룸즈는 마치 단단한 금속을 매끄럽게 가공한 단일 암체(모놀리스, monolith)를 연상시킨다”며 “조용하고 환경 친화적인 대형 SUV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폴크스바겐에2019-04-15 18:36:00
현대차, 스위스 수소 전문업체 ‘H2E’와 합작법인 설립현대자동차가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 에너지(이하 H2E)’와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현대차는 15일 양재동 사옥에서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 스위스 H2E 롤프 후버(Rolf Huber)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H2E는 수소 생산 및 공급 솔루션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수소 에너지 전문 업체이다. 지속가능한 이동성 확보와 전국 수소 충전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2018년 5월 출범한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H2 Mobility Swiss Association)’ 사업개발 및 수행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설립되는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에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매년 단계적으로 총 1600대 규모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공급하게 된다. 현대차-H22019-04-15 11:37:00
혼다코리아, 강원도 삼척 나무심기 활동 진행혼다코리아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나무심기 활동은 혼다코리아와 생명의숲이 공동 주최하고 생명의 숲과 삼척국유림관리소 주관으로 진행됐다. 통상 1ha 숲은 연간 168kg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30년생 이상의 나무 한 그루는 대략 대기 1000㎥당 7000개의 먼지 입자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조밀한 숲은 홍수나 산사태 등의 자연 재해를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50명의 참가자들은 4년전 큰 산불 피해를 입은 삼척시 도계읍 태백산 자락 산림 1ha면적에 총 3000그루의 소나무를 심으며 건강한 숲의 복원을 기원했다. 혼다코리아는 자연 재해와 환경 훼손으로 인해 나무와 산이 고통 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건강한 일상을 지킬 수 있는 환경 보호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지난해부터 생명의숲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코리아는 기업으로서 사회2019-04-15 11:06:00